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전기차 산업 성장세 둔화와 광물 가격 하락으로 위축된 이차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 우위를 위해 기술 리더십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에코프로는 차별화된 하이니켈 기술과 클로즈드 루프(Closed Loop)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이끌어 왔다”며 “하이니켈 기술을 보다 고도화하고, 미드니켈·리튬인산철(LFP) 기술은 더욱 발전시켜 ‘기술 쿠데타’를 일으키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은 배터리 재활용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모든 과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차기 회장 후보군 물색을 위한 작업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지난달 28, 29일 이틀 연이어 회의를 열고, 상법상 주주제안 기준을 준용해 포스코홀딩스 지분 0.5% 이상 보유 주주를 대상으로 공문을 발송해 주주 추천 절차에 들어갔다. 후추위는 또 서치펌 추천 진행을 위해 국내외 유수 서치펌인 그레이스앤파트너스·브리스캔영·스탠튼체이스인터내셔널·유니코써치·유앤파트너즈·커리어케어·패스파인더 등 10개사를 추천 서치펌으로 선정했다. 또 포스코홀딩
에코프로그룹은 28일 포항시를 방문, 지역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면 불우이웃돕기 성금 3억8천400만원을 기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한 이날 성금은 임직원 1천186명이 참여해 조성한 기부금 8천400여만 원과 포항 가족사들이 마련한 추가 기부금 3억 원으로 마련됐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기부를 희망하는 구성원의 월 급여 1%로 조성한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1:1로 매칭하는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28일 ‘제34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날 상공대상 수상자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이 선정됐다. 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 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1989년에 제정해 지역상공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했다. △ 경영대상은 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대표이사로 한국 최초 탄소섬유 공장(구미4공장 內 제1·2호기)을 준공, 제3호기를 증설해 완료 시 연간 8000톤의 생산 확보된다. 또 고압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이 반도체용 희귀가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2일 중국 중타이 크라이어제닉 테크놀로지(이하 중타이사)와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을 위한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중타이사는 중국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가스관련 설비 제작과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희귀가스 생산설비·공기분리장치 등 가스 분야에 특화된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순도 희귀가스는 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인공위성 추진체 등 첨단 산업에 사용되는 순도 99.999%의 네온(Ne)·제논(Xe)·크립톤(Kr) 가스를 말한다.
지방 투자 기업에 지원되는 국고 보조금 한도가 현재의 10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두 배 높아진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방 투자 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 자금 지원 기준 고시’를 개정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산업부는 투자 유인이 부족하다는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방 투자 보조금 지원 한도를 기업당 국비 10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늘렸다.정부는 수도권 기업이 지방에 이전하거나, 기업이 지방에 새로 신·증설 투자를 할 때 국비와 지방비를 더해 투자액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오는 1월 3일 오전 10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열리는 포항상의 신년인사회는 지역 정계·경제계·교육계·노동계·언론계 등 각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새해 정진을 다짐하는 지역 최대의 신년행사로, 지난 1977년부터 시작돼 46회째를 맞는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주최측인 포항상공회의소 문충도 회장을 비롯하여 포항시장·지역 국회의원·시의회의장·도의회 부의장·한국자유총연맹 총재·주요기관단체장·언론사 대표·도의원·시의원·상공의원·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사장 김복태)이 울산항 에코 스마트 항만 조성에 참여한다. 플랜텍은 지난 21일 울산항만공사와 ‘울산항 에코 스마트 항만 조성’과 관련 민관이 협력하는 선도적 사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플랜텍과 울산항만공사는 2050 탄소중립 중장기 전략인 저탄소 항만인프라 구축·친환경 항만운영 전환 및 탄소중립 항만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됐다. 세부 협력방안으로는 수소의 생산·유통(배관망)·활용(충전소) 기술 실증지원과 탄소중립 항만 구축 기여 사업 발굴, 에
지난 20일 5천억원 규모의 공익재단 설립을 발표했던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기업이 소명의식을 갖고 나서야 한다’는 뜻을 담은 옥중서한을 보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지난 주말 ‘공익재단 설립 관련 CEO 메시지’라는 사내 공지문을 통해 이 전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5천억원 규모의 공익재단 설립 구상과 배경을 설명하면서 “공익재단 설립은 최근 구상된 것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구상해 온 이동채 전 회장님의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 전 회장이 구속되기 전인 지난해 본사 소재한 충북 오창의
지난 19일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선출방식을 변경한 포스코홀딩스가 21일 CEO후보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 본격적인 회장 인선 절차에 들어갔다.CEO후보추천위원회는 박희재 이사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사외이사인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김준기 연세대 로스쿨 교수·권태균 전 조달청장·손성규 연세대 교수·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유진녕 전 LG화학 사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포스코홀딩스는 내년 3월 민영화 이후 사상 처음으로 회장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회장 선임 절차에 밟게 된다.지난 2000년 민영화된 포스코그룹은 그동안 이구택·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을 촉진하는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의 제작·관리·재사용까지 전주기 기술 및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피엠그로우(대표 박재홍)가 민간기업 최초로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자격을 획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21일 피엠그로우를 ‘민간기업 제1호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상모 국표원 국장은 피엠그로우 서울사무소에서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지정서를 수여했다. 지난 10월부터 안전성검사기관을 지정하고 있는 국표원은 제주테크노파크·KTL(한국산업
