자유한국당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후보가 최근 급식봉사를 시작으로 민심 듣기 행보를 시작했다. 배 후보는 지난 3일 동구 평화시장에서 열린 ‘어버이날 자장면 드세요’ 행사 자리에서 “지금 이 자리는 주민들이 만들어주신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지지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염려하는 마음으로 공천을 지켜봐 준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배 후보는 주민들의 의사가 명확히 반영된 여론조사결과로 공천이 끝난 만큼, 모든 반목과 질시를 걷어낸 한국당이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동구를 반드시 탈환해 ‘동구를 변화시...
자유한국당 대구지역 공천 파동의 진원지였던 동구청장 후보가 결국 배기철 전 동구청 부구청장으로 확정됐다. 한국당은 4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난 1~2일 실시한 동구청장 후보 경선(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6·13지방선거 대구 동구청장 선거는 바른미래당 강대식 현 구청장과 자유한국당 배기철 전 부구청장과의 한판 승부로 벌어지게 됐다. 대구 동구는 유승민(동구 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의 지역구로 한국당에서는 기필코 ‘탈환’해야 하는 중요 선거구로 총력을 기울일 태세고, 바른미래당은 기필코 ‘사수’해야 하는 ...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최종 경선(여론조사)이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배기철 예비후보(전 동구청 부구청장)는 “이제까지 동구의 발전이 더딘 것은 행정력의 부재 때문”이라며 “35년간 행정전문가로 일해 온 배기철만큼 현재 동구에 시급하게 필요한 사람은 없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배 후보는 “‘막장공천’의 당사자인 권기일 후보가 대구시당의 강력한 자제요청에도 불구하고 비방과 흑색선전을 멈추지 않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며 “구청장은 정치하는 자리가 아니고 동구의 구석구석을 챙겨야 ...
자유한국당 권기일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동구의 살림살이를 5년 내 1조원 규모로 성장시키겠다는 예산공약을 발표했다. 29일 권 후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2회 추경예산을 반영한 동구의 1년 예산은 5738억 원으로 일반회계 5557억 원, 특별회계 149억 원, 기금 32억 원으로 구성됐다. 동구의 재정 자립도는 지난해 예산 기준 17.9%로 대구시 자치구 평균 21.5%보다 낮은 수준이다. 일자리 창출사업과 사회복지 정책 강화 등에 따라 국·시비 지원 예산의 증가로 예산규모는 매년 확대되고 있으나 자체재원의 부족으로 계획...
오는 5월 1~2일 최종 여론조사 경선을 앞두고 있는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배기철 예비후보(전 동구청 부구청장)는 “동구는 대구의 중심지역이면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곳이 많다”면서 “동구 복지를 끌어올려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복지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이를 위해 ‘청년들이 행복한 동구, 아이들이 뛰어노는 동구,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동구’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하며 “아이들과 어르신, 청년들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이므로 정부가 이들의 복지를 위해 힘을 모...
자유한국당 소속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정종섭(대구 동구갑) 국회의원의 공정선거추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정 의원이 25일 오후 동구갑지구 당사무실에서 지역 시·구의원 공천자와 지지자, 당직자, 지역 유력인사를 불러 권기일 예비후보를 추천한 것에 정당성을 설명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 자리에 권 예비후보를 불러 지지발언 기회를 주고 전 의원 모두 권기일 후보의 지지를 유도하는 불법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배 후보는 “지금까지 한국당 동구청장 후보공천은 밀실공천, 경선번복 등 수많은 불의와 야합으로 얼...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공천을 신청한 배기철·권기일 후보가 25일 ‘아름다운 경쟁, 본선에서 반드시 완승할 수 있는 경선’을 약속했다. 권기일(전 대구시의원)·배기철(전 동구청 부구청장) 두 후보는 이날 오전 중앙당 공관위 사무실에서 최종 경선과 관련한 미팅을 갖고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한국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은다”는 ‘경선합의서약서’에 서명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들 후보는 또, 여론조사기관 추첨 등 경선방식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이에 따라 2명의 후보는 오는 5월 1~2일 양일간 책임당원을 배제한 일반 국민 대상(동...
‘공천 파동’ 논란의 중심에 있는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공천 후보 선정이 결국 3차 경선으로 판가름나게 됐다. 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대구 동구청장 공천과 관련해 배기철·권기일 후보 2명으로 경선을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중앙당 공관위는 이날 지침을 통해 “대구 동구는 정치적 상징성이 매우 큰 지역이자 당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전략 지역”이라며 “여러 가지 복잡한 과정을 거친 만큼 아름다운 경쟁, 본선에서 반드시 완승할 수 있는 경선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경선 방식은 오는 5월 1~2일 책임당원...
