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2023 중소기업 인증브랜드 실라리안’ 신규기업으로 선정된 12개 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실라리안 신규기업 선정은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 모집공고를 통해 33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대면평가, 3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운영위원회에서 심사 후 결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주)아이엠(포항·세제류 제조), 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예천·참기름 등 식물성 유지 제조, 한울푸드(영천·고구마 가공류 제조), 소백산아래(영주·부각 제조), 알앤알코리아 농업회사법인(김천·빵류 제조),
지역 우수 기업 5개 회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문을 두드린다. 대구시는 “플러그앤플레이사와 추진하는 글로벌 진출 사업을 통해 ㈜씨위드, ㈜뷰전, ㈜닥터테일, 씨티셀즈, 대홍코스텍㈜ 등 5개 우수 기업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미국 ‘PNP 실리콘밸리 기업박람회(2023 Plug and Play Silicon Valley Summit)’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되는 ‘PNP 실리콘밸리 기업박람회’는 플러그앤플레이사가 보육한 세계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100여 개 파트너기업, 200여 명의 투자자가 참여하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엑스코, 지역 병원 및 의과 대학에서 개최된 ‘2023 제6회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PAAC)’가 의료인, 기업, 바이어 등 22개국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의 첨단의료기술을 해외에 소개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강점 분야인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등 각 전공 분야별로 전문강의, 사체실습, 라이브 서저리 등 실용적 연수 프로그램 중심으로 이루어져, 일반적인 학술교류 행사와는 차별화된 만족도를 안겨줬다.대한항노화학회 윤익진 회장(서
경북도는 7일 ‘2023년 경북프라이드(PRIDE)기업’으로 선정된 6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기술력,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대응전략, 재무 건전성, 지역기여도 등의 다양한 기업역량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기업들로 6.3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신규 선정된 6개사는 (주)명산(영천·철강설비부품 제조), (주)새빗켐(김천·재활용 인산 및 전자케미칼 제조), (주)보근(경산·AR캐릭터카드 제조), (주)제이앤에스(칠곡·자동차용 EGR파이프 부품 제조), (주)코마테크놀로지(구미·공업용 사파이어와
대구시가 ‘2023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에서 광역시 최초로 3회 선정됐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3년 지방투자촉진사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는 2019년에 광역시로는 최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020년 2년 연속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수상했다. 이에 따라 광역시 최초 3회 수상이자 최다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었다는 것. 지방투자촉진사업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유치 노력도와 사후관리 등을 종합 평
포스코퓨처엠이 광양에 이어 포항 공장에서도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소재인 단결정 양극재 본격 공급에 나섰다. 포항공장에서 양산하는 이 제품은 니켈 비중 86%의 NCMA 단결정 양극재로,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Ultium Cells)에 공급된다. 포스코퓨처엠은 고온 소성·균질화 코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미 지난 3월 광양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해 공급하고 있으며, 급증하는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공장 양산시점을 당초 2024년 1월에서 약 2개월 앞당겨 11월 초부터 라인 가동
구미시 산동읍에 위치한 구일엔지니어링은 제60회 무역의 날 ‘5000만불 수출의 탑’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장비기업 구일엔지니어링은 ‘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지난 2020년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로 이광노 부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일엔지니어링은 1994년 설립,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와 검사장비 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고객지향적 사업전략을 통해 성장했다. 특히, 디스플레
포스코가 5일 포항시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연산 25만 t규모의 산업용 가스 생산 설비를 착공, 90%이상 인 해외의존도를 낮춰 국내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포스코는 1천여억 원을 투자해 1만6천500㎡(약 5천 평)부지에 산소공장을 신설, 공기 중의 산소와 질소를 분리·정제하는 공기분리장치(ASU·Air Separation Unit)와 액체산소 2천t을 저장할 수 있는 대형 저장탱크 등을 설치한다. 우선 오는 2024년 하반기 중 대형 저장탱크를 먼저 설치하고, 2025년 하반기까지 ASU 설비를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5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제36회 구미CEO포럼 및 제60회 무역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재호 회장,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제60회 무역의 날 시상과 신병주(건국대학교 사학과)교수의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신 교수는 27명의 조선 왕조를 소개하며 역사는 과거와 현
