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도 비상이 걸렸다.이에 따라 교육당국 등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을 결정했다.19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로 확인됐다.지난 18일 확진자가 발생한 뒤 하루 만에 급속도로 증가한 것이다.대구 전 지역이 불안감에 빠진 가운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우려는 더욱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또한 아직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가 모두 파악되지 않아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만약에 있을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원 간호사의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이 휴원한다. 또한 유치원 학부모들의 요구가 있을 시 해당 유치원의 휴원도 가능하다. 대구시교육청은 18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신학기 교육과정과 학사일정 운영에 차질을 최소화하고 위기 상황에 전 직원이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학생의 안전과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데 주력한다. 지역 내 유치원 중 1곳은 이날부터 휴원 조치가 내려졌다. 해당 유치원은 확진환자가 입원한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대구시교육청이 초·중·고 실험실 폐기물을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시 교육청은 과학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에서 보관 중인 폐시약 등 실험실 폐기물을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오는 3월초까지 전량 폐기한다. 폐기 대상은 지역 내 초등 208교, 중등 112교, 고등 85교이며 과학실험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 폐시약, 생물 표본의 보존용액으로 쓰이는 포르말린 등이다. 지금까지 실험실 폐기물은 학교에서 별도의 잠금장치가 있는 밀폐된 안전한 장소에 따로 보관해 뒀다. 또한 매년 교육청의 현황 조사를 거쳐 장기간 미수거한 학교 순으로 순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꿈을 이루는 학교와 같이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특성화고 신입생 충원, 중도탈락 예방, 취업률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년이며 이번달 중 공모를 통해 9개 학교를 선정한다. 해당 학교는 총 18억 원, 교당 2억 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지역사
경북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오는 3월 1일 자 유·초·중등학교 교(원)감,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총 438명 인사 발령했다.유·초·중등 교원 중 교육장 1명, 교(원)장 32명, 교감 7명 정년퇴직, 교육장 1명, 교(원)장 4명, 교육장 1명, 교(원)감 2명 명예퇴직, 교장 1명이 의원면직했다.교(원)장 중임 37명, 공모교장 7명을 임용했고 교육전문직에서 교(원)장으로 12명, 교(원)감으로 28명이 전직했으며 교(원)장 50명, 교(원
대구시교육청이 대구미래교육지구 7개를 선정했다. 대구미래교육지구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나 재능, 경험을 가진 마을주민이 학교나 마을의 여러 공간에서 아이들의 교육이나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5개 학교가 1개의 협력클러스터(학교군)로 지원했다. 공모 심사 결과 다양한 운영모델을 창출, 향후 전 지자체로 확대하기 위한 만큼 지자체의 참여의지를 반영할 필요하다는 선정위원의 의견을 반영, 공모에 참여한 모든 기관이 선정됐다. 대구미래교육지구는 지자체가 운영주체
대구시교육청이 교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신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한다. 그동안 교원들은 교육활동과 무관한 메시지, 개인 SNS 노출 등으로 교육활동 침해와 사생활 노출로 피로감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신 교원 안심번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관내 교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안심번호 서비스를 이미 시행했다. 당시 안심번호로 교원 마다 개인별 ‘050번’을 제공했으나 ‘050번’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생소하고 전화나 문자 수신만 가능해 발신 시 개인 번호가 노출돼 활용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
대구시교육청이 기초·기본학력 강화에 주력한다. 시 교육청은 올해부터 초·중학교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3+4단계 안전지원망 구축을 통한 대구 SHiNE+ 프로젝트’를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기초·기본학력 신장을 위해 수업 내-학교 내-학교 밖 3단계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한 4단계 지원망을 구축, 학생 특성에 따른 진단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우선 1차 진단은 초등 3학년부터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두뇌기반 표준화검사, 담임관찰 등을 통
대구시교육청은 30일 현재 대구 전체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방문한 뒤 귀국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8일부터 이틀 동안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조사를 벌인 결과다. 다만, 대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명과 보호자가 후베이성에 체류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귀국하면 보건당국이 즉시 능동감시대상자로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앞서 시 교육청은 후베이성을 방문한 학생과 교직원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등교와 출근을 중지하도록 조치했다.배준수 기자
건강장애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구시교육청은 소아암 등 만성질환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강장애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복귀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에 따라 초등과정 화상강의실을 구축, 다음달부터 한국교육개발원과 연계한 원격 수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 교육청 동관 5층 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화상강의실을 구축하고 원격수업을 담당할 교사를 배치할 예정이다. 다음달 9일부터 정규교육과정 기반의 한국교육개발원 스쿨포유 초등과정 원격수업을 운영한다. 지금까지 초등학교 재학 중인 건
