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월 21일(수)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대구 정체성 확립 및 대구정산 확산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민주간(2.21~28.)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위대한 대구정신을 살려 대구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2017년부터 매년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해마다 운영되고 있다. 진흥원은 “대구광역시 시민의 날 및 대구시민주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영주시가 선비 이미지를 담은 전용서체 ‘영주선비체’ 개발을 완료하고, 19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 시의 전용서체 개발은 지난해 배포한 ‘영주풍기인삼체’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영주선비체는 풍요로운 문화유산을 품은 선비의 고장 영주의 도시브랜드와 선비가 가진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은 서체로 한글 2천350자, 라틴 95자, KS심볼 985자로 구성됐다. 선비의 곧은 정신과 기품을 상징하는 갓의 형태를 ‘ㅎ’에 표현하고, 도포 자락이 흩날리는 모습을 ‘ㅅ’, ‘ㅈ’, ‘ㅊ’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주선비체는
의성군(군수 김주수) 안계미술관(관장 김현주)이 ‘공예주간’ 기획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18일 의성군청 청년정책과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주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문화 축제로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계미술관을 비롯해 총 126개의 프로그램이 접수된 이 날은 최종 14개 공예문화예술 등이 눈길을 끌었다. 김현주 관장은 “이를 통해 미술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국비
의성 최치원문학관이 2024년 제3기 ‘반드시 고운 시’ 강좌를 개설하며 내달1일까지 詩창작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학(文學)과 시(詩) 창작에 관심 있는 의성군민, 인근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이 강좌는 신라시대 최고의 문장가인 최치원을 기리는 의미에서 지난 2022년부터 ‘반드시 고운 시’ 첫 수강을 시작으로 멋진 詩를 짓고자 하는 분들과 함께 매주 詩 창작 기초도 배우고 친구도 만드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강좌를 맡은 김은수 시인은 의성 출신으로 △제1회 후백 황금찬 시인 추모문학상(2019) △세계문학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김천시립미술관은 2024년 김천시립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인 ‘GMA 아카데미’운영을 위한 강사를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방문 접수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3월 8일에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거나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GMA 아카데미’ 김천시립미술관 활성화 및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을 함께할 역량 있는 교육 강사를 찾는다”라며 “문화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오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3월 12일에 첫 개강해 새롭게 개설된 경제, 디지털 문해력 분야를 비롯, 유아, 어린이, 청소년, 인문교양, 어학, 취미 등 8개 분야 총 31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구미도서관장 장선희는 “도서관을 찾아 주시는 지역주민분들이 다채로운 평생교육 서비스를 통해 삶
2023~2024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이 59일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은 지난해 12월 16일 개장해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일까지 약 두달간 진행됐다. 연일 계속된 한파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동안 약 8만1000여 명이 방문하면서 겨울 대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온 공인 산타클로스가 직접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산타와 사진찍기 이벤트를 비롯한 이색 체험거리와 ‘
구미시평생학습원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마을 배움터 강좌 수강자를 13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선착순 모집한다. 마을 배움터는 마을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제공하는 학습공간으로 지역 내 공공시설, 소상공인 사업장을 마을 배움터로 지정해 시민들의 근거리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식 습득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30개의 마을 배움터가 등록돼 있다. 상반기 마을 배움터는 △제로웨이스트 지도자 △전통 다도 및 예절 △인지 강화 청춘 교실 △전시해설사(도슨트) 입문 과정 △시 창작 △바리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24일 청도천 둔치에서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매년 정월 대보름날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를 재현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높이 15m, 폭 10m의 전국 최대 규모로 제작되는 달집태우기와 격년제로 시행되는 9개 읍·면 풍물경연대회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이번 풍물경연대회는 2016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8년 만에 개최돼 주민들의 진정한 화합의 장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원 문 써주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6일 사곡면 산수유마을 복합센터에서 ‘제17회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 회의를 개최했다. 관광문화과, 사곡면사무소, 산수유마을 추진회 등 축제 추진 관련 기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 안전 및 교통관리방안, 주민참여프로그램 검토, 행사장 환경정비 및 시설물 점검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의성군 ‘산수유마을 꽃 맞이행사’는 300년 이상의 산수유나무 3만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사곡면 화전리 일대에서 다음 달 개최될 예정이다. 해마다 노란 꽃
포항문화원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일 설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일대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청룡의 해를 맞이해서 제작된 청룡조형물에 소원지 달기, 비상청룡 탁본체험,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한가위 덕담써주기, 가오리연 만들기 등 영일대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즐길 거리 또한 다양하다. 굴렁쇠굴리기, 팽이돌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는 누구나가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고 전문사회자가 진
