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정식개항하는 울릉공항 활주로 길이가 늘어날지 주목된다. 경북도는 8일 “국토부가 소형 항공운송사업 등록 기준을 현재 50석 이하에서 최대 80석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50인승 취항에 맞춰 건설 중인 울릉공항 활주로 길이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해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릉공항은 2025년 3분기까지 총사업비 7천92억 원을 투입해 50인승 소형 항공기가 취항할 수 있는 소형공항으로 건설 중이다. 지난해 연말 기준 공정률은 26.8%다. 활주로 길이도 50인승 소형항공기 이착륙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7일 ‘3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제270회 임시회 일정에 대해 논의, 확정했다. 또 집행부 4개 부서에서 제출한 조례안 5개 안건 등에 대해 의원 상호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울릉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보급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릉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수정안, 울릉군 지방공무원 수당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울릉군 임산부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릉
울릉교육지원청 제39대 교육장에 김진규(60) 전 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이 3월 새 학기에 맞춰 취임했다.울릉이 고향인 김 교육장은 대구 성광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일반사회교육과를 졸업했다.1988년 영천 임고중학교에서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포항고등학교 외 6개교에서 23년간 교편을 잡은 후, 안강중학교와 상모중학교 교감을 거쳐 평해정보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이후 장학관으로 전직하여 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으로 3년 6개월간 근무했다.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교직원들이 믿고 따르며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존중하여 원만한
울릉군은 오는 8월 8일 개최되는 ‘제4회 섬의 날’ 행사에 다양하고 참신한 행사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제4회 섬의 날 행사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울릉도·독도의 자연·생태·문화·역사 등의 자원들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나 울릉도·독도 최초의 타이틀과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 등 울릉도·독도의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울릉군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30만원), 우수 2명(20만원), 장려 3명(10만원) 등 총 6명을 선정해 상금(울릉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회원가입 시스템과 독도교실 초·중급 과정 영문 콘텐츠를 구축해 27일 공개했다. 사이버독도학교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경북도 소속 학생, 교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교했다. 2022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보완해 사이버독도학교 활용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 독도사랑 콘텐츠 공모전, 전국 독도릴레이마라톤, 전국 독도교육올림픽 등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통해 전 국민에게 독도 수호 의식을 높였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사이버독도
속보 = “‘울릉도·독도지원특별법’ 제정을 촉구합니다” 울릉주민 정주 기반 강화를 위한 ‘울릉도·독도지원특별법’ 제정(경북일보 2월 23일 자 1면 보도)이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의결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4일 예천 예천군청에서 열리는 민선8기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협의회)에 참석해 ‘울릉도 독도 지원특별법 제정’ 안건을 상정, 전원일치 동의를 도출했다. 또 울릉군의 정주여건 개선과 독도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월례회 현장에서 ‘울릉도 독도 지원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
“멀미 없는 울릉도 여행, 이제 내 차로 다녀오세요.”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봄맞이 ‘4명 이상 차량 본선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울릉도 최단거리 항로인 울진 후포-울릉도를 운항하고 있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지난해 9월 말 취항한 최신 1만5000톤급 크루즈선이다. 여객 628명과 차량 270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으며, 소형 쾌속선 대비 월등한 운항률 및 승선감으로 날씨와 멀미 걱정 없는 울릉도 여행 시대를 활짝 열었다. 에이치해운(대표 박흥국)에 따르면 본선비 무료 프로모션은 보다 다양한 유형
울릉도 오징어 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울릉도 오징어 축제는 ‘축제경제 부문’에서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12년부터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축제 관련 시민단체와 전문가 72명이 모여 지역 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 축제를 선정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축제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만든 상이다. 참가 접수는 2022년 전국 지자체에서 온오프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축제 관련 단체를 대
울릉교육지원청 제38대 남군현 교육장의 정년퇴임식이 지난 22일 개최됐다.남군현 교육장은 1988년 예천 풍양고등학교에서 교직에 입문해 경상북도 지역 고등학교와 교육청 등에서 교육공무원으로 35년 동안 근무했다.중등교사 21년, 교감 4년, 교장 2년, 장학사 4년 6월, 연구사 2년 6월, 교육장으로 1년 6월 근무했다.남 교육장은 2019년 9월부터 울릉도 소재 학교의 관리자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린 교육, 선생님과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특히 통합 울릉중학교 초대 교
제3회 전극동시조합장선거 울릉농협 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현 정종학 농협장이 무투표 당선됐다.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울릉농협 조합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2일 정종학 농협장이 단독 후보 등록을 해 재선에 성공했다.정 조합장은 지난 임기 4년 동안 울릉 농업인의 손발이 되는 심부름꾼을 자처하면 울릉 농업인과 동고동락하며 함께 했다.청정 지역 울릉도 자랑인 산채나물의 안정적인 가격 유지를 위해 다양한 판로개척 및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려 왔다.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로 농협중앙회가 주는 ‘범농협
