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0일 노후 상수관망 시설개선 및 유수율 향상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24년 신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신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95억 원으로 올해 시작해 오는 2029년까지 봉화군 내 노후 관망정비 117km, 블록구축, 누수탐사 및 정비 등 상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비는 59억 원이다. 봉화군은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83억 원을 투입해 1차 현대화사업(춘양 정수장 개량)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6월 사업을 완료
이강덕 포항시장이 21일 “포항시와 포스코가 새로운 차원의 동반성장과 상생시대를 함께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포스코 신임 회장 취임과 포스텍 의대 신설 추진 등과 관련해 21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장인화 포스코 신임 회장 취임을 50만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새로운 출발점에 선 포스코가 새로운 리더십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상생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길 바란다”고 운을 땠다. 이 시장은 신임 회장의 통 큰 결단으로 지역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상생협력으로 지역사회
대구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4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다. 군위농협의 대출금 달성탑 수상은 경기침체 장기화 및 금리 인상으로 인한 어려운 금융시장 여건 속에서 이뤄낸 값진 사업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최형준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대출금 4000억 원 달성탑 수상은 지역사회에 서민금융과 농업인 영농자금 지원이라는 본질적인 역할을 더욱 성실히 수행하라는 책임감으로 받아들이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대구지역 혁신 교육기관인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원(원장 고석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SW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SW가치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대학교는 지난 2021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SW융합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원 고석주 원장은 “대학에서도 SW 인력을 육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2024년 배출가스저감 장치 부착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저감 장치 150대,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3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현재 김천시에 등록된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Tier 1’ 이하의 엔진이 탑재된 노후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이다. 배출가스저감 장치 부착 지원사업의 경우 생계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선영)는 송아지 초유 은행 운영을 위해 지난 19일 구미칠곡축협, 한우협회칠곡군지부, 낙농협회칠곡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유(初乳)는 소가 새끼를 낳은 후 1~2일간 생산되는 진한 노란색의 우유다. 면역물질인 면역글로불린과 비타민 A, 무기질 등이 다량 함유돼 면역력 향상 효과가 뛰어나 어린 송아지의 폐사율을 낮추는데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초유 공급 농가에 고품질 초유 생산기술은 제공하고, 초유 공급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초유 은행으로 납품해 한우 농가에
안용우 회장이 제25대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출돼 3년간의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김천상공회의소는 최근 ‘2024년도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으로 현 안용우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21일 밝혔다.안 회장은 24대 회장으로 코로나19와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수장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힘써왔다.안용우 회장은 “제25대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두려움과 걱정 속에서 지난 임기를 시작했지만, 미흡하지만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상공의원님들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라고 밝혔다.그는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18주 연속 하락했다. 불확실한 금융 상황과 부동산 경기 위축 우려로 매수관망세가 길어지면서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3주(18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9% 하락했다. 3월 2주(-0.17%) 보다는 낙폭이 줄었다. 화원·다사읍 구축 위주로 떨어진 달성군이 전주에 비해 0.24% 하락했고, 이천·대명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떨어진 남구는 0.16% 하락했다. 비산·중리동 주요단지 위주로 떨어진 서구는 0.13% 하락했고, 달서구도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오는 23일 포항 인재창조원 정도관에서 임직원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올해 첫 사내 어학검정을 실시한다. 시험 종목은 TOEIC Speaking(영어)·SJPT(일본어)·TSC(중국어)이다. 포항·서울 등 포스코인재창조원 산하 전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사내 어학검정은 직원들이 본인의 어학 능력을 직접 진단하고 평가해 볼 수 있도록 시행되는 것으로, 매년 4회씩 시행된다. 포스코는 모두 4차수의 어학검정 중 3번의 시험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직원들의 글로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20일 대구한의대 산학협력관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FTA활용도 제고를 위해 ‘FTA 활용방안 설명회’를 가졌다. 대구한의대 창업보육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설명회는 샤인 관세법인 박경학 관세사가 협정별 FTA개관 및 협정문 내용·최근 동향·FTA활용진출전략·원산지관리 방법·기업 유의사항 및 대응방법과, FTA 활용에 대해 설명했고, 이찬후 상주관세사가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을 했다. 박경학 관세사는 “이번 교육은 FTA 기초교육 뿐만 아니라 원산지증명서
