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향토문화 발전 등에 기여한 ‘제36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4명을 공개 모집한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4개 부문을 대상으로 ‘제36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4명을 5월 8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각 부문별 1명 씩 선정하는 이번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추천은 다음달 14일까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24년 4월 8일) 5년 이상 경주에 주민등록을 가진 자 또는 경주 소재 직장 및 기타단체
경북대 의대 대면 실습수업 첫날, 학생들이 대부분 불참하면서 수업 재개가 무산됐다. 지역 다른 의대는 비대면 수업에 들어갔으며 참여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의대생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방침에 따라 집단 휴학과 수업 거부로 맞서고 있다. 다만 수업 파행이 이번달 중순을 넘기면 수업일수 부족으로 유급될 가능성이 높고 임상실습 일수가 부족할 경우 국가고시 응시 자격이 제한된다. 각 대학은 대규모 유급 등을 막기 위해 수업 재개 일정을 확정했다. 경북대학교는 지난 8일 비대면 수업을 재개했으며 15일 병원 임상
‘겸허한 자세로 더 많이 듣겠습니다.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주민들께 선택받을 그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15일 오전 대구 북구 경대교사거리 일대에 현수막들이 내걸렸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자들이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내건 현수막이다. 인근에는 선거 기간에 한 후보자가 내선 현수막이 철거되지 않은 채 나부꼈다.같은 날 남침산네거리와 동대구역네거리 등에도 4·10 총선 출마자들이 게시한 수많은 현수막이 비바람에 펄럭였고, 대구 도심 곳곳에는 총선 후보들이 내걸었
22대 국회의원선거가 마무리되면서 경북·대구 지역 정가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경북·대구 지역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25개(경북13·대구12) 선거구 전체를 국민의힘이 싹쓸이하면서 외형적으로는 지난 21대 총선과 다름없는 모습이다.그러나 지난해 경북 소속이던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면서 경북 지역 선거구 변경(군위의성청송영덕→의성청송영덕울진·영주영양봉화울진→영주영양봉화)과 신진세력 등장 등으로 9개 선거구의 주인공이 바뀌었다.그동안 사례를 돌아보면 선거구 주인공의 변화에 따라 기초단체장 및 기초·광역의원 공천에도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로 인한 당 위기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비대위를 거쳐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새 비대위원장 인선과 전당대회 개최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16일 당선인 총회를 거쳐 결론 낼 예정이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5일 국회에서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가급적 신속히 당 체제를 정비하겠다”며 “전당대회를 하려면 당헌·당규상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최고위원회가 있는 상태이면 비대위를 거칠 필요가
개혁신당이 다음 달 전당대회를 통한 새 지도부 구성을 예고한 가운데 조대원 개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15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조 시당 위원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오직 개혁신당이 가진 새로운 비전과 실력 있는 인물들로 대선을 치러야 승리할 수 있다”라며 “이 나라 보수의 주류가 왜 바뀌어야 하고, 왜 바뀔 수밖에 없는지를 국민께 분명히 보여드리는 무대가 바로 이번 개혁신당의 전당대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대원이 그러한 사실을 국민과 당원들 앞에서 반드시 입증해 내겠다”라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앞
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재학생 23명이 선발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 전문대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 글로벌 마인드와 전공 실무능력을 키우고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고지원금으로 항공료를 비롯해 국내외 연수비, 해외 체재비 등 1인 최대 112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출국 전까지 어학·직무·인성·안전 등 총 5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을 받게 된다. 계명문화대학교는 국내 연수를 거쳐 하계 방학기간 중
미국 워싱턴 D.C. 아이젠하워 스쿨 연수단이 15일 ‘K-국방 신산업 수도’로 각광 받는 구미의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미 육·해·공군 영관급 장교와 국방 관련 민간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아이젠하워 스쿨은 1933년 졸업생인 드와이트 D.아이젠하워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2012년 명칭을 변경한 국방대학이며, 군 장교와 국방부, 국무부 등 미연방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방위 전략, 자원 조달, 국가 안보, 경제 정책, 산업 기반, 전략적 리더십 등을 교육한다. 이번 연수단은 글로벌 로봇 클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자원순환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및 가족 여가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24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를 개장했다. 장터는 4~10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일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단 8월 혹서기 및 우천 시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휴장하며, 이 경우 안내 문자 발송 후 그 다음 주에 개장 운영하고 있다. 총 70개의 부스, 150명의 판매자가 참여한 올해 첫 벼룩시장은 포항제철소 웃음나눔봉사단과 풍선아트봉사단의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은 지난 12일 장애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2024학년도 1학기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원활한 강의실 및 편의시설 접근에 대한 이동 지원과 교수·학습 지원 관련 사항 등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사회복지과 장애학생은 “간담회를 통해 장애학우의 고충 사항을 경청해주고 도우미 학생 지원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은미 포항대학교 보건실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받아들여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영
