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4·15총선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경선에서 승리한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9일 “지역구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에게 반드시 압승을 거둬 대구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전 부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좌파 독재로 무너져가는 자유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키는 데 앞장서면서, 북구를 대구 발전의 핵심축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30년 공직 경험에서 쌓은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겠다”고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 경선에서 경쟁한 권오성, 이달희 후보에 대해서는 “경선과정에서 조그만 잡
조명래 국회의원 예비후보(정의당·대구 북구갑)가 청소년층을 위한 4대 공약을 내놨다. 조 후보는 19일 “통제 중심적이며 보호 주의적인 청소년 공약이 아닌, 청소년이 예비 시민이 아닌 동료 시민으로 존중받는 청소년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인권 보장과 친환경 급식으로 건강한 학교 구축’, ‘입시 단순화와 학력·학벌 차별금지법으로 대학입시경쟁 완화’, ‘여성청소년 건강권 보장과 청소년 젠더폭력 근절’, ‘아동·청소년 보편적 인권 제도 개선’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세부공약에는 △학생인권법 제정, 민주시민교육 활
양금희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갑)가 도청 후적지에 ‘정밀의료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양 후보는 18일 “경북도청이 이전한 후적지에 지능형 로봇을 활용한 줄기세포 치료 중심의 정밀의료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가장 필수적인 요소다”며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기대 수명은 늘어났지만, 여전히 기아와 빈곤,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으로 수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개인의 유전자, 환경,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개인별로
미래통합당 정태옥(대구 북구갑)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양금희 예비후보의 단수 공천에 반발하며 재심 청구를 넣었으나 당에서 받아들이지 않은 결과다. 정 의원은 18일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북구 발전과 보수의 더 큰 혁신과 통합을 위해 이대로 물러날 수 없다”면서 “북구민들로부터 직접 선택을 받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주민들의 여론과 지역 정서를 외면한 사천(私薦)을 단행했다는 것이다. 그는 “당헌·당규를 무시하고 지역 연고가 없는 ‘서울
대구 북구을에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나섰던 주성영 전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이 무소속으로 다시 선거판에 뛰어든다. 주 전 의원은 17일 북구 구암동 운암지 칠곡 천년기념비 앞에서 공식적으로 무소속 출마를 발표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그는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시민과 북구주민의 주권을 무시하고,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망상에서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있는데, 승복할 수 없다”며 “이제 TK(대구·경북) 낙하산 공천의 뿌리를 자를 때가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구을 지역은 힘 있는 3선 의원이, 문재인 정권과
이영재 국회의원 예비후보(정의당·대구 북구을)가 만20세인 모든 청년에게 3000만 원의 기초자산 지급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16일 “부모의 재산이나 지위에 따라 태어날 때부터 계급이 정해진다는 수저론만 보더라도 이미 대한민국 청년들의 양극화는 심각한 상황이다”며 “공정한 출발을 보장하고 불평등의 대물림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산재분배정책의 하나로 청년기초자산제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만 20세 청년에게 3000만 원을, 양육시설퇴소 아동이나 소년소녀가장 등에게는 5000만 원의 기초자산 지
양금희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앞서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추가 감염과 선거운동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으나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양 예비후보 측은 11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선거사무소 폐쇄 후 양 예비후보를 비롯한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다.양 예비후보는 앞서 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활동했던 이차수 전 북구의회 의장이 사망 후 코로나19
대구 북구갑에 단수 후보로 선정된 양금희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찬성,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만들기에 공을 들였다는 주장에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정태옥(대구 북구갑) 의원과 지방의원들이 주장한 내용에 대해 법적 대응까지 불사할 것이라는 의지도 드러냈다. 양 예비후보는 9일 “정태옥 의원은 ‘양금희 후보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찬성했다’, ‘심상정 대통령 만들기에 공을 들였다’는 사실무근의 허위내용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으로서
▲이차수(전 대구 북구의회 의장)씨 별세, 이현수·현미 씨 부친상, 장삼숙 씨 남편상= 9일 오전,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장지 칠곡군 지천면 조양공원 내 납골당, 연락처 010-6656-3329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에 불복하는 목소리가 점차 지역 사회에 확산하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선전을 치렀던 예비후보들뿐만 아니라 광역·기초의회 의원들까지 공관위의 후보선정에 반발하고 나섰다.대구 북구갑 광역·기초의원들은 9일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 공천에 불복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이날 박갑상(북구 제1선거구) 대구시의회 의원과 이정열(산격1·2·3·4·대현동)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차대식(산격1·2·3·4·대현동)·송창주(복현1·2·검단동)·류승령(비례) 북구의원 등 5명은 성명을 통해 “명분
