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오는 8일까지 부정·불량 농약의 유통 차단을 위해 55개소 농약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농약 유통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유통점검은 농약은 농작물을 질병이나 해충으로부터 보호하여 농산물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지만 오남용이 될 경우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건전한 농약 유통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주요 점검사항은 △부정농약 보관·진열, 판매행위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 판매행위 △농약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농약 판매기록제 준수 여부 등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
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이 땅을 적신 5일 오전 개강을 맞은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우산을 받쳐 들고 강의실을 찾아 교정을 거닐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SNS에 이어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박정의 전 대통령의 동상 건립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홍 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구상과 관련해 “대구시장에 당선된 이래로 계속 생각하고 있었던 일”이라며 “시민의 대표 기관인 시의회와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앞서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대구를 대표하는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할 때가 됐다”며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이름 붙이고, 그 앞에 박 전 대통령의 동상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5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재환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청문 대상인 이재환 임용후보자는 현대엔지니어링 본부장 및 현대제철 본부장을 등을 역임했다.이날 인사청문회는 지난달 제246회 임시회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뒤 경상북도 기초의회 중 최초로 열렸다.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 권기탁 의원, 부위원장 안유안 의원, 위원은 여주희, 정복순, 이재갑, 김호석, 우창하 의원 총 7명으로,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능력,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의 비전과 리
구자근 구미시갑 국회의원(국민의힘)은 5일 22대 총선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구 예비후보는 “구미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일 잘하는 구미사람’을 선거운동 구호로 정했고, 초선의원으로 그동안 구미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재선의원에 도전해 더 큰 구미발전과 민생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경북·대구 법안발의 1위, 구미시 국비 예산 1조 원 확보, 5조 원의 산업생산 효과와 6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는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방산클러스터 지원사
22대 총선 국민의힘 경선에서 고배를 든 김병욱 국회의원이 임기를 마치더라도 포항에 남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포항에서 초등학생·유치원생 아이 셋 키우며 더 반갑게 인사드리겠다”며 향후 자신의 거취에 대한 뜻을 남겼다.그는 “김병욱 국회의원 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라는 글로 공천 실패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리고 “포항시민과 울릉 군민 여러분 덕분에 포항 연일들의 시금치 농부 아들이 40대에 국회의원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며 “
포항북구보건소는 건강한 출산을 위한 2024년 1기 ‘출산힐링교실’을 오는 4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출산힐링교실은 총 2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다문화가정 예비맘 출산교실, 똑똑맘 출산교실, 해피맘 출산교실, 임산부 요가·필라테스 교실로 운영되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신청기간은 지난 4일부터 3월 29일까지고 주소를 둔 임산부이면 전화나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다만, 프로그램당 선착순 10명이다.이재숙 포항북구보건소 보건관리과장은 “이번 출산힐링교실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와 아이 낳기
포항의 한 선박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5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9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의 한 조선소 선박 제조·수리 공장에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소방인원 32명을 투입해 4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공장 시설 중 칼라강판조 1동(132㎡)과 부품을 보관하는 컨테이너 1동(16㎡)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1551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우선 선박 제조와 수리를 도맡는 업체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이 3401명의 증원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와 교육부의 압력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증원 신청을 하지 않은 대학에 대해 불이익을 주겠다는 압력을 가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전공의 지도부에 대한 사법처리 강행 방침을 천명했고, 의대가 속한 각 대학본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대구 달서갑에 홍석준 의원을 공천 배제(컷오프)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다. 경북 안동·예천은 김형동 의원과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양자 경선키로 했다. 경북 구미을은 김영식 의원,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의 4자 경선으로 치러진다.유승민계로 알려진 류성걸 의원 지역구인 대구동·군위갑과 양금희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북갑 지역구는 국민추천제로 재공모하기로 했다.국민공천 후보는 국회의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23개 지역 경실련이 5일 의료계에 불법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즉시 환자 곁으로 복귀할 것을 요구했다. 