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포항송도해변축제가 2일 송도 물빛누리공원에서 열렸습니다.경북일보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뽕프라노 박홍주, 트로트 젠틀맨 신명근, 팝페라가수 박혜민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1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배 띄워라를 부른 류정민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류정민씨(21)/ 포항시 남구 대잠동“축제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너무 재미있는데 대상까지 받아서 오늘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금상은 ‘추억의 소야곡’을 노래한 최정애 씨가 은상은 ‘마포종점’을 듀엣으로
△취임 4년 첫날 투자유치로 시작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민선 7기 출범 4주년 첫날인 지난 1일 이철우 도지사가 수도권 대기업을 방문해 경북지역에 투자 유치를 홍보했습니다.이 지사는 먼저 관광단지 개발과 리조트 골프장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모 기업 대표를 만나 동해안과 백두대간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골프리조트와 관광지 개발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또 2단계 사업이 한창인 도청이전 신도시를 명품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다른 기업을 찾아가 신도시 내 단지형 특화 주거지역 개발 투자도 제안했습니다.경북도는 지난 3년간 코로나 악재
지역에 맞는 현안과 맞춤형 정책을 토론하기 위한 경북포럼 ‘지역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세 번째 토론회가 30일 상주시 경상감영공원 상산관에서 열렸습니다.경북포럼 상주지역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자문위원 25여 명이 참석해 정부가 주도하는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상주시가 농촌형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주제발표에 나선 황인수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농촌형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상주시의 방향’에 대한 주제로 “시대정신이 되어버린 기후 위기의 시대에서 상주다운 농촌형 그린뉴딜로 미래를 설계해야 한
제19회 경북일보사장기 경북 직장대항 축구대회가 26일과 27일 양일간 포항 양덕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됐습니다.도내 20개 직장·단체팀이 출전한 가운데 펼쳐진 경북일보사장기 직장단체축구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사태로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열렸습니다.이날 대회 출전선수는 물론 심판과 운영진에 이르는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체온체크 및 소독을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을 쏟은 가운데 대회를 개최했습니다.경북 최강을 가리는 이번 축구대회 참가팀들은 1부와 2부로 나눠 열전을 펼쳤습니다.지난 대회 결승에서 각각 아쉽게 우승을 내줬던 에
△경북도 전통주 콘텐츠 관광상품화 추진경상북도가 전통주를 콘텐츠로 하는 관광상품화를 추진합니다.23일 경상북도는 안동 구름에 리조트에서 기존 전통주와 지역 농특산 가공품과의 조합을 통해 기획된 ‘소소문’, ‘잇주의’ 패키지 브랜드를 출시했습니다. 또 이를 활용한 테마 관광상품 발굴 육성을 위한 식품과 여행, 유통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소소문은 안동소주와 소고기 육포, 문어 보푸라기를 패키지로 하는 상품이며 잇주는 떠먹는 막걸리인 이화주와 지역 농특산품 부각을 안주로 하는 패키지 브랜드입니다.△6·25전쟁 71주년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해 범국민적 분노가 들끓는 가운데 경북체육인들이 독도에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경북체육회는 23일 올림픽의 날을 맞아 김하영 회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임원과 정복석 울릉군체육회장, 독도사랑 스포츠공연단 등 60여 명이 독도를 방문,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독도영유권 침탈을 강력히 항의하는 규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규탄대회에서 경북체육회는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기한 것을 즉시 삭제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
△대구경북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식 개최재단법인 대구경북연구원 30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대구 봉덕동에 있는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열렸습니다.이날 기념식은 소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전 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시·도 단체장 유공 표창과 공로상 증정 등의 행사로 진행됐습니다.이날 행사에서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지난 30년간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살기 좋은 공동체를 건설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연구조직을 거듭나 새로운 30
경상북도 동부청사 기공식이 1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열렸습니다.포항시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건립될 경상북도 동부청사는 부지면적 3만3000㎡에 건축연면적1만2332㎡로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이에 따라 경북도 환동해지역 본부는 동부청사 건립 착공을 계기로 경북면적의 6배가 넘는 동해바다의 해양 자원를 활용해 해양수산과 해양신산업, 원자력 등의 기존 사업과 함께동해안권 발전의 기폭제가 되도록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또 통합 신공항의 하늘길과 영일만항의 바닷길을 연계해
지역의 비전을 발굴하고 대안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경북포럼 ‘지역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두 번째 토론회가 10일 경주 The-K호텔에서 열렸습니다.경북포럼 경주지역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면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주제발표에 나선 김남현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는 ‘뉴노멀 시대 경주 관광의 미래’란 주제로 “코로나 위기를 경주 관광을 재편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인터뷰/ 김남현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첫
