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동지중·양학초 유도부가 지난 9일 전남 순남실내체육관에서 막내린 2024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동지중은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중등부 단체전 1회전을 부전승으로 오른 뒤 동혜예람중과의 2회전 경기서 손시율과 김경민이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박준원이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며 3-1로 제압하고 3회전에 올랐다. 기세가 오른 동지중은 전북중과의 3회전 경기서 손시율과 김경민이 각각 지도승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가볍게 앞서 나갔으나 김창원과 박준원이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막바지 공천작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경북·대구 지역 대진표가 만들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경북·대구 지역 25개 선거구(경북13·대구 12)중 17곳(경북9·대구8) 후보를 공천한 데 이어 대구시당은 10일 오후 시당 김대중홀에서 8명의 예비후보와 시당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필승전진대회를 갖고, 경북·대구 지역 교두보 재탈환 각오를 다졌다.그러나 대구지역 정가에서는 지난 20대 선거 당시 당선됐던 김부겸·홍의락 전 국회의원들에 비해서는 무게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대대적인 3문 준공을 통해 근무직원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철소 안전을 강화시켰다. 포항제철소 3문은 제철동과 청림동 사이에 위치한 냉천과 맞닿은 곳으로,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3문에 위치한 안내실이 완파됐었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는 지난 2월부터 파손된 안내실을 비롯한 대규모 3문 리모델링에 들어가 약 1년 간의 공사 끝에 새로워진 3문을 선보였다. 먼저 파손된 3문 안내실을 새로 지으면서 방문객 대기 공간과 협력사 직원 사무공간을 2배 가량 확장하는 한편 화장실과 휴게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9일 한동대에서 한동대 글로벌교육기부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진로지원 사업인 ‘포어스’ 발대식을 가졌다. 포스코 1%나눔재단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학생들과 교육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진학 및 취업에 필요한 실직적인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동대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업명‘포어스’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와 함께 ‘Upgrade·Understanding·Strength·Support’의 효과를 내겠다는 포어스(4Us)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포항지역의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명기)는 지난 7일 제 51회 상공의 날 시상식 및 ‘창업기업·벤처기업 경영혁신 특강’을 개최했다. 구미상의 2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재호 회장, 이명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황병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벤처기업 대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51회 상공의 날 시상 및 김지훈 ㈜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수소 관련 기업들을 포항시 수소 경제를 이끄는 주역으로 키우기 위한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예산을 투자하고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에서 수행하는 이 사업은 수소의 우수 기술 및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소재 기업에게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포항의 대표 수소전문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수소전문기업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 매출액 중 수소사업 관련 매출액 또는 투자금액 비중이 일정 비율 이상임
올해 독도관리 전용선인 ‘독도평화호’의 정상 운항에 적신호가 켜졌다. 10일 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독도평화호의 정기검사·수리비용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독도평화호 운행 횟수를 예년의 절반 이하로 줄이게 됐다, 독도평화호는 해마다 예산 15억 원(국비 70%, 경북도비·울릉군비 각각 15%)이 투입돼 운항에 왔으나 올해 정기검사에 소요되는 4억5000만 원을 확보하지 못해 운항 유류비를 전용, 검사 및 수리에 들어갔다. 결국 독도평화호 연간 운항 횟수는 40여 차례에서 올해는 20차례 이하로 줄어들고 이중 절반도 독도경비대원 교대 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사 8곳을 대상으로 경주, 포항의 대표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지난달 ‘필리핀 Travel Tour Expo 2024’에서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경북의 K-드라마촬영지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야간관광을 테마로 진행했다. 팸투어에는 ‘Rakso Travel’, ‘Eastern Pacific Travel&Tours’ 등 필리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구 군위군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북부센터가 8일부터 군위군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 제공 및 상담 등을 위해 ‘소상공인 찾아가는 상담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생계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온 대구북부센터는 군위지역 소상공인들이 정책접근 어려움, 디지털 취약 등으로 지원사업을 모르거나 상담을 위한 센터 방문에 있어 거리상 불편함이 크다고 판단해, ‘소상공인 찾아가는 상담소’를 매월 첫째 주 3, 8일 중 평일 1회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군위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운영한다. 찾아
포항가속기연구소가 3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경주 라한호텔에서 개최한 제4회 ICFA(국제미래가속기위원회) 빔 동역학 산하의 입자 가속기의 머신 러닝 활용 워크숍(4th ICFA Beam Dynamics Mini-Workshop on Machine Learning Applications for Particle Accelerators, 이하 머신러닝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머신 러닝 워크숍은 다양한 머신러닝 기법을 입자 가속기에 적용한 최신 연구와 동향을 공유하는 중요한 장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사과와 배, 북숭아 등 과수의 발아(눈 트는 때) 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저온 피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10일 과수 농가에서는 3월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해 이른 개화에 따른 저온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농기원에 따르면 사과(군위 기준) 만개기(꽃이 활짝 피는 시기)가 홍로 4월 15일, 후지 4월 18일로 예측돼 평년 대비 8~10일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배(상주 기준) 만개기는 평년 대비 5~7일 빠른 4월 14일~16일, 복숭아(청도 기준)도 평년보다 7~9일 빠른 4월 2일~4일로
