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4일 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곡동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의 하나로, 이날 효곡동에서는 지역의 주요 현안과 추진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항시의 역점사업인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 바이오헬스, 포스텍 의대설립 추진 등 포항이 앞으로 나아가야
경북도는 외식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k-푸드로 도약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정섭 (주)야놀자에프엔비솔루션 대표,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 원장은 4일 도청 회의실에서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기관은 앞으로 K-키친 프로젝트 추진 및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외식산업 디지털 전환과 경영 컨설팅, 스마트키친 플랫폼 및 통합솔루션 개발, 디지털 신기술과 글로
경주시가 2회 연속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지정되는 등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2021년과 2023년 2회 연속 지정된 데 이어 3회 지정 도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도심 내 드론활용 실증을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일종의 규제 완화 특구다. 경주시의 드론특구는 △남산지구(0.26㎢)·내남면 월암재 인근 △월성지구(0.57㎢)·인왕동 석빙고 인근 △대릉원지구(0.81㎢)·황남동 대릉원 인근 △산성
의성군(군수 김주수) 유니텍고등학교(교장 박기환)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 변화에 선제적 대응책을 내놨다.의성유니텍고등학교는 4일 예공관(체육관)에서 태국 우수 유학생 8명과 함께 ‘2024학년도 글로벌 입학식’을 가졌다.이번 입학식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의 가속화로 신입생 충원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 직업교육의 우수성과 한류 문화의 강화된 위상을 배경으로 태국 촌부리 Technologica College와 MOU 체결을 통해 올해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된 것으로 국제화 시대 직업교육 선진 모델 구축에
구미시는 산업단지의 젖줄인 국가하천 낙동강 수변공간에 다양한 관광·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봄맞이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낙동강 주변을 주민들이 쉬고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파크골프장 조성 △인조 잔디 야구장 조성 △비산 나룻길 및 갈대 습지 탐방로 조성 △지산 샛강 생태공원 명소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이용 할수 있는 구미대교 아래 낙동 강변에는 인조 잔디 야구장 3면과 계획 중인 낙동강 체육공원 1면 등 모두 4면의 야구장의 공사가 한창 진행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가 적극적인 CCTV 관제로 시민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아침 8시 3분께 관제요원 A씨는 영호대교에 여성이 누군가를 애타게 찾고 있는 모습을 확인한 후 선제적으로 인근 CCTV를 수색했고, 안동교에서 여성 자살기도자를 조기 발견해 112와 119에 정확한 장소를 신고해 구조를 도왔다. 이틀 뒤인 25일에는 관제요원 B씨가 옥동 백산그랜드 일대의 수상한 남성을 예의주시했고, 주차된 승용차 6대의 손잡이를 잇달아 당기는 모습을 포착해 112 신고 및 실시간 이동 경로를 제공,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북도 농업 분야 역점사업인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발돋움을 위해 마련됐다.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은 농지의 규모화와 기계화 도입으로 토지생산성을 올리고, 가공·유통·판매를 연계 협력하는 공동체 중심의 농업으로 전환해 고소득 농업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아카데미는 오는 4월 2일부터 30일까지 △공동체 육성을 위한 농업인 의식 전환 △콩 재배기술 △병해충
상주시가 북부권역(함창·이안·공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컨설팅 교육’을 시행했다. 함창 농공단지 내 (주)대평 강당에서 지난달 29일 시행된 교육에는 해당 지역 대기·폐수 배출업소 대표자와 환경 기술인 등 15명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사업장 관리를 논의했다. 주요 내용에는 법령 준수사항, 주요 위반 사례, 법령 개정사항 등이 포함됐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장 운영 실무의 궁금증도 해결됐다. 이번 교육은 기존 법령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경제적·제도적 지원 방안과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 등이 안내돼
포항축산농협이 최근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축산경제 부문별 연도대상에서 ‘축산물 판매 부문’ 연도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축산농협은 축산물프라자 달전점 및 장량점과 3곳의 축산물직판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학교급식과 군납사업 등으로 매년 250억 원 이상의 축산물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다. 김상율 포항축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축산물 판매 연도대상 수상은 우리 농협의 조합원과 직원뿐만 아니라 포항축산농협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 포항시민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포항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2024년 1월 27일)에 따라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경상북도 내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는 포항시에서 발주 및 관리하는 사업장과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신고를 통해 각종 위험 요인을 함께 발굴하고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된 사항에 대해서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지킴이·안전관리자문단을 활용해 위험 요인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험이 예상될 경우 관리부서와
포항시가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 병원이나 약국에서 정확한 증상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도와주는 사업을 실시한다. 포항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의사회, 포항시약사회, 지역 내 5개 종합병원, 포항시가족센터, (주)메디아크와 인공지능(AI) 다국어 의료지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우석 포항시의사회장, 김진 포항시약사회장, 지역 내 종합병원 관계자(포항의료원,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 안연희 포항시가족센터장