△경북·대구 대형 국책사업 유치 공동 협력경북과 대구가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앞두고 문화와 경제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상생협력 하기로 했습니다. 10일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북도청에서 상생발전과 국책 사업 유치 공동협력 방안 등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도 참여해 ‘국립 이건희미술관 유치’와 ‘K-바이오랩 허브 구축사업’에 경쟁보다는 지역이 가진 역량을 동원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상생하는 방안을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또 경북의 문화예술과 대구의 첨단의료산업 역량을 교차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 위에 세워진 포항 영일대 해상 누각. 수면 위에 떠 있는 매력으로 포항의 대표 관광지로 꼽힙니다.2층에서 바라보는 동해안은 맞은편 제철소와의 풍경과도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하지만 누각 내부로 시선을 돌리면 사정은 달라집니다.제집인 양 드나드는 비둘기 떼로 인해 2층 대들보와 바닥은 배설물로 흥건합니다. 좋은 풍경을 감상하러 왔다가 자연스레 눈살이 찌푸려집니다.인터뷰/ 김화복씨(울산시·관광객)“비둘기 오물 같은 게 떨어져 있고 밑에 바닥도 노후 된 것 같고 공기가 너무 맑고 좋은데 비둘기 오물 냄새도 나는
△대구시 국립 이건희 미술관 건립 제안국립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두고 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구시가 이건희 헤리티지 센터 건립을 건의했습니다.특히 미술관과 보존센터, 야외 문화복합공간 등의 조성에 따른 사업비 2500억 원 전액의 대구시 지원도 제안했습니다.대구시는 문화강국 프랑스 등의 선진사례처럼 국민들의 평등한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이건희 미술관의 비수도권 건립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삼성과의 깊고 오랜 인연과 남부권 교통 허브로서 대구가 최적지임을 밝혔습니다.△대구시 미래차 정비 관련 전문인력 양성 추진대구시가
△대구경북지역 대학총장 지역대학 위기 극복 위한 간담회지방소멸과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31일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학 총장 21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학력인구 감소로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의 고민을 듣고 경북도와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했습니다.주요 협업 내용으로는 경북도는 대학의 연구활동 지원과 도 프로젝트 공동수행을 하고 대학은 4차 산업과 바이오·헬스, 에너지, 교통, 문화·관광 농수산업 등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서민 교수와 함께하는 진로 교육 강연이 전교생 13명인 포항 서포중학교에서 열렸습니다.이날 강연은 서민 단국대 교수가 대학생 시절 담당 교수로부터 전달받아 직접 배양했던 기생충들의 사진과 설명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냈습니다.인터뷰/ 김도현 홍묘용 서포중 3학년“기생충이 단순히 징그러운 생물인 줄 알았는데 강의를 통해서 기생충이 징그러운 생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됐어요)”특히 기생충학에 대한 소개 외에도 괴짜 과학자들의 연구 성공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서민 교수는 어릴 때부터 호기심을 끌어내는 습관을 들어내기 위해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 전시관이 개관했습니다.새롭게 단장된 전시관은 1층은 오픈형 북카페와 휴식공간인 에코홀,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큐브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2층은 새마을 운동 태동관, 3층은 첨단전시기법을 활용한 교육의 장으로 꾸며져 있습니다.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과 추석 당일은 휴관합니다.한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24만 7350㎡ 부지에 새마을 광장과 전시관, 테마촌을 비롯해 교육연구시설인 글로벌관과 연구관 등으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이 문제 이렇게’ 토론회가 27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열렸습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의 비전을 발굴하고 대안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토론회에 앞서 진행된 이종춘 경북과학대 교수의 주제발표에서는 ‘지역 문화발전과 아동 및 여성 복지 증진 대책’의 주제로 문화 민주주의가 제대로 뿌리내리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특히 칠곡 군민이 문화활동과 문화 행위의 주연이 돼야 한다며 주민 모두를 아우르는 지역 문화를 북돋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춘 경북과학대 교수(문화도시추진지원단장
1. ‘새바람 행복버스 성주군 현장 간담회’ 개최경상북도의 새바람 행복버스 성주군 현장 간담회가 21일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를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농산물 가공 유통 판매업 기 확실히 살리자’의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습니다.특히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해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답변 시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수출 감소와 오프라인 판로 확보 문제를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집중적으로 해결했습니다.이철
5월 3주차 경북일보TV 주간뉴스입니다.1. 경북·대구 자치경찰위, 20일 돛 올린다오는 7월 자치경찰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와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20일 출범합니다.지난 9일 경상북도는 제323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수정 의결된 ‘경상북도 자치경찰 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공포에 맞춰 오는 20일 경북형 자치경찰을 지휘·감독하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초대 경북자치경찰위원장으로 이순동(66) 전 대구지방법원 판사가 내정됐습니다.특히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경산시는 2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경산시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경산시의 확진자는 총 1215명이다. 지난 19일 8명, 20일 8명, 21일 3명, 22일 6명, 23일 11명, 24일 16명, 25일 11명 등 최근 1주일간 평균 1일 확진자 수는 8.6명이며 4월 들어 216명의 확진자가 발생, 시 전체 확진자의 17.8%에 이르는 등 좀처럼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경산시는 이날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언론 브리
구미3세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숨진 여아의 친모로 밝혀진 A씨(48)의 첫 재판이 22일 오전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렸습니다.A씨는 사체은닉 미수와 미성년자 약취 등 혐의를 받습니다.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2단독 서청운 판사 심리로 진행된 이 날 재판에서 A씨 측은 사체은닉 미수 혐의는 인정했지만, 미성년자 약취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미성년자 약취의 전제조건인 출산 사실이 여전히 없다는 주장입니다. A씨는 사설 변호인을 선임할 계획도 없어 계속 국선 변호인을 통해 재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애초 A씨의 변호를 맡았던 사설 변호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