노지수박도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경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품목인 노지수박 상품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농식품부, 농협손해보험, 농금원 및 시군 공무원과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지수박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설명을 시작으로 보험상품 가입에서 청구까지의 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노지수박은 올해 안동, 영주, 예천, 봉화에 신규로 도입된 품목으로 경북도가 보험 가입 대상 품목 확대를 위해 농금원 등 관계기관에 지속해서 건의한 결과다
대구과학대학교 건축산업학과는 ‘전통 건축 문화유산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궁궐인 경복궁·창덕궁·창경궁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iFE2.0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강인 문화재수리 기술자인 허경도 이사의 전담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우리나라 전통건축에 대한 관심 고취, 궁궐건축 이해, 문화유산의 소중함 등 유교 문화의 요람인 경상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정용환 학과장은 “이번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이 우리의 건축문화
구미지역 창업지원 8개 기관이 힘을 합쳐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5일 구미시 부시장실에서 지역의 창업 지원기관별 핵심 프로그램을 융합하고, 발굴된 창업기업의 조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미시 창업지원기관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금오공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발굴된 기업에 최적의 창업지원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 결성됐다.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 정보 공유, 기술혁신 창업기업 공동 발굴,
포항시가 꿈의 에너지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기관과 포항가속기연구소, 포스텍, 한동대 등 분야별 관련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태양 산업 선점을 위한 연구 기반 마련과 타당성, 추진 방향, 추진체계, 수행 방법 등 미래 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인공태양 산업분석과 타당성 조사 △인공태양 핵심기술분류 및 안전성 △미래청정에너지
포항시는 2024년 본예산 2조6400억 원 대비 1,500억 원(5.68%)이 증가한 총 2조790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본예산 2조3258억 원보다 1495억 원(6.43%)증가한 2조4753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142억 원보다 5억 원(0.16%)이 증가한 3147억 원이다. 세입 재원은 보전 수입 등 985억 원, 국·도비 보조금 356억 원, 세외수입 154억 원 등이다. 이번 세출예산은 저출생 극복 및 주요 시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자
대구 수성대학교와 공군종합보급창은 15일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학군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과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학·군 교류 협약을 본관 회의실에서 열었다. 김선순 총장과 정종근 공군종합보급창 창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와 AI빅데이터과, 웹툰웹소설과 등 4차산업혁명 관련 학과와의 교류를 강화기로 했다. 김현목 기자
대구시는 15일 오후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3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의 2025년 국비 신청 목표액은 4조7000억 원이다. 이번 국비전략 보고회는 중앙부처 국비 신청 전(前) 국비 발굴을 위한 최종 점검회의로, 국비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 완성도, 국정과제 연계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 교통인프라 개선 위해 대구시를 남부 거대경제권의 핵심축으로 만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총 2조5
호산대학교 뷰티스마트케어과는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와 교류·협력을 통해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으로서 카카오같이가치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사진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지난 5일 대구 동구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어르신 ‘돌;봄’(돌아온 봄) 장수사진관을 열고 현재 삶이 한창이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건강하자는 의미로 ‘장수사진’을 즐겁게 촬영했다. 호산대 뷰티스마트케어과 재학생들이 어르신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맡았고,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학생들이 사진촬영을 맡아 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 사진은
안동시는 15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 토크 콘서트’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직원들이 함께 부패 및 조직 내 갑질 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청렴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구성원들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취합하고 기관장과 직원 간의 생각 및 의견을 서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기관장의 청렴 의지와 윤리적 가치관을 전달하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공연을 통해 청렴 마인드를 함양하는 ‘청렴 판소리’
경주시승마협회가 지난 9일 2024년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지난 2월 24일 신경주학교 승마장에서 협회를 창립한 경주시승마협회(회장 박금란)는 지난 9일 충효동의 한 식당에서 회장단 취임식 및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열린 창립총회에는 경주지역 7개 단체 승마클럽 대표와 협회 임원진 및 이사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경주시승마협회(GCEA)는 승마 대회에 관한 자문과 승마에 관한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의 개최와 참가, 그리고 승마의 시규모 연맹체, 읍·면·동 종목단체의 지도와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 △승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