재선 도전을 선언한 김형동 국민의힘 안동·예천 예비후보는 10일 제22대 총선 핵심공약 ‘국립안동대 의과대학 신설’을 발표했다. 김형동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의과대학 설립을 통해 안동·예천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시·군민의 건강권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경북 의료지표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인구 1000명 당 활동 의사 수는 전국 평균 2.1명보다 적은 1.4명, 응급의료 취약 지역은 11곳으로 전국 최다로 나타났다. 또 의료이용 친화도는 62.0으로 전국 최하위다. 의사
최우영 22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가가호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가가호호 캠페인’은 대만의 ‘55계획’처럼 부모·조부모에게 5일 동안 매일 인사드리며 최우영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는 캠페인으로 온 가족이 함께 지지하는 진심이 깃든 후보임을 명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고 했다. 최우영 예비후보는 “매일매일 부모·조부모께 안부 인사를 전하며 가가호호 널리 저 최우영 후보의 진심을 알리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라며 “최우영이라는 새싹이 구미 전체를 아름드리 품을 수 있는 나
허성우 22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농산물도매시장을 ‘종합농수축산물도매시장’로 확대 및 선산 한우경매시장을 전국 최대규모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종합농수축산물도매시장과 전국 최대 한우경매시장은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발돋움하는 데 필요한 정주 여건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다” 면서 “구미가 국제공항 배후도시 기능을 수행하려면 산업경제와 정주 여건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또 “구미는 산업경제에 비해 정주 여건이 턱없이 부족하다. 대형병원을 유치하고 4계절 테마파크 등을 시급히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윤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상주·문경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당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단수공천을 받은 이윤희 예비후보는 “인구소멸 위험도시인 상주·문경을 살리고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출정했다”며 ‘바꿔야 삽니다. 새로운 선택, 희망의 상주문경!’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이어 “지역이 살길은 ‘농어촌 기본소득’ 같은 도전적인 복지정책 실행과 상주·문경의 경제적 통합으로 전체 파
이재원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는 지난 9일 하나은행 K리그1 2라운드 포항-대구 경기가 열린 포항스틸야드에서 승리를 기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스틸야드 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국내 최초의 축구전용구장인 포항스틸야드에서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 개막전이 포항스틸러스가 승리할 것”이라며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전에 포항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 20년 이상 지역 청년들과 함께 지역 스포츠를 응원해왔던 만큼 포항스틸러스의 승리를 위해 응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포항은 활쏘기
구자근 제 22대 총선 구미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금오산을 전국구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10일 밝혔다.구자근 후보는 ‘다시 찾고 싶은 2 박3 일 구미’ 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물순환형 복합 리조트 유치, 금오산 케이블카 연장, 금오지 로봇분수 설치 등 금오산·낙동강 관광 인프라 확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 후보는 “금오산 케이블카는 현재 산 중턱까지만 운행돼 많은 시민들께서 연장에 대한 갈증이 있다”며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시민과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금오산 절경을 마음껏 즐기
국민의힘 4·10 총선 대구 중·남구 지역구 후보로 공천을 받은 도태우 변호사가 9일 논란이 된 자신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 과거 발언을 사과했다. 도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에서 “먼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5년 전 정제되지 못한 개인적 발언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자신이 ‘북한개입설’을 주장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명백한 오보이자 허위”라고 주장했다. 도 변호사는 “2019년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발족을 맞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의 왜곡 방송, 조총련의
대구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추진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4년 교육부 상반기(1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근린생활권의 중심이 되는 학교 등에 교육·문화·복지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해당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시 교육청은 달성군 지역 주민·학생들에게 교육·늘봄·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달성군이 옥포지구 내 수영장·도서관·문화센터 등을 구축하기로
대구 달서구 구민이 올해도 걱정 없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달서구청은 10일 2024년 달서구민이 자전거 이용 중 사고발생 시 비용부담을 지원하는 ‘달서구 자전거 안심보험’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심보험은 자전거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진단·입원 위로금, 후유장해, 사망, 벌금 등을 지원한다. 구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2022년 3월 1일부터 도입됐다. 보장대상자는 등록외국인을 포함, 달서구에 주민등록이 된 구민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달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