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4일까지 ‘2023년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의 수강인원은 10여 명으로 참가 희망자는 영주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고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 기간동안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8월 23일 개강해 12월까지 총 6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딸기재배 기초이론, 양액재배 기초이론 및 실습, 딸기재배 실습 등으로 딸기재배와 스마트농업에 경험이 없는 예비농업인 및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테스트베드 교육을
포항시가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 계절마다 다양한 꽃 등을 심는 ‘경관 농업’의 성공적 정착을 통해 관광객 볼거리 제공과 농가 소득향상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경관 농업은 농작물을 활용한 아름다운 경관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경제적 이득을 창출해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농업과 관광의 융합’의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말한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 논 33ha(10만 평)에 유채꽃, 메밀꽃, 청보리 등 경관 작물을 재배하기 시작
경북농업기술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신속한 영농복구를 위해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으로 구성된 농업기계 현장지원팀을 운영하여 피해 농경지 복구 지원에 나선다. 25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농업기계 현장지원은 안전 영농을 위한 단계별 복구 지원을 목표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타 도의 농업기계팀과 협업해 추진한다. 호우피해가 심한 예천을 시작으로 25일부터 1차 유실 및 침수피해 농경지 진입을 위한 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며, 다음달 초 안전 영농활동을 위한 농경지 정비 작업을 실시한다. 26일 이틀간 진행하는 1차 농업기계 현
영주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축산농가 가축진료와 방역지원을 위해 가축방역관, 공수의사, 축협 수의사로 구성된 동물 의료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물 의료지원단은 가축의 진료, 예방주사, 질병상담, 사양관리 지도 및 소독약품 등을 지원한다. 경북도와 합동으로 운영하는 지원단은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인해 소 17두가 폐사되고, 축사 1동이 파손되는 등 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망동 농가를 방문해 긴급 가축 진료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가축 피해 상황 확인 및 임상관찰 통해 가축 질병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의료지원을 하고 소독약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지황 종근 생산단지에서 지황 종근 전국 보급률의 80%를 달성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현재 임하면 소재 21개 농가, 하우스 65동(4.5㏊)의 지황 종근 생산단지는 원종 종근 파종을 완료하고 현재 조직배양묘 정식작업에 주력하고 있다.7월부터 약 5개월간 재배, 올 11월경에 수확해 전량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납품하고 이는 전국 농가로 공급된다. 전국 농가에서는 안동 지황 종근을 파종, 재배해 한약 약제나 음료의 원료로 납품하고 있다.지난해 안동시 임하면 소재 11개 농가
“자식같이 키운 사과가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하루아침에 사라지니 가슴이 씁쓸하다”며 “앞으로 다가올 태풍까지 생각하면 어떻게 더 버틸지 잠이 오지 않는다”. 지난 13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과수밭 유실, 낙과 피해를 입은 영주시 풍기읍 한 농민의 하소연이다. 경북 북부지역에 올 들어 냉해, 우박, 과수화상병에다 집중호우까지 겹치면서 농작물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여기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복구하기도 전에 폭염과 태풍 등으로 병충해 발생과 농작물 생육 불량 등도 예상돼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
경주시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협과 협력해 무인항공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19일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9억 원(농협 9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시 전역 1만㏊ 면적 규모에 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이후 4년째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는 무인헬기 20대, 드론 90대, 광역방제기 1대가 투입된다. 3m 높이에서 약제를 살포하는 무인헬기, 드론은 바람이 지면으로 향하게 됨에 따라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부착돼 인력살포 보다 병해충 예방
청송군은 해마다 반복되는 봄철 냉해와 서리 피해로 인한 결실 불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미세살수장치’ 시설완비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군 자체 예산을 확보해 전수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존 FTA기금사업으로 일부 추진하던 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은 1㏊(약 3000평)당 보조단가가 550만 원이었다. 최근 급격히 오른 인건비와 재료비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실제 현장에서 설비되는 시공단가를 기준 삼아 보조 단가를 현재보다 2배 정도 상향한 1㏊당 약 1000만 원 정도를 지원한다는 계
해양수산부는 운영 중인 국민신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게시판(이하 게시판)에서 현재까지 모든 검사 결과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게시판을 통해 신청받은 수산물 100여 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관심 있는 지역 수산물에 대한 안전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24일부터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며 “6월 말부터는 (게시판 내) 지역 설정을 시·군·구 단위로 더 세분화했
의성군이 과실의 착색 및 당도 향상을 통한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사과 반사 필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반사필름은 햇빛을 반사해 사과의 빛깔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당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농가에 필요한 자재이나 소모성 자재로 매년 사과 재배 농가에 생산비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680㏊ 사과 재배 농가를 지원, 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받은 자료를 토대로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차별화된 의성군 사과를 위해 꾸준한 지원을 통하여 안정된
