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인상 및 사망위로금 지급대상 확대를 추진한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보훈명예수당을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 추진은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확대함으로써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개정된 조례안은 보훈명예수당을 10만 원으로 인상할 뿐만 아니라 보훈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 지급대상에 HID 등 특수임무유공자
대구대학교 청년 사회서비스사업단인 경북휴먼복지&상담연구소(소장 정소희)가 가족돌봄청년 등을 위한 청년 사회서비스사업을 운영한다. 대구대 산학협력단 내 경북휴먼복지&상담연구소는 최근(4월 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에 참여했다. 청년 사회서비스사업은 청년이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기반의 사회 사업이다. 올해 이 사업을 통해 16개 시도 27개 사업단이 청년의 사회 참여와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2일 교내 취창업관에서 ‘글로컬 시대의 대전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평생 교육의 방향’ 포럼을 개최해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경상북도와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LiFE2.0)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가톨릭대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 외국인 정주, 그 울림 속으로’를 주제로 경상북도의 다양한 외국인 정주 및 다문화적인 지역사회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은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이윤주 특임교수의 사회로 진행, 좌장에 대구가톨릭대 김용찬 기획처장,
경일대학교 노인체육복지학과는 최근 ㈜옹이진이스포츠진흥원 마음드림센터(대표 이종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웅이진이스포츠진흥원 마음드림센터는 인천광역시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건강특화기관으로, 발달 재활 관련 서비스뿐만 아니라 주간·방과 후 활동과 지역사회 연계 스포츠 강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체육복지학과 학생들은 마음드림센터에 취업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으며 워크숍, 특강 등 상호협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다. 경일대 노인체육복지학과 김예영 교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
대구한의대학교가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4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2017년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선정됐다.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구한의대가 위탁 운영한다. 대구한의대는 직장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ONE STOP으로 체험하는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진로교육프로그램,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사물놀이
안동시는 지난해 연말 준공된 반다비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을 이달 15일, 16일에 개관해, 갈수록 증가하는 체육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반다비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 모두 2019년 국비 공모사업인 생활SOC지원사업으로,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추진됐다. 시는 2023년 12월 준공 이후 각종 운동기구와 집기 구입, 운영계획 수립 등 개관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 먼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반다비체육센터는 강남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북도에서 최초로 개관한다. 총사업비 1
상주시는 가상 세계(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하는 ‘메타버스 상주시청’ 구축 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15일 시에 따르면 시청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 상주시청’ 구축 용역 완료 보고회가 열린 지난 12일, 강영석 상주시장, 국·소장, 주요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용역 수행사의 사업 수행 결과 보고와 향후 관리 계획 등을 논의했다.시는 17개 주요 부서가 배치돼 대화 형태로 업무를 안내하는 메타버스 민원안내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구현했다고 밝혔다.‘메타버스 상주시청’은 웹 브라우저 기반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
영주시는 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홍보 및 영주사과 시식행사’에 참가해 서울시민들에게 ‘영주의 멋과 맛’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순흥면 선비촌 및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영주 사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민 2000여 명이 방문해 영주 사과의 ‘새콤달콤 아삭한 맛’을 즐겼으며 ‘가정의 달 황금연휴’에 진행되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축제를
성주군 여성유도회(회장 김경란)가 15일 심산 기념관에서 화전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촉촉하게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여성유도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집 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봄꽃을 얹은 화전을 직접 만들며 전통놀이 체험과 더불어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하는 기회를 얻었다.화전놀이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전통놀이로 음력 3월 중순쯤 경치 좋은 산이나 들로 나가 꽃구경을 하고 봄꽃을 따서 전을 부치거나 떡을 만들어 먹는 풍습에서 유래했다.김경란 여성유도회장은 “따뜻한 봄날을 몸소 느끼고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NH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김용택)는 1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과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왜관읍 금남리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농협 칠곡군지부·왜관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영농지원 발대식 행사 후 오이 농가·토마토 농가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바쁜 영농현장에 활기를 더했다.김용택 지부장은 “농협은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인력중개, 임직원 일손돕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활한 인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