울릉도 소셜벤처 독도문방구(대표 김민정)가 신세계 프라퍼티 스타필드 고양 팝업스토어에 초대됐다. 스타필드는 지난 15일부터 스타필드 고양·하남·안성점에서 “내가 바로 미래의 키스해링! 상상의 나래를 펼쳐라!” 라는 슬로건으로 낙서하며 창의력 키우는 ‘예스 두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아이들의 ‘말썽’으로 여겨지던 낙서가 스타필드에서는 즐거운 놀이로 탈바꿈해 100여평 행사장의 바닥과 벽면·책상·칠판이 아이들을 위한 거대한 낙서장이 돼 곳곳에서 낙서 본능과 창의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독도문방구는 낙서존 반대
독도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울릉주민 정주 기반 강화를 위해 울릉군이 ‘울릉도·독도지원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울릉도는 교통, 의료, 교육, 문화 등이 매우 열악하고 그리고 동해 최외곽 도서로서 영토적 중요성(독도로 인해 얻거나 잃게 되는 영토는 대한민국 영토의 60%에 해당한다)을 고려할 때 특별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또한 국가 영토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독도의 효율적 관리, 그리고 섬의 열악한 환경조건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특히 교통, 의료, 교육, 문화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물론이고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26일까지 경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사이버독도학교 소문내기’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인 사이버독도학교를 널리 알리고, 전 국민에게 독도 수호 의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이버독도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소환)해 소문을 내고 사이버독도학교 응원 댓글을 달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경북교육청이 직접 제작한 독도사랑 교육달력을 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독도재단,울릉군 등은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18년째 반복하고 있는 ‘독도의 날’ 행사를 즉각 중단하고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해서 주장한 억지주장을 철회할 것을 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규탄 성명서를 통해 ‘독도의 날’ 조례와 같은 한·일 양국의 건전한 협력 관계를 방해하는 조치들을 즉각 철폐할 것을 촉구했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 땅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국내외에 천명한다”며 “일본은 역사 왜곡에 대해 대
울릉군은 ‘주방환경개선사업’ 및 ‘비대면 주문 결제시스템(키오스크) 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일반·휴게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방환경개선사업은 비위생적인 벽면이나 바닥, 싱크대, 후드 시설 등 노후화된 주방을 도색·청소·교체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금액은 업소당 최대 135만원(자부담 10%)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영업기간 2년 이상 된 영업장 면적 50㎡ 이하 일반·휴게음식점이며 최근 2년 이내 ‘안전한 외
남한권 울릉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남 군수는 21일 울릉군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의정부시, 강원도 삼척시와 전라남도 신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상호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응원했다.울릉군은 앞서 지난 17일 박우량 신안군수에게서 고향사랑기부금을 받았고, 적극적인 기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남 군수가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올해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가 릴레이 기부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협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울
해양수산부 인가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는 오는 22일 독도가 일본의 영토임을 주장하는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대응하고자 일본 도쿄영토주권전시관(도쿄 지요다구)을 방문한 탐사 취재 영상을 유튜브 채널 독한 티비를 통해 다케시마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10시 25분 공개하고 일본의 만행을 고발한다. 독한티비 취재팀은 지난 2020년 도쿄 히비야 영토주권시관 보다 7배 확대 개관한 도쿄 독도 영토 주권전시관을 지난 2월 12일 전격 방문 취재했다. 이날 취재한 영상을 통하여 도쿄 영토 주권 전시관내 독도 전시관에서 벌어지고
독도재단은 일본이 억지 독도 영유권 주장의 근거로 조작된 지도를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도록집 ‘지도에 그려진 독도의 진실-「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의 진실을 밝히다’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록집에 소개된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 관허판(1779년, 1791년, 1811년, 1833년, 1840년)과 조작판(1844년, 1846년) 등 16점을 통해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 올라온 「다케시마 문제에 관한 10포인트」의 ‘1포인트 - 일본은 옛날부터 다케시마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었습니다’라는 주장의 근거 자료로 제시하고 있는 「개정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7일 울릉(사동)항 3단계(크루즈항)사업의 추진을 위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남 군수는 울릉(사동)항 3단계(크루즈항)사업 제4차 전국 연안항 기본계획 변경(2025년)에 반영해줄 것과 저동항 어선부두 준설에 대해 건의했다. 울릉(사동)항 3단계(크루즈항)사업은 울릉군 사동항 일원에 방파제 확장, 크루즈 부두 및 마리나 시설과 기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저동항 어선부두는 현재 지역 소형어선과 유류선이 물양장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퇴적물이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15일 풍랑특보 속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명을 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은 15일 오전 10시께 울릉의료원으로부터 급성 열성 혈관염(가와사키병)의심 응급환자(남·7개월)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날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로 인한 기상악화로 해경 헬기 지원이 힘들어지자 동해해경은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도로 급파했다. 이어 단정을 이용하여 환자와 의사 등 총 4명을 경비함정으로 승선시켰고 오후 5시께 동해항에 입항해 119 구급대에 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