강대식(59·바른미래당) 대구 동구청장이 23일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 재선에 도전한다. 또한 이날 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차 공천대상자를 확정했다. 강 청장은 지난 4년 동안 혁신도시와 첨단복합단지,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 안심 연료단지 뉴타운 조성 등을 구체화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전국균형발전 우수도시에 선정되고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받는 등 동구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고 덧붙였다. 강대식 청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도시 건설, 도시재생을 통한 생활 정주 여건 개선으로 활력 넘치는 도시, 사람 냄...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공천 후보를 선정하는 대구시당 공심위의 오락가락 행태가 비난을 넘어 각종 의혹을 자초하고 있다. 중앙당 공관위의 지침이나 논의도 없이 대구 공심위가 일방적으로 공천 후보 확정 결정을 번복하고 재경선 논의도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내용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중앙당 공심위로부터 권고를 받았다는 경선과 관련한 공문까지도 허위 의혹이 일면서 향후 법적인 문제로 비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초 동구청장 후보 공천은 지난 7일 대구시당 공관위가 지역 당협위원장(정종섭 의원)의 추천으로 ...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0일 오후 대구 동구청장 후보로 컷오프 여론조사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배기철(전 동구청 부구청장) 예비후보를 내정했다. 하지만 이날 배기철 후보와 최종 경선을 거부하며 공천 철회에 항의했던 권기일 후보가 뒤늦게 경선참여 입장을 밝히면서 21일 오전 대구시당에서 열리는 공심위 논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당 공관위는 지난 7일 권기일 예비후보를 동구청장 공천 내정자로 발표했지만 뒤늦게 심의위원들의 공식적인 논의가 없었고 중앙당의 경선 권고(지침)를 무시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공천에서...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파동’으로 논란이 지속 되고 있는 대구 동구 갑 지역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공천의 부당함을 호소하며 당협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당 동구 갑 공천신청자 7명 및 당원 500명은 20일 오전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국회의원의 탈당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공천권을 쥐고 있는 국회의원이 원칙과 명분 없는 ‘막장 공천’으로 지역민을 무시하고 우롱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호소문에 따르면 A 국회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공천신청자들과 면담 한 번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자유한국당 동구청장 공천 내정자로 지난 7일 발표됐던 권기일 예비후보(전 대구시의원)가 19일 공천 번복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경선 보이콧을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수추천 후보 번복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에 대한 대구시당의 명쾌한 답변을 듣지 않고는 향후 어떤 일정에도 참여하지 못하겠다”고 반발했다. 그는 “지금 상황을 이성적으로 생각해봐도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며 “공천 번복에 대한 진실이 묻힌 채 경선에 참여할 수 없고 동구 주민은 깨끗한 구청장...
대구 동구청장 자유한국당 공천 후보 선정이 단수 추천에서 경선(1·2차)으로 돌아선 것과 관련해 배기철 예비후보(전 동구청 부구청장)는 성명을 내고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이 중앙당의 권고를 받아들여 경선을 통해 동구청장 후보를 선정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늦었지만 옳은 결정”이라며 대구시당의 경선 결정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배 후보는 이번 발표와 관련해 “동구 주민의 강력한 반발과 올바른 선거에 대한 열망이 가져온 이번 결과는 동구 주민 모두의 승리”라면서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최선을 다해 뛰겠다...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공천 후보 선정을 두고 지역 국회의원과 대구시당, 중앙당이 기준도 없이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당원들의 집단탈당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7일 대구시당 공심위 논의도 없이 공천 내정자가 발표된 것으로 알려진 동구청장 ‘공천파동’은 이후 중앙당의 개입으로 경선방식으로 변경되면서 18일 오후부터 배기철·오태동·윤형구 3명의 1차 경선 여론조사가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날 저녁 대구 동구 갑 당협위원장인 정종섭 국회의원은 자신의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동구청장 후보 공천...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공천 파동이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상적인 여론조사가 아닌 공표 할 수 없는 여론조사 결과를 특정 후보와 친분 관계가 두터운 일부 언론이 보도하고 이 기사를 다시 모 후보 측이 편집해 SNS를 통해 퍼뜨리면서 선거법 위반 논란이 불거졌다. 한국당 동구청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배기철·오태동·윤형구 등 3명은 16일 규탄 성명서를 통해 “대구시당 공관위와 권기일 예비후보 측 그리고 일부 언론이 연루된 선거법 위반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이들의 선거법 위반행위가 자신들의 명...
6·13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대구 동구가 자유한국당 공천 후보 내정에 대한 각종 논란으로 시끌벅적한 가운데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중앙당 공심위가 직접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단체장 공천과 관련해 각종 의혹 제기가 끊이질 않았던 동구는 최근 광역·기초의원 공천까지 잡음이 생기면서 예비후보는 물론 구민과 한국당 당원들까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지역 언론 등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른미래당 소속 강대식 구청장에 비해 지지율이 낮은 것으로 평가된 후보가 지난 7일 사전 예고도 없이 일방적으로 단체장 공천후보로...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이 지난 7일 오후 동구청장 공천 내정자를 ‘깜짝’ 발표한 것과 관련해 ‘원인무효’라는 주장이 일고 있다. 전국적인 관심 지역임에도 제대로 된 후보검증 없이 ‘깜깜이 공천’을 했다는 차원을 넘어 후보 내정자 선정 과정에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당 공관위는 지난 3일 대구시당 공관위원장(김상훈 의원)에게 공문을 보내 달서구청장과 동구청장 후보 결정을 경선으로 진행할 것을 권고 요청했다. 권고안에는 여론조사 책임당원(50%)과 일반 여론조사(50%) 등 구체적인 내용까지 적시됐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체제를 둘러싼 갈등이 지방선거 공천 문제를 계기로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보수의 텃밭인 대구에서 홍 대표를 겨냥한 반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홍 대표와 친분 관계가 있는 기초단체장 후보가 단수추천이란 미명 하에 경선도 치러보지 못하고 공천에서 배제되는가 하면 홍 대표와 각을 세우고 있는 타 정당 대표와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사가 한국당 기초단체장 공천을 받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난 1월 홍 대표가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을 맡으며 대구·경북(동남풍)에서 시작해 수도권까지 바람을 일으켜 지방...
배기철(60·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5일 동구를 위한 ‘동고동락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동고동락 프로젝트는 ‘동(東) 동구를, 고(高) 발전시키고, 동 동구를, 락(樂) 즐겁고 행복하게’라는 표어의 줄임말로 동구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다. 배 후보는 팔공산과 혁신도시를 품은 동구를 대구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역별 혁신도시 조성 및 활성화 △동대구 스마트 빌리지 건설 △도시재생 뉴딜 사업 및 활성화 △문화레저 타운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 및 복지 등 다섯 가지 영역에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