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출 구의원이 대구시 서구의회 제9대 전반기를 이끌게 됐으며 김종일 구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서구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임시회 열고 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열었다. 의장과 부의장 모두 단독 출마로 당선됐다. 김진출 신임 의장은 4선으로 서구의회 최다선 의원이며 김종일 신임 부의장은 재선이다. 김진출 심임 의장은 “4선 의원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어깨가 무겁지만 소통과 화합으로 집행부와 균형을 맞추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이충도 구의원이 대구시 남구의회 제9대 전반기를 이끌게 됐으며 정재목 구의원이 부의장을 맡게 됐다.남구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치렀다.의장 선거에서는 이충도 구의원이 6표를 얻어 당선됐다.부의장 선거에서는 정재목 구의원이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상임위원회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송민선 구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강병준 구의원, 도시복지위원장에 김재겸 구의원을 각각 선출됐다.
김오성 구의원이 대구시 중구의회 의장으로 당선됐으며 부의장은 배태숙 구의원이 선출됐다.중구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진행했다.의장 선거는 권경숙 전 의장과 김오성 구의원의 2파전으로 펼쳐졌다.선거 결과 김오성 구의원이 4표로 과반수를 넘겨 당선됐다.부의장 선거는 3파전으로 진행됐으며 배태숙 구의원 4표, 이경숙 구의원 2표, 김효린 구의원 1표를 획득했다.상임위는 운영행정위원장에 김동현 구의원, 도시환경위에 김효린 구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대구 지방의회의 지도부인 의장단을 선출하는 선거가 4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이 독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대구시의회는 비례대표 의원 1명을 제외한 모든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인 데다 8개 구·군 기초의회도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다수를 차지한 상황이어서다. 국민의힘 일부 당협에는 “민주당에 상임위원장 자리도 내주지 말라”는 지시까지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대구시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의장·부의장 선거에 입후보했다. 1일까지 의장 후보로 등록한 이재화·이만규·김대현 시의원과 1·
제9대 대구광역시의회가 1일 오후 6시 전반기 의장단 후보를 마감한 결과, 의장 후보에 3명, 1부의장 후보 2명, 제2 부의장 후보에 2명이 등록을 했다. 의장 후보는 이재화(3선), 이만규(재선), 김대현(재선)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1부의장 후보는 하병문·박우근 의원이, 2부의장 후보는 이영애·황순자 의원이 출마했다. 이재화 의원은 임기 내 ‘의원 1명당 1명씩의 보좌관제’를 도입, 의원들의 활동을 적극 돕겠다는 의지다. 이 의원은 “특히 초선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초선 의원들의 지원을 강화해 의회 활성화에 나
대구지역 시민단체가 기초의원들의 임기 말 관광성 연수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대구참여연대는 22일 ‘서구·중구 의회는 세금낭비 관광성 의원연수 당장 취소하라’를 성명서를 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서구와 중구의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각각 제주도와 부산 출장계획을 세웠다. 앞서 수성구의회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제주도 연수를 다녀왔다. 일부 구의원들은 연수 이유에 대해 내부 화합, 집행부 감시 등의 지속성이 이어지는 점,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꼽았다. 하지만 참여연대는 출장계획표를 분석한 결과 교육과 전혀 상관없는
대구 북구의회가 민선 7기 마지막 임시회에서 의회 인사와 관련된 조례 개정안을 처리한다.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의장에게 사무직원의 임용권과 정책지원 전문이력 도입 권한이 생긴 만큼, 이에 따른 세부규정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16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제269회 임시회 휴회 기간인 오는 20일까지 11가지 안건을 심의한다.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도 포함됐는데, 모두 정책지원관과 관련된 안건들이다. 정책지원관은 지난 1월 13일 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의 한 기초의회 의원이 신호를 무시하고 자신의 차량을 운행하다 교통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오후 11시 30분께 대구 동구 신천동 경북수협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다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택시는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가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척수 손상을 입었고, 택시 승객 1명과 다른 승용차 운전자 1명이 각각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사고 당시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 김대현 판사
“대구시가 대형화물차 불법주차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수준이다.”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은 오는 16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방치에 가깝게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대형화물자동차 불법주차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송 의원은 대형화물차가 초등학교 통행로와 외곽지 도로변,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을 점령하면서 밤낮없는 불법주차로 주민들이 소음과 매연에 시달리고 있고, 특히 대형 차량들이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이 큰 상황인데도 대구시에서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문제를 제기했
6·1 지방선거에서 공천 우선 순번을 받았음에도 주민의 선택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사례가 잇따랐다. 공당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적임자로 내세운 후보와 지역민이 생각한 주민 대표의 기준이 달랐던 셈이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대구 동구 다선거구에서는 가·나번 공천을 받은 후보 간 역전현상이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가번을 받은 최지영 후보는 2493표를 얻어 지지율 10.89%를 기록했으나 후 순위인 나번을 받은 신효철 후보는 지역민으로부터 2673표를 받아 11.68%의 지지율을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주거복지 현장업무 지원’과 ‘사회서비스 제도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재우 의원은 ‘대구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난 13일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상위법 제정에 따른 위임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대구사회서비스원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저출산·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가 다변화됨에 따라 사회적 돌봄에 대한 욕구가 다양해졌고, 그동안 민간영역을 중심으로 사회서비스 시장
