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는 `4.9 총선'에 출마한 한 후보의 핵심 선거운동원 차량에서 불법선거운동 자금으로 보이는 뭉칫돈을 발견해 차량 소유자 A(72)씨와 선거캠프 관계자 B(68)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경북 영양군 석보면 지경리 국도상에서 차량을 이용해 불법선거운동자금으로 추정되는 현금 591만원을 운반하던 중 첩보를 입수하고 뒤쫓아온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적발됐다. A씨 등은 총선에 영양.봉화.울진.영덕 선거구에 출마한 한 유력후보의 영양지역 선거대책부본부장과 ...
지난해 12.19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당시 금품살포 등 불법선거로 몸살을 앓았던 경북지역에서 또다시 '돈선거 망령'이 되살아 나고 있다. 영양경찰서와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불법선거자금을 운반하던 모 총선 출마후보의 핵심 선거운동원 A(72)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영양군 석보면 지경리 국도상에서 차량을 이용해 불법선거운동자금으로 보이는 돈 591만원을 운반하다 첩보를 입수하고 뒤쫓아온 경찰과 선관위에 적발됐다. 적발당시 이들은 쇼핑백과 1호봉투에 돈다발을...
영양군은 오는 14일부터 건축 및 주택민원 신청시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국 어디서나 건축과 주택 인허가를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고 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있는 정보서비스 '세움터'를 실시한다. 세움터(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가 본격 가동되면 건축 인허가시 주민들이 제출하던 첨부서류를 담당공무원이 정부의 행정정보공유시스템에 접속 확인처리로 서류 제출을 생략하게 되며, 관련 협의부서와 협의기관의 실시간 협의를 통해 설계도서를 전자적으로 검토해 처리절차를 간소화함으로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
한나라당 강석호 후보(영양 봉화 영덕 울진)측은 최근 포항MBC, 조선일보(SBS와 공동)에 이어 KBS 여론조사에서도 김중권 후보(무소속)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KBS 총선여론조사 결과(후보지지율) 강 후보는 37.6%로, 무소속 김중권후보 21.6%보다 16.1% 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최근 포항MBC 및 조선일보 여론조사(후보지지율)에서도 강후보는 김후보에 비해 각각 11.4%포인트, 11.2% 포인트 앞섰다.
한나라당 경북선거대책위원회는 도내 15개 선거구의 총선 후보자들이 공약으로 채택한 공약 설명회를 갖고 대대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경북선대위는 31일 낙후된 경북경제 회생을 주내용으로 하는 경북공약설명회를 동부권, 북부권, 서남해권 등 3대 권역별로 나눠 실시했다. 이날 포항북 이병석, 포항남·울릉 이상득, 경주 정종복, 영양·영덕·봉화·울진 강석호 후보가 포함된 동부권은 오전 10시 영덕 강석호후보사무실에서 공약설명회를 열었다. 동부권지역의 주요 공약은 동해안지역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동해안 해양프로젝트 개발,...
김광원 국회의원이 일찌감치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10여명에 이르는 예비 후보들이 난립했던 선거구다. 한나라당 강석호, 친박연대 이귀영, 평화통일당 김영화, 무소속 김교찬, 무소속 김중권 등 다섯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현재 각종 여론 조사에서 한나라당 강 후보가 우세한 가운데 무소속 김중권 후보가 뒤를 추격하는 2파전이라는게 일반적 분석. 지난 22일 안동MBC와 포항MBC 여론 조사에서 강 후보가 30.1%로, 무소속 김중권 후보 18. 7% 보다 11.4%포인트 앞서는 걸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SBS와 조선일보...
한나라당 강석호(52·영양 영덕 봉화 울진)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27일 오전 9시 봉화에서 18대 총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강 후보의 삼촌인 영화배우 강신성일씨와 숙모인 방송인 엄앵란씨 부부가 선거지원을 위해 봉화를 처음으로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강 후보는 5일장이 열린 봉화 연설회에서 "이번 총선은 낙후된 봉화와 울진 등 경북동북부권 발전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최근 SBS·조선일보·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 ...
동절기로 중지 됐던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신축 공사가 지난 3월초부터 다시 시작되면서 시뻘겋게 녹슨 철근을 제거도 하지 않은 채 1층 벽체 및 기둥, 2층 바닥 거푸집 조립 작업을 하고 있어 부실 시공이 우려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해 6월 영양읍 동부리 174-21번지 4천818㎡의 대지에 3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 9월 준공 예정으로 건축면적 1천476㎡의 지하 1층, 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건축물을 발주했으며 현재 1층 벽체와 2층 바닥 거푸집 조립 작업이 한창 진행중에 있는 등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신임 김광식(사진) 영양경찰서장은 "형식적 권위주의 탈피와 국민에게 친절한 경찰, 업무처리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갖고 전문성을 갖춘 프로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서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87년 경찰대학(3기)을 졸업하고 경찰에 입문해 경찰청 총무혁신기획단, 행정자치부 자치경찰제 실무추진단 등을 역임했다.
