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 이하 ‘재단’)의 ‘사립대학재정통계’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3년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상위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사립대학재정통계’는 사립대학의 예·결산, 기본재산 현황을 주요 항목별로 분석한 통계로서, 2013년 국가승인통계(제 418001호)로 지정됐고 2015년 자체통계품질진단 최초 실시 이후 9년 연속 최상위등급을 획득했다. 사립대학 재정규모 및 대학 시설 현황 등이 수록돼 있는 ‘사립대학재정통계’는 대학재정분석보고서 및 사립대학재정통계연보로 발간돼 정책 및 학술연구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 내 도남정수장이 확장공사를 마치고 지난 8일 준공식 가졌다. 이날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상수도 시설의 의미를 되새겼다. 총 사업비 893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진행된 이번 확장공사로 도남정수장 확장 2만㎥/일, 만산배수지 신설 1만5000㎥/일, 매호 취수장 확장 2만1000㎥/일, 송배수로 관로 설치 11㎞가 완료됐다. 이번 공사는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상주시 외서면·공검면 등 8개
문경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차도가 침수될 경우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영신지하차도와 중앙지하차도 양방향에 사업비 7억2000만 원을 투입해 차량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했다. 해당진입차단 시설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계의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지하차도 진입금지를 알리는 시설이며, 무선통신을 이용해 핸드폰 어플(앱)로도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신속한 통행 차단이 가능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문경시는 2024년 초 노후된 배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숲만플(숲을 만드는 프리마켓) 및 아트스테이(시각예술, 문화공연) 행사에 참여할 지역 농상공인 및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어린이 날(5월 4일∼6일) △봉자페스티벌(9월 12일∼22일) △가든하이킹(10월 3일∼5일) 등이다. 참가대상은 ‘숲만플’은 지역특산품을 비롯해 공예품 등 생산자가 직접 제조·판매하고 있는 경북도내 소재 업체이며, ‘아트스테이’는 경북도내에 주소지를 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숲만플’은 프리마켓 판매수익에 따라 나무를 식재하는 행사로 국
최근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농산물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포도 주산지로 유명한 영천지역 포도 농가에 수출길이 활짝 열렸다. 10일 영천시에 따르면 임고농협(조합장 최용수)이 ‘포도’ 품목으로 정부지정 농산물전문생산단지(수출전문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5년 금호농협 포도수출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2021년 영천친환경농업영농조합법인, 2022년 영천농협 등 3개 수출단지에서 이번 임고농협까지 포도품목으로 총 4개(64ha, 217호)의 농산물 수출전문단지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신규 지정은 지난 연말 한국농수
성주군의 대표 봄꽃 명소로 널리 알려진 회원서원이 매향으로 가득 채워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수륜면 동강한강로에 위치한 ‘회연서원’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한강 정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후학양성을 위해 제자들이 세운 서원이다. 정구가 직접 조성한 서원 앞뜰의 백매원(百梅園)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른 봄의 매향을 통해 생명의 향기를 맡으면서 희망의 향기를 채워주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회연서원 백매원 카페’를 운영한다. 서원 뒤쪽 산책로를 따라 무흘구곡 제1곡인 봉비암을 비롯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따뜻한 매화 차로
칠곡군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공표 2023년 지역안전지수평가에서 6개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중 3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에서 가장 안전한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우회전코너 횡단보도앞 보행자용 LED안내 표지판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잔여시간표시 기능 교통신호기 정비’ 및 ‘비보호 좌회전 구역 좌회전 감응신호기 설치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보행자 교통안전도를 높였다. 또 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가정용 소화기·감지기 보급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 화재예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경북대학교 북문 인근의 복합 문화공간 ‘청문당’의청년 기획공모전 ‘Z to A, 2024’를 개최한다. 2022년부터 진행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청문당 청년 기획공모전 ‘Z to A, 2024’는 ‘청문당 전시공모’와 ‘미디어아트월 영상공모’ 두 부문에서 청년 예술가의 전시를 지원한다. ‘청문당 전시공모’는 시각예술 전시 기획안을 기반으로 3개 팀을 선정해 청문당 내부 2·3층과 외부공간에서 4월부터 7월까지 총 3부의 전시를 진행하고, ‘미디어 아트월 영상공모’는 선정된 미디어아트 작품을 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는 14기 입주작가들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기획전 1부 을 오는 3월 15일(금)부터 5월 12일(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4,5층 레지던시 복도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2월 공고를 통해 2024년도 입주작가를 모집했으며 1월 서류심사 및 인터뷰심사를 거쳐 △김경한(평면회화) △김상덕(평면회화) △김서량(사운드아트) △김재익(설치, 미디어) △손민효(설치) △유다영(텍스트, 설치, 미디어) △임도(설치, 입체, 평면회화) △장입규(설치, 입체, 미디어) △정재엽(설치, 사운드인터렉티브)