영주시는 오는 16일까지 ‘2024 몸으로 예술놀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몸으로 예술놀이’는 몸의 움직임과 미술 및 음악적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신체과 정신의 조화로운 성장을 돕는 고품격 예술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영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3월은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 4월은 초등학생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지역 초등학생으로 저학년 4팀과 고학년 3팀(팀당 12명)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해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귀비고에서 천혜의 자연풍광을 배경으로 연 전문가의 150마리의 줄연 날리기 시연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예술공방이 밀집한 꿈틀로에서도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재)포항문화재단이 설 연휴를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특별 프로 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대표 문화관광지인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귀비고에서는 2월 9일(금)부터 12일(월)까지(설날 당일 휴관)‘날아라 청룡의 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날아라 청룡의 꿈’은 설 명절 다음날인 2월 11일(일), 12시부터 약
김천시는 5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문화예술동아리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 단체를 모집한다. ‘문화예술동아리단체 지원사업’은 지역 내 문화 예술동아리 단체들의 창작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 예술 사업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2022년 2월 5일 이전, 정식 단체로 등록하고 3년간 1회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지역 내 문화 예술 관련 동아리와 단체로, 지원 분야는 공연, 시각, 문학 3개 분야에 단체당 2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안동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놀이 천국을 꾀한다. 안동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열릴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어린이날 여행주간을 맞아 테마파크형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 선임된 신현식 총감독은 축제의 주제를 ‘K-PLAY 안동랜드’로 설정해 경북도를 비롯한 전국의 어린이와 가족들을 안동으로 초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민속놀이를 재해석한 놀이 콘텐츠를 축제장에서 게임으로 즐기며 승점 포인트를 획득해 선물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개의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설 연휴를 맞아 2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행사는 △과메기를 위하여~! ‘윷놀이 대항전’ △우리 전통놀이 제기차기 만들기 체험 △투호 던지고, 선물 받자! 등으로 구성했다. 9일 1차 11시부터 12시, 2차 15시부터 16시로 예정된 윷놀이 대항전은 1차와 2차 별개의 경기로 여덟 개 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경기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에게는 과메기 세트 및 각종 수산가공품의 상품이 주어져 열띤 경기가 예상된다. 참가 방법은 당일 방문해 2층
문화재청은 오랜 세월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해 온 성황제, 당산제, 동제 등 지역의 자연유산에서 이뤄지는 민속행사 69건을 올해 지원한다.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큰 나무나 숲 등의 자연물을 마을의 명물로 신성하게 여기며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마을과 주민들의 풍요와 안녕을 비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문화재청은 산업화, 도시화 등으로 인한 지역 인구 감소와 지역 편중화 등 위기 속에서 지역의 자연유산이 지닌 민속성, 향토성 등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2003년부터 마을 고유의 자연유산 민속행사를 지원
성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선정됐다. 31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과 관련 ‘참외 도시 성주, 대한민국 대표 소도시형 야간관광도시’를 비전으로 성주의 대표 특산품인 참외를 활용한 체류형 야간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사업비 24억원(국비 12억원, 도비 3억6000만원, 군비 8억4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성밖숲과 참외하우스가 메인 사업지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성밖숲 참외 밭두렁, 별두런’, ‘성밖숲 나이트 참스티벌’
울릉군축제위원회는 ‘2024년 울릉도 눈축제’에 앞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북면 나리분지에서 눈썰매장을 임시로 개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본 눈썰매장은 울릉도의 천연 눈을 활용한 190m 길이의 슬로프로 구성되어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나리분지의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울릉도 눈 축제만의 짜릿함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눈 축제 본 행사는 1일부터 3일까지 울릉군 북면 나리분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가족·연인과 함께 하는 설(雪)렘 가득한 눈 체험’을 주제로 진행되는 울릉도 눈 축제는 울릉의 눈과 겨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이 갑진년 정월대보름(2.24)에 세시풍속 행사로 연날리기 체험 ‘고운 꿈을 싣고 날아라’를 개최한다. 1월 15일(음력)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명절로 ‘상원’이라고도 했다. 부럼, 오곡밥, 약밥, 귀밝이술 등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었으며, 달맞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더위팔기, 차전놀이, 고싸움놀이 등 마을마다 다양한 행사와 놀이를 했다. 또한 ‘액막이연’ 날리기를 통해 액운을 멀리 날리고 한 해의 복을 기원했다. 올해 정월대보름인 2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방짜유기박물관 ‘재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