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최초로 중등부축구단(가칭 영천FC U15)이 탄생할 전망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영천유소년 축구단 운영에 따른 축구 꿈나무들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고 유망한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등부축구단을 창단한다. 축구단은 엘리트 선수들로 운영되며 기량이 뛰어난 유소년 출신 선수와 입단을 희망하는 신청자를 모집해 체력, 기량 테스트를 거쳐 30명의 선수를 선발하며 9일 현재 1학년 14명, 2학년 4명을 확보한 상태이다. 감독과 코치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고 영천시체육회장을 단장으로 감독과 코치, 선수 등
대구FC가 6일 2023시즌 유니폼?‘Will To Win’을 공개했다. 새 유니폼은 대구 엠블럼 속 불꽃모양을 형상화해 승리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로고 패턴을 엠보싱으로 처리, 은은하게 표현했으며 빛을 받으면 반짝이는 느낌을 줬다. 대구는 그라운드 위 선수들이 가장 빛나기를 의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니폼에 카라를 도입, 클래식한 포인트를 줬으며 유니폼 마킹과 스폰서 로고에 남색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하늘색 유니폼에 무게감을 한층 더했다. 왼쪽 소매에 대구의 오랜 슬로건인 ‘우리들의 축구단’이, 오른쪽 소매에 대구시의 시정
대구FC가 2차 동계전지훈련 위해 일본 가고시마로 떠났다. 대구는 지난 4일 일본 가고시마로 출국, 17일까지 14일간 2차 동계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달 2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하면서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체력과 조직력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렸으며 프로와 대학팀들과 주 2회 이상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렸다. 총 열 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른 가운데 전승을 거뒀으며 41골을 기록한 반면 7골을 허용했다. 연습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K3 포천시민축구단에서 영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포항스틸러스가 2023시즌 선수단 배번을 확정했다. 올 시즌 포항스틸러스 엠블럼을 달고 뛰는 선수는 총 35명이다. 주장 김승대는 본인의 상징과도 같은 12번을, 부주장 하창래는 15번을 사용한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배번이 눈에 띈다. ‘스피드 레이서’ 김인성(7·이하 괄호 안 올 시즌 배번)과 중원에 새롭게 가세한 오베르단(8)은 이전 소속팀에서 사용하던 번호를 그대로 사용한다. 스트라이커의 상징인 9번은 제카에게 돌아갔다. 김기동 감독의 현역 시절 등번호인 6번은 중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리라 기대를
대구FC가 시즌권 대상 좌석 변경 등이 포함된 2023시즌 입장권 정책을 내놨다. 올해 시즌권은 스탠딩석을 제외한 S석 대상으로 운영되며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K리그1 전경기와 FA컵 8강까지 혜택이 적용된다. 시즌권 패키지의 경우 시즌권 카드, 카드 케이스, 랜야드, 머플러로 구성돼 있다. 선수 착용 유니폼에 부착되는 전용 패치와 시즌 중 티켓북도 추가로 증정한다. 우선 예매권인 SKYPASS는 시즌권과 다르게 매 경기 원하는 구역으로 일반 예매 오픈 이틀 전 선예매가 가능하다. SKYPASS는 2인권과 5인권 두 가지 종
관광도시 경주에 사계절 전천후 실내 축구시설인 ‘에어돔 축구장’이 국내 최초로 문을 열어 경주가 전국 최고의 스포츠 전지 훈련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경주시는 30일 천군동 1150번지 종합자원화단지 내에 건립된 정규 규격의 사계절 전천후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에어돔 축구장’은 지난 2020년 2월 문체부 주관 ‘전지훈련 특화시설 에어돔 건립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1만752㎡ 부지에 기금 50억 원을 포함해 총 10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에어돔 크기는 가로 120m, 세로 7
