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읍 시가지 내 동서2길 1·2 공영주차장, 염매 시장1·2 공영주차장을 1일부터 유료화 운영을 시작했다. 의성군 지역재생과 신상일 대중교통팀장에 따르면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공영주차장 4곳은 총 101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인근 시장·상가 방문객과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왔다. 주차장 장기주차 및 주변 불법 주정차 등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자체 단속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난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공영주차장 유료화 요청이 있어 도입을 논의했으며 무인시스템으로 유료화 전환할때 효율적으로 주차공간을 활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인증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를 한다.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방문한 휴게소 1개소당 1개씩 스탬프가 지급된다.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올댓스탬프’ 앱을 설치한 후 핸드폰 GPS를 켜고 휴게소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적립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3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시기(6월)에 맞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충분한 휴식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206곳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2·3번 출입구 이설공사가 마무리됐다.대구교통공사는 3호선 달성공원역 2·3번 출입구와 용지방면 외부 엘리베이터 이설공사를 마치고 1일 영업 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사는 달성지구 주택재개발사업으로 달성로 일부 구간 도로가 확장되면서 추진됐다.지난 1월부터 달성공원역 출입구 이설공사에 들어가 5월 31일 공사를 마쳤다.이번에 이설 개통되는 출입구는 기존 출입구보다 길이가 최대 18m 짧아지고 연결통로부가 33㎡ 확장됐다.공사는 엘리베이터가 13인승으로 설치돼 역 이용이 좀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가 31일 오후 2시 수성구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노조는 ‘2023년 금속노조 대구지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진행, 윤석열 정권 퇴진과 민주노조 사수에 나설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도심 속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상태라며 시민에게 우회를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무대설치 등으로 차량 정체가 우려된다”며 “집회 시간과 교통정보를 확인해 우회도로 이용과 안전운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주요교차로에는 교통경찰과 순찰차 등을 배치해 최대한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31일 오후 5시부터 고속국도 제400호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화도JCT~양평IC 구간(L=17.6㎞) 중 조안IC에서 양평IC까지 12.7㎞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착공한 조안IC~양평IC 구간은 총 533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잔여 구간인 화도JCT~조안IC(L=4.9㎞)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천~화도 구간의 개통 시기에 맞춰 2023년 12월 개통될 예정이며, 잔여 구간까지 완전히 개통되면 북측으로는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포천~화도,
청송군 현동면과 부남면을 잇는 ‘삼자현터널’이 6년만에 개통된다. 청송군은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가 마무리 돼 31일 임시 개통을 하며, 오는 6월 7일 정식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방국도관리청이 지난 2017년 7월 5일에 착공한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는 총사업비 493억5400만원(국비)을 투입돼 국도31호선 현동면과 부남면을 잇는 도로공사가 진행됐다. 총연장 L=4.7㎞(2차로), 구간 내 터널 2곳(1터널 L=874m, 2터널 L=319m)과 교량 1곳(삼자현교 L=80m), 교차로 2곳(평면1, 회전1)으로 이
대구국제공항에 착륙 중이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OZ8124) 비상구가 개방되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한 지 사흘 만에 수사기관과 관련 당국·기관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점차 정리되는 모양새다. 비상구가 개방된 갑작스러운 현장에서 아시아나 승무원과 인근 탑승객의 대응이 빛을 발했고, 이후 비상구를 연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한 경찰은 사흘 만에 구속수사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서는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 현장조사와 문제가 발생한 위치의 좌석 판매를 중단하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섰다.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건 이후 적극적
류태수(60대·포항시 대잠동) 씨는 “대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시속 30km 구간이 나와 깜짝 놀라며 급브레이크를 밟은 적과 그런 차량을 빈번히 목격하는 등 이로 인해 운전을 하다 보면 불편한 점이 많다”면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전속도 5030’ 정책 등으로 도심 속 과속 단속 카메라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차량흐름을 고려하지 않은 채 과다한 단속장치 설치와 차량 제한속도 규제로 인해 오히려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거리가 짧은 구간 내 과속
대구국제공항 착륙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OZ8124) 비상출입구를 개방해 긴급체포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조정환 대구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13호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제주에서 출발해 대구에 착륙 예정이었던 여객기의 비상구 출입문을 약 213m 상공에서 개방한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를 받고 있다. 앞서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A씨는 호흡곤란 증상으로 긴급이송된 탑승객 등에게 사과의 말을 건넨 후 법정으로 향했다. 출
