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동구을)가 동구를 대구·경북통합의 대역사를 이뤄가는 전진기지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27일 동구가 경산, 영천, 군위 등 경북 시·군 인접 지역이자 농업과 비농업, 농촌과 도시가 융합하는 도농복합지역이라며 동구에서부터 대구·경북통합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경북 농산물 생산과 대구의 식품소비가 서로 상생하는 대안으로 ‘동구 지역에 스마트유통센터(현대화된 농수산물 도매시장) 건립’, ‘산학연을 연계한 식품클러스터 조성’, ‘ 제2 한약재 시장 건설’, ‘동물복지센터
경북·대구지역 최연소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박성민(27·대구 동구갑) 전 영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이 28일 대구 동구갑 출마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선다.앞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박 예비후보는 27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보수쇄신과 지역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제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2030 청년의 젊은 감각과 시대상황을 잘 반영한 정책실현으로 국가와 대구, 동구발전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영남대학교 총학생회장, 제7회 지방선거 한국당 대구시장후보 공동선거
△기획정책국장 이순동△기획예산과장 차해준 △정책개발과장 김재돈 △세무2과장 김순덕 △문화체육과장 이형신 △관광과장 강억중 △재무과장 한천용 △경제정책과장 장충석 △경제지원과장 장명숙 △복지정책과장 최윤석 △어르신장애인과장 오명화 △여성청소년과장 도명숙 △의회사무국 서유숙 △신암5동장 류건석 △신천1·2동장 정재집 △도평동장 강장오 △동촌동장 박성훈 △해안동장 김윤섭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는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으로 남는 군 공항 K-2와 민간공항 대구공항 주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213만 평에 달하는 대구공항과 주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토지 중 137만 평을 해제해 모두 350만 평의 후적지 개발에 나서겠다고 했다.이 예비후보는 “팔공산과 연계한 친환광 관광 테마파크로 조성해 대구와 동구를 새로운 관광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산학협동단지(스마트밸리)도 조성해 관광과 연구, 산업이 연계되고 융합되는 복합적 신성장산업의 메카로 육성하
대구 동구 신암동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7분께 ‘남자 혼자 사는 방을 확인해보니 그을음이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에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주택 밖으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한 경찰이 시신을 확인하고 소방에 공동조사를 요청했다”며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jjy8820@k
제21대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재수 전 농식품부장관이 동구 반야월에 대한 1차 공약을 내놨다. 김 전 장관은 14일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동구 반야월에 대한 1차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그는 동구 반야월에 대해 △저탄장 후적지 이용 방안 미흡 △혁신도시의 활성화 미흡 △교통 불편 △교육 여건 열악 등을 문제로 꼽았다. 그러면서 반야월이 대구 관문이란 특성을 살려 환영조형물 설치하고, 만남의 광장 조성, 청년놀이터 조성, 창작문화거리 조성 등을 조기에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를 반
대구 동구의회가 구청이 집행할 내년 예산을 약 17억 원 줄였다. 15일 동구청 등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일반회계 6425억 원과 특별회계 122억 원을 포함한 총 655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동구의회는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진행, 11개 사업에 대한 예산 16억9615만6000원을 삭감했다. 주요 삭감사업비는 동구문화재단 위탁금 2억677만6000원, 축제비 1억9450만 원, 4개 축제보조금 5000만 원, 도심형 친수공간(물놀이)조성 1억 원, 영어체험학습비 1억9565만 원,
23일 낮 12시 24분께 대구시 동구 도동분기점과 동대구분기점 사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 승합차와 화물차 등 6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1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화물차 운전자 A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경상을 입은 6명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차량 8대와 대원 29명을 투입해 20여 분 동안 구조활동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KTX역을 품은 경북과 대구의 두 혁신도시가 손을 잡았다. 김천시와 대구광역시 동구는 지난 24일 김천시청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배기철 동구청장과 양 도시 기관단체장, 공무원, 대구시 동구 향우회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김천시와 동구는 혁신도시와 KTX역, 직지사와 동화사라는 천년 고찰이 있으며 물류 교통의 중심지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와 동구청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교류과제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는 서로 우의를 증진하고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남의 송이버섯밭에 몰래 들어가 수백만 원 상당의 송이버섯을 훔친 5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 김태환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57)에 대해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21일 밤 11시 50분께 대구 동구에 있는 송이버섯밭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소형 곡괭이로 200만 원 상당의 송이버섯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판에서 자신에게 정당한 채취권이 있는 피해자의 송이버섯밭 인근에서 송이버섯을 채취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 판
