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보건소가 지난 15일 ‘2019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경북도 최우수에 이은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잇달아 거두며, 보건진료 부문 전국대표로 자리매김 했다.군 보건소는 지역의 10개 보건진료소와 함께 ‘옹骨찬 건강마을 만들기’란 주제로 지역민의 ‘튼튼 뼈 살리기’프로젝트와 ‘맞춤 건강’, ‘돌봄 서비스’, ‘건강체크 알리미’ 등 지역민의 보건의료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성과대회는 보건진료소의 운영실적과 우수사례 평가를 통해 평가결과를 환류(피드백)하고, 같은 성과를 발굴·확산해 보건진료소 기능
지난 17일 오후 6시 17분께 고령군 개진면 폐합성수지 등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한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차 14대와 진화 인력 150여 명이 투입돼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이 시간 현재까지 잔불이 이어지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공장 건물 828㎡, 5t 화물차, 파쇄설비라인 등을 태워 1억40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굴착기 등을 이용해 쓰레기 더미를 파헤치며 물을 뿌리고 있지만, 내부에 폐기물 300여t이 쌓인 상태로 계속 타고 있어 완전 진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행사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5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에 걸쳐서 개최됐다. 이번 가야문화권 한마당 행사는 가야문화권 발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 발전 그리고 찬란했던 가야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다. 또한 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의장 곽용환 고령군수) 제24차 정례회가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협의회 전담조직 설치와 가야 대외교류 연관지역 유적지 답사, 신규 회원 가입 등의 안건을 집중 논의하기도 했다. 이날 개회식은
△ 임영애 씨의 장남 조훈석 군, 배영백(전 고령군의회의원)·설화영의 장녀 주희 양=11월 16일(토요일) 낮 12시 파라다이스 웨딩컨벤션 3층 그랜드라비타홀, 연락처 010-8723-7617.
고령의 대표 음악제인 ‘2019 가얏고음악제’가 깊어가는 고령의 가을을 수놓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12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여 동안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열린 가얏고음악제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공연을 필두로 인기 트롯 가수와 걸그룹 등이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1000여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다.이날 총 11명으로 구성된 군립가야금 연주단의 비틀즈메들리 등의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내며 가을 음악제의 진수를 선보였다.군립가야금연주단 공연은 지난 2015년 창단을 기점으로 KBS 국악한마당,
국도 26·33호선 구간인 경북 고령군 쌍림면과 대가야읍을 연결하는 6.9㎞구간 가운데 돼지농장에 막혀 340m 단절된 도로가 최근 성토작업을 마치고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돼지사육 농장인 ‘삼육농장’에 가로막혀 기형도로로 전락한 국도 구간을 두고, 법원의 유체동산 매각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한 농장주에게 대법원이 지난해 10월 15일 기각 판결을 내리면서 결국 강제매각 절차에 이어 도로공사가 진척을 보게 됐다. 그동안 단절된 도로로 인해 기존도로로 비켜 연결·개통한 기형적인 도로개통이란 지적을 받아왔으며, 이로 인해 기존 국
고령군 쌍림면 안림리 주민 등이 골재 파쇄공장 설립을 반대하며 집단행동에 나서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안림리 주민 등 50여명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고령경찰서에 파쇄공장 설립 반대를 위한 집회신고에 이어 반대현수막을 내거는 등 집단행동에 나섰다. 김성목 이장과 주민들은 지난 2일 안림리 639번지 일원에 모여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쌍림면 지역에 골재 파쇄공장이 들어서면 비산먼지 발생 등으로 생활환경이 피폐해진다.”며 “환경오염과 대형차량 폭증으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까지 가중되는 공장설립을 절대 반대한다”고
내년 1월 16일 국민체육진흥법 상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의 지방체육회장 겸직 금지 규정이 발효됨에 따라 예천군과 성주군이 규약 개정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갔다.예천군체육회(회장 김학동)는 4일 군청 대강당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민간체육회장 선거에 따른 정관 및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지방체육회장 선거는 대한체육회 선거관리규정 상 회장 출마자는 공직자·정치인·종목단체장 등의 경우 임기 개시일 90일 전(첫 선거는 60일 전)까지 그 직을 사퇴해야 한다.사퇴 시기는 당사자가 사의를 표한 날로 적용된다.특히 폭력
경북 고령에 조성 중인 대가야CC가 민가와 인접한 홀의 안전펜스가 지나치게 낮아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지 않은 채 골프장 측과 허가당국이 준공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산 12번지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대가야CC는 골프장 부지 46만8000㎡, 사업비 75억4000만원을 들여 기존의 가야대학교 고령캠퍼스 일부 부지를 체육시설로 전환해 9홀 골프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대가야CC는 골프장 조성 후 준공인가에 앞서 사전승인요청을 받
국악도시 고령군이 바이올린 도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를 찾아 교류협력 의지를 이어가면서 가야금을 통한 동양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달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회에 걸쳐 군립가야금연주단 공연과 함께 마당놀이 풍동전 등의 공연이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번 교류협력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19년 지역우수문화국제 교류협력 공모사업에 선정,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과 극단 ‘고령토’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 공연단이 참여했다. 곽용환 고령군수 일행은 31일 오전 이탈리아 주 밀라노 총영사
