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7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발생한 온라인 개학 이후 원격수업 현장수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온라인 개학은 오는 9일부터 중·고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대구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발생한 온라인 개학에 맞춰 원격수업 준비를 마무리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7일 대구시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 참석, 온라인 개학 이후 원격수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9일부터 중·고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다. 시 교육청은 학교와 학생의 원격교육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원격수업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에게 각종 원격수업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교원의 원격수업 역량을 강화, 학교 현장에서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우
대구시교육청 간부공무원도 급여 반납 운동에 동참한다. 앞서 지난 23일 강은희 교육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가운데 시 교육청의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도 급여 반납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59명의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직급별로 올해 공무원 처우개선분의 7개월에 해당하는 금액인 150만~210만 원을 반납, 총 1억여 원의 성금을 모아 기부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 산하 전기관의 5급 이하 공무원들과 교원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학생 안전 지키기 위해 교육청과 학교가 합동으로 교외 생활교육에 나섰다. 대구시교육청 코로나19로 휴업이 연장됨에 따라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선도적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휴업 중 학생 교외 생활교육’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생들에게 휴업 중 외출과 밀집지역 이용 자제를 안내했다. 휴업 연장으로 학생들의 가정 내 실내생활이 길어지면서 외부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일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최근 정부의 ‘다중이용시설 자제와 실내시설 운영 중
대구 북구 칠곡과 달서구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교육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공모 사업에 칠곡과 달서구를 중심으로 고교학점제 ‘꿈키움 선도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개별 학교 역량을 넘어 지역 내 교육청-지자체-대학 등 다양한 주체 간 협력체제를 구축, 지역 내 고교 교육 혁신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교육청은 선정 지역에 3년간 고교 교육과정 다양화·특성화와 고교학점제 기반 인프라,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 17억 원을 지원한다. 다양한 고등학교가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4개 대학병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공동대응한다. 시 교육청은 19일 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 병원과 학생·교직원 코로나19 공동 대응과 학교 감염병 관리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앞서 시 교육청은 지난 11·12일 두 차례에 4개 대학병원 감염내과·예방의학과·소아청소년과·정신건강의학과 분야의 의료전문가 9명과 협의회를 가졌다. 학교 개학에 따른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학교 내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발생 시 대응 방안, 학생와 교직원 지원을 위한 교육청과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
권영진 대구시장이 신천지 교인 확진자 중 학생 명단을 달라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요구를 다시 한 번 거절했다. 권 시장은 19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정례브피링에서 “확진자 동선파악을 통한 이동 경로 추적이 오랫동안 무력화된 대구는 누구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라면서 “지금 상황에서 교육청에 학생 확진자 명단을 준들 역학적으로 소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칫 법 위반이기도 하고, 명단을 제공했을 때에는 아이들에게 낙인효과 등 엄청난 피해를 준다”며 “교육청의 걱정은 알지만 명단을 주는 것은 안된다”고 설명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신천지 교인 확진자 중 학생 명단을 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 권영진 대구시장이 단호하게 거부했다. 권 시장은 18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교육감의 답답한 심정은 알겠지만, 4월 6일까지 개학 연기 조치가 된 마당에 개별 학교가 명단을 갖고 대응할 상황이 아니다”며 “법적으로 명단을 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칫 방역 차원에서 법을 어기고 교육청에 명단을 주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는 엄청난 피해가 간다”며 “확진자 발생 건수가 낮은 부산시는 방역 당국과
대구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간편급식을 시범 운영한다. 시 교육청은 16일 구내식당에서 조리된 밥과 여러 반찬을 순서대로 식판에 덜어 먹는 평소 배식 방식 대신 간편급식을 제공했다. 간편급식은 구내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 1종류와 완제품으로 된 후식 1~2종으로 구성됐다. 부서 직원 2명이 대표로 급식을 받아 구내식당에서 먹지 않고 각자 사무실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간편급식은 개학 후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전교생이 한 공간에 모이는 것을 최소화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실배식 여
대구 지역 학원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생한 장기화된 휴원으로 줄도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학원총연합회는 13일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시 시교육청은 지난달 20일부터 학원들의 휴원을 적극 권고했으며 이날 현재 94%의 휴원율을 유지하고 있다. 연합회는 휴원 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고 이 기간 동안에도 강사 인건비, 건물임대료, 각종 공과금 등은 온전히 학원장의 부담으로 남는다고 전했다. 강사료를 받지 못하는 강사의 가정 파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경제 악순환