지난달 2일 동료 의원들의 불신임 의결로 의장직을 잃은 오세호(자유한국당, 신암5·지저·동촌동) 동구의회 의원이 의장직을 한시적으로 되찾았다. 오 의원이 노남옥 부의장을 상대로 제기한 불신임의결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일부 인용했기 때문이다. 대구지법 제1행정부(박만호 부장판사)는 22일 이렇게 결정했다. 법원은 오 의원이 제기한 불신임의결 취소청구 사건의 판결 선고일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불신임의결 집행을 정지하라고 했다.재판부는 “오 의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그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집행을
대구시 동구 불로동에 형성된 불로전통시장은 1930년부터 운영이 되어왔다고 한다. 80년대 초반까지는 경북 5대 오일장으로 불릴 만큼 유구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해왔다.불로시장이 있는 불로동은 대구 도심에서도 변두리 지역이긴 하지만 시장에는 제법 사람들이 많으며, 규모도 제법 큰 편이다. 주 골목의 길이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약 250m 정도이며, 오일장이 열리는 매월 끝자리 5일, 10일이 되면 그 골목은 발딛을 틈 없이 많은 노점과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 골목에는 상설로 운영되는 가게가 130여 개가 넘기 때문에 장날이
대구 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35)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55분께 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B씨(45)의 복부를 날카로운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지난 15일 오후 8시께 동대구역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오후 늦게 붙잡혀 B씨와의 관계 등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하지 못한 상태다”며 “오늘(16일) 오후부터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jjy88
대구 동구의회 오세호 전 의장이 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의장 불신임 결의안의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나섰다. 오 전 의장은 4일 동구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과 바른미래당 1명이 의결한 의장 불신임 결의안은 위법으로 통과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신임 결의안 가결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소송에 나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앞서 지난 1일 의회 사무국에 ‘대구시 동구의회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고, 다음 날 열린 제294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
한국자영업성장포럼 회원 일동은 대구 동구 저소득 가정의 건강을 위해 한라봉청 150㎏을 동구청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구청은 지난 1월에 이어 기탁된 한라봉청을 지역 내 장애인과 홀몸노인, 한 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배분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나눔 문화가 확산해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동구를 만들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자영업성장포럼은 2012년 11월 창립한 비영리민간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에 총회를 두고 서울과 대전 등 전
대구 동구의회 오세호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이 의회사무국에 제출됐다. 앞서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오 의장과 대립했던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의원들이 발의한 결의안으로, 동구의회에서는 첫 사례다. 불신임 결의안이 의회 본회의에 상정돼 가결되면 오 의장은 해임과 함께 평의원 신분이 된다. 민주당 소속 권상대(신암5·지저·동촌동) 의원 등 6명은 1일 오전 의회 사무국을 찾아 ‘대구시 동구의회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다. 동구의회 의원 총 14명 가운데 8명이 결의안에 서명했다. 지방자치법 제55조(의장불신임의 의결)에 따르면
모영재 성역화사업 준공식이 29일 평산신씨 표충재 종중(신숭겸 장군 유적지) 주최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신현문 표충재 종중 제30대 도유사, 배기철 대구시 동구청장, 김규환 대구시 동구을 국회의원, 오세호 대구시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신재봉 표충재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이후 도유사 인사말, 모영재 준공 컷팅 및 제막식이 이어졌다. 신현문 도유사는 “고려태사 장절공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한 충절지 이곳에 우리 종중의 숙원인 모영재 성역화 사업이 2년여 만에 완료돼 준공식을 하게 됐다”며 “고려의 역사화
16일 오전 8시 10분께 대구 동구 율하동 박주영 축구장 조명탑에서 A씨(62)가 아파트 인근 취객 소란 문제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 6월 17일에 같은 이유로 조명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했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아파트 인근 취객 문제로 박주영 축구장 조명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였던 60대 남성이 같은 이유로 재차 고공농성에 나섰다.16일 경찰에 따르면, A씨(62)는 이날 오전 8시 10분께 대구 동구 율하동 박주영 축구장에 있는 40m 높이의 조명탑에 올랐다.앞서 지난 6월 1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고공농성을 벌인 A씨는 2012년부터 아파트 인근 상가 주변에서 술을 먹고 소란을 피우는 주민들이 많은 것에 불만을 품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행정 당국에 환경개선을 요구했다.아파트 관리사무소는 A씨 요구에 따라 취객이 주로 모이는 벤치를 제거했
대구 동구청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동구청은 오는 10월까지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아동수당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0원이면서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주민이다. 또 일반재산이 없거나 임차보증금만 있는 가구, 공공임대주택이나 실제 거주면적이 60㎡ 이하의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중 관리비나 공과금이 3개월 이상 체납된 주민 등도 조사한다. 동구청은 20개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복지통장, 희망동행지기를 조사반으로 구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