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경영학과 이윤재 교수와 딩티깜뚜 연구교수의 논문이 온라인 소비자 마케팅 관련 저명 국제 저널 ‘Journal of Research in Interactive Marketing(JRIM)’(영향력지수(IF) 10.18, 상위 13.3%)의 2023 Literati Award에서 최우수 논문상(Outstanding paper)을 수상했다.이윤재 교수와 딩티깜뚜 연구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인플루언서처럼 트렌디해지고 싶어’ - 소외에 대한 두려움이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가 홍보하는 제품 구매 의향에 미치는 영향(“I want to
대구지검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같은 병실 입원환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A씨(57)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사는 징역 20년을 구형했었다.검찰은 계획적인 범행인 점, 잔혹하게 피해자를 살해한 점, 피해자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을 고려하면 피고인을 더욱 무겁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인명을 경시하는 살인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고, 피고인에게 죄질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항소심에서도 적극적으로 공소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20여
계명대 동산병원은 2024년 인턴 모집에서 51명을 뽑는데 51명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2023년 인턴 모집에서도 전체 정원을 충족하고 중도 포기자 없이 전원 수료하는 등, 대구지역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인턴 모집율 100%’를 기록했다.동산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 의료질평가’에서 교육수련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1등급을 기록했고,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공의가 직접 뽑은 수련하기 좋은 병원’에서도 국내 중·대형병원 기준 3년 연속 종합 3위와 교육환경 부문 1위의 평가를
봉화군의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홋카이도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에는 김상희 의장을 비롯한 봉화군의회 의원과 문화관광 관계 공무원, 그리고 봉화축제관광재단이 함께 참여했다.연수의 주요 목적은 국제적 지방자치 상황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감소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는 삿포로 눈축제 벤치마킹을 통해 봉화군의 미래지향적 정책을 모색하고 지역 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방문기관인 기타히로시마 시에서는 인구 감소 관련 대책을 벤치마킹하며 지역 과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4형사단독 김수영 부장판사는 7일 SNS에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할 예정인 서문시장에 폭탄 테러를 할 것 같은 협박 글을 게시한 혐의(협박)로 기소된 대학교 휴학생 A씨(21·여)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1일 자신의 집에서 “대통령 시구하고 서문시장 간다네요. 나는 폭탄 들고 서문시장 간다”라는 글을 작성해 200여 명의 SNS 사용자들에게 전송하는 방법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경호관계자, 서문시장 상인들의 생명 등에 대한 해악을 가할 듯한 태도를 보여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4단독 김수영 부장판사는 7일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근로자를 숨지게 한 혐의(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원청업체 대표이사 A(6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원청 업체 소속으로 현장소장을 맡았던 B씨(53)에게는 징역 5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원청 업체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8000만 원을 선고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하도급 업체 현장소장 C씨(39)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하도급 업체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문경시의회 상권활성화연구회(대표 의원 김영숙 , 고상범·서정식 의원)는 7일 시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점촌시내 상권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점촌시내 상권의 현 상황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한국행정학회에서 수행해 왔다.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의원 김영숙, 고상범, 서정식 의원과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윤현숙 본부장, 한국행정학회 이해영 책임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최종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최종보고 발표자인 최인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은 7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장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근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사망률 증가에 따른 화장장 시설 부족 현상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이에 배 의원은 장기적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달성을 위한 화장시설 기반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특히 인근지역 화장장 이용료는 당해 지역 주민보다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등 군민이 부담해야 할 사용료는 가족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는
지난 1월 대구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전달에 비해 상승했다. 경북은 5개월 연속 하락했다. 7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의 ‘1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8862건으로 2020년 11월(3593건) 이후 3년 2개월 만에 최다 진행건수를 기록했다. 매매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서 경매물건 증가세는 한 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낙착률은 전달(38.6%)과 비슷한 38.7%, 낙찰가율은 전달(81.7%) 대비 1.5%p 상승한 83.2%를 기록
