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독도 정주 여건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는 지난 29일 제5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열어 올해 주요 업무보고를 중심으로 도차원의 독도수호대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이재도(포항·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독도 수호대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정주여건 개선”이라며 “근래 일본의 영토 침탈행위가 대담해지고 교묘해지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도·울릉군이 힘을 합쳐 올해에는 정주여건 개선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남진복(울릉·자유한국당) 의원은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과 방파제 시설
김천시의회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예정됐던 백령도 의정 연수를 연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여러 나라로 급속하게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4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보건복지부 감염병 위기 단계도 ‘경계’로 상향 조정된 데 따른 조치로,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연수를 가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원들의 뜻이 모였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를 계획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시
구미시 도량동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동의안이 구미시의회에 재상정되면서 의회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달 시의회 본회의 투표에서 찬성 10표, 반대 11표, 1표 차이로 부결될 만큼 의회 내 찬반 논란이 치열하다.또한 토지 소유주 및 지역 주민 간 찬반논쟁도 뜨겁다.지난해 12월 토지 소유주인 6개 문중과 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이 공원 조성에 반대했으나 최근에는 5개 문중과 일부 아파트 대표들이 찬성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의회 동의안 부결 후 구미시 꽃동산공원 시행사인 무림지앤아이는 아파트 가구 수를 줄이고 정주
김재우 구미시의원(민주당, 형곡·송정·원평·지산·광평동)은 29일 열린 제23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는 시설원예 생산단지(옥성화훼단지)를 매각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구미 시설원예 생산단지는 1996년 농림부의 화훼 계열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옥성면 부지 12만2100㎠ (3만700여 평)에 총사업비 183억5000만 원을 투입, 원예생산시설 8만2500㎠(2만5000평)을 조성했다. 지난 2000년부터 구미원예수출공사로 운영하면서 스프레이 국화를 생산하기에는 불
“신뢰와 믿음으로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합리적이며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사회적 책임과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열린 의회에 기대감 또한 상승하고 있다”라면서 “이런 시대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올해 의회 운영 추진방향으로 시민들이 믿고 찾는 소통 의회를 구현하겠다”라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의정활동으로 대 시민 친밀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구미시의회는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군위군의회(의장 심 칠)는 29일 오후 3시 군위군청 제1 회의실에서 국방부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로 공동후보지를 선정한 것과 관련, “법 정신 훼손과 주민의 의사에 반하는 정책 방향으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군 의회는 “주민투표는 헌법에 근간을 둔 지방자치의 대표적인 제도로 지역주민의 의사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그 효력 또한 해당 지자체에서 유효하다” 며 “주민투표로 나타난 군위군민의 의사를 반영해 군위 우보 단독 후보지를 유치 신청한 것은 타당한 결정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운표 군위군의회 통합
문경시의회(의장 김인호)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월 의원협의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협의안건 청취와 제233회 임시회 일정을 협의했다.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체육시설)결정(변경)(안) 추진계획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경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안△문경시 출산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개 협의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 또한 오는 2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제233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시정에 관한 보고, 조례및
경북도의회는 29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모두 3명의 의원이 나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남진복(울릉·자유한국당) 의원-울릉도 해상항로 안정성 확보 촉구 남 의원은 울릉항로의 안정적 해상이동권 확보를 위해 2400t급 이상의 대형 여객선을 유치할 것과 6월로 만료되는 여객선(썬플라호) 항로에는 반드시 수송안정성을 담보할만한 중형급 이상의 대체선이 운항되도록 해 줄 것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특히 새로 유치되는 대형여객선은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 등의 화물까지 수송할 수 있는 선박운항능력 면에서 현재 운항 중인 대형
경북도의회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인 제313회 임시회를 열어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첫날인 29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에 이어 이종열(영양) 의원의 남북 6축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광역협의체 구성 촉구, 남진복(울릉) 의원의 울릉군 현안 관련, 김대일(안동) 의원의 경북도청신도시 안동·예천 행정통합과 관련된 5분 자유발언을 한다.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를 끝난 28일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김태근 의장, 김현권 국회의원, 윤창욱 도의원은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께 큰 절을 올리고 덕담을 나누며 경자년 새해 신년인사회를 가졌다.