구미시는 ‘무을 산돌배나무 산업육성’을 위해 21일 ㈜모다바이오(대표이사 배형진), 무을 산돌배협의회(회장 정운복)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을면에 조성한 460㏊의 산돌배나무 특화조림지에 대한 유기적 협력 생산체계 구축 △ 대량 생산을 위한 농가 연결과 가공제품 생산을 통한 동반성장(농가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품화 발굴 등 협력 관계를 다짐했다. ㈜모다바이오는 2014년 설립, 천연 발색샴푸 등 개발로 국내 헤어기업 최초로 북미 코스모프로프 헤어분야 위너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내년부터 본격 조성되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경북도는 21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포항TP와 (주)투엔, (주)햅스, (주)에너지앤퓨얼 등 12개 참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사업은 지난 7월 국내 최초 예타사업으로 통과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28만240㎡부지에 내년부터 사업비 191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기업집적화 코어, 부품·소재 성능평가 코어, 국산화시범 코어의
구미시는 21일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2023년 제2차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추진실적 보고· 2024년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토론, 건의 사항등이 논의됐고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지역협의회’는 방위사업청 김일동 방위산업진흥국장과 경북도 달희 경제부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산·학·연·관·군 방산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되어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지난 4월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들이 지방의 문화 예술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한 최대 5천억원 규모의 공익재단을 설립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코프로는 20일 이동채 전 회장이 주요주주로 있는 데이지파트너스의 가족사 지분을 토대로 약 1천억 원을 출연해 공익재단을 설립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공익재단은 설립 초기 1천억 원으로 출발하지만 출연기금을 확대해 향후 5천억 원으로 규모를 키워 나갈 예정이다. 공익재단은 주로 지역의 문화 예술 인프라 개선으로 시작해 교육으로 지원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가 19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주 전환 심사 종료로 지주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인적 분할 계획 승인의 건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의 건을 의결한 뒤 지난 5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안을 모두 확정, 6월 1일부로 지주사인 동국홀딩스와 사업회사인 동국제강·동국씨엠 3개 회사로 인적분할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이후 공개매수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통해 지주사 요건을 충족한 후 공정거래위원회에 전환 신고서를 제출했다. 지주 체제 전환 기업은 관련 법에 따라 공정거래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김천지역 소재 15개 기업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민ㆍ관ㆍ공 협업형 민간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전 워크샵은 한국전력기술과 김천상공회의소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지역 내 다양한 인재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다짐하고자 마련했다. 한국전력기술은 2019년부터 김천상공회의소와 협업형 민간 일자리 창출에 힘써 왔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2023년 알리바바 플랫폼 입점지원 사업 최종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 이날 세영정보통신·바른지앤비·가람오브네이쳐·엘디전자·지오엔지니어링·동은전지·하림나노텍·피아이씨 등 총 8개의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경북도 내 수출기업 및 수출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힌 온라인 수출마케팅으로 알리바바 플랫폼 입점비용,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결재계정추가, 스토어 셋팅 및 운영 대행, 글로벌 잠재 바이어 발굴등 수출활동에 직접적
포항시가 올해 7조4000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고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의 면모를 과시했다. 포항시는 지난 19일 개최된 ‘2023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군 자치단체와 공무원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7조4000억 원의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과 신규 일자리 창출, 기업 맞춤형 유치 전략, 인프라 개선, 사후관리 강화 등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시·군 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공무원 부문에서는 투자기업지원과 김영은 주무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글로벌 B2B 플랫폼 기업인 알리바바닷컴이 경북도와 협약을 맺고 도내 기업 수출입 및 항공물류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도내 수출기업의 알리바바닷컴 입점과 해외판로 개척이 기대된다.경북도는 20일 도청에서 알리바바닷컴과 도내 기업 수출입 및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999년 설립된 알리바바그룹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글로벌 B2B 플랫폼이다.전 세계 2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등록 구매자는 3억 명 이상, 연간 활동 바이어는 3400만 명, 상품 수량은 2억 개 이상에 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