고령군은 최근 인천·경기지역 등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인해 소비위축에 따른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소비촉진 행사를 열었다. 인체에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면서 돼지고깃값이 한 달 새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돼지고기를 찾는 소비자 발길은 크게 줄었는데 농가는 출하량을 줄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돼지를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매우 힘든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지자체는 이 같은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고령군 남부내륙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와 고령군 관계자는 지난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 자유한국당 간사를 찾아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 역’ 설치를 건의했다. 이날 유치위원회 최송기 부위원장, 전환승 사무국장, 김병옥 위원, 정광태 고령군 건설과장 등은 이날 박 의원과의 면담자리에서 김천∼거제 간 총연장 172.38㎞(6개 역사 계획) 가운데 경북도 구간에는 철도역 신규 설치계획이 없음을 강조하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사통팔달의 연계성, 뛰어난 접근성, 편리한 이용성을 자랑하는 ‘고령 역’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
성주문화원은 지난 23일 오후 성주군청 강당에서 공산(恭山) 송준필(宋浚弼) 선생의 학문과 사상, 침산(枕山) 이수인(李洙仁) 선생의 현실 인식과 時세계에 대한 발표회를 열었다.경북대학교 이규필 교수와 부산대학교 김승륭 교수의 연이은 발표에 이어 경북대학교 정우락 교수가 청중과의 대화를 이끌었다.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공산 송준필, 침산 이수인 선생의 현창 인물로 선정, 이날 발표회가 열리게 됐다.송준필 선생은 성주군 초전면 고산동 야성송씨 종택인 백세각에서 출생해 조부와 부친으로부터 사략, 소학 등을 배우다가
김천~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사업’이 노선과 역사 위치 등을 결정하는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남부내륙고속철도가 남부내륙고속화철도로의 변경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말까지 ‘남부내륙철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공고를 냈으며, 앞서 경북도는 ‘남부내륙철도 경북 구간 역사·설치 외 2개소 사전 타당성조사’에 대해 지난 8월 19일부터 내년 8월 17일까지 용역을 의뢰해 놓은 상태이다. 이 같은 철도사업 진행과정 속에서 역사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철도노선 경유지역
7년이 넘도록 경북·대구 불통의 상징이 되어버린 강정고령보 상부 우륵교의 차량통행 여부를 두고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의 시범개통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되면서 소통의 기대감이 일고 있다. 권익위는 지난 10일 경북·대구를 비롯한 고령·달성군과 부산국토관리청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까지 강정고령보 우륵교의 차량통행에 대한 시범개통을 위해 검토사항의 적극적인 답변을 지난 18일까지 공문을 통해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익위는 고령·달성군 등의 의견수렴이 되지 않아 허용되지 않고 있는 ‘우륵교 차량통행’에
◇가야산의 선물, 성주 농·특산물경북 서남부 산간 내륙지방으로 서쪽으로는 천혜의 자연을 품어 안은 아름답고 수려한 가야산(해발 1433m)을 중심으로 들과 야산이 형성되어 있고, 동쪽으로는 풍부한 수질을 자랑하는 낙동강을 접하고 있어 기름진 들과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며 최고의 자연경관까지 더하고 있다.여기에다 기상재해가 적고 공해 없는 고장으로 지하수가 풍부하며 안개 발생이 적어 일조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마사질 토양의 토심이 깊고 배수가 원활해 천혜의 농산물 재배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성주참외성주하면 참외를 떠올리지 않을 수
◇성주군의 관광명소와 걷기 코스‘별 고을’ 성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지세가 별 모양을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천혜의 자연과 비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야산을 병풍으로 한 성주군의 자연자원은 가히 신이 내려준 선물이란 이유가 충분하다.역사를 품은 유적과 현대인의 삶을 여유롭게 할 수 있는 성주군의 관광명소 그리고 가을 문턱을 넘어서며 걸어보는 이야기하며 걷기 코스를 소개한다. △가야산 만물상, 천혜자연의 힐링 쉼터.조선8경이자 한국12대 명산인 국립공원 가야산은 변화무쌍한 산세에 검붉은 기암절벽이 하늘을 찌르는 천혜의 자연
김현기(53)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17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에 입당 원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김 전 부지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고령·성주·칠곡 선거구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입당 원서제출에 앞서 본지를 통해 “소통의 수단을 통해 당의 정책을 도울 수 있는 인물 그리고 국회와의 교감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인물이 될 것”이라며 중앙부처를 비롯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젊은 정치신인을 선호하는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정과 예산 분야의 전문성
성주는 전국 최고의 명품 참외 주산지며 세종이 선택한 생명의 땅이다.영남의 젖줄인 낙동강과 조선 8경이자 한국 12대 명산인 가야산의 수려함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한강 정구, 동강 김우옹 선생 등 수많은 유학자를 배출하고 조국 광복을 위해 항거한 심산 김창숙 선생 등 애국지사를 배출한 유림의 고장이다.성산가야의 고지(故地)이기도 한 성주는 성산동 고분군, 수죽·용각리 고분군, 명천리 고분군 등의 3대 고분군을 위시하여 독용산성, 가야산성 등의 가야문화유적이 산재돼 있다.성주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
성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8기 성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2005년부터 구성된 성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민·관 협력단체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제8기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선출과 그간의 사업성과 2020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방안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제8기 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