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희수(포항)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포항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전국적으로 소아과 부족 현상이 심각해 진료를 받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는 모습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소아청소년과 개설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일수(구미) 의원은 “포항의료원이 지속적인 적자인 상태이며, 필수적인 과 위주로 구조조정을 통한 만성적인 적자 재정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칠구(포항)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었던 재활의학과는 올해 8월 신설돼 지적사항이 개선된 점은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0일 제310회 임시회를 개회,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31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있을 예정이며, 특히 2024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각 위원회별 현장방문에 나선다. 주요 안건은 ‘포항시 위기가구 발굴 및 포상에 관한 조례안’,‘포항시 나잠어업(해녀) 보호 및 육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2024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안)’, ‘포항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포항시 장기미집행도시계
이상범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 지난 8일 포항시산립조합 강당에서 포항 북구지역 제조업협의회(회장 이동석·호태산업) 회원을 대상으로 포항의 경제와 관련한 특강을 가진 뒤 중소제조업 분야 당면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이 위원장은 ‘포항시 경제의 발전방향과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의 역할’을 주제 강연에 이어 청년 일자리 문제 및 인력난 해소·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지원 사업 확대 방안 강구 등 등 중소 제조업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제강연에서 이 위원장은 “포항은 포스텍을 비롯 많은 연구단지에 세계적으로도 우
바쁜 일상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시내 가까운 곳에서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도서대출반납시스템인 스마트도서관 설치가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문경시의회 박춘남 의원(호계면, 점촌 1·3동)은 제271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존의 도서관이 시민들이 찾아가서 이용한 개념이라면 스마트도서관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돼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적고 별도의 예약 절차가 없어 편리하게 책을 대출받고 반납할 수 있는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홈페이지 관리 부실, 특허출원 실적 미비 등을 지적하고 재발 방지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진엽(포항) 의원은 지난달 인사청문회 때 지적했던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에 지역 기업 관련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타 지역 홍보에 대부분 할애가 됐다고 질타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지역의 경제인들이나 소상공인들에게 중요한 정보로 작용할 수 있는 대구경북지역 경제동향자료가 지난해 이후 홈페이지에 미등록 돼 있는 등 홈페이지 관리 부족을 지적했
안동시의회는 8일 안동시 길안면의 과수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권기익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에 위치한 사과 재배농가를 직접 찾아 부족한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인건비 상승 등 농촌에 노동력 부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수확철을 맞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권기익 의장은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위원장 전봉근)는 7일 제249회 임시회 기간 중 ‘경산시 어르신종합복지관’과 ‘경산시립도서관’ 등 경산지역 사업장 2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지 확인·점검을 했다. 경산시 어르신종합복지관은 2015년에 개관해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가 위탁받아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평생교육, 취미·여가 등 9개 사업, 76개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926명의 어르신이 등록·이용 중이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하며 불편함이 없는지 두루 살피며,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해
상주시의회는 8일 제222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내년도 부서별 주요 업무 계획 412건에 대해 보고받고, 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부당한 부분의 지적과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3건의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22건은 원안 가결, 1건은 수정 가결됐다. 지난 7일 각 상임위에서 대표 발의된 진태종 운영위원장의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구홍 시의원의 ‘상주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강승수)는 지난 6일 공항소음 측정 및 체험을 위해 경산 및 대구를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주민들의 소음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경산소방서, 대구 각산역 등 에서 공항소음을 체험하고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공항이전에 관련된 주민 설명회 및 간담회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승수 특별위원장은 “구미시가 신공항 배후도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가 집행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
경북도의회 경북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지난 6일 예천 축산농협본점 3층 소회의실에서 연구회의를 가졌다. 이번 연구회의는 지난 1년간 연구단체 활동의 결과물인 ‘경상북도 경계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연구’에 대한 최종결과를 듣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송종운 나라살림연구소 지방의정센터 센터장은 경북 경계지역을 관문지역으로 5대 정주여건 개선방안을 내놨으며, 상주·청도를 중심으로 문화관광자원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회 대표인 김홍구(상주) 의원은 “시·도 경계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관광자원