승객과 승무원 약 200명이 탑승한 아시아나 항공기(OZ8124)의 출입문이 대구국제공항에 착륙하기 전 200여m 상공에서 출입문이 열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비상구 레버를 당겨 문을 열었다는 승객 진술 등을 바탕으로 30대 남성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고,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감독관을 현장으로 급파해 항공기 정비 이상 유무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출입문 사고가 발생한 항공기는 제주공항을 떠나 약 한 시간 뒤 대구공항에 착륙하는 일정으로 이날 오전 11시 49분께 운항을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여객기 출입문을 개방한 혐의를 두고 탑승객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26일 항공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9분 제주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가 12시 45분께 대구국제공항에 착륙하기 전 출입문이 개방됐다.문이 열린 상태로 여객기가 활주로에 안착했고, 탑승객 190여 명 가운데 일부 승객이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총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밖에 부상을 입은 승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관
포항시가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에 따라 메인 행사가 열리는 27일 행사장 주변 3개 구간 총 2.9㎞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퐝 거리 퍼레이드 및 퍼포먼스를 위해 운하로(송림초등학교사거리~운하관북측삼거리)에 대해 통제를 실시한다. 또한 27일 본 행사에 대비해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희망대로(형산교차로~운하관삼거리), 형산강북로(형산교차로~문화예술회관남측삼거리)를 통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면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으
대구시 북구 서변지하차도 상·하행선이 오는 30일부터 7월 30일까지 야간에 부분 통제되면서 교통불편이 우려된다. 대구시 도시관리본부는 서변지하차도 벽면 타일 탈락으로 인한 차량 손괴 및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타일 철거와 도장 공사를 시행하기 위해 야간(오후10 ~ 오전6시) 편도 2차로 중 1차로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변지하차도는 폭 18m, 연장 966.5m로 2000년 9월에 준공돼 타일탈락으로 인한 차량 파손이나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지하차도 지면으로부터 2m 이상 벽면부 타일을 철
대구고법 제1형사부(진성철 부장판사)는 25일 233억 원 짜리 대구도시철도 2호선 스크린도어 설치작업을 수주한 뒤 법으로 금지된 일괄하도급을 주고, 불량 볼트 사용 등 비리가 드러나자 조직적으로 은폐한 혐의(업무방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로 기소된 현대로템 전 철도사업시스템실장 A씨(60)와 중간 관리자 B씨(51)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각각 징역 8월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2차수 공사 현장소장 C씨(51)에게는 원심과 같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현대로템 법인에 대해서는 원심과 같은 벌금 2500만 원을 선고했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기준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국내선 시간준수성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을 획득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총 26개 항공사와 6개 국제공항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난해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등 10개 항공사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주 3회 이상 운항한 외항사가 포함됐다. 이착륙 시간을 기준으로 지연운항 여부를 평가하는
경주시는 오는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바다의 날은 828년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청해진 설치를 기념하는 날로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 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해양수산부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이 주관한다. 기념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할 예
24일 오후로 예정됐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3차 발사가 예정시각을 몇 시간 앞두고 무산됐다.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이날 오후 4시 10분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과정 중 저온 헬륨 공급 밸브 제어 과정에서 발사 제어 컴퓨터와 발사대 설비 제어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생했다”며 이날 발사가 무산됐다고 밝혔다.오 차관은 “밸브 자체는 문제가 없어 수동 작동되지만, 이 과정 자체가, 밸브 운용 시스템 자체가 자동 운용 모드에 가면 중단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발사를 취소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4일 오후 3차 발사에 도전한다. 앞선 두 차례 발사와 달리 실제 위성이 실리는 실전 임무다.3차 발사 시각은 예정했던 이 날 오후 6시 24분으로 확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3차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누리호는 이번 3차 발사를 통해 실제 위성을 우주로 보내는 상업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최종 시험대에 오른다. 차세대 소형 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 등 총 8기의 위성이 실린다. 차세대 소형 위성 2호는 KAIST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3~4월 모범 화물운전자 총 120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 앱을 활용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3~4월 2개월간 총 7322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20명을 선발, 모바일 주유권 1200만 원을 지급했다. 선발된 모범 화물운전자들의 평균 위험 운전 횟수는 2.5회로 지난해 평균 5회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특히 4월의 경우 6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 활용 선발방식은 ‘아틀란 트럭’ 앱(APP)을 사용하는 모든 화물차 운전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경북 포항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 펜스와 차단봉, 경계석 등 안전장치들이 없거나 미비한 곳이 있어 학부모들이 수차례 민원을 제기하고 있지만 지자체가 미온적 태도를 보이며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학교 정문 앞 도로에는 인도와 차도가 구분 없는 곳도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이 시급한 학교를 조사한 결과 포항초등학교와 항구초, 대도초 등 총 3곳으로 파악됐다.포항초의 경우 학교 정문으로 진입할 수 있는 통학로는 포항세무서 방면과 서산터널 방면, 학교교육지원센터 방면으로 크게 세 갈래로 나뉜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