포항스틸러스가 인천으로 이적한 신진호의 뒤를 이을 미드필더로 광주FC 김종우를 데려왔다. 김종우는 지난 2015년 수원 삼성 입단 직후 수원FC로 임대를 떠나 프로에 데뷔해 첫 해에 K리그2 32경기서 4득점 9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를 K리그1으로 승격시키는데 1등공신이 됐었다. 이듬해인 2016년 수원 삼성으로 복귀한 김종우는 2020년까지 수원 삼성 소속으로 K리그1 76경기 6득점 7도움을 기록했으며, 이후 지난 2021년 광주로 이적한 뒤 2년간 광주의 강등과 승격을 함께 하면서 미드필드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김종우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선수단과 하나되는 컨셉’의 시즌권을 출시해 팬심을 겨냥한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18일 오후 2시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온라인 티켓링크를 통해 ‘My Seat 2023 김천상무’ 판매에 들어간다.‘My Seat 2023 김천상무’는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2023년 시즌권으로 선착순 100개를 한정 판매하며, 오프라인 판매는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된다.특별 패키지 박스가 포함된 시즌권 패키지 구성은 시즌 카드·랜야드·전사 머플러·키링·수첩·볼펜·지정좌석 커버·MD 30% 할인 쿠폰이다.시즌권 구매자는 2023
프로축구 K리그1가 오는 2월 25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와 2022 FA컵 우승팀이자 현대가 라이벌인 전북현대 간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 여 간의 대장정에 오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2023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양 팀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컵과 FA컵을 들어 올린 데다 최근 수년간 정규리그 우승컵을 두고 매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만큼 올해도 첫판 부터 뜨거운 시작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지난 시즌이 우
올시즌 K리그2에서 출발하는 김천상무가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김천은 15일 경남 창원시에 마련된 1차 전지훈련지에 도착, 오는 31일까지 몸 만들기에 들어간다. 이어 오는 2월 1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 기장군에 마련된 2차 전지훈련지에서 시즌에 대비한 본격적인 전술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김천은 지난 2021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K리그1으로 승격됐으나 승강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1년 만에 K리그2로 내려갔다. 성한수 감독은 “팬과 선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축구, 득점이 많이 나오는 경
김천상무가 2023년도 상반기 공개테스트를 통해 우수 인재 선발에 나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 인조잔디구장에서 김천지역 2011년생(초등학교 6학년)~2014년생(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U12·U10 선수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개테스트는 드리블·패스·슛 등 축구에 필요한 기본능력 테스트로 참가자의 기량을 파악하며, 합격자는 구단 홈페이지 공고 및 유선 또는 모바일로 공지할 예정이다. 공개테스트 접수는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며, 구단 홈페이
한국프로축구의 산증인인 포항스틸러스가 K리그 사상 처음으로 구단 전신팀 소속 선수 출신 단장을 탄생시켰다.올해 40주년은 맞는 K리그는 그동안 조광래 대구FC사장·이영표 및 김병지 강원FC사장, 이흥실 김천상무 단장 등 감독을 제외한 축구행정가들도 다수 배출됐다.그러나 이들은 K리그 축구선수 출신이었을 뿐 자신이 선수로 뛰었던 구단에서 사장과 단장을 맡은 것은 아니다.이런 가운데 10일 취임한 이종하 포항스틸러스 제 8대 단장은 지난 1987년 숭실대를 졸업한 뒤 포항스틸러스 창단 모태였던 포항제철 실업축구단에 입단했다.이후 4년간
2023 시즌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 김승대, 부주장에 하창래가 선임됐다. 김기동 감독은 10일 “포항 유스 출신이자 이제는 베테랑으로서 완숙미가 더해지고 있는 김승대를 주장으로 임명했다.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들이 다가가기 쉬운 연배인 하창래는 부주장으로서 선수단을 잘 챙겨 주리라 믿는다. 주장과 부주장이 경기장뿐만 아니라 훈련장과 생활에서도 모든 선수를 하나로 아울러 응집력 있는 팀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주장 김승대는 “2018년과 2019년 부주장을 두 차례 해봤지만 주장은 처음이다. 감독님과
