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 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번 보궐선거에서 인기를 얻었지만 근소한 차이로 여당 공천자에게 아쉽게 패한 황병일(44)씨가 예천군 가선거구에 다시 출마를 선언하고 발로 뛰고 있다. 젊고 참신하고 박력 있는 호소력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황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여당 공천 면접에서 공심위원들의 질문에 "신입 정치인들에게도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무소속으로는 의회에 입문하기에는 벽이 너무 높아 여당 공천 신청을 하게 됐다"고 당당히 자신을 알렸다. 황 예비후보는 "순리를 거스르지 않으며, 진심이 통하고 ...
김관용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일 선거 사무소 개소와 관련해 안동시와 문경, 상주, 예천지역 등을 순회했다. 상주시청과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전 지사는 "쇠도 달았을때 두드려야 견고해 진다"며 "지방자치 시대의 산 증인이자 도정을 가장 잘 아는 자신이 도정을 이끌어야 경북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올해 경북도 예산을 10조 2천억을 가져왔다"며 "사상 유례없는 이 예산은 지역 국회의원과 정부와의 유대를 돈독하게 할 수 있었던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
안동경찰서는 31일 자녀 성추행 혐의 무죄를 주장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장애인 부부 자살사건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기자 회견을 열었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스킨십에 대한 세대간 시각차를 극복하지 못해 발생한 불행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관계자는 22일 안동시 송현동 한 단독주택에서 연탄불을 피워 숨진 장애인부부 자살사건에 대한 세간의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수사 관계자는 "아빠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큰딸(15)은 지난해 9월께 이를 비관해 학교 창가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했었...
식초는 자연이 준 기적의 물이라고 한다. 최근 식초가 건강 밥상과 각종 성인병, 피부미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시민들과 소비자들을 유혹할 다양한 식초개발에 지방 지자체마다 개발에 나서고 있다. 경북 예천군 지보면 지보로에 위치한 예천 두레원(대표 정동욱)이 국내 첫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순수 100% 사과만으로 만든 사과 식초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식초는 두뇌건강과 기억력 증진. 고혈방, 암, 골다골증, 뼈와 치아 튼튼, 다이어트 효과, 관절 통증치료, 수면장애 효소, 당뇨 ,등 성인병...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아름다운 양보를 보여준 지보신협 이사장 최병욱(50)씨가 절치부심 끝에 예천군의원 다선거구(호명· 지보 ·풍양)에 출마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후보자간 단일화를 추진해 지역민들의 골을 메우고 화합을 위해 앞장섰으나 결국 단일화가 무산되자 출마를 포기했었다. 그 당시 지역주민들은 아름다운 양보를 보여준 최 예비후보에게 찬사와 격려를 보내주었다. 우직한 성격에 신뢰와 믿음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최 예비후보는 여당 공천을 기대하며 지역구를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예천군에서 발주한 하수도 BTL 사업 공사 현장에서 각종 안전사고 및 주민 불편이 끊이질 않고 있으나 시공업체에서는 마구잡이식 공사만 강행하고 있어 말썽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7시30분께 BTL 공사 현장인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 교차로 네거리에서 가로 1m 세로 50㎝ 깊이 60㎝(무릎높이)의 웅덩이가 생겨 지나가던 행인이 다쳐 병원에서 전치 3주의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다. 이 구간은 금호산업(주)에서 정일건설에 하도급을 준 구간으로 이날 오후 7시께 지하매설물 공사를 마무리 한 후 다짐을 제대로 이뤄지지...
예천군에서는 2014년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지원사업으로 가까운 미래에 이용 가치와 고소득 창출이 가능한 '산업곤충사육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하기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서 접수는 31일까지 곤충사육을 희망하는 미취업주민 20명 정도로 교육내용은 꿀벌과 장수풍뎅이, 배추흰나비 등 정서곤충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으로 참여 교육비는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 새마을경제과(650-6097)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현)은 경북 북부지역(의성·예천·안동) 초·중학학생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안동예술의 전당에서 학교폭력예방연극 '무지개를 찾아서'관람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예방 문화 콘텐츠 사업으로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하고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제작해 공연했다. '무지개를 찾아서'는 학교폭력의 가해자 혜정과 피해자 인영이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에 참가해 학교폭력을 추방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연극은 노래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예천군은 27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예천세계활축제 추진위원 및 집행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예천세계활축제 개최로 활과 양궁의 고장에 걸맞은 관광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축제를 선점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예천의 활'을 주제로 한 축제를 매일신문사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추진위원회 발족식은 설립경과 보고, 위촉장 수여, 기본계획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해 5월 활축제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금년 1월 축제추진팀을 구성...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도 예천읍 시가지 도로마다 예비후보자들의 출근길 90도 인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 백전동 삼거리 등에서 이른 아침 어깨띠를 두르고 지지를 호소하는 예비후보자들이 공손한 인사가 출근길 운전자들의 아침을 열어주고 있다. 유권자들을 향해 90도로 허리를 굽히며 양손을 흔들며 환한 미소로 지지를 호소하는 한 예비후보자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오히려 지금은 이른 아침에 주민들은 만나는 것이 더 친근하고 좋다"며 "인사를 하고 나면 차량들이 보내주는 깜박 인사가 왜 그리 좋은지 ...
