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금리가 급등하면서 금융부채에 대한 이자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 빚이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에 비해 금융웰빙은 오히려 더 높다는 조사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컨슈머인사이트가 국내 최초로 서베이 데이터(경기예측에 사용되는 데이터)이 금융웰빙지수와 각종 실측데이터를 연결해 분석한 자료에서 나왔다. 금융웰빙이란 일상적인 금융 문제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고, 미래의 금융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상태를 말하며, 삶에서 크고 작은 선택의 순간에 재정적으로 자유롭다는 주관적인 평가가 담겨 있다. 금융웰빙 수
‘지난 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1년 간 은행 9곳의 MZ세대 포스팅(관심도)을 빅데이터로 집계한 결과 ‘신한은행’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은행은 의외로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가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은행은 인터넷은행이 아닌 시중은행으로 나타났다. 7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카페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시중은행 9곳의 온라인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중소기업에게 추석자금을 지원한다.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단기 운영자금 조달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주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대구·경북지역(포항시, 경주시, 울진군, 영덕군, 울릉군 제외)에 있는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에 대한 만기 1년 이내 운전 자금 대출이다. 포항시, 경주시, 울진군, 영덕군, 울릉군 중소기업의 자금 지원은 한국은행 포항본부에서 담당한다. 단 변호사, 변리사, CPA, 세무사, 병원 및 의원, 주점, 금융관련업, 부동산업, 미용업, 도박업, 무도장 운영업, 안마업,
DGB대구은행은 1일 지역 버스커를 대상으로 ‘열(린)광(장) 버스킹’을 본점(수성구 범어동)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8~9월 2개월간 2주일 간격으로 예선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10월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이 대회에는 지역가수, 연주자는 물론 일반인도 개인이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오는 4일부터 9월15일까지 격주로 매주 목요일 4차례 열린다. 매회 24팀이 예선을 치러 1팀이 결승에 진출하고, 예선 탈락 2, 3위는 패자부활전을 거쳐 모두 8팀이 10월4일 결승을 치른다. 대구은행 본점 열린광장에서 열리는 ‘열광
DGB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6.1%, 7.6%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228억 원, 순이익은 385억 원으로 집계했다. 또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2855억 원으로 7.2% 감소했다. DGB생명 보증준비금 적립 관련 회계정책 변경으로 전년 동기 실적에 290억 원을 소급 합산했기 때문이라고 DGB금융은 설명했다. 그러나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충당금 395억 원 추가 적립에도 영업이익(2784억 원)이 8.4%, 순이익(2152억 원)이 11.7% 증가하는
DGB대구은행은 최근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취약차주를 위한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서민지원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금리인하 및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연간금리 상한 폭 축소를 실시하며, 실시 시기는 오는 8월 5일 부터다 먼저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진 서민대출금리 취약차주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금리를 0.50% 추가 인하한다. DGB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아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고객과 고금리로 사금융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스킨십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됐던 임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DGB금융그룹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대구 소재 제2본점과 서울 소재 DGB금융센터에 있는 DGB금융지주 부서별 오찬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김 회장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로, 그동안 직원들과 대면 소통이 어려웠던 만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얼굴을 마주 보며 애로·건의사항이나 당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대구은행은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과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대구은행은 안심전환대출 출시 및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인하 검토 등 가계자금대출 취약계층과 다양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본부 조직효율화 방안으로 소비자 보호 및 지원으로 팀을 구분, 운영함에 따라 업무 명확화 및 금융소비자보호의 실효성 강화 등 금융소비자의 신뢰도 제고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지난 22일 구미시 평생학습원에서 2022 경영목표 달성
DGB금융그룹은 2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보건복지부(사회서비스 정책관 정충현)와 3자 간 지역사회공헌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업발굴과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DGB금융그룹은 지역 중소기업의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참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자체 개발한 RPA(로보틱 처리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인 ‘A.WORKS(에이웍스)’를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에 공급하는 등 금융권을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 확대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에 공급한 RPA에는 여신·공제 등 9개 업무에 적용해 자동화를 구현시켰다. 수작업에 의해 이루어지던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는 기존 운영중인 업무시스템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짧은 기간 비교적 적은 투자비용으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금융권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한국씨티은행의 소매금융 철수에 따라 기존 씨티은행 가계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한국씨티은행 신용대출갈아타기(대환)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지방은행 중에는 DGB대구은행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본 씨티은행 대환 전용상품은 DGB대구은행 가계대출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 대한 금리우대를 포함해 최대 2%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며 대상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고객이 대상이고, 대출한도는 씨티은행 대환 금액 이내다. 만기일시상환대출, 통장대출, 분할상환대출로
