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각종 사고나 재난으로 인한 피해 시 사후 생계나 치료비지급 한도를 현실화하기 위해 ‘2023년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영양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주민이 가입대상으로 주민은 별도의 가입절차가 없으며, 군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계약하고 공제회에서 피해 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낙후지역의 인구증가정책, 복지 증진 사업 등을 위해 편성된 낙후지역특별회계 예산을 활용, 보장 항목과 보장금액을 대폭 확대했다. 자연재난, 농기계사고, 가스사고, 자전
NH농협은행 금동명 부행장은 지난 9일 고향인 영양군을 방문해 농협은행 영양군지부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금동명 부행장은 “고향인 영양군과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영양군은 10일부터 50세 이상 영양군 주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군민건강검진비 지원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낙후지역발전특별회계 24억 원 (풍력발전기금 19억5000만 원, 군비 4억5099만 원)을 편성해 진행한다.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영양군은 지역 내 건강검진기관의 부재로 가까운 인근 지역 검진기관까지는 1시간 이상 소요된다. 건강검진에 취약한 군민들이 일반건강검진 외 추가적으로 질병조기발견을 위한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검진비 지원 대상자는 영양군에 주민등록상 3년 이상 거주한 50세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어울림터:마당(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독서실 개관준비를 마치고, 시범운영을 시작해 추후 정식 개관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 구 농업기술센터 자리에 새롭게 신축한 ‘어울림터:마당’은 1445.53㎡ 규모로 조성돼, 1층에는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동아리연습실이 있다. 2층에는 강당, 공부방, 독서실, 도시재생지원센터와 3층에는 마을공동작업장이 마련돼 있다. 당분간 시범운영을 거쳐 추후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9 ~18시로 주말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또한
영양군은 건설안전과장을 단장으로 시설공사 관련 시설직 공무원 26명으로 구성된 2023년도 건설공사 합동 설계단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관련 시설직 공무원들과 발대식을 갖고 합동설계단의 운영을 시작해 오는 2월 28일까지 도로교량사업, 농업기반사업, 상수도 및 관광개발사업, 하수도사업, 하천사업, 주민숙원 및 도시개발사업 등 6개 반으로 편성, 총 440여건 258억8000만 원의 사업에 대해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2월 말부터 시작해 일제히 공사 발주와 착공을 시작해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인 5
영양군은 고품질 고추, 사과 등 농·특산물 생산을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4일 시작했다.31일까지 농업인 1840명을 대상으로 6과목 1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고추·사과 농사에 당면한 문제를 중심으로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전문과목(샤인머스켓, 복숭아, 자두, 벼, 콩)은 영농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 실시하는 각종 시범사업과 교육사업 신청 홍보를 병행해서 추진된다.한편 이번 교육에는 공익형직불제교육과 연계해 공익형직
영양군은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인구수 1만6022명(2022년 12월 기준)으로 울릉도에 이어 두 번째로 적으며, 재정자립도도 전국 최하위 지역이지만 지난해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울릉군의회 50%에 이어 영양군의회는 무려 15%로 인상해 군민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의정비 인상에 따라 2023년 영양군의회 의원들이 1명이 1년간 사용하는 예산을 얼마나 될까? 3일 경북일보가 영양군 2023년도 영양군의회 본 예산서를 분석한 결과 매달 7명의 의원에게 매월 167만7000원과 보조활동비 20만 원, 의정자료수집 연구비 90만 원
박준로 신임 영양부군수가 2일 업무에 돌입했다.의성 출신인 박준로 부군수는 대구 영남고등학교와 대구대학교 토목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안동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 1989년 상주시에서 지방 시설서기보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5년 경상북도에 전입해 관광산업국, 건설도시방재국 등을 거쳐 2014년 종합건설사업소 시설과장으로 승진했다.사무관 승진 후 청도군 안전건설과, 도민안전실, 의회사무처 등을 거쳤다. 2021년 7월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농촌활력과장으로 승진해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으며, 2022년 1
영양군은 2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22년 경상북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하는 경상북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는 행정안전부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와 연계해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실적 등 8개 항목을 평가하며, 영양군은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24시 AI(인공지능) 통화비서 서비스’운영, 국민 신문고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한‘민원온도탑 설치’등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타 시군과 차별되는 특수시책 추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군은 민원실
영양군은 영양군 영양읍 현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영성사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 26일 전통사찰로 지정됐음을 27일 밝혔다. 전통사찰은 사찰 중 역사적으로 시대적 특색을 뚜렷하게 지니고 있거나 불교ㆍ문화ㆍ예술ㆍ건축 등 우리나라 고유의 역사성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유산으로서 의의를 가진 사찰을 말한다. 영성사는 통일신라시대 초창된 고찰로서 고려말 왜구의 침입으로 탑만 남고 폐허가 된 사찰터에 1940년 사회사업가 권영성(1881년~1959년)이 돌아가신 모친을 추모해 법당현판에 자암(慈庵)이라 편액하고 ‘남악사’라는 원래 절 이름