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조주홍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경북의 문화와 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의정역량 집중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조 위원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도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수준 높은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도민과 문화환경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경북의 문화와 환경이 17개 시도 중 첫 번째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신년사에서 ‘유행이 지난 옷을 입고 있었던 경북 관광을 새롭게 단장해 국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은 소통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군민 의견을 청취하면서 집행부에 민의를 전달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대안제시와 함께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구교강 의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향후 의정 방향을 들어본다. -2019년 의정을 돌아본다면. △제8대 성주군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성주군민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속에 지역발
“열려 있는 의회, 문턱 낮은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김선욱 고령군의회 의장은 낮은 자세로 민의를 수렴해 이를 토대로 집행부와 함께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청년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을 통한 지역 소득 증대,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 등에 매진하는 한편, 군민의 뜻을 충실히 받드는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초선의원이란 한계를 부지런한 의정활동을 통해 제8대 고령군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군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면서 현장 의정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다음달 11일 예정된 제248회 임시회를 앞두고 지난 21일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시정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날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 교복 지원 조례안, 경주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대한민국 경주시와 중화인민공화국 양저우시간 자매도시 협정 체결 동의(안), 경주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경주시 보건소 및 보건지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또한 경제도시위
“그동안 시민 여러분들이 성원해주고 때로는 쓴소리를 아끼지 않으신 덕분에 문경시의회 의정은 나날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이제는 지금보다 더 나은 문경을 만들고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더 많이 고민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은 “시민 여러분과 항상 소통하는 의정활동, 의회 본연의 업무에 충실, 시민 소득증대와 복지향상, 안전하고 살기 좋은 문경시 만들기 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8대 문경시의회가 개원한 지도 어느덧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평가한다면. △제
박용선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정파를 떠나 의원간 상생과 협치로 도민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집행부와 상호 소통 협업체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가장 큰 성과는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및 무소속으로 구성된 경의동우회가 정식 교섭단체로 구성되면서 교섭단체간 정책경쟁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된 점”이라며 지난 한해를 소회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부터 의원 해외연수를 심사하는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 위원을 당연직인 운영위원장 1명을
박현국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봉화)과 강승수 구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2020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우수대상’ 시상식에서 인물 부문 지방의회 대상을 받았다.지난 18일 경기도 과천시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우수대상’은 국내 소비자들의 평가와 통계자료,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 고객서비스 활동과 소비자 중심의 사회건설에 이바지한 인물·기관·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자유한국당 김한표 국회의원, 대안신당 최경환 국회의원 그리고 고윤환 문경시장, 김병수 울릉군수 등이 함께 수상했다.박현국 위원장은 제11대 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천시의회 의장 김세운입니다. 대망의 경자년 새해,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인사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유난히도 어려움이 많았던 2019년, 우리 김천은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모든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걸어왔습니다. 이는 새로운 김천에 대한 열망으로 모든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한 꿈과 희망의 여정이었습니다. 위대한 여정에 함께 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
김천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 20여 명은 지난 22일 평화동 ‘야고버의 집’과 구성면 ‘인덕 요양원’을 방문했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부곡 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야고버의 집’에서 어르신 급식 봉사를 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인 요양복지시설 ‘인덕 요양원’을 찾아 쌀,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함께 노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복지시설위문 후에는 황금시장에 들러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
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구 조정에 반대하고 나섰다. 현재 21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확정인구 하한선(13만9000명 기준)에 못 미치는 영양·영덕·봉화·울진(13만7992명)은 포항 남 울릉에서 울릉을 떼어 울릉·영양·영덕·봉화·울진군과 포항북·포항남으로 개편 논의되고 있다. 이에 울릉군의회는 울릉군 선거구가 포항남에서 분리돼 울릉·영양·영덕·봉화·울진군에 편입 및 개편될 경우를 대비해 예의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또 울릉군의회 차원에서 군민 비상대책 위원회를 결성하고 궐기대회, 국회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