고령군 개실마을에서 진행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모든 과정을 이수했다. 군은 5월 중순부터 2개월 과정으로 실시한 농촌에서 살아보기에서 도시민 참가자 6명 전원이 과정을 이수하며 지난 1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민 참가자 6명은 개실마을에 2개월간 체류하면서 딸기잼 만들기, 양파·마늘 수확작업, 양봉 체험을 통한 일자리 체험과 대가야박물관, 지산동고분군, 우륵박물관 견학 등 고령 문화 탐방과 주민과의 활발한 교류로 개실마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 프로그램은 2
대구 군위군은 2023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 품목으로 선정된 생강에 대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위군 지역에는 136 농가에서 22.7㏊를 재배하고 있다. 신청은 13일~8월 11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피해보전직불제도는 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하게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본 품목에 대해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지원해 농업인 등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피해를 보전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한 자 △한-베트남 FTA 발효일(2015년 12월 20일) 이전부터 생
국립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와 한국한봉협회 경북지회는 13일 대학본관에서 토종벌과 토종 벌꿀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이날 협약식에는 정태주 안동대 총장, 엄우섭 한국한봉협회 경북지회장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토종벌의 유전적 특성 연구개발, 토종 벌꿀의 성분과 기능성 연구개발, 경북 토종 벌꿀의 브랜드화 등 연구개발 결과의 사업화 추진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토종벌 및 토종 벌꿀에 대한 고부가 가치 생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정철의 농업과학기술연구
봉화군은 12일과 13일 이틀간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와 합동으로 산과 하천에 인접한 양돈농장 8농가를 대상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농장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야생멧돼지 폐사체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지점의 오염된 바이러스가 하천·토사에 의해 떠내려와 농장 내로 유입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위험농가를 선제적으로 예방 관리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농장주변 배수로 설치·정비 여부 △내외부 울타리 설치 여부 △차량·대인 소독시설 설
농협 경주시지부는 지난 11일 경주교육원 대회의실에서 지역농협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들의 소비자 피해, 통신서비스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소비자, 통신 분야의 다양한 문제를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이다. 이날 이동상담실에서는 통신서비스 피해예방과 일반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한 교육을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하고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장마기 많은 강우량으로 인해 고추밭 과습으로 병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장마기 고추밭은 잦은 강수와 높은 온도로 인해 병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돼 역병, 탄저병 등의 각종 병해가 발생되기 쉽다. 고추 역병은 토양 전염성으로 역병균이 물을 따라 전파되므로 배수로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시기는 고추 담배나방, 총채벌레, 진딧물 등 각종 해충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이므로 배수 즉시 해충에 대한 긴급 방제도 함께 실시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비가 오기 전후 예방적
의성군이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렁이 지원농가 대상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지난 6월 벼 재배 농가(1097농가, 800㏊)에 사업비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우렁이 24t을 공급 후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를 100% 무료로 진행한다. 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사용 없이 일반 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지닌 슈퍼잡초까지 제거하여 친환경 인증 전환도 유리하기 때문에 잔류농약을 검사 후, 농약 불검출 농가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을 유도하고, 검사 결과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향후 친환경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협력해 복숭아 신품종 ‘금황’과 ‘홍백’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시범 수출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 수출은 경북도가 육성한 복숭아 신품종에 대한 해외 시장반응을 평가하고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재 동남아에 집중돼 있는 복숭아 수출 시장을 중동지역까지 확대해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데 의의가 있다. 2015년 품종보호 등록된 복숭아 ‘금황’은 현재 82ha에서 재배되고 있다. 성숙기는 7월 상·중
경북농업이 스마트농업전문가 양성을 통해 첨단산업으로 대전환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0일 경북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기술원 소속 8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을 두 배로, 경북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스마트농업연구회 발대식을 가졌다. 스마트농업연구회는 ‘농업의 첨단산업화로 열어가는 지방시대’라는 도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주체로서 직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미래기술을 습득하며, 이를 토대로 전문가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연구회 설립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구성하게 됐다. 연구회는 새로운 농업으로서
영양군은 다음달 10일부터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부터 28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https://www.returnfarm.com)를 통해 총 6가구(가구당 최대 2명)를 모집해 1개월 과정 4팀, 3개월 과정 2팀과 함께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운영기간 동안 매월 30만 원 한도의 연수비를 지급받고 마을 내 숙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양군은 2021년부터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지난해 상위 45% 우수마을인 일월면 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