경북 예천 출신으로 한국 단색화의 거장 고 박서보 작가와 김창열, 하종현 등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한국의 대표적인 단색화는 나마갤러리 1관 & 2관(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80-1)에서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요일, 월요일 휴관) 전시된다. 한국 모노크롬 미술, 더 널리 알려진 단색화는 1970년대에 탄생한 미술 운동으로, 박서보, 김창열, 하종현 등의 작가들이 중심이 돼 이 운동을 이끌어왔다.이들의 작업은 최소한의 색채와 형태, 그리고 소재를 통해 깊은 명상적 공감각을 이끌어내며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지난 8일 제274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원섭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상레저스포츠 인구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동력 수상레포츠 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집행기관에 시설의 신속한 조성을 촉구했다. 본회의에서는 ‘구미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집행기관의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7명)에 대한 선임 안건 등이 통과됐다. 안주찬 의장은
대구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제43회 대구미술제가 3월 12일 (화)부터 3월 17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번 대구미술제는 회원들의 열정이 담긴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미술애호가에게 아트페어와는 또 다른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0호이내 평면, 입체, 서예, 문인화, 민화 등 총 393점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여 각각 선호도에 따라 여러 관점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까지 43회에 거쳐 진행해온 대구미술제는 대구화단의 오늘을 보여주는 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을 집중 조명하고, 시민과 예술인이 소통할 수 있는 축제 9개 공연을 오는 3월 7일(목)부터 4월 23일(화)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예술은 우리 모두의 것’(Arts for Every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 ‘무엇’의 경계를 넘어 예술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지역 문화예술인 대축제이다. 48일간 9개(공연건수 25회)의 지역 예술인 공연이 펼쳐지며, 원로부터 신진 예술가를 비롯해 시민,
상주시의회는 지난 8일 제7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제22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9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 7건을 심사·처리하고, 2건의 5분 자유 발언이 제안됐다. 또 집행부의 2024년도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정책의 타당성과 효율적 방안을 마련토록 요구됐다. 시의원 발의 조례안에는 진태종 운영위원장이 ‘상주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상주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안’을
행정안전부는 경북·강원 동해안 지역의 산불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9억6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특교세를 받는 지자체는 경북 울진군·영덕군·포항시와 강원도에는 고성군·속초시·양양군·강릉시·동해시·삼척시등 9곳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교세는 봄철 경북·강원 산지에 발생하는 고온 건조한 강풍(양간지풍)으로 전력설비 등이 파손되며 일어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 수목 제거 등에 사용된다. 양간지풍은 봄철 영서지방에서 영동지방으로 부는 서풍으로, 강원 영동지방의 양양과 간성 사이에서 부는 바람을 뜻한다. 201
경북도가 추진 중인 새마을세계화 사업이 해당국가를 대상으로 국가변혁 프로젝트로 전환한다. 국내 새마을운동은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이 올해 추진된다. 새마을세계화 사업은 지난 2005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자매결연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6개국 77개 마을에 ‘새마을 시범 마을’을 조성, 가난 극복의 경험을 공유해 왔다. 도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들 정부가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국가 단위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국가변혁 프로젝트는 현지 정부 최고위 인사들과 협력
에코프로가10일 올해 포항캠퍼스를 중심으로 국내에만 약 1조2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혀 일자리 창출 등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는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제조·양극재 생산까지 이차 전지 생태계 조성을 고도화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올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는 전구체 공장 증설에 6천900억 원을 투자하며, 양극재와 수산화리튬 공장 증설에 각각 3천200억 원과 1천600억 원·산업용가스 생산에 1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대구한의대학교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걸맞은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평생학습시대를 맞이하여 성인학습자들에게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대구한의대학교는 2015년 대학 최초로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과인 평생교육융합학과를 설치해 교육혁신을 선도했으며, 2019년에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1.0)에 선정돼 교육부의 재정지원을 받는 미래라이프융합대학으로 확대개편, 지역의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현재 2개 전공(평생교육복지전공, 평생교육경
국민의힘의 4·10 총선 후보자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현역 공천’, ‘친윤 공천’이라는 지적을 피할수 없게 됐다. 10일 현재 전체 254개 선거구 중 약 92%에 해당하는 233곳의 후보가 확정됐다. 결선투표를 포함해 경선이 진행 중이거나 치러질 예정인 16곳과 국민추천 지역으로 지정된 5곳만을 남겨두고 있다. 16년 만에 254개 지역구 전체에 후보를 내는 것이다. 이날까지 불출마나 경선 패배, 컷오프 등으로 ‘물갈이’ 대상이 된 현역 의원은 37명이다. 재적 의원 114명의 32% 정도다. 당 공천관리위원회
4·10 총선 결과에 따라 여야 ‘대권 예비 후보’들의 정치적 명운도 크게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제22대 국회 회기 중인 2027년에 치뤄질 대통령 선거는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영향이 크다. 특히 거대 양당의 당수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더민) 이재명 대표에게는 이번 총선이 2027년 대선의 예비전이 될 전망이다. 두 사람은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묻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다. 우선 국힘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한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처럼 ‘의회 0선 정치인’에서 단숨에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