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3일 오전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을 찾아 현장 점검했다.이날 이 장관은 남천 제방의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작업 중인 자원봉사자와 현장 공무원을 격려한 뒤 경로당에 대피 중인 이재민을 위로하고 피해를 조속히 복구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군위군은 태풍 ‘카눈’으로 지방하천인 남천의 제방이 유실돼 주택 20채, 농경지 187㏊가 침수되고 염소 46마리가 폐사했다. 172명이 대피했으며 아직 8명이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13일 오전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 한 농경지 앞에서 마을 주민 박기도(74) 할머니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쑥대밭이 된 쌈채소 재배 비닐하우스와 콩밭을 바라보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박 할머니는 “비닐하우스 쌈채소밭 피해액만 3000만 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0일 오전 형산강 유역에 많은 비가 내려 하류 지점인 경주 강동대교와 포항 형산교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이날 낮 12시부터 포항 형산강 둔치가 물에 잠겼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한 10일 오후 경산시의 한 인도에 느티나무가 비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 뿌리를 드러내고 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한 10일 오후 대구 수성구 성동 한 주택과 과수원 등이 태풍의 영향으로 침수돼 양수기를 이용해 물을 밖으로 퍼내고 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한 10일 오후 많은 비로 인해 경산시 경산교 밑으로 남천강이 넘실거리며 다리수위를 위협하고 있다.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대구 동신교 아래 신천동로가 침수돼 양방향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9일 오전 대구시 남구 명덕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차량사이로 이동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범칙금은 승용차 기준 12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해 9일 오후 대구 동구 대구국제공항 국내선이 결항 되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폭탄테러와 흉기 난동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테러가 예상된 9일 오후 대구 동구 대구국제공항에서 경찰특공대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대구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 9일 오후 대구시 동구 아양교. 기찻길주차장 입구에 동구청 직원들이 차량 침수방지를 위해 진입 통제 경고 문구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동빈내항에 많은 선박이 피항해 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8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여자고등학교 고3 수험생들이 선생님들이 준비한 수능 응원 문구가 새겨진 음료와 떡을 받아들고 행복해 하고 있다.
입추를 하루 앞둔 7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의 한 농장에 수세미 열매가 여물어가고 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대구 남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수능시험을 앞둔 학부모들이 자녀의 고득점을 염원하며 기도를 올리고 있다.
7일 오후 대구 수성구 현대총포사 오태환 대표가 호신용품들을 꺼내 보이며 사용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오 대표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흉기난동’ 이후 호신용품 판매량이 평소 대비 30~40% 늘고 있다” 고 말했다.
5일 대구시 북구 칠성종합시장 신천둔치에서 열린 ‘2023 칠성시장 야맥 페스티벌’에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페스티벌은 거리노래방, 맥주·수박 빨리 먹기, 색소폰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3일 오전 광주 북구 우치동물원에서 원숭이가 각종 과일을 얼려 만든 간식을 먹고 있다.
3일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단지 야외풀장에서 어린이들이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물장난 등으로 무더운 여름 열기를 식히고 있다.
폭염이 연일 지속 중인 3일 대구 중구 달성공원 나무그늘 아래 노인들이 부채와 모자. 양산 등을 이용해 더위를 피하고 있다. 오늘 대구 낮 최고기온은 37.5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