제18대 총선 한나라당 강석호(52·영양 영덕 봉화 울진) 예비후보가 25일 총선 후보자 등록과 함께 경북동북부권 발전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영덕선거관리위원회에 가장 먼저 후보자 등록을 한데 이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청정 고장 건설을 통한 군민성공시대의 청사진을 담은 공약집을 발표했다. 공약집은 경북동북부권 5대 발전전략과 추진방안, 5개 분야(도로교통, 경제산업, 정치사회, 교육환경, 농수산업) 25가지 실천공약, ...
제18대 총선 후보 등록일(25, 26일)이 임박한 가운데 경북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한 곳인 영양·영덕·울진·봉화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강석호(53·삼일그룹 재단이사장) 후보가 지지도에서 무소속 김중권(69·전 대통령비서실장) 후보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문화방송이 여론조사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22일 하루 동안 19세 이상 선거구민 71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강석호 후보가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30.1%를 차지해 김중권(18.7%)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섰다. 무소속 김교찬(4.1%)...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지 마을의 농업인들을 위해 4월 3일까지 봄철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는 청기면 사리 등 6개소 6개읍면을 순회하면서 농기계 순회수리와 아울러 안전운행 요령과 영농 교육도 같이 이뤄진다. 또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한대에 대해 부품대 1만원 이하인 부속품은 무료로 수리하고 여름철에는 경운기 후사면 야광페인트 도색도 실시해 안전사고도 예방할 방침이다.
도로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운영이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로 나눠져 있어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일원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영양군에 따르면 현행 도로교통법에는 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광역 단체장 또는 시장, 군수가 신호기 및 안전표지판을 설치하고, 시설물의 설치와 관리에 관한 권한은 지방경찰청에 위임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는 자치단체가, 설치 장소는 경찰서가 결정하는 등 이원화돼 있어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데다 양측의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 각종 부작용이 ...
현재 영양, 봉화, 울진, 영덕의 경우 후보자가 난립하고 이번 주말을 계기로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한나라당 강석호 후보와 무소속 김중권 후보의 2파전이 예상된다. 현재는 강석호 후보가 인지도나 조직력에서 밀리는 상황이며 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두 후보사이 5%의 이내의 접전(당선자 33%~38%예상)이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울진과 영덕 대결에서 후보자가 없는 영양이나 당선권과는 거리가 먼 봉화 지역이 캐스팅보드 역활을 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60대 이상의 고령층의 향배가 당선의 큰 영향력...
강석호 예비후보(영양·영덕·울진·봉화 지역구 한나라당)가 21일 오후3시 영덕읍 남석리 소재 한나라당 영덕사무국에서 의원 후보 선거 사무국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득 (현)국회부의장, 이병석 국회의원, 김광원 국회의원, 강신성일 (전국회의원), 엄앵란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4.9 총선 영양·영덕·울진·봉화선거구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출마 포기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울진출신으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초반탈락한 윤영대 예비후보(61·전 금감원부원장)는 측근들의 의견과 문중의 권유를 받아들여 이날 출마포기를 선언했다. 또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고배를 마신 전병식 예비후보(56·현 변호사)도 무소속 출마를 고려했으나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포기를 공식 선언했다. 영덕출신 남효채 공천신청자와 김종웅 공천신청자도 무소속...
최근 관공서 인사와 결혼시즌이 맞물려 우정사업본부와 KT에서 판매하는 십자수와 생화장식까지 꾸민 경조카드가 인기를 모으고 있으나 지나치게 사치스럽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우정사업본부가 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경조카드 서비스는 1장당 1천200∼3천원(우표료 포함)으로 일반카드(250원)보다 10배 비싸고, KT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조카드는 장당 3천200원에서 최고 1만5천원으로 상당한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이 처럼 판매되는 경조카드는 일반카드와 달리 겉장에 전통무늬 매듭장식이나 꽃을 말린 생화, 볼펜 첨부 ...
3월 들어 각종 건설 공사가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철근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역 건설업체들이 시공원가 부담으로 애를 먹고 있다. 17일 지역영양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철근생산 회사들이 내수판매 가격을 톤당 5만원 가량 인상하면서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철근 가격은 고장력 10㎜ 제품은 74~77만원, 13㎜ 제품은 73만~7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60% 올랐다. 또 H빔도 톤당 80만원에서 5만원이 오른 85만원으로 오르는 등 매달 가격이 오르면서 올 들어만 철근 가격...
영양군은 17일부터 4월9일까지 24일간 지역 내 사업체 및 종사자 현황파악을 위한 '2007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1천2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수집된 자료는 향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조사에 정확성에 역점을 두고 조사원 전원을 대상으로 조사요령에 대한 자체 교육은 물론 사업체 방문을 통해 사업체...
국내 연구진이 항암제를 내부에 담고 있다가 혈관을 타고 이동해 암세포 주변에서 약물을 집중적으로 방출하는 자기조립형 나노입자 약물전달체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과학연구센터 권익찬 박사팀은 속이 빈 나노입자(HGC)를 만들고 그 속에 항암제를 넣어 암세포를 가진 생쥐에 주사한 결과 항암제가 암세포 주변에서만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것을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진이 만든 나노 약물전달체는 물을 좋아하는 긴 사슬모양의 바이오 고분자 '글리콜 키토산'에 물을 싫어하는 분자인 콜라닉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