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5일 국·도비 확보를 위해 2024년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날 시는 주요 사업 기획 및 공모사업을 담당하는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방교부세 축소에 따른 국·도비 확보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 정부 각 부처의 역점시책 방향과 향후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정부 정책 트렌드 및 부처별 신규·증액사업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맞춤형 추진전략 구상 및 공모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 습득에 중점을 뒀다.김진현 부시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사업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지부장 박성용)는 25일 지역 인재 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장학금 1억4000만 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영천의 대표 금융기관인 농협은 평소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솔선수범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으로 현재 총 16억3000여만 원에 이른다.박성용 지부장은 “올해에도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뜻깊은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기탁 소감
성주군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박용훈)는 25일 성주읍 경산 1리 마을회관에서 3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정다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이웃사촌복지센터 ‘다정다감’은 마을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다 함께 손잡고 이야기해요’라는 주제로 손마사지, 꽃차 마시기 등의 주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고 월 1회 약손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약뜸을 뜨면서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이다.배을호 약손봉사단 회장은 “이렇게 주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너무 보람되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
청송군은 25일 군청 제1 회의실에서 ‘제3기 청송어람 발대식’을 개최했다.청송어람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혁신 마인드 형성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는 군정 시책 발굴을 목적으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책개발 워크숍과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정책개발 및 업무 역량을 높이고,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의 5대 중점 전략을 팀별 정책개발 과제로 선정해 군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구미시 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근덕)는 24일 회원과 회원 가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오산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금오산 입구부터 대혜폭포 구간 등산로 데크 난간에 ‘산불조심’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표지판을 부착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불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박근덕 회장은 “산불예방과 함께 자연보호 발상지인 구미시 청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갖고 회원 간 단합을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원역량을 결집해 봉사에 앞장서는 청년새마을연대가 되겠다”고 했다.
경주 화랑마을이 봄꽃 개화를 맞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추억만들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주시는 화랑마을이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화랑마을 백배 즐기기’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응모방법은 지정된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화랑전시관에서 인증 받으면 된다. 지정된 장소는 화랑마을 내 벚꽃가로수길과 계단 폭포존, 첨성대존, 수의지폭포존, 선덕공원존, 전시관 실내정원 등 시민을 위한 친화공간으로 조성된 시설이다. 또 지정된 장소 외 해당 기간 내 야외방탈출을 체험하거나
영천시가 지역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등 각종 정책 추진으로 수출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해 수출육성 총예산 11개 사업에 10억여 원을 마련해 농식품 수출 활성화에 필요한 분야에 맞춤형 지원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월 관내 수출업체 관계자와 함께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농식품 수출 간담회를 통해 수출단지 육성을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 3개소, 농식품 가공업체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1개소 등 사업대상자를 지정했다. 이외에도 농식품
울릉군은 지난 22일 현포바다체험학교에서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 퇴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현포어촌마을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10명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한 달간 거주하며 일자리 및 현지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울릉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타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1인 또는 2인 가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운영마을의 기본정보, 프로그램 내용,
구미시는 ‘낭만토미’를 관광 캐릭터로. ‘낭만있구 구미오구’를 관광슬로건으로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 25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캐릭터 및 슬로건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최종 디자인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한 관광 캐릭터 ‘낭만토미’는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단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 관광슬로건‘낭만있구 구미오구’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미래와 세계로 뻗어 나가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김천시에 주말과 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마련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솝키즈 어린이집과 김천시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신음동에 있는 이솝키즈 어린이집(부거리4길 13)에서 주말·공휴일 어린이집으로 운영한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2023년 12월 하나금융그룹에서 주말ㆍ공휴일 보육 지원 사업을 공모해 전국에서 47개소가 선정, 김천시에는 1개소가 최종 선정돼 5년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이솝키즈어린이집(원장 이경숙)은 올해 3월 1일부터 2개 반(영아반 5명,
