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욕심이기는 하지만 내년도 지구 최우수클럽을 목표로 신규클럽 창립스폰스, 자매마을추가, 리틀랙타 신설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지난 21일 제 12대 신포항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임문성씨(46·블랙야크 학산점 대표)는 창립 12주년을 맞는 만큼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높여나가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동해시가 고향인 그는 지난 1978년 고교졸업과 함께 포스코에 취업해 포항과 인연을 맺은 뒤 제 2의 고향으로 삼았다. 지난 2000년 신포항클럽에 입회한 그는 총무와 분과위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2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부설 기관인 고등과학원 원장으로 명효철(明孝喆.70) 수학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명 신임 원장은 마산고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6년 10월 고등과학원 개원 당시 부원장 겸 원장 직무대리로 부임했으며 2004년까지 교수부장을 역임했다. 명 신임 원장은 김만원 현 원장의 임기가 30일 만료됨에 따라 다음달 1일 3년 임기의 제 4대 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여러가지로 부족함이 많지만 임기동안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확대와 한·일간 청소년 문화교류 확대를 모색해 볼 계획입니다." 19일 제 33대 포항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홍영태씨(59·이에스상사대표)는 지역의 어두운 이웃을 찾아 참사랑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부산이 고향인 홍씨는 지난 1973년 포스코에 입사하면서 포항과 인연을 맺었으며, 포스코 퇴사이후에도 그대로 포항에 눌러앉아 동지여상·동지고 운영위원장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특히 최근 회원급감으로 어...
"원칙을 기본으로한 투명경영을 통해 학교발전을 위한 전 임직원이 화합단결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신임 대구직업전문학교 이사장으로 선출된 윤병룡씨(62)는 투명경영과 화합을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이 고향인 윤이사장은 지난 2004년 대구직업전문학교 전무이사로 부임했다.
"올해 국제로타리재단 테마인 '나눔의 손길'에 맞춰 우리 클럽이 16년간 계속해온 봉사활동과 함께 불우이웃돕기와 장학사업기반, 자연정화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지난 15일 제 16대 영일만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박명국씨(49·명성전기대표)는 회원단합과 지역사회를 향한 봉사활동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15일 이·취임식 행사시 축하화환대신 받은 쌀 250포대를 빠른 시간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회장으로서 첫 봉사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포항...
"현대는 봉사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사회풍토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우리 경동라이온스는 보다 참다운 사랑을 실천하는 수호자로 회원 모두가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데 기여할 계획입니다." 15일 제 16대 포항경동라이온스회장으로 취임한 박진철씨(47)는 실천하는 봉사·참다운 봉사를 통해 경동클럽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는 취지로 취임슬로건을 '한걸음 참봉사, 다가서는 참봉사, 실천한다 참+참봉사'고 정했다. 지난 92년 경동클럽 창립멤버로 라이온스와 인연을 맺은 그는 그동안 총무와 재무, 이사, 부회장을 ...
11일 오후 7시 포항목화예식장에서 열린 북포항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제 18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준환씨(49·SK텔레콤 포항대리점 대표)는 클럽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계면 지가리가 고향인 김회장은 계명대를 졸업한 뒤 포항지역 최초로 SK텔레콤 대리점을 개설했으며, 지난 95년 로타리에 입회해 그동안 직업봉사위원장과 재무, 부회장을 거쳐 회장에 취임했다.
티모시 키팅 신임 미 태평양군사령관은 28일 중국군 지도부는 항공모함 확보에 강렬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을 방문했던 키팅 사령관은 이날 워싱턴타임스(WT)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배치하는 것은 막대한 도전이 뒤따를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키팅 사령관은 "어느 중국군 지도부도 자신들이 그런 일(항공모함 확보)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지난 25일 발간한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서도 중국이 항공모함을 확보하려는 `야망'...