충혼탑을 유족 등 참배객은 물론 시민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로 이전하고 문경 의병기념비 등 역사적 유물들도 모두 한곳으로 모아 보훈공원으로 조성하자는 제안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문경시의회 남기호 의원(영순·산양·산북·동로면)은 7일 열린 제271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를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독립유공자·호국영령·국가유공자·참전유공자·순직 경찰관과 소방관 등 모든 영웅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예우하고 존중하며 기억하는 보훈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현재를
경북도의회 경북 공공기관 장애인고용확대방안연구회는 지난 6일 도의회에서 ‘경북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확대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경북행복재단 김동화 박사는 도내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현황 및 타 지역의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 분석 결과와 장애인 고용 담당자와의 인터뷰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장애인에 적합한 직무개발과 채용제도 개선, 기관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추진한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는 도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선하
문경시의회는 7일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까지 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시정에 관한 보고를 받고,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가진 제1차 본회의에서 남기호 의원, 박춘남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남기호 의원은 충혼탑을 유족 등 참배객은 물론 시민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로 이전하고 문경 의병기념비 등 역사적 유물들을 한곳으로 모아 보훈공원으로 조성하자고 강조했다. 박춘남 의원은 문화의 거리 등 접근성이 좋은 구도심의 적절한 장소 특히 빈 상가를 활용
경북도의회 임기진(비례) 의원은 6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날 경북 도내 15개 시군의 인구감소지역과 2개 시의 관심지역이 중앙정부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받았지만 지난 9월 말 기준 기초계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이 5% 미만인 지역이 8개 시군, 이 중에서 0%인 지역도 4개 시군에 이르는 등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북지역기초계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은 19.5%에 그쳤으며, 이 중 집행률이 1%~ 5%인 지역은 안동
경북도의회 김진엽(포항) 의원은 6일 열린 제343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북도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와 관련, 포항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지난 7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돼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이차전지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있으나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몰리면서 기업의 입주부지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도차원의 기존 단지 내 휴업 또는 폐업·방치 부지를 활용해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이 입주
경북도의회 연규식(포항) 의원은 6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필요한 용지확보를 위한 도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연 의원은 이날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은 대규모 부지가 필요함에도 영일만산업단지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용지가 없어 입주할 수 없으며, 또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는 산업단지계획과 관리기본계획의 업종에 자동차·기계·선박·철강 등의 부품소재만 포함돼 있어 음극제, 전구체 등의 업종은 입주가 가능하지 않는 등 각종 현안문제에 직면해 있어 해결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천시의회는 6일 김세호의원(마선거구·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김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제정안, ‘김천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제23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의회의 전문성과 집행부 감시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의원이 대표발의한 ‘김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조례’는 의원의 의정활동을 자문하는 의정자문위원회의 목적·기능·구성·임기·역할을 새로 정의해 위원회를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김천시의회 인사청문회
봉화군의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 일원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에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및 행정사무감사 및 군정질문 핵심 전략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2일 차에는 지역특성화 현장방문 및 농업인이 가공시설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춘천시 농산물 가공센터를 방문해 운영방법 및 판로 등 우수사례를 청취한 후 봉화군농산물지원
경북도의회 차주식(경산) 의원은 사립유치원 석면 해체공사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5일 차 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유치원 석면 해체 현황’에 따르면 석면 해체공사 대상 사립유치원이 59곳(원아수 5681명)에 이른다. 전체 유치원 663개 중 무석면 유치원은 511개 원(77.1%)이며, 석면 보유 유치원은 공립 93개, 사립 59개이다. 공립 유치원은 교육 예산으로 석면 해체공사를 추진하고 있어서 교육청의 석면 해체공사 계획에 따라서 추진되고 있으나 문제는 예산을 지원할 근거가 없는
청도군의회 김규봉 부의장이 전국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9월 제294회 임시회에서 ‘청도군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 행위 금지 및 예방과 직원의 인격권을 보장함으로써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했다. 이는 전국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 본보기가 되어 공무원들이 감사의 뜻을 표한 것이다. 김규봉 의원은 제9대 청도군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돼 지난해 7월부터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청도군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 △청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