경북 안동에서 자살한 장애인 부부가 수사기관의 조사와 관련,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2일 3시께 오후 안동 송현동의 한 단칸방에서 A(46)씨와 B(37)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시신이 발견된 방에는 타다 남은 연탄 1장과 장문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 내용은 "세상천지에 아이들을 상대로만 조사를 하다니 이런 법이 어디에 있나? 결백하다. 혐의를 벗기 위해 저희 부부는 마지막 선택을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글에서 연신 "억울하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사연은 지...
6,4 지방선거 예천군 선거에서 유일하게 여성출마자로 알려진 군 의원 라 선거구의 김은수 (48)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에 들어갔다.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의회에 입성을 못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여당 여성 전략공천 등 많은 변화가 일자 지지자들은 여성 공천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노인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시설 확충, 노인복지사업 확대, 노인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증대 지원 사업, 산업 부가가치 사업 지원 확대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발로 뛰고 있다. 문화 해설사, 복...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테마가 어우러진 수변시설로 신도청이전지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탄생하기 위해 예천군이 명품예천도심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통해 자연과 문화를 테마로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명품하천을 조성해 예천군민들에게 제공하자고 한다. 예천군이 국토해양부에서 2010년 신청해 현지 실사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 106개 지자체 가운데 62개 지구가 확정 경북에서는 예천, 영덕, 군위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 223억원(국비 130억원, 도비 26억원, 군비 ...
황재도(58) 군의원 예천 가선거구 예비후보는 "신 도청이전에 따른 예천군의 상생발전과 주민이 행복한 명품 예천도시 만들기에 올인 하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2012년 군 의원 가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새 누리당 공천으로 당당히 의회에 입성한 황 예비후보는 초선의원답지 않게 해박한 행정지식과 강한 리더쉼으로 탁월한 의정활동을 보여줘 주민들로부터 신뢰가 높다. 황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공천을 기대하며 예비등록과 동시에 지역구를 누비며 민생 현안과 주민들의 고충을 들어주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 평소 과묵한 성격으...
이형식(51) 예천 군의원이 오는 6,4지방선거에서 군 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해 재선에 도전한다. 육군 중령 출신으로 2012년 보궐선거에서 의회에 입성한 이형식 군의원은 23일 예비등록을 마치고 풍양, 지보, 호명면의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며 민생 현장을 누비고 있다. 이형식 의원은 "당선되면 지자체를 견제하고 균형 있는 의정 활동으로 농업·복지, 교육, 문화 발전을 위해 항상 공부하고, 발로 뛰어다니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안희영 (57·새누리당) 도의원(제 2선거구)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2시 예천군 용궁면 읍부리 선거(예비후보)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한성 국회의원(문경·예천) 이현준군수, 도기욱 도의원, 권점숙 군의장, 이철우 군의원, 황재도 군의원, 김영규 군의원, 조경섭 군의원, 권영일 군의원, 안영철 순흥안씨 예천종친회장, 당직자들과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선거사무실을 비롯한 도로변에까지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 교통정체 현상까지 일어났다....
20일 새벽 3시 41분경 안동시 노하동의 A 약초상가에서 불이나 약초상가 1동 247㎡, 비닐하우스 100㎡와 70㎡가 불에 타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꺼졌다. 이날 화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50명과 소방차 14대가 동원돼 오전 4시 26분에 완전 소진됐다.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주거 밀집지역인 아파트 단지까지 침투해 버젓이 영업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안동경찰서(서장 김덕한)는 지난 20일 오후 9시께 안동시의 모 아파트 단지 내에서 컴퓨터 18대를 설치해 놓고 인터넷 도박장을 운영한 A모씨(54)를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게임장 업주 A씨는 약 4개월 전 아파트 건물을 임대한 뒤 상대방의 패를 들여다 볼 수 있는'BENS'라는 불법 프로그램을 설치해 놓고 00게임, 0게임 등 사이트에 접속하여 단시간에 고액의 사이버머니를 편취해 ...
안동경찰서(서장 김덕한)는 경북 북부지역의 야산을 돌며 고가의 소나무를 절취한 B모(60)씨를 산림법위반혐의로 19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B모씨는 올해 1월과 3월, 2회에 걸쳐 안동(길안면)과 문경(마성면)의 야산에서 100년이 넘는 시가 3천만원 상당의 고가의 소나무 2그루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절취한 소나무의 이동을 위해 소나무 38그루, 활엽수 57그루 등 도합 105그루의 입목을 톱으로 자르거나 부러뜨려 손상한 혐의도 받고 있다. B모씨는 검거당시에도 문경의 마성면 야산에서 소나무를 절...
석태용 경상북도개발공사 신도시건설본부장을 만나 현재까지 조성공사 추진 상황에 대해 들어봤다. 석태용 본부장은 "21일 현재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 1단계 조성공사의 전체 공정률은 61%로 금년 연말 신청사 및 도 유관기관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기반시설공사를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석 본부장은 또 "하수처리장은 한국환경공단에 위탁시행하는 공사로 현재 30%의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도청이전과 동시에 하수처리장 시운전 등 운영에는 차질이 없도록 전 처리시설 지하2층 공사, 펌프실 및 방류수조 지하2층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