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중앙초등학교(교장 엄명자)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고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의 주제는 영미권 나라들의 문화 체험과 영어 교육놀이를 통한 학생주도형 활동을 통해 생활영어 실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뉴올리언스의 마디그라 축제 체험하기의 하나로 마스크 만들기, 킹 케이크 만들기, 이 감상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생생한 생활을 엿보는 기회가 되었다.문화체험과 더불어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생활 영어를 활용해 동영상을 만들고, 친구들과 동영상을
경북소프트웨어고(교장 최창원)는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1주일간) 경북·대구지역의 소프트웨어개발 기업체에서 미리 보는 슬기로운 인턴생활 ‘2023학년도 경북SWgo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소프트웨어개발과, 게임개발과, 사물인터넷과 2학년 39명의 학생이 소프트웨어개발 회사인 ㈜우경정보기술, ㈜범일정보, 게임개발 분야의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사물인터넷 분야의 구일엔지니어링 등 15개 회사에서 2~5명이 팀을 이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게 된다.‘경북SWgo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는 기업체에 대해
군위군 효령초등학교(교장 이종호)는 2일브터 6일까지 5일간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학년 교실에서 ‘겨울방학 Fun Fun 영어 캠프’를 시행했다. 이번 캠프는 놀이 및 활동 중심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용영어 사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말하기 능력을 신장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 내용은 ‘영어 빙고 게임, 역할극, 말판 놀이, 땅따먹기 놀이, 종이 인형 옷 입히기, 간식 사 먹기, 음식 퍼즐 맞추기, 가족 사다리 타기, 운동경기 사목 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
포항 영일고등학교는 5일 교내에서 제42회 졸업식을 거행했다.이번 졸업식은 교내 체육관에서 전교생이 모여 함께 하는 어수선한 졸업식이 아닌, 졸업생이 공부했던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가족, 친구들의 진심 어린 축하를 받으며 진행됐다.이날 학급별로 졸업생들의 학교생활을 담아 제작한 영상을 보며 추억을 되새겼다. 또, 담임교사가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졸업장을 직접 수여하며,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들은 자녀의 의젓한 성장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후 졸업생들은 학교에서 마련한 대형 졸업장으로 꾸며진 포토
경북세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남서윤·이윤채 학생이 지역인재 9급 세무직 국가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경북세무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공무원 세무직 응시 학생 전원이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두 학생은 지난 2020년 세무회계과에 진학해 상업경제, 회계 원리, 세무 회계 등 특성화 계열 전문 분야의 지식과 더불어 국어, 한국사, 영어의 교과 수업을 통해 공무원이 되기 위한 인성을 함양해왔으며, 필기전형을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면접 및 인성 검사 등 3단계의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했다.남서윤·이윤채 학생은 “학교
정인교 포항 세명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3일 졸업식을 맞아 세명고(교장 정병탁)를 방문해 학교 발전기금으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정인교 운영위원회장은 “발전 기금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과학고등학교가 내년 3월 신축 이전할 계획이나 시공사의 공사 일정 지연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경북교육청은 포항시 남구 지곡동 일원 3만3089㎡ 부지에 총사업비 399여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1월 23일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20년 11월부터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애초 준공일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공사 진행률은 아직 70% 정도에 불과해 공사 기간 연장은 불가피해졌다.특히, 경북과학고는 신축 이전에 맞춰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기존 2학급에서 1학급을 늘려 총 3학급, 60명을 선발했으나 공사
안동 길주중학교는 2022학년도 자유학기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기관·교원 2개 부문에서 수상한 길주중은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주요 프로그램은 ‘안동 관련 미디어와 책을 통해 진로 심화 탐구하기’, ‘지역문화 타이포셔너리 심화반’, ‘안동지역과 생활 속의 현상을 과학과 연관 지어 생각하는 일(안·생·과·일)’ 등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와 지역 문화를 연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진로탐색 프로그램 ‘꿈 Job G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특수목적고나 자율형사립고 등의 설립에 대한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하는 것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부처와도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각 시·도가 자사고·특목고 설립 권한, 국제학교 인가 등 교육분야에서의 획기적인 권한 이양을 기대하고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지방정부에 권한을 이양하는 정책이 일종의 소프트웨어에 역점을 둔 균형발전정책이고, 지방소멸에 대한 대응책이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경북소프트웨어고(교장 최창원)는 26일~27일까지 제2회 경북SWgo 해커톤 대회’를 경주 드림센터에서 무박 2일(24시간)로 시행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컴퓨터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마라톤 하듯 장시간 쉬지 않고 문제를 프로그래밍으로 해결하는 대회이다. 학생들이 실생활의 문제를 찾아 팀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보는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였으며 올해 선정된 주제는 ‘중독’이었다. 대회는 카운트 다운 점화식을 시작으로 멘토 소개, 아이디어톤, 프로젝트 결과물 제작, 결과물 발표, 반별 인터뷰, 시상 순으로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교장 정미정)가 환동해산업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학생 진로의 폭을 해양바이오 산업으로도 넓혀 나가고 있다. 26일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원의 첨단 장비와 우수한 연구 인력을 기반으로 교원 및 학생 대상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와 공동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 인력과 기술, 정보 교류 등 해양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환동해산업연구원은 경북지역 해양바이오산업 구조 개선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 동해안 지역의