박종록(51) 대구지방환경청장이 14일 취임했다. 신임 박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82년 행정고시(25회)에 합격, 해운항만청, 해양수산부 법무담당관, 국립해양조사원장,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을 거쳤으며, 이례적으로 직위공모를 통해 이번에 대구환경청장으로 부임했다. 부인 안혜경씨와 2남을 두고 있고, 취미는 등산.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구지사장에 장병락(50)씨가 취임했다. 장 지사장은 영남이공대학 전자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4년부터 노동부에서 근무, 1990년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입사해 본부 총무부장과 대구직업능력개발센터 관리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주억(46)군위군축구협회장은 "축구 동호인들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협회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경운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현재 거림건설 대표, 군위군생활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다. 가족은 부인 조미숙씨와 1남1녀다.
신임 한동대선린병원의 부원장으로 선출된 송국현부원장(51)은 "이건오 병원장을 보좌해 선린병원이 지역주민들에게 고품격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육체적 질병 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도 어루만질 수 있는 전인치유병원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병원 발전에도 '작은 밀알' 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매일신문사는 1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용길(62·한국 성모의 자애수녀회 지도신부)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한뒤 성바울로 성당 주임신부, 대구가톨릭대학 사무처장 ,대구대교구 사목국장 및 비서실장, 가톨릭신문 사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권오영(53)청송제2교도소 교화협의회장은 “수용자의 갱생과 교화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위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통해 교도소 직원들의 사기앙양에 노력해 한발 앞서가는 교도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권 회장은 청송토박이로 청송고와 경북전문대학교를 졸업하고 (주)청송동국과 형제건설을 운영하면서 경찰서 행정발전윈원장, 생체협의회장, 평화통일자문위원회, 청송고 학교운영위원장, 의성지청 범방위원장, 청송·영양축협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강세(53)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장이 3일 부임했다. 신임 이 지원장은 대구 달성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경제학과)를 나와 ‘UNC at Chapel Hill’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을 거쳐 금감원 증권감독국 팀장, 은행검사1국 팀장, 신BIS실 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 지원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의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해 금융회사의 잘못된 관행을 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뼈가 부러지지 않는 이상 꾸준히 경기에 나설 생각입니다." 2년 연속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개막전에서 홈런을 쏘아 올린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은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는 점에 만족스러워했다. 그러나 7회 왼쪽 어깨 통증으로 교체된 탓인지 인터뷰에서는 신중한 모습이었다. 최근 정규 시즌을 준비하다 왼쪽 어깨가 좋지 않았다는 그는 "뼈가 부러지지 않는 이상 이제 일찍 더그아웃에 들어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힘줘 말했다. 다음은 이승엽과 일문일답. --2년 연속 개막전에서 홈런을 터뜨린...
우경동 신임 새마을운동 경산시지회장(54)은“우리 민족의 저력을 세계에 떨치고 가장 빠른 속도의 발전을 이룩했던 새마을운동을 새마을 가족과 함께 21세기 제2의 국민운동 이념으로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28일 영남대 국제관에서 새마을가족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지회장에 취임한 우 지회장은 그동안 경산시유도협회장, 새마을지회 이사, 경북유도협회 부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지역활동을 해왔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 김대성 제주일보 회장)는 29일 제81차 이사회를 열고 위원장으로 강신욱 전 대법관을 인준했다고 밝혔다. 신문윤리위 이사회는 또 하원 스포츠조선 사장, 권순택 동아일보 논설위원, 박노승 경향신문 경영전략기획실장, 윤종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새 윤리위원으로 위촉했다. 강신욱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68년 9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지검 검사와 대검찰청 형사2과장, 서울지검 특수부장검사, 대구고검 차장검사, 청주지검 검사장, 법무부 법무실장, 서울고검 검사장, 대법관 등을 역임했다.
조정호(52)신임 동고령농협조합장은“투명한 조합경영을 통해 조합의 자립기반을 공고히 하고, 영농편의 시설 확충 등을 통한 복지조합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 고령군 개진면 출신인 조 조합장은 경북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사)한농연 고령군연합회장과 동고령농협 이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