고령에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가 들어선다. 경북도와 고령군은 5일 경북도청 K창에서 한국중부발전(주)과 함께 고령군 일원에 추진될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도의원, 사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청정에너지 발전소 등 발전설비 투자 및 행정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는 고령군 성산면 일대(약 4만 평) 부지에 일반 가정 25만 이상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500MW 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주관 ‘제1회 혁신기술 컨퍼런스(Breakthrough Technology Conference)’에서 회원사 간 연대와 협력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술 혁신의 속도를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최 회장이 지난 4월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회의에서 글로벌 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실행 가능한 저탄소 기술 공동 개발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공식 제안한 뒤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공감으로 마련됐다.컨퍼런스에는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일
상주시는 상주 스마트 팜 혁신 밸리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네덜란드 현지에서 전문 교육 파견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네덜란드 남홀란즈 주에 있는 세계원예센터(World Horti Center)에서 혁신 밸리에 입주한 3개 기업체 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8박 9일간 진행됐다. 교육 내용에는 100여 개 협력사를 보유한 WHC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작물 재배 환경 제어, 스마트 팜 시설 관리 등의 특별 커리큘럼으로 편성됐다. 평소 교육 기관과 협업 플랫폼 역할을 수행 중인 WHC에서 기존 과
대구시는 6일에서 9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물 축제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 행사를 한다. 이 행사를 통해 국제 네트워크 강화 및 물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2015년부터 대구광역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물도시포럼(WWCF)’은 물 선진도시와 개도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 및 기술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대구광역시 주도의 세계 도시 간 물 문제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카탈루냐, 핀란드 미켈리, 인도네시아 바탐 등 10개 국가 11개 도시와 세계물위원회(WWC), 지중해물연
대한민국의 전기차 자원순환 경제 기반을 위한 전초기지인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경북 포항에 들어선다.포항시는 5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서 전기차 배터리 순환 경제의 국가 기반 구축을 위한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규제 대응 및 핵심 원자재의 공급망 안정을 목표로 환경부가
청년 구직자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희망하는 일자리의 정보 획득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청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청년 구직 현황 및 일자리 인식 조사’가 이뤄졌다. 이 조사에서 청년 구직자 63.8%가 취업을 희망하는 일자리에 대한 정보 획득이나 활용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전년도 조사에서도 청년 구직자의 구직활동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기업정보 입수’(29.4%)와 ‘채용정보 획득’(20.6%)이 꼽힌 만큼, 필요로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모두 940여 건의 다양하고 실효적인 지식재산(IP) 보호·관리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사업으로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적시 해결·상담해 주는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사업 △소상공인이 보유한 상표·레시피 등의 권리 확보 및 IP 인식 제고 교육·상담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IP 역량 강화사업 △창
한국수력원자력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4일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경주 본사에서 겨울철 원전 안전운영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모든 원전 발전소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한수원은 원전 현황과 겨울철 대비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은 제때 가동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앞서 한수원의 원전 운영을 총괄하는 이상민 기술부사장은 지난달 20일 전남 영
우수한 수출 실적을 인정받은 경북·대구 무역기업과 기업인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유공을 인정받은 기업과 대표자들은 오는 12일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전수식’ 행사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린다. 4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지역 수출 탑 수상업체는 총 132개사다. 지난해 수상기업(118개사)보다 14개사가 늘었다. 대구 기업인 ㈜엘앤에프(대표 최수안)가 지역 최초로 ‘40억불탑’을 받는 데 이어 에스엘㈜(10억불)와 ㈜대동(6억불), ㈜이수페타시스(
포항시가 4일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포항 철강 산단 대개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관기관과 지역 내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산단 대개조 및 스마트 그린산단 사업 개요와 성과·목적 등을 소개했으며 향후 추진할 신규사업을 설명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초빙해 ‘국내외 자원 공급망 변화와 경북의 대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포항시의 중점 사업인 이차전지와 철강을 연계한 사업 다각화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
동국제강그룹은 12월 1일 자로 승진 4명·신규 선임 5명 등 총 9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철강 계열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지난 6월 인적 분할을 통해 새로 출범한 만큼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뒀다. 양 사는 현 대표이사 체제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역량 있는 신임 임원들을 적재적소에 인선해 내실 강화 및 조직 안정화를 추구한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1명의 신규 선임 인사를 실시했다. 또 IT 계열사 동국시스템즈는 대외사업본부장 김오련 전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임명하며 세대 교체를 통한 변화를 추구했다. 다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