대구 군위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벼 병해충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 방제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신청을 받는다. 4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황태경 작물환경담당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는 5억2500만 원으로 군비 40%, 농협 30%, 농가 자부담 30%로 사업이 진행됐으며, 농가에서는 10a당(300평) 약제비용 6000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방제는 병해충 예찰 결과에 따라 실시하는데, 쌀 품질을 저해하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과 기상변화에
봉화군은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12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최초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 감축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자동차이며 소유주 1인당 1대만 참여 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http://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을 하고 자동차 계기판, 차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대구에서 열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식에 참석, 팔공산 시설들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연간 358만명이 찾는 팔공산은 5200여종의 야생 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신라시대 이후 우리 역사에서 중심적인 명산으로 자리 매김해 왔다.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은 단순히 국립공원 하나가 추가되는 것을 넘어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뤄낸 멋진 성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논의가 10여 년 간 번번이 무산되고 진척이 없었으나 2022년 8월 대구를 찾아 승격
지난달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언한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자녀 돌봄 친화근무제를 시행해 저출생을 극복한다는 계획에서다. 또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을 대상으로 온종일 완전돌봄을 시행하고 양육 친화형 공공주택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북농업기술원이 출산과 양육을 위한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임산부의 편안하고 쾌적한 쉼터 공간 제공을 위해 임산부 쉼터 리모델링 등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만든다. 출산한 직원 가족에게는 ‘백돌이 복(福, VOC)주머니
(중략)좋지 않은 일들이 한꺼번에 오고좋지 않은 자들이 봄을 밟고 와도눈 녹은 땅에 꽃씨를 심어요지구에서 보낸 한 생의 길에서곧고 선한 걸음으로 꽃을 피워온 그대사랑이 많아서 슬픔이 많았지요사랑이 많아서 상처도 많았지요그래도 좋은 사람에게 좋은 일이 오고어려움이 많은 마음에 좋은 날이 오고눈 녹은 땅에 씨 뿌려가는 걸음마다봄이 걸어오네요꽃이 걸어오네요[감상] 해마다 봄이 오면 꽃시장을 찾는다. 올해는 대구 불로화훼단지를 다녀왔다. 거실에 둘 덩치 큰 식물을 찾다가 역시나, 프리지어를 지나칠 수가 없었다. 프리지어의 꽃말은 ‘당신의
지난해 고향 사랑 기부로 성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기부자들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의 문을 두드렸다.성주군은 4일 ㈜한성기계설비 성낙길 대표가 500만 원, 대구 거주 최순향 씨가 200만원, 서울 거주 백지현 씨가 100만 원을 고향 사랑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성낙길 대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공감해 지난해부터 성주군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을 맡아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성주군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또 지난 1월 1일 취임한 성주군 허윤홍 부군수의 배우자인 최순향 씨는 “남편의 고향이자 저의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 제33대 이시균 교육장(60)이 지난 4일 취임 후 첫 업무를 시작했다.신임 이시균 교육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1989년 울릉중학교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장학사, 교육연구사, 교감, 교장, 연구관 등의 직위를 두루 거치며,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교직원들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교단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에 헌신해 왔다.또한 이 교육장은 풍부한 학교 현장 경험과 교육전문직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행정력과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청도지역 교육현안 문제를 지역공동체
신임 구서영 제33대 칠곡교육장은 4일 “호국의 고장 칠곡에서 교육장으로서 직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화합해 ‘따뜻한 배움, 모두가 빛나는 칠곡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 교육장은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에 교직 생활을 시작해 김천교육지원청 장학사,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교육연구사, 구미 도봉·왕산초 교감, 김천 구성·율곡초 교장을 거쳐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유초등연수부장을 역임했다.
신임 남성관(60세) 제41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취임했다남성관 교육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1986년 의성 사곡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영천중, 양북중, 영천여고 등 23년간 교사로 근무했고, 2009년부터는 김천교육지원청 장학사, 경상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관, 2022년 3월부터 경북체육고 교장을 역임했다.남성관 교육장 “교육의 본질적 의미와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구미교육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