경북항공고등학교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데이터 분석대회 중 하나인 제10회 빅콘테스트 대회에서 재학생 2학년 신유빈, 박준형 학생으로 구성한 팀이 2위를 오르며 우수상을 입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입상으로 전국의 인문계 및 특목고 참가팀과 경쟁하여 입상했다는 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다.경북항공고등학교는 지난 4년간 데이터분석 대회에서 총 3차례에 달하는 입상기록을 세우며 특성화고의 디지털&데이터 리터러시 교육 가능성을 보여주고있다.올해 대회 주제는 ‘9월 제주도 관광객’을 예측하는 것이었고 경북항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의 2023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대부분의 초등학교는 내년 1월 5일 예비소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예비소집은 지난해처럼 학교별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학교별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보호자는 학교별 안내 사항에 주의를 기울어야 하며, 취학통지서를 가지고, 취학 대상 아동과 함께 반드시 예비소집에 응
재단법인 경북교육장학회는 지난 23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 110명에게 총 8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수능 만점으로 경북교육을 빛낸 최수혁 군과 교육지원청 및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학업에 충실하고 모범이 되는 초·중·고등학생 109명 등 총 110명에게 지급했으며, 수여식에는 포항·경주·영덕 지역 학생 21명이 대표 학생으로 참석했다. 포항제철고등학교 3학년 최수혁 군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경북교육을 빛냈으며, 꾸준함과 반복을 비결로 고교 3년 내내 자습을
1933년 개교한 한국생명과학고는 그동안 세 차례 학교명이 바뀌면서 1만6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우리나라 실업 명문 고등학교로 오늘까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나라가 어려울 때는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일제에 항거했으며, 한국전쟁에는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하는 등 구국의 정신의 표상을 보여줬다.특히, 농·임·축산업 분야에 뛰어난 인재들이 국가발전을 주도함은 물론 우리나라 1차 산업발전에 원동력을 이끌어 조국 근대화에 기여했다.현재 우리나라 농산업교육의 중심에 있는 한국생명과학고는 최고의 교육환경 구축과 인재육성프로그램 운영으로 글로
청도중앙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수업이 지난 23일 진행됐다.‘5~10세 아들 육아는 책 읽기가 전부다’의 저자 박지현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 속으로 점프’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집 안에 무슨 일이’라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음 일어날 일에 대해 상상해 보고 토론도 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이다.엄명자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책을 읽고 문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미래를 주인공으로 살아갈 우리 학생들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힘껏 애쓰겠다”고 말했다.
새 교육과정이 확정되면서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교육부가 22일 확정해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보면 수업 시수 중심인 초·중학교 교육과정과 달리 고등학교는 학점 기반 선택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이 학점 기반으로 바꾼 것은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고 정해진 만큼 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로, 현재 일부 고교에서 시행하고 있다. 교육부는 현재 중1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새 교육과정을 적용해 고교학점제를 전
봉화고 3학년 신희원 군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제18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에서 청소년개인 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지난 20일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 단체와 바른 성장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및 청소년 동아리에 수여하는 상이다.신 군은 봉화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서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발굴 제안을 위해 노력하고 청소년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신 군은 2021년, 2022년 경
울릉초등학교는 지난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했다.이번 플리마켓은 울릉초 전교학생회 중심으로 기획·계획·운영을 하며 학생자치의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플리마켓 행사를 위해 6학년과 5학년의 전교학생회 임원들과 학급 임원들은 중간놀이 시간과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꾸준히 플리마켓 운영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학생들이 스스로 행사 날짜, 운영 방법, 참여 방법 등과 같은 세부 내용을 계획하고 홍보용 포스터와 판매자 신청서 등 행사에 필요한 자료들도 직접 제작했다.전교어린이회장인 6학년 조나현 학생은 “올해 처음으로 학생회가
대구보건고는 최근 ‘필라테스 ON’과 학생 현장실습교육·취업협력·전문교육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박지현 필라테스 ON 대표는 스포츠의학을 전공한 필라테스의 전문가로 학생들의 신체재활 및 취업을 위한 실습교육을 적극 지원해 주겠다고 했다.대구보건고 스마트경영과는 내년도 재활코디네이터 교육과정 개설로 대구지역 중대형 스포츠센터 및 피트니스 & 필라테스 센터와 MOU 체결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