대구시의회가 의장단 선거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할 전망이다. 대구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시복)는 8일 오전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7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제9대 대구광역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부터 후보등록제를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후보 등록 대상은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 운영위원장 등 모든 상임위원장도 포함된다. 또 의장단 출마 후보자는 투표일 2일 전까지 동시에 등록을 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후보자의 중목 출마(부의장 출마자가 낙선하면 상임위원장에 다시 출마) 등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공약 등 정견
대구시의회가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을 시범 운영한다. 시의회는 소속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을 가동해 오는 31일까지 시 산하 출연기관 10개소를 직접 방문, 현장에서의 정책운영의 현실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한다. 향후 의원 정책 역량 강화와 개선 의안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은 올해부터 대구시의회에 도입된 정책지원인력(정책지원팀)을 활용해 처음 실시하는 제도이다. 정책발굴단은 대구시 시 산하 출연기관 및 원거리 근무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운영상황을 의회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다양한
대구지법 제1행정부(차경환 부장판사)는 25일 의회 출입 여기자를 성희롱했다는 이유로 제명의결 처분을 받은 김인호(64) 달서구의원이 달서구의회 를 상대로 낸 ‘제명의결처분 무효확인 및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달서구의회는 2020년 11월 27일 김 구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을 의결하고, 12월 1일 23명의 의원이 표결에 참여해 16명의 찬성으로 김 구의원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앞서 달서구의회 소속 여성의원 7명은 2020년 11월 2일께 의장에게 김 구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제출했다. 김 구의원이 의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3형사단독 도정원 부장판사는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김정태(63) 대구 달성군의회 의원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군의원은 1월 27일 오후 8시 40분께 달성군 구지면 평촌삼거리 일대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5%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김 군의원은 3.2㎞ 구간을 도주했다가 체포됐다. 그는 경찰관에게 “내가 군의원인데, 범인도 못 잡으
대구시의회는 18일 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열고 도덕성과 자질 검증을 했다.인사 청문위원회(위원장 김원규) 위원들은 정 후보자가 2017년 대구시 2급(지방 이사관)으로 퇴임한 후 곧바로 업무와 연관성이 있는 사기업에 취업한 경위를 캐물었다.정 후보자는 퇴임하던 그해 6월 지역의 건축엔지니어링 업체에 입사한 후 지난 3월까지 약 5년간 근무했다.김성태 위원은 “고위 공직자로서 퇴임 후 곧바로 건축 관련 업체에 취업한 것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몰아세웠다.정 후보자는 “고위공직자 취업제한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13일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두류공원 관광특구 지정’과 ‘대구국제음악콩쿠르’, ‘문화예술회관을 사진·미디어 거점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배지숙 의원은 시정 질문을 통해 시민 미디어의 시대에 발맞추어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사진?미디어 전용 전시장으로 리모델링 해 우리나라 사진·미디어 예술의 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배 의원은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성과를 되짚으면서, “코로나 기간임에도 보여준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성과는 지역 시각예술의 새로운 도약 기회를 창출했다”라며, “사진비
대구 동구의회가 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찾아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의 동구 유치’를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구 핵심 공약이 해당 사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재차 요구한 것이다.동구의회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 대구 동구 유치 촉구 특별위원회’는 이날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업무를 담당하는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를 찾아 김병준 위원장에게 공공기관 동구 유치가 착오 없이 이행되도록 의견을 전달했다.앞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동구의회가 활동한 내용과 결의문 등 관련 자료도 함께 제출했다.이 자
대구시의회는 25일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과 제·개정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이달 15일부터 11일간 이어진 제28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시급한 민생경제 방역대책 시행 등을 위해 2563억 원을 증액한 추경예산안과 청년 창업 지원, 미래자동차 육성,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온종일 아동 돌봄 강화 등 대구시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해 제정 발의된 조례안들은 원안대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또 대구시청 신청사, 제2빙상장 건립 등의 본격 착수에 앞서 시의회의 동의를 받기 위해 제출된 ‘공유
대구 동구의회가 24일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동구 유치’와 ‘제2 대구의료원 동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구 핵심 공약인 두 가지 사안을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해나가겠다는 것이다. 동구의회는 이날 열린 제316회 임시회에서 2개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앞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된 결의문을 세 차례에 걸쳐 채택했던 동구의회는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을 면담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핵심 의제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동구의회는 2차 공공기관 동구 유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