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23일 열린 내년도 예산안심사에서 사업효과와 필요성이 부족한 58개 사업에 64억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이날 박규탁(비례) 의원은 경북도체육회가 100억원이 넘는 부동산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22억원이나 되는 운영비를 도에서 지원하는 만큼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숙(비례) 의원은 한복창작해커톤 대회와 관련, 사이버창작이 한복 등 전통 복식과의 연계성이 낮다고 지적하며, 그냥 디자인을 의뢰하거나 기존 디자인을 활용해도 충분하다며 별도의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구미시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선택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다. 구미시의회 정지원 의원이 대상포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등의 질병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표 발의한 ‘선택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열리는 제272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된다. 조례안에는 △선택예방접종 종류 △대상포진 지원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의 지원대상 △업무의 위탁 규정 △부작용에 대한 피해보상△선택예방접종에 필요한 관리체계등이 들어있다. 정지원 의원은 “
구미시가 추진·지원하는 각종 축제의 운영관리 체계가 마련되고,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한 일부 조례가 개정된다. 구미시의회는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열리는 제272회 제2차 정례회에 김정도 의원이 대표발의한 ‘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조례’와 ‘구미시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 일부 개정조례’를 상정한다. ‘구미시 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는 △ 축제의 정의와 시장의 책무 규정 △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무료 셔틀버스 제공 등 △ 구미시 낭만문화축제위원회에 대한 기능과 운영에 관한 규정 등이 들어있다. ‘구미시 청소년
“안전에 관련된 예산을 함부로 삭감해서는 안 된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는 지난 24일 대구시 실국을 상대로 2023년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했다. 이날 예결위원들은 재정감축 등을 이유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예산을 마구잡이식으로 삭감한 대구시에 대해 질책과 책임추궁론까지 이어졌다. 류종우 위원은 “교통관련 예산을 일괄 20~30%씩 일괄 삭감했다. 대구시가 세수 감소 등으로 긴축재정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안전 관련 예산을 일괄 삭감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경북도의회 황명강(비례) 의원은 최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경북도와 시군별로 각기 다르게 정의하고 있는 청년의 나이 기준을 통일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 기준은 19세에서 34세로 이하로 규정돼 있고, 경북도의 청년 기본조례의 경우 청년을 19세에서 39세로 정하고 있다. 시군별로 김천·안동·경산·칠곡 18~ 45세, 고령 19~ 34세, 포항 19~ 39세, 경주·구미·영주 19~ 45세, 영천·상주·문경·의성·청송·영덕·성주·울릉 19~ 49세, 영양·청도·예천·봉화·울진 1
구미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착한임대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구미시의회는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열리는 제272회 제2차 정례회에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착한임대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을 상정한다.조례안은 착한임대인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임대·임차인의 상생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것이다.조례안에는 △상생협약에 관한 규정 △착한임대인 지정 신청 규정 △ 착한임대인 지원 규정 △ 부정수급에 따른 환수규정 등이 들어있다.착한임대인 지정은 전년도 또는 전분기 평
박춘남 문경시의회 의원이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복지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방자치단체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을 드높인 의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박 의원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평소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려운 계층을 살피는 따뜻한 시각으로 시정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발의하여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3차 정기회가 지난 22일 포항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협의회장인 이칠구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태형 경북도 부교육감,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실효성 활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별정직화를 위한 관련 법령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칠곡) 의원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사유림 복구에 드는 벌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산불피해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3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다음 달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심의 후 공포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산불피해지 복구 중 사유림 내 피해수목 벌채에 있어 긴급벌채 대상을 제외하고는 산림소유자가 벌채에 필요한 예산 전액을 부담해야 함에 따라 산불피해수목이 방치되고 있어 이를 지원하고자 제정하게 됐다. 도
전경원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2일 “전기자동차 보급확대를 위해 전기버스, 전기택시 등 대중교통차량에 대해 전기차전력요금 특례할인제도를 시행할 것과 유가연동 친환경연료보조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전 의원은 이날 포항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 건의안은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통과돼 가까운 시일 내에 국토교통부 등 소관부처에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의에 정식 제시 예정이다. 전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전기자동차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가 지난 22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3일까지 22일간의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22일에는 2024년도 예산안 상정과 함께 이병환 성주군수의 시정연설이 진행됐으며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외 1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23일과 24일 양일간에는 7명의 의원이 군정 발전 방향, 지역 정책과 현안 등에 관한 13건의 군정 질문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경북도의회는 지난 21일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경북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배진석(경주) 의원이 위원장으로 박창욱(봉화)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번 특위 구성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 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구성안의 심사·의결됐으며, 위원장, 부위원장 포함 9명의 의원으로 구성했다. 배진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외 지역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유치 운동 참여 등 활동 지원을 통해 경북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
문경시의회는 22일 11월 의원협의회를 열고 집행부 및 의원 협의안건 청취와 제272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등을 협의를 했다. 시의회는 먼저 집행부로부터 △2024 경북문경 세계군인 태권도 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 개최지 유치신청 계획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허브 구축사업△2024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전환사업) △문경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보고의 건 △문경향토음식
대구시의회가 대구시 및 구·군이 재건축 추진 때 안전진단 비용을 선(先)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발의해 재건축사업의 새로운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은 ‘대구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22일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35년 이상 지난 아파트단지가 일정 요건을 갖추어 안전진단 실시를 요청하는 경우, 시장 및 구청장·군수는 안전진단 비용을 1회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받은 자는 사업시
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 제296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는 27일부터 12월 21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27일 첫날에는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 이어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시정연설의 건, 예, 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시작으로 부서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12월 5일에는 문화체육시설사업소, 물관리사업소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도 시행된다. 내달 8일부터 15일에는 예결특위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 계획안 부서별 제안설명이 있다. 20일에는 상임위원회(운영행정위원회·산업경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주시 축산환경 개선 연구회’가 지난 2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이강희 대표 의원과 오상도 의원이 참여했으며, 경주시에 부합하는 축산환경 개선책을 제시해 경주시 축산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발족했다. 연구회원들은 축산업이 밀집된 현장을 답사하고 국내의 유사 사례 등을 조사했으며 유관기관 및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상생 발전하는 축산마을 비전 수립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경주시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1단계 친환경
영주시의회는 22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9일까지 2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024년도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을 심사·의결한다. 또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등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며, 시정질문도 예정돼 있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김병기 의원 대표발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내년 경북도의 예산은 써야 할 곳에 제대로 쓰는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서민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지방시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미래세대를 위한 건전재정도 유지해야 하는 중용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재와 창의라는 키워드를 제시하면서 대학과 신규국가산단, 특화단지 육성에 대한 투자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산업 18회, 투자 12회, 대학 11회, 인재 10회, 경제는 8회를
경북도의회 차주식(경산) 의원은 21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중증장애인 활동 지원과 재활 치료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차 의원은 이날 “우리나라에는 매년 약 2~3만 명의 중증의 신체 장애인이 새롭게 등록되고 있으며, 지난 9월 현재 경북도에 등록된 장애인은 18만여명이며, 이 중 중증 장애인은 6만5000여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36%에 달한다”며 “장애의 정도가 심한 중증 장애일수록 당사자는 물론 가족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게 되며, 중증 장애는 손상 초기부터 6개월간 집중적인 재활을 통해 장애 정도
봉화군의회(의장 김상희)는 21일 제26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0일까지 3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 갔다.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2024년도 예산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30일간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봉화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