포항시는 20일 흥해읍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생산 보리를 활용한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 방안 연구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수제맥주 양조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발된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월까지 총 17회가 진행된다. 포항 보리를 활용한 나만의 수제맥주 만들기 체험, 맥주의 역사와 문화, 맥주의 원료와 제조공정, 지역특산 수제맥주의 전망과 성공 전략 등으로 구성되며 포항 보리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한다. 지난해 포항시는 ‘푸드테크(Food Tech)+경관농업 지역 맥주 활성화 모델 개발’ 사업
포항시는 지난 ‘인터배터리 2024’에서 선보인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산업 전시 조형물을 시청사 2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터배터리 2024’ 현장을 직접 찾은 이강덕 포항시장의 요청에 포스코그룹이 적극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이번에 전시된 조형물은 국내 최대 배터리 박람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서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 구성과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순환하는 원형구조로 제작됐다.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부터 양·음극재와 재활용까지 친환경 자원 순환체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20일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제 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보고·영업보고·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를 진행한 후 부의 안건 5건을 상정해 승인을 받았다. 최삼영 의장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6월 분할 후 12월까지 매출 2조 6천321억원, 영업이익 2천355억원, 순이익 1천422억원을 시현했으며,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생산 최적화 등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수요 침체에도 영업이익 9% 달성과 부채비율을 축소(121%→105%)할 수 있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주최 ‘2022/23 LACP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전 세계 1000여개 글로벌 기업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수원이 이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 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주관으로 해마다 전 세계의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경연대회다. 한수원은 보고서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청정에너지기업으로 도약,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최근 방산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도내 방산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나섰다. 경북도는 방산 중소기업의 생산능력 향상을 위해 국비 22억6000만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3년간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자치단체와 최초로 추진하는 국비 보조사업으로 급증하는 방산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방산 중소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방산 중소기업밀집 지역인 경북, 경남, 충남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위사업청과 3개 시도가 협력해 국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는 20일 농업경영인회관에서 ‘2024년 한농연 풍년기원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농업을 대표하는 단체인 농촌지도자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생활개선회, 4-H회를 비롯해 봉화군수, 봉화군 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풍년기원제는 2023년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한 근심과 걱정을 씻어내고 앞으로의 2024년은 자연재해 없이 고품질의 농산물이 생산되고 풍년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돼 진행했다. 이날 풍년기원제는 초헌, 아헌, 종헌, 합
영주시는 20일 봉현면 영주 일반산업단지 내 김정환 홍삼 본사에서 캐나다 판촉 행사를 위한 우수 농 특산품 10 톤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이번 수출 품목은 지역 농 특산품 수출업체 7개소의 18개 품목으로 홍삼 제품, 사과주스, 간장, 건나물, 전통 부각, 쫄면, 쌀 등 5만 달러(한화 약 6600만 원) 상당이다.이날 선적된 물품은 오는 4월 26일 진행되는 ‘캐나다 밴쿠버 T-Brothers 판촉 행사’에서 홍보·판매된다.이번 행사는 우수한 미질로 유명한 안정농협 ‘영주 일품 쌀’의 첫 해외시장 진출인 만큼 영주시 농 특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공항이전 뒤 남는 땅 개발을 담당할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관련기사 2면 대구시는 오는 2029년 신공항 개항을 목표로 연내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0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북개발공사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공기업들은 사업계획 수립과 민간 참여자 선정, 신속하고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여건 개선 등을 위
20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및 종점 부지 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식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LH는 TK신공항 건설 사업 참여에 주춤거리는 자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이날 이한준 LH 사장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그동안 사업참여에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의지로 바뀐 이유부터 설명했다. 이 사장은 “지난 3월 4일 대구에서 열린 16번째 민생 토론회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대구 혁명적 변화를 위한 정부의 과감
경북 시군마다 1곳씩 관광객들을 위한 호텔·리조트가 건립된다. 경북도는 20일 도청에서 민간 자본 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한 민간투자 활성화 TF회의를 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등 민간 자본을 활용해 호텔·리조트를 유치하는 전략을 논의했다.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자체와 민간이 주도해 프로젝트를 발굴하면 중앙정부가 마중물을 투자하고, 민간자본과 PF 금융기법을 활용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30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정책기획관실, 투자유치실, 관광정책과 등 경북도 유관부서와 경북문화관광공사, 포항 등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