이상길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갑)가 정부의 소상공인지원 대책은 대출규모만 늘렸을 뿐,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5일 “대출규모만 늘린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책이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일 될지는 의문이다”며 “기대 심리만 높이고 실익이 없는 제2의 마스크 줄서기가 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까지 정부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종합대책을 살펴보면, 소상공인진흥공단의 대출상담 시 여전히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 부동산담보, 개인신용평가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승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을)는 “영세 기업이나 상인들은 지금 당장 폐업의 위기에 있거나 생계가 막막한 경우가 많다”며 “피해 실태 파악해 추경을 집행하기 전이라도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4일 코로나19 관련 추경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지만, 국회 심의를 거쳐 실제 집행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가용재원을 먼저 집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긴급 생계비 지원, 영세 소상공인 임금보조, 경영안정자금 무이자 대출, 4대 보험·공공요금 감면 등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대구 북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부 부서 업무가 중단됐다. 4일 북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구청 기획조정실 홍보과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일 북구청 출입기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해당 기자와 접촉이 잦은 기획조정실 홍보팀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다. 이에 북구청은 기획조정실과 인접부서인 건설과 업무를 오는 8일까지 일시 중단하고, 청사 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임대환 기획조정실장은 “북구청 청사 출입기자의 코로나19 확진
이달희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을)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3일 “코로나19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지만, 감염병 전문병원은 수도권과 호남권 단 두 곳만 지정돼 있다”며 “칠곡경북대병원에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 당시 국가 방역체계와 부실한 의료체계 개선을 목적으로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립 또는 지정해 운영토록 법률안이 개정됐지만, 2
이상길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갑)가 계속되는 지역 내 마스크 태부족 사태는 정부의 무능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3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를 방문하고, 정세균 총리가 대구시에 상주하고 있음에도 시민들은 마스크조차 구하지 못해 줄서기를 반복하는 현실이다”며 “이 위기 상황에 중앙 정부의 안일한 태도는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통제할 수 없을 정도의 위기 상황에 봉착하게 되면 해야 할 일을 먼저 상정해야 한다”며 “마스크를 헬기에서 뿌려도 부족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코로나1
권오성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함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강조하고 나섰다. 권 예비후보는 2일 대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행정력이 예방과 확산 방지에 집중된 상황이라며 모든 행정력이 코로나19에 집중됐을 때 미처 돌보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긴급 돌봄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시는 전 행정력을 코로나 확산방지에 기울이고, 각 구·군은 행정복지센터, 지역복지시설과 연계해 취약계층의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박준섭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갑)가 대구 신천대로 상부에 수변공원을 조성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1일 “대구를 남북으로 통과하는 신천은 대기정화,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등 다양한 환경·생태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도심의 중요한 수(水) 공간이지만, 천변에 있는 신천대로로 도심에서 신천을 향한 접근이 단절되고 있다”며 “기존 신천대로를 지하화하고 그 상부를 덮어 수변공원을 조성해 신천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천대로 가운데 기존 도로가 지하화된 옛 경북도청 앞 성북교와 경대교 사이 구간
이상길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갑)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앞서 박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을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다. 이 예비후보는 27일 “박능후 장관은 코로나19의 정확한 감염경로도 파악할 수 없는 현 상황에서 방한 중국인보다 귀국 한국인이 왜 더 위험한지 정확한 사실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중국에서 심각하게 발원한 질병에 대해 자국민이 원인이라는 인식 자체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국민은 왜 중
조명래 국회의원 예비후보(정의당·대구 북구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혈액수급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헌혈 동참 호소하고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26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을 찾아 정의당 당직자들과 함께 헌혈하고, 코로나19로 위협받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헌혈 동참은 전 국민이 대구를 응원하는 것에 대한 보답이라며 성숙한 대구시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의료 인력과 장비가 코로나19 대응에 집중되면서 응급의료가 위험에 처했
김승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을)가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의 신축 이전과 기능 보강을 주장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6일 “대구, 경북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의심환자의 신속한 검체 검사와 체계적 관리에 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 연례적으로 발생하는 사람·동물 감염병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노후화된 건물도 신축·이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메르스 사태 이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감염병 대응 기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