김천시는 김천 증산면의 김천옛날솜씨마을을 치매 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업무협약(MOU)’ 및 ‘치매 극복 선도기업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치매 극복 선도기업’은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통해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관이다.선도기업으로 지정된 김천옛날솜씨마을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치매 안심 사회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힘쓰기로 했다.또한 직원들은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 예방 활동뿐 아니라 치매에 대한 부정
영천지역 각 문중들이 선조들의 귀중한 유물을 시립박물관에 기증하는 등 유물기증운동에 앞장서고 있다.15일 오천 정 씨 휘억 효자공파(대표 정규전)는 조선 광해 16년(1614년) 오천 정 씨 선조 정 억(鄭嶷)이 효자 칭호를 수여 받은 내용이 실린 ‘세효록’ 목판 20점을 영천시립박물관에 기증했다.이번에 기증한 세효록의 서문, 발문은 정진헌이 작성했으며 선조 정 억 뿐만 아니라 정 잠 형제와 그 후손 정효증 등 정 씨 후손의 효행이 기록됐다.이들은 그동안 화남면 사천리 정 억의 정려각에 보관·관리해오다 목판 유물의 까다로운 보존 환
의성군(군수 김주수) 농협중앙회의성군지부(지부장 윤석우)가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했음을 전 국민에게 알려 범국민적 농촌 일손 돕기 참여 확산에 앞장선다. ‘2024년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이 15일 의성군 금성면 수정사길 19’에 있는 산운생태공원에서 열렸다. 강호동 중앙회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발대식은 경북도 부지사, 경북도의회 부의장, 의성군수, 의성군의회 의장, 박형수 국회의원, 각 지역농협 조합장 등 범농협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려 농촌 일손 돕기 범국민적 참여 확산에 이바
영주 명품회복병원은 지난해 4월 개원 당시 보행 재활로봇(엔젤렉스M) 도입 운영에 이어 개원 1년 만에 초기기립 로봇 (에리고 프로)과 상지 재활 로봇 (아메오 스프링)을 추가 도입해 본격적인 로봇 재활치료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도입한 초기기립 로봇(에리고 프로)의 특징은 초기재활에 최적화된 로봇 스텝퍼와 기능적 전기자극치료(FES)가 상호 연동되어 발병 초기 마비 상태이거나 누운 상태에서도 다리의 움직임과 보행을 경험함으로써 보행 재활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서는 훈련을 돕고 근 수축을 유도하는
문경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찻사발축제와 문경 관광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26주년을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도권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일 평균 1만 명(외국인 포함)이 방문하는 서울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홍보현장에서는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참여작가들이 전통발물레 시연행사를 펼치고, 문경찻사발을 전시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또 홍보부스 방문자들에게는
봉화군가족센터가 군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3월 말부터 군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실용 한국어를 7개 과정으로 구성해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생활어휘 및 문법 등을 익히고, 한국 사회 적응력을 높여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7개 과정 중 2개 과정이 진행되며, 각 교육과정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미술관 로비에 설치된 미디어타워에서 ‘신라인이 만든 부처의 나라’와 ‘구본창의 신라 금관’ 2편을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박물관은 신라미술관 로비 벽면에 높이 7.8m, 폭 6m의 대형 LED 미디어타워를 새롭게 설치하고, 백률사 약사여래와 장창곡 미륵삼존불 등으로 신라인이 이상향으로 생각한 부처의 나라를 흥미롭게 재현했다. 이번 영상은 박물관을 대표하는 불교 미술품을 활용해 신라인이 상상한 불국토 세계를 관람객에게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다른 영상과 차별점이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 영상은 신라미술관
구미시는 대표 힐링 휴식처인 금오산야영장을 지난해보다 두 달 앞당겨 개장한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매년 7월~9월 실시하던 예약제 운영 기간을 시민들의 의견 반영 및 야영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월~10월로 확대 운영한다. 예약은 시청 누리집을 통해 매월 1일과 16일로 2주 단위로 예약을 할 수 있고, 예약 기간은 1회 2박 3일 이내로 월 2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무료로, 입장할 때 안내소에서 본인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금오산야영장은 캠핑족과 시민들이 매년 3만 명 이상 찾는 금오산의 대표 힐링 휴식처로 인기가
울진군은 지난 12일 한국여행업협회와 울진 관광 1000만 시대 달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손병복 군수와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 관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손 군수가 직접 자연치유 웰니스 관광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및 판매증진 등 공동 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기로 했다. 울진군은 협약과 함께 한국여행업협회 특별회원으
고령 개진 감자가 본격 출하를 알리며,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고령군은 개진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무공해 ‘개진 하우스 감자’를 본격 출하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진 하우스 감자는 이날 이동완 씨 농가를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출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첫 출하된 감자는 대구 대양청과로 전량 납품됐으며, 박스(20kg)당 가격은 특대 7만 원, 특 6만3000원으로 작년 대비 1만 원 이상 낮은 가격으로 거래됐다. 개진면 지역 110여 농가 146ha에서 재배(노지포함)하고 있는 개진 감자는 낙동 강변 사양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