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해역의 지난달 풍랑특보가 1999년 이후 23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 뱃길이 통제된 가운데 울릉주민 및 관광객 입도에 적지 않은 지장을 초래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 따르면 기상청의 동해중부먼바다(울릉도·독도해역 포함) 풍랑특보 발령 자료 토대로 1999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풍랑특보 발령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6일 밝혔다. 자료를 보면 2021년 5월이 통계를 분석한 1999년 이후 5월 풍랑특보로는 가장 많은(7.5일) 풍랑특보가 발령
경북과 대구는 금요일 한때 비가 내린 뒤 주말 동안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에는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20~60㎜가량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안동 10℃, 대구 13℃, 포항 14℃ 등 7~14℃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안동 23℃, 대구·포항 26℃ 등 19~26℃ 분포를 보이겠다. 오는 29일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대체로 맑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완연한 봄으로 접어들어 농사를 준비하는 청명(淸明)이 지난 지 한 달여가 흘렀지만 여전히 환절기 수준의 일교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10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는 11일 경북·대구의 낮 최고기온과 아침 최저기온은 각각 17~23℃와 6~13℃로 10~11℃의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12일과 13일에도 일교차는 각각 7~11℃, 6~13℃로 곳곳에서 10℃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게다가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와 잦은 비 소식이 예상되는 가운데 황사와 미세먼지마저 겹쳐
5월 둘째 주가 시작된 경북·대구에는 당분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종일 흐린 가운데 경북 북부지역을 시작으로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7℃, 안동 9℃, 대구 13℃, 포항 14℃ 등 6~14℃ 분포를 보이며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안동 15℃, 포항 16℃, 대구 20℃ 등 12~20℃ 분포로 전날보다 6~9℃가량 낮겠다. 오는 11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경북·대구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곳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에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고 5㎜가량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5℃, 안동 9℃, 대구 12℃, 포항 14℃ 등 4~14℃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4℃가량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안동 23℃, 대구 25℃, 포항 26℃ 등 20~26℃ 분포로 아침 기온과 10℃ 이상 차이 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는 8일에는 남해상에
경북·대구는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에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종일 맑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4℃, 안동 7℃, 대구 9℃, 포항 11℃ 등 4~11℃ 분포를 보이며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안동 22℃, 대구·포항 24℃ 등 21~24℃ 분포로 아침 기온과 10℃ 이상 차이 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는 4일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에 점차 들면서 오전부터 차차 구름이
경북·대구는 주말 동안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에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 지역에 5~20㎜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7℃, 안동 10℃, 대구 12℃, 포항 13℃ 등 7~13℃ 분포를 보이며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안동 18℃, 대구 21℃, 포항 22℃ 등 14~23℃ 분포로 아침 기온과 10℃ 이상 차이 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는 5월 1일에도 기압골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오전과 오후 한때
경북·대구는 당분간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큰 일교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6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 지역이 맑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2℃, 안동 6℃, 대구·포항 8℃ 등 2~8℃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4℃가량 떨어지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안동 21℃, 포항 17℃ 등 15~23℃ 분포로 아침 기온과 10℃ 이상 차이 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는 27일에는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에 점차 들면서 오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21일 경북·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0℃에 육박하며 초여름 수준을 보였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의성 29.6℃, 대구 29.5℃, 상주 29.0℃ 등으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밖에도 구미 28.7℃, 안동 28.5℃, 청송 28.3℃, 경주·영천 27.7℃, 문경 27.5℃ 등 곳곳에서 평년 수준을 훌쩍 넘어섰다. 특히, 비공식 기록인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의 측정한 결과 경산 하양 31.1℃, 김천 30.1℃ 등 일부 지역에서는 30℃ 이상을 기록한 곳도 있다. 이번 고 기온의 원인은 이동성
경북·대구 곳곳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 지역에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1℃, 안동 5℃, 대구·포항 8℃ 등 1∼8℃ 분포를 보이며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 21℃, 대구 20℃, 안동 18℃ 등 15∼21℃ 분포로 아침 기온과 10℃이상 차이 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는 17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가
14일 대구·경북은 일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린 가운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석포 영하 1.4도, 김천 대덕 0.9도, 청송 현서 1.2도, 의성 2.8도, 상주 3.5도, 문경 동로 2도, 안동 예안 1.4도, 대구 5.8도 등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6도 이하를 나타냈다. 이는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진 것으로 바람도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다.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서는 서리고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다. 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월요일인 12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중서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13일 새벽 서쪽 지역부터 잦아들기 시작해 오전 사이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13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서 30∼80㎜(제주 산지는 200㎜ 이상),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10∼50㎜,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5∼20㎜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남
4월 둘째 주말을 맞은 경북·대구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일에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남하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부분 지역이 맑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2℃, 대구·안동 6℃, 포항 8℃ 등 2∼8℃ 분포를 보이며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안동 15℃, 대구 14℃, 포항 12℃ 등 11∼17℃ 분포로 아침 기온과 10℃가량 차이 나는 지역이 많겠다. 오는 10일에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이 이어
5일 대구와 경북은 아침에 대부분 지역이 쌀쌀한 가운데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대구 2.9도, 영천 0.6도, 의성 영하 0.7도, 안동 0.6도, 영주 영하 0.3도, 봉화 영하 2.3도, 울진 3.3도, 포항 6.9도, 구미 2.3도, 울릉도 5.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하늘은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으며 미세먼지는 대구·경북 전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
주말 동안 비가 내린 경북·대구는 당분간 맑은 하늘이 이어지는 가운데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에는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에 들면서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1℃, 안동 2℃를 비롯해 대구 4℃, 포항 8℃ 등 -1∼8℃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3∼7℃가량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안동 17℃, 경주 14℃, 포항 13℃ 등 13∼18℃ 분포로 아침 기온과 10℃ 이상 차이 나는 지역이 많겠다. 오는 6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3일 대구와 경북은 아침에 경북 남서 내륙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30∼80mm, 대구·경북 남부·울릉도·독도 20∼60mm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대구 11.9도, 포항 11.6도, 영덕 8.6도, 봉화 9.2도, 안동 11.8도, 상주 1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내일(4일) 경
4월 첫째 주말을 맞은 경북·대구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에는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종일 흐리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5℃, 안동 9℃를 비롯해 대구 11℃, 포항 12℃ 등 4∼12℃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2∼5℃가량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 20℃, 안동 19℃, 포항 15℃ 등 15∼21℃ 분포로 포근한 낮 기온을 보이겠다. 오는 3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에 차차 들면서 전 지역에 오후 한때 비가
31일 대구와 경북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이 대부분 5도 안팎을 나타낸 가운데 일부 경북 내륙과 북동 산지는 0도 안팎을 기록했다. 낮에는 16∼24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어서 일교차가 20도를 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를 비롯해 경북 동해안, 북부 내륙, 북동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실효 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다.
11년 만에 ‘최악’의 황사가 경북과 대구 전 지역을 덮쳤다. 통상적으로 황사는 입자가 커 미세먼지(PM 10) 농도에 영향을 미치나, 중국에서 대규모로 발원한 이번 황사의 경우 입자가 작은 먼지의 양이 늘어난 가운데 인위적으로 배출된 초미세먼지(PM 2.5)까지 겹쳐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9일 오전 9시를 기해 일부 지역에 내려져 있던 황사경보를 경북·대구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황사경보는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대
한국환경공단은 29일 오전 8시를 기해 경북 서부 12개 시·군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해당지역은 구미·안동·김천·칠곡·영주·상주·문경·예천·의성·성주·고령·군위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주의보 농도는 118㎍/㎥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울릉 1개 군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