포항스틸러스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올 시즌 대장정을 향한 준비에 들어갔다. 포항은 지난 2020년 태국 부리람 해외전지훈련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내전지훈련으로 대체해 오다 3년 만인 9일 2023 시즌 준비를 위해 하노이로 향했다. 하노이는 1월 평균 최고기온이 20도 중반으로 체력 훈련에 집중하기 좋고, 비행기 이동 시간이 5시간 가량으로 이동으로 인한 선수들의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동계전지훈련지로 선택했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포항선수단은 오는 28일까지 한 시즌을 보낼 수 있는 체력훈련에 집중한 뒤
포항스틸러스가 올시즌 최전방 공격을 책임질 ‘브라질 폭격기’ 제카(Jose Joaquim de Carvalho)를 영입, 일류첸코가 떠난 뒤 2년여 간 겪어왔던 확실한 최전방 공격수 문제를 해소시켰다. 제카는 지난해 대구FC에서 K리그에 데뷔한 뒤 K리그 28경기 7득점 7도움, AFC 챔피언스리그 7경기 7득점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적응기간이 필요 없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제카는 192㎝의 큰 키를 앞세운 제공권 장악은 물론 투쟁적인 플레이로 공격 진영에서 본인의 득점은 물론 다른 공격수들의 득점 연계에도 큰 힘을 보태줄 것으
포항스틸러스가 2명의 피지컬 코치진을 새롭게 충원하며, 2023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혼돈(Guilherme Rondon) 피지컬 코치는 지난 2002년부터 피지컬 트레이닝을 지도해 온 베테랑 코치다. 특히 2015년부터 광주·성남·제주·대전 등 K리그 구단에서 피지컬 코치로 꾸준히 활동해와 국내 지도자 및 선수들의 문화와 정서를 잘 이해하고 소통함으로써 최상의 피지컬 훈련 효과를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동민 피지컬 코치는 운동생리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구파 지도자다. 지난해 안산에서 피지컬 코치
올 시즌 김천상무 지휘봉을 잡게 된 성한수 감독이 K리그1 승격과 20승 이상을 목표로 내세웠다. 성 감독은 지난 2021년 김천상무 코치로 들어온 뒤 지난해 수석코치를 맡았으나 지난해 말 김태완 감독이 K리그2 강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한 뒤 오는 7월 신임감독 영입 때까지 한시적 감독직을 맡게 됐다. 성한수 감독은 “2022 시즌은 즐거움보다는 아쉬움이 많았고, 승리의 기억이 많이 없어 많이 웃지 못했다”며 “2023 시즌에는 웃을 일이 많은 즐거운 시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올 시즌 김천상무의 팀 컬러를
포항스틸러스가 브라질 수비형 미드필더 오베르단(Oberdan Alionco de Lima)을 영입했다. 오베르단은 브라질 세리에C 피게이렌세FC에서 활약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175㎝ 69㎏의 탄탄한 체격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터프한 수비와 희생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라는 평가다. 포항 합류 전 훈련장에 오베르단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팬들의 항의 문의가 쇄도해 피게이렌세 측에서 포항에 양해를 구하고 구단 홈페이지에 오베르단의 이적 소식을 먼저 공지했을 만큼 이전 팀에서의 입지도 탄탄했다. 포항은 오베르단 영입을 마무리하면서 완델손
포항스틸러스가 측면과 쉐도우공격수·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을 수 있는 베테랑 공격수 백성동을 영입했다. 백성동은 지난 2010년 AFC U-19 챔피언십 대표를 시작으로 2011 FIFA U-20 월드컵·2014 AFC U-22 챔피언십 등 다양한 연령별 대표팀과 2012 런던올림픽 대표로 활약하며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던 공격자원이다. 지난 2012년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 프로에 데뷔한 백성동은 이후 사간 도스·V-바렌 나가사키를 거쳐 2017년 K리그 수원FC를 시작으로 경남FC·FC안양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193경기 3
포항스틸러스 U15 포항제철중 임경훈 감독이 경상북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 3월 포항U15 감독으로 부임한 뒤 지금까지 5년째 팀을 맡고 있는 임감독은 평소 축구지도 외에도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동체적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경북도교육청은 임감독의 자율체육활동운영 및 학생 건강체력 증진을 통한 학교 체육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임감독의 이번 표창 수상은 경북 도내 학교운동부지도자로서는 최초 수상이다. 임경훈 감독은 “축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