행정과 마을주민들을 잇는 가교 구실을 하고 봉사해야 할 이장 중 일부 이장들이 읍·면장 등 공무원 인사와 각종 마을 공사 등에 개입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어 사법기관의 적극적 개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이장은 행정구역 단위인 ‘리(里)’를 대표해 행정을 대신해 전달하는 일을 맡아보는 업무를 하며, 마을주민들이 선출해 읍·면장이 임명한다. 영양군에는 6개 읍·면 115개 리에 115명의 이장이 활동하고 있다.임명된 이장은 공무원 신분은 아니지만, 공무를 대신해 수행하기 때문에 매달 30만 원의 수당, 매년 상여금 200
손경수 화백 기획초대전 ‘영양 사계 자작나무를 만나다’가 26일 영양문화원 전시실에서 개막했다. 내년 1월 4일까지 10일간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 ‘영양의 사계 자작나무를 만나다’는 영양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영양자작나무를 화폭에 담아낸 다양한 수채화 등 40여점이 전시된다. 초대작가 손경수 화백은 영양군 출생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및 전국 공모전 30회 입상에 빛나는 이력을 자랑한다. 또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으며 현재 영양미술인협회 회장으로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손경수 화백은
영양군은 수확량 감소 및 고추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재배 농가에 고추 건조비 특별지원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영양고추는 수확을 앞둔 지난 8월 잦은 강우로 인한 바이러스병 등 각종 병해충 확산에 따른 심각한 작황부진으로 생산량이 평년대비 약 10%, 전년 대비 2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건비 상승(10만원→12만원)과 고추 건조에 필요한 면세유 가격도 전년 771원에서 1334원으로 73%(한국석유공사 오피넷 2022.8.30.기준)오름에 따른 고추 생산비 급등
영양 양조장이 새 단장을 했다.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100년 넘은 영양 양조장이 경영난으로 생산이 중단된 지 5년여 만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근대건축물의 문화재적 가치를 보존하고 현대식 양조기술을 접목한 양조장으로 재생돼 지난 23일 영양군수, 교촌F&B 권원강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영양 양조장은 1915년 일제강점기에 시작해 3대가 100년을 넘게 막걸리만을 빚어왔으나, 2018년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했다. ‘영양을 빚은 양조장 조성사업’은 2017년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가 2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2년 경로당행복도우미 지원사업 시상식’에서 경로당행복도우미 지원사업 지역사회공헌부문 우수지회로 선정돼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경로당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건강·여가·교육·복지를 아우르는 경북형 경로당 운영 모델 정립을 위한 사업이다. 경로당별 이용자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경로당 미이용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발굴·서비스를 연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앞서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는 지난 6일 대전
청소년들의 공연과 이벤트로 가득한 ‘2022년 영양군 청소년 어울마당’이 20일 오후 2시부터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영양군은 영양축제관광재단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펼쳐졌다.초등학생 벨리스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총 15개 팀의 댄스, 노래, 밴드연주, 치어리딩 등 자신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마음껏 펼쳤고, 초청 비보잉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이 외에도 누구나 쉽게 지식을 뽐낼 수 있는 퀴즈쇼 참여로 푸짐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도전! 영양 별든벨!’을 진행했다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1일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억여 원의 정치자금을 부정수수한 혐의로 정치인 A씨 등 4명을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정치인 A씨가 평소 친분이 있는 B씨에게 골프모임과 식사자리를 통해 소개받은 태양광 관련 사업가 C씨에게 지난해 2월부터 올 2월까지 6차례에 걸쳐 1억1500만 원의 선거자금을 B씨를 통해 전달받거나 C씨에게 직접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D씨는 자기가 소유한 건물을 A씨에게 사무실로 무상으로 제공 받은 혐의로 고발됐다. 정형
‘제5회 장계향 연구발표회’가 지난 16일 영양군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장계향 연구회에서 주최한 이번 연구발표회는 ‘여중군자 장계향 선양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박희택(장계향연구회 지도교수)교수와 장계향 관련 6개 민·관 단체의 발표가 이어졌다. 지난 15년간 펼친 선양사업과 그동안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선양사업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또 장계향연구회는 이날 발표회를 통해 앞으로 장계향 관련 시·
영양군은 15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실습장에서 ‘자작면’ 시식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자작면’은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과 연계해 지역 특화음식과 영양 먹거리 발굴 차원에서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에서 개발하게 된 음식이다. 대중적인 짜장면의 이름을 자작나무와 연계해 자작면이라 짓고 면 자체를 자작나무의 나무 모양을 나타내기 위해 목이버섯, 먹버섯을 넣어 만들었다. 자작면의 면은 자작나무를, 짜장소스는 흙을, 찹스테이크는 바위를 표현해 자작면 한 접시에 영양 수비면 죽파리의 자작나무 숲을 담고자했다. 젊은 층을 겨냥해 자작면을 파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영양군청 전정 잔디광장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2022 사랑의 일일 나눔마당’을 개최했다.사랑의 일일 나눔마당은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영양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 경북사랑의열매 영양군나눔봉사단이 후원하는 행사이다.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의 홍보부스와 체험존, 군고구마, 어묵,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 식전공연 등이 이어져 볼거리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