100만 관객을 돌파한 다큐멘터리 영화‘건국전쟁’이 부른 나비효과로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세워진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이 주목받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 동상은 민간에서 동상건립추진모임을 구성해 2017년 제작했지만, 세울 곳을 찾지 못하다가 경북도와 협의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건립 장소로 정했다. 이에 지난해 7월 백선엽 장군과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 동상과 함께 세워졌다. 영화 건국전쟁 개봉 전에는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백선엽 장군 동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잠시 머물렀지만, 이승만 대통령 동상은 그냥 지나치기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 은 2024년 봄 인문학 프로그램, 시인과 함께하는 ‘시(詩), 길 위에 서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수성구립고산도서관 지역민 35명과 조양각, 영천읍성 전시관, 임고서원 선원마을, 하천재 등 경북 영천의 인문자산을 활용한 답사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했다. 특히 임고서원에서 김정배 시인의 강연으로 시(詩)와 함께 하는 길 위의 인문학을 체험했다. 22일 용학도서관에서도 수성구 지역민 35명을 대상으로 성주 일대를 탐방한다. 한개마을, 회연서원, 세종대왕자태실, 성주역사테마공원 등을 둘러보고 김정배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4년 포항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예비 ·초기 창업자를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포항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 · 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교육부터 아이템 검증, 법인 설립, 후속 성장 지원까지 창업 전 주기에 이르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선발된 팀은 △포스텍 출신 벤처 기업인, VC 등 스타트업 멘토단의 온 ? 오프라인 상시 멘토링 △시작품 제작비 △홍보 · 마케팅 비용 △CES 등 해외 전시회 참가 △포스텍기술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클래식 연주뿐만 아니라 뮤지컬, 오페라, 발레, 현대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을 유치해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립현대무용단,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서울예술단 등 다양한 국립단체의 우수한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국립현대무용단의 ‘정글’이 다가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정글’은 국립현대무용단의 김성용 단장 겸 예술감독의 작품으로, 초연 당시에는 ‘정글· 감각과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전석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2024 수성아트피아 시즌페스티벌 첫 공연으로 ‘4월 음악제 - 봄의 기억’을 4월 1일(월)부터 4월 6일(토)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한다. 수성아트피아에서 처음 개최하는 클래식 음악제로 ‘클래식은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클래식 공연의 형태를 소개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를 선보이며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기획됐다. 4월 1일(월)부터 4월 6일(토)까지 총 6일 간 진행되는 ‘4월 음악제 -봄의 기억’은 오케스트라, 듀오, 앙상블, 성악 등 다양한 클래식 장르로 총 12개의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2024년 첫 번째 무대로 2024 예술단체 공연공모에 선정된 ‘앙상블 인 × H아트프로젝트’의 융복합공연 ‘미디어 아트 콘서트 : Audio visualizing art project’를 3월 29일 저녁 7시 30분에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우수한 지역 예술단체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장르별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달서아트센터의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24 예술단체 공연공모’에 선정된 8단체의 문화가 있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다음달 3일 교내 글로벌에이스홀(원효관 4층)에서 ‘경주 SMR(혁신원자력) 국가산업단지 추진배경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SMR 특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주시민, 대학생 등 SMR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번 특강은 WISE캠퍼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가 경북연구원 설홍수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진행한다. 설홍수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강연에서 경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SMR 국가산업단지의 추진배경,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의의와 미래가치 등을 설명한다. 또 경주에 전국 최
국립안동대학교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은 지역 구성원에게 모든 자원을 개방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안동시 옥동에 AI STATION을 구축했다. AI STATION은 누구나 디지털 능력을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시설 및 장비)를 전액 무상지원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세미나, 강연, 교육, 대회 등)을 제공한다. 대여 장비로는 개발용 노트북 15대, 맥미니 M2 5대, VR 체험장비 5대가 구비돼 있으며 예약 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 하나면 나도 영상제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소·이·지 우리동네 복지중개사’ 안내문을 제작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내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소·이·지는 소중한 이웃 지키미의 약자로 우리 주변 긴급 복지가 필요한 이웃이나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지역 330여 개 공인중개사와 함께 찾아내는 사업이다.앞서 지난 2월 남구청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포항남구지회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협약한 바 있다.특히 포항남구지회는 요건을 충족하는 저소득층에게 전·월세 환산보증금 4000만 원 미만은 무료 중개를 지원하기로
뒤뜰 풀섶몇 발짝 앞의 아득한초록을 밟고키다리 명아주 목덜미에 핀메꽃 한 점건너다보다문득저렇게,있어도 좋고없어도 무방한것이내 안에 또한 아득하여,키다리 명아주 목덜미를 한 번쯤없는 듯 꽃 밝히기를바래어 보는 것이다[감상] 나팔꽃이 선명한 포스터라면 메꽃은 은은한 수채화다. 나팔꽃은 아침에 피지만, 메꽃은 한낮에 핀다. 나팔꽃은 잎사귀가 둥근 하트 모양이고, 메꽃 잎사귀는 방패처럼 생겼다. 나팔꽃은 일년생 식물이지만, 메꽃은 여러해살이풀이다. 메꽃은 버릴 게 없다. 나물로도 먹고 밥에 찌거나 구워 먹기도 한다. 특히 메꽃 뿌리는 혈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