DGB대구은행은 ICT본부 이상근 본부장(사진)이 ‘제53회 하이테크어워드’ 시상식에서 금융정보화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본부장은 AI기반의 금융 정보화 강화를 비롯해 제2전산센터 개념의 재해복구센터 이전 및 재구축, ISMS, ISMS-P 인증 획득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하이테크 운영위원회와 하이테크정보가 공동주최하는 하이테크어워드는 매년 ICT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인 인물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다.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원/달러 환율이 15일 1,320원마저 넘어서면서 한국 경제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고물가에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경기침체로의 진입이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0원 오른 달러당 1,326.1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9일(1,340.7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고환율이 수입 물가 끌어올려…수출 증가 효과는 ‘글쎄’ 고환율의 지속은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높아진 물가 수준을 더 끌어올린다. 한국은행
대구시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 내일 저축계좌’ 참여자를 18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자가 3년 동안 소득활동을 하며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정부 지원금)을 매월 추가로 적립해 청년의 목독 마련을 돕는 사업으로 5800여 명을 모집한다. 가입대상은 근로 중인 만 19세~34세의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 200만 원 이하인 청년으로, 청년이 포함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p) 인상하는 ‘빅스텝(big step)’을 단행했다. 지난 1950년 한은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기존 연 1.75%에서 2.25%로 높아졌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결국 기준금리가 2%대로 올라서면서 향후 추가 금리 인상 횟수와 속도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연 2.25%로 0.5%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과 5월 금통위에 이어 이날 열린 금통위까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올렸는데,
DGB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자산운용 및 조달, 투자금융 등 자본시장 전반에 걸쳐 관리할 수 있는 자본시장통합시스템 (이하 ‘GPM’)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GPM 고도화 작업은 IT환경변화에 신속대응이 가능한 운영의 효율성 및 확장성 있는 인프라를 구현하고, 기술 지원 제약이 없는 시스템 교체로 거래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원화와 외화를 구분 관리하던 시스템을 일원화 해 자금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운영 리스크 감소를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 이종우 자금시장본부장은 “금번 자본시장통
DGB금융그룹은 지난 6~7일 양일간 대구 수성구에서 열린 ‘2022 제3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 후원사로 참여했다.이번 후원은 대구지역에서 세계문화산업의 미래를 밝힐 뜻깊은 행사가 열리는 만큼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기반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글로벌 위상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이날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포럼은 문화산업을 규정하는 프레임워크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메타버스, AI, NFT 기술의 융합과 활용에 대한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방역완화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증가 및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 온 보드(Welcome on board) 대고객 환전 이벤트’를 오는 8월31일 까지 진행한다. ‘웰컴 온 보드(Welcome on board)’ 이벤트는 DGB대구은행 영업점 및 외화 E-지갑(IM뱅크)을 통해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항공사와 렌트카 업체, 면세점 등의 ‘종합 8종 세트’를 전원에게 제공하는 한편, 매주 다양한 이벤트로 휴가 관련 경품을 추첨
경북농협 상호금융은 금리 상승기를 대비하여 농업인의 금융비용 절감 및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농축협 조합원, 청년창업농, 귀농인을 대상으로 하여 최저 연 2%대의 저금리로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3년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운전자금 용도로 신규 대출 및 기존 영농자금의 대환 대출도 가능하며 1조원 한도로 한시 판매되는 기획상품으로 한도 소진 시 판매 종료된다. 농협은 금리상승이 예상되는 시기에 해당 상품을 통해 농업인에 저금리로 영농자금을 지원함으로서
DGB대구은행은 30일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이용한 모든 은행 업무를 일부 영업점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플라스틱 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DGB대구은행은 일상에서 현금 대신 카드 결제가 일반화되고,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결제가 일상화 되면서 금융거래 시 실물 신분증이 없으면 실명확인용 은행 서비스가 불가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혁신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 운전면허증 신분증 활용 서비스를 지방은행 최초로 시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