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염원이 담긴 146만3874명의 서명부가 경주시에 전달됐다. 경주시는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철우 시의장,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장과 100만 서명운동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100만 서명운동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민간조직인 범시민추진위원회가 경주시에 전달한 100만 서명운동 최종 서명부에는 총 146만
월성원자력본부는 경주시 양남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대상 주택 정비사업인 ‘양남면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양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9월부터 시행됐으며 기초수급대상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도배 및 장판 등 기본적인 주거 환경을 개선해 보다 쾌적한 공간 제공으로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였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승환 회장은 “작년에도 취약계층 가정의 자동확산 소화기를 지원해줬는데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줘서 월성본부에 감사하다
경주시 물정화기술(GJ-R)이 적용된 ‘이동형 급속 소규모 정수처리장’ 준공식이 남아메리카 대표도시 콜롬비아 현지에서 열렸다.14일 경주시에 따르면 현지 시간 지난 13일 콜롬비아 라과히라주 디볼라시에서 열린 준공식에 콜롬비아 아니발 호세 페레즈 가르시아 국토부 차관, 말론 아마야 메쟈 디볼라시장, 미주개발은행(IDB) 관계자, Water Aid,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대한민국에서는 해당 기술을 개발한 경주시 공무원들을 포함해 이동욱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본부장 및 ㈜글로리엔텍, ㈜GM-하이테크 관계자 등도 참석했
경주시의회가 시민의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로 흙길을 걸을 수 있도록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경주시의회 이동협 부의장(사진)은 14일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주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과 정의,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맨발걷기 활성화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이다. 이동협 부의장은 “도시공원 등에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도록 보행로와 그에 부수되는 시설 조성의 근거를 마련하고 맨
경주시와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가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고준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4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드홀에서 ‘방폐장 유치 18년 이후 경주 어제와 오늘’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회 회기 내 고준위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에게 호소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이진구 범대위 위원장 등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먼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 법안소위 심의를 거치는 동안 핵심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
△기획본부장 정용석 △그린사업본부장 윤상조 △기획처장 김병섭 △새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윤숭호
“‘REAL KOREA 경북’을 세계에 각인 시켜 2025년 APEC 경주 유치에 기여하고, 2030년까지 경상북도의 비전인 관광객 1억 명, 관광 수입 5조 원을 목표로 하나돼 힘차게 나가겠다.”경북관광을 책임지고 있는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 종식과 공사와 문화엑스포의 통합이 이뤄져 경북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2019년 2월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김성조 사장은 탁월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관광을 활성화 하고 있는 점이 부각돼 5년째 공사를 이끌어 가고 있다. △스
원전 해체 기술 고도화·상용화를 위한 종합 컨트롤타워인 ‘중수로해체기술원’이 경주에서 다음주 첫 삽을 뜬다.경주시는 오는 19일 양남면 나산리 일원에서 원전 해체기술개발 완료 이후 기술 실증 및 공정 확립을 위한 ‘중수로해체기술원’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경주시를 비롯해 경북도,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산업통산자원부 등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중수로해체기술원’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의 분원으로 중수로해체개발기술 실증 및 실증인프라 활용 기술개발을 하며 해체사업 지원, 해체산업 육성을 목표하고 있다.이날 착공식을
경주시는 경주 대표 관광지인 대릉원과 동궁과월지가 ‘2023 한국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다. 1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관광의 별’ 행사에 대릉원과 동궁과월지가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이 분야의 수상은 지난 2019년 수상 체계 통합·개편 후 경북지역 최초로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각 분야에서 관광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또는 단체(인물)를 발굴·시상하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10년 처
경주시의회는 1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김소현 의원은 ‘경주시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아동 성교육도서의 올바른 방향성과 지자체의 관리 대응책 및 역할’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 ‘불국사119안전센터 증축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은 13일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아동 성교육 도서의 올바른 방향성과 지자체의 관리 대응책 및 역할’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소현 의원은 아동 성교육 도서의 올바른 방향성을 위해 △유해 논란이 있는 도서의 비치를 보류 △기존의 부적절한 도서와 신규 도서에 대한 심의 검증을 위한 전문적인 검증단 구성 △성교육 교재 선정에 대한 강화된 관리체계 구축 △성교육 지도교사 확충 및 심화 연수 확대로 전문성 강화 등을 주장했다. 그는 “현재 경주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유아교육과가 지난 12일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2023년 유아교육과 제자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평소 불심이 돈독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유아교육과 재학생 4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장학금 재원은 대원스님(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성전대원장학기금, 유아교육과 졸업생들의 기부로 이뤄진 엑설런트장학기금,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 후배사랑장학기금을 통해 마련됐다.유아교육과는 이미 2022년에도 성전
경주상공회의소는 12일 보문단지 내 라한호텔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장,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 대한상의 김현민 ESG지원센터장과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주 CEO 포럼’ 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먼저 대구고용노동청 김규석 청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김 청장은 강연에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중대재해에 대한 다양한 사례 전달을 통해 기업체가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확보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어 대한상공회의소 공급망ESG 지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지역 문화관광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신라문화를 기반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창작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지난 7일 공연을 끝으로 상설공연의 막을 내렸다. ‘더 쇼! 신라하다’는 지난 10월 2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560여석의 좌석을 가득 메우며 화려한 개막을 알린 후 지난 7일 마지막 공연까지 41회의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세용(마이네임), 유권, 남경주, 김동완, 린지, 낸시, 박소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업·주거복지 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자체 간 지역개발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서 심사는 지역개발공모, 지역개발계획 등 관광 2개 분야와 산업·주거복지 1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분야별로 최우수 사례 1건과 우수사례 1건 등 총 6건을 선정했다. 우수사례로 제출한 신경주역세권 지
경주시는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황성상점가를 포함한 성동시장, 중앙시장 등 지역 주요 전통시장과 천원마을, 대성마을 등 소규모 LPG 저장탱크가 있는 일부 마을, 그리고 상습결빙도로, 적설취약구조물, 노인복지시설 등 54개소다. 경주시는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 확보 및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전기·가스·소방 민간전문가 등이 민·관 합동점검반을 조직해 집중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지역 곳곳에서 벌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진철 변호사가 지난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 대회장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과 도약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에게 주는 상이다.매년 봉사, 교육, 문화, 체육, 의정, 지방자치, 환경 등 7개 분야에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박진철 변호사는 대법원, 헌법재판소 등에서 국선변호인, 한국국제협력단의 자문위원, 사회복지법인 한국생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경주에서도 국민의힘 출마 예정자 2명이 일찌감치 등록을 마치고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이날 이승환 수원대학교 특임교수(63)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22대 경주시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공천에 도전했다.이승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첫 일정으로 충혼탑을 참배했다.그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선거운동에 나서며 ‘경주는 이제 이승환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이 후보는 “경주가 위기로, 지방소멸의 길을 걷고 있다. 인구가 감소하고,
경주시가 신라천년의 역사와 미래를 위해 ‘경주의 혼이 담긴 사계(四季)’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천년도시’ 이미지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8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원효관에서 천년도시 경주다움 이미지 브랜딩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해 차별화된 자체 브랜드 개발 전략에 머리를 맞댔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에서는 지역의 유산과 자원에 대한 탐색을 통해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한 ‘경주의 혼이 담긴 사계’를 제시했다. 박명철 작가는 봄에 대해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신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받는 등 주요기관으로부터 잇따라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인증을 획득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부패방지를 목적으로 국제사회와의 합의를 통해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의 표준 규격이다. 공단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제표준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인증심사에서 △부패방지 선언을 통해 부패척결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