대구지검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사검 전담수사반을 편성해 특별근무체제에 돌입한 데 이어 선관위·경찰과 협력해 선거 관련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한다고 7일 밝혔다.검찰과 경찰은 후보자나 선거 관련 공무원 등에 대한 폭력·협박 등 선거 관련 폭력행위, 생성형AI기술, 딥페이크 등을 악용한 가짜뉴스 생산과 같은 허위사실유포 및 흑색선전, 선거 관련 금품수수, 공무원·단체 등의 선거개입과 같은 중점 단속대상 범죄에 대해 신속·철저한 수사를 펼친다. 특히, 최근 발생한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선거 관련 폭행행위에 대해서는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배관진 부장판사는 개업 고사 때문에 알게 된 영어학원 운영자를 스토킹 한 혐의(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무속인 A씨946)에 대해 벌금 400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헀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4월께 B씨(31·여)가 운영하는 대구 달서구 소재 영어학원의 개업 관련 고사를 지내주며 B씨을 알게 됐고, 2021년 11월 중순께 B씨 영어학원에 찾아가 “학원에 남아 있는 악귀를 데려가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가 B씨로부터 다시 찾아오지 말 것을
고령경찰서는 본청 지능범죄수사팀 사무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경찰서는 오는 4월 10일까지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해 선거와 관련한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할 예정이며, 특히 5대 선거범죄인 △ 금품수수 △ 허위사실 유포 △ 공무원 선거 관여 △ 선거폭력 △ 불법 단체동원 등에 대해선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불법선거 사범에 대한 첩보수집활동은 물론, 수집한 첩보나 신고사건에 대해 신속한 처리와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취지이다.안중만 고령경찰서장은
대구시의사회는 7일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정부가 대한민국 역사상 유례없는 의대정원 증원을 기어코 가행한다면 모든 회원이 물불 가리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정부와 맞서 싸우겠다”고 경고했다. 대구시의사회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의료 백년대계를 의료전문가인 의사의 의견은 아예 무시한 채 단지 국민 80%가 의사증원을 원하기에 의사를 더 뽑겠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문가의 합리적 의견을 무시하고 인기영합적인 행동을 하는 정부의 어이없는 결정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표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배관진 부장판사는 교제하던 연인을 폭행하고 스토킹하거나 협박한 혐의(폭행, 상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협박)로 기소된 A씨(42)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에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명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6월 10일 새벽 대구 북구 주거지에서 교제하던 연인 B씨(28·여)의 목욕에 소요되는 시간과 관련해 시비를 벌인 B씨의 몸 위에 올라타 누른 뒤 손으로 B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려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1월
구미시가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저출산 위기 극복과 인구유입을 꾀하는 ‘구미형 보건의료체계 구축’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저출산 위기 상황의 선제 대응으로 필수보건의료에 집중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협력에 주력해 왔다. 지난해 1월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과 협력해 소아 진료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총 9017명을 진료, 경북 중·서부권 소아 응급의료기관으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센터는 구미맘들의 호소를 들은 김장호 구미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소아청소년
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 김미란 판사는 신고 없이 오피스텔에서 숙박영업을 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A씨(54)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A씨 아내 B씨(50)에게도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대구 중구 오피스텔에서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손님에게 숙박하게 하고 대금을 받는 방법으로 숙박업 영업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또 B씨와 함께 20
구미시가 지난해 시정의 모든 역량과 정책 방향을 인구 위기 극복에 집중하고 전략적인 인구정책을 펼쳐 인구감소율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2023년 12월 말 현재, 구미시 인구는 한 해동안 2604명이 감소한 40만5506명으로, 이는 4471명이 감소한 2022년과 대비해 인구 감소율이 40% 이상 개선됐다.지난 12월에는 원평동 신축아파트(원평 아이파크 더샵) 입주 영향이 더해져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인구가 전달 대비 51명 깜짝 증가했다.구미시 인구는 2017년 42만179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18년 4
청도군새마을회는 최근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인주(67)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전인주 회장은 “역임한 회장 경험을 살려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의 위상을 되찾겠다”며 “새마을 4개 단체의 자율성, 창의성을 보장하고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하여 관광사업과 연계해 머물 수 있는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도군을 비롯해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한 예산확보와 주관사업 발굴하는 등 스스로 노력하는 청도새마을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포부를 밝혔다. 청도 각남면에서 화남농장을 운영 중인
“지난 1년간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왔다. 군민을 대변하는 군의원으로서 군민의 의견과 요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9대 의회 출범 이후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찾아가는 의정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의성군의회 김광호 의장의 인터뷰 소감이다.특히, 의성군의회는 군민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과 포스코퓨처엠(사장 김준형)이 손잡고 배터리 소재 사업의 RE100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6일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붕 태양광 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퓨처엠이 재생에너지 생산과 사용 확대를 시도하는 첫번째 협력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 지붕에 2.2M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2.6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확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