정부에 대해서는 엄정대응을 촉구했다.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중단 및 정부의 엄정대응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환자 곁을 지켜야 하는 의사로서의 본분을 잊은 의료계는 불법 집단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하루 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사가 없어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고 있으나 27년째 의사들의 반발로 의대정원을 단 한 명도 늘리지 못했고,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가 9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5일부터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위한 사진통지서를 발송했으며, 전공의 이탈과 관련한 주동세력에 대해서는 경찰 고발도 고려하고 있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4일 오후 8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의 신규 인턴을 뺀 레지던트 1~4년차 9970명의 90% 수준인 8983명이 근무지를 이탈했다. 이에 정부는 5일부터 행정처분 사진통지서를 발송한다. 100개 수련병원 중 50곳은 현장점검을 마쳤고, 50개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마지막 실수요 공공주택용지(주상복합용지) 2필지(M2 블록, M3 블록)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공급대상은 공고일(2월 29일) 현재 주택법에서 정한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실수요자이며,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납부조건은 5년 무이자, 18개월 거치방식을 적용해 매수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apply.lh.or.kr)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고, 오후 5시 30분 낙찰자를 발표한다. 4월 4~9일 계약을
급전이 필요했던 A씨는 2022년 10월 인터넷 대출 사이트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남긴 휴대전화 번호로 SNS 문자를 받았다. 저축은행 상담사로 자신을 소개한 메신저피싱범은 “대출을 받으려면 신용등급을 올려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대출 상환 실적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A씨는 카드론으로 300여만 원을 대출받고 가상계좌를 만들어 메신저피싱범이 지정한 다른 은행계좌로 송금했고, 이 금액을 다시 입금받으면 또다시 송금하는 일을 반복했다. 70대 B씨는 딸을 사칭한 메시지 한 통을 받았는데, “휴대전화 액정이 깨져서 보험처리하는 데 신분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이 3401명의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025학년도 증원 규모는 애초 계획대로 2000명이라고 못 박았다. 교육부가 2월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40개 대학에서 3401명 증원을 신청했다. 서울 소재 8개 대학 365명, 경기·인천 소재 5개 대학 565명, 비수도권 27개 대학 2471명이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각 대학이 2025년 증원 가능하다고 회신한 증원 최대 규모를 웃도는 수치다. 사전조사에서 40개 대학은 최소 21
포항시 공무원 시유지 매각 대금 횡령혐의와 관련해 4명이 추가 입건된 이후 검찰이 이들 혐의자 중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금이)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포항시 소유부지를 매각하면서 다운계약을 통해 차익 19억6000여만 원을 횡령한 포항시 6급 공무원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국고 등 손실) 혐의로, 배우자 B씨는 동법 위반 방조 혐의, 전달받아 계좌에 보관한 대금 중 4000여만 원을 가로챈 A씨 지인 C씨는 횡령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플랜텍(사장 김복태)은 지난달 29일 경남농업기술원에 하우스농가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배출을 막아주는 탄산가스발생기 기증식을 가졌다. 플랜텍에 따르면 현재 하우스 농가에서 농작물의 당도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비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많은 농가들이 등유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때 배출되는 유해가스(CO·SOx·NOx)로 인해 대기오염은 물론 작물의 생장에도 악영향을 미쳐 생산성 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이번에 플랜텍이 기증키로 한 탄산가스발생기는 촉매 연소방식을 적용해 유해가스 배출이 없는 청정 이산화탄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이하 포항캠퍼스)와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대표이사 박종훈)는 지난달 29일 포항캠퍼스 대회의실에서 푸드테크 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로봇 자동화 기반 다종 조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및 서비스 협약(SLA)을 체결했다. 푸드테크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경북 테크노파크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협동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기반 다종 조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환경 확보를 목표로 한다. 캠퍼스 내 자동화 조리 시스템 구성을 위한 제반 작업은 지난 2월 초 시작해 3월
포항스틸러스가 2024시즌 홈 개막전을 앞두고 관중 편의성 증진과 관람석 선택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좌석을 선보인다. 특화좌석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프로스포츠협회 공동주관으로 추진한 ‘2023 프로스포츠 경기장 관람 편의 증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대구 간 ‘하나은행 K리그1 2024’2라운드에서 선보이게 될 특화좌석은 테이블석과 데크석 2종류다. 테이블석은 개인·커플·친구·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관중이 즐길 수 있도록 1명부터 4명까지 앉을 수 있는 좌석으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소상공인 상표출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22개 시·군 소상공인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 경북도와 특허청이 공동 지원하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이 보유한 브랜드 등에 대한 지식재산 상담 및 IP(지식재산)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전문컨설팅을 거쳐 보유한 브랜드에 대한 도형 디자인과 상표출원 지원과 컨설팅 과정에서 레시피 또는 디자인의 보호가 필요한 경우 후속지원(특허·디자인 출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