권영진 대구시장은 13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23일로 예정된 대구지역 유치원, 초·중·고교 개학은 이르다”면서 “16일로 예정된 학원 개원도 연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확진자 증가 세가 주춤하자 벌써 일상으로 복귀하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신천지 교인에 대한 진단검사가 마무리되면서 확진자 발생 추세가 감소하고는 있지만, 일반시민 사이에서도 하루에 50명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콜센터와 요양원 등 새로운 집단 감염의 위험과 더불어 세계보건기구(WHO)
각 학교 개학 추가 연기에 대한 대구시교육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시 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자 각 학교 개학을 2차례 연기했다. 오는 23일 개학이 예정돼 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확진자 숫자는 다소 누그러지고 있지만, 소규모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는 오히려 높아졌기 때문이다.교실에서 수십 명의 학생이 함께 생활하고 교내 이동이 자유로운 만큼 학교에서 감염될 경우 숫자를 가늠하기 힘들다.만약 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 감염이 일어나면 감당하기 힘든 혼란이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생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 수학능력시험 등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초조함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고3 학생의 경우 학습 집중도가 가장 높은 기간 휴업하는 데다 학사 일정 변경으로 수시모집 전형 대비에 차질이 있지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 진로진학팀은 고3 학생들이 막연한 불안과 걱정보다는 자기 성장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하다고 조언했다. 휴업 기간 담임 교사와 소통하며 스스로 건강과 학습을 잘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대구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휴업기간 중 사각지대에 놓이는 학생이 없도록 긴급 지원에 나선다. 휴업기간 중 교육취약계층 학생 상황 파악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습공백이나 돌봄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각급 학교 담임과 복지담당 교사가 학생들의 건강상태, 외출정도, 마스크 착용, 돌봄, 결식 여부 등에 대한 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 실시한다. 저소득층 학생의 건강한 생활지원을 위해 우편 등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안내할 예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 함께 지원에 나선다. 대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치원을 비롯해 각 학교 개학이 추가로 2주일 연기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25, 26일 긴급돌봄 수요를 파악한 결과 유치원 181개 원에 918명, 초등학교 149교에 568명이 신청했다. 전체 유치원 341개원 3만6000여 명 중 53.0%가 참여했으며 전체 유아수로는 2.5%다. 초등학교는 230교의 12만4000여 명 중 참여비율은 학교가 64.8%, 학생수는
대구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교 확산 방지 위해 예비비 10억 원 긴급 투입한다. 시 교육청은 현재 휴업 중인 관내 모든 유치원와 각급 학교 개학을 앞두고 학교 소독과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 2일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6일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 원을 지원했으며 재해재난복구 지원을 목적으로 편성한 시 교육청 예비비 1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에 추가 지원된 예산을 통해 각 학교는 개학 전 교실을 추가로 소독하거나 마스
대구지역 학교의 개학이 추가 연기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9일로 예정된 각 학교 개학을 추가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앞서 시 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다른 지역 학교보다 먼저 개학을 연기했다. 또한 교직원 14명, 학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들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여기에 매일 확진자가 셀 수 없이 추가되면서 불안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학부모들은 개학을 하더라도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겠다는 의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구지역 학원 94%가 휴원에 들어가는 등 교육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터 학생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교직원들은 물론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방학이 연기됐음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4일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후속대책를 논의했다. 당초 각급 학교의 개학연기에도 교직원은 정상 근무토록 했으나 이날부터 기본적인 학사 운영에 필요한 필수인원을 제외한 직원들은 자가연수(재택근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에 학생들과 유아들이 노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또한 대구는 아니지만 서울에서 10대 환자가 발생, 부모들의 불감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새 학기 개학 연기를 결정했다. 20일 오후 3시 현재 대구에서만 총 3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수성구 만촌동 아트필 미술학원과 동구 하나린 어린이집 교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학원과 어린이집은 폐쇄됐으며 방역작업을 벌였다. 어린이집의 경우 150명의 원생이
대구 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도 비상이 걸렸다.이에 따라 교육당국 등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을 결정했다.19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로 확인됐다.지난 18일 확진자가 발생한 뒤 하루 만에 급속도로 증가한 것이다.대구 전 지역이 불안감에 빠진 가운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우려는 더욱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또한 아직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가 모두 파악되지 않아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만약에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