대구지역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이 1516명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불참 아동들에 대한 소재 파악은 모두 이뤄졌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2020학년도 공립초등학교(224개교) 예비소집을 진행했다. 취학대상자 2만143명 중 응소하지 않은 아동은 1516명이며 시 교육청은 이들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섰다. 교육청과 각 학교, 읍·면·동, 경찰이 협조해 개별 유선연락, 가정방문 확인, 출입국사실 확인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작업을 벌였다. 파악 결과 취학 유예·면제 아동이 514명이며 국·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올해 외연 확장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강 교육감은 6일 시 교육청 여민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진행하고 있는 올해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추진 방향과 달라지는 주요정책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강 교육감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IB는 교실수업 다변화를 통해 학생참여중심 교실수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44개교를 운영한 관심학교와 후보학교를 올해 65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
대구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도 가능해 진다. 대구시교육청은 3일부터 지역 공립학교 224개교에서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201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만 6세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입학연기·유예 등) 2만189명이다. 보호자는 배부받은 취학통지서를 확인, 자녀나 보호하는 아동이 취학할 학교의 예비소집에 아동과 함께 참석해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예비소집은 입학등록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안전을 파악하는 중요한 절차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번영과 번성을 의미하는 ‘하얀 쥐의 해’를 맞아 사랑과 행복이 모든 가정, 학교, 지역 곳곳에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대구미래역량교육이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해 주신 교육가족과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대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미국의 우주 비행사 닐 암스트롱은 인류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인간의
대구시교육청이 18일 반월당 지하메트로센터 공연장에서 학생 교복문화개선을 위한 ‘2019 착한교복 전시회 및 런웨이’ 행사를 시작했다. 오는 20일까지 새로운 디자인 교복샘플 30여 점과 시범학교 착한교복 10여 점을 전시회에서 관람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학교폭력예방과 현장 지원 분야 인력을 강화한다. 시 교육청은 2020년 공무원 총액인건비 내에서 국가정책수요와 지역현안수요, 학교신설 등 교육행정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대구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와 규칙’을 개정, 다음달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학교폭력심의센터 구축, 신설학교와 소규모 학교 현장 지원 등 각종 교육현안 사항 증가, 법령 제·개정에 따른 필요 인력을 증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이 마무리되면 교육전문직을 포함한 공무원 정원은 현재 2729명에서 교육전문직 18명과 일반직 4
각종 비리로 얼룩진 A공고에 대한 추가 의혹이 감사 결과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대구시교육청은 12일 지난 8월 A공고에 대한 감사처분 이후 추가 제보된 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지난 7월 학교회계 횡령 등 비리 의혹으로 제기 된 B중·고에 대한 감사 결과도 이번 발표에 포함됐다. 시 교육청은 지난달 4일부터 28일까지 총 17일에 걸쳐 교육부 3명을 포함한 12명의 감사 인력을 투입, A공고와 학교법인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감사 결과 각종 비리 행위로 임원 자격을 박탈당한 전 이사장이 법인이사회에 참석,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과 심후섭 전 교장, 이욱 원로교사 등 3명이 대구교육상을 수상했다.대구시교육청은 12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제33회 대구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대구교육상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공적을 쌓은 이들에게 주는 상으로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9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3명은 각각 특수·초등·중등 교육 분야에서 지역 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밑거름을 만든 교육자로 꼽힌다.유아·특수교육부문 수상자인 이근용 총장은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로 장애인을 위한 교육에 헌신했다.새길직업
경북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은 11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강은희 대구교육감을 비롯해 양 교육청의 부교육감과 국장, 행정국 부서장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양 교육청은 지리적 근접성과 문화적 유사성, 그리고 역사적 경험의 공유를 바탕으로 상호 이해와 상생 발전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교류사업 결과 공유와 내년도 교류 사업을 선정했으며, 양 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의 만남을 통해 교육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