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갑) 의원은 21일 정부가 남부권 신공항을 건설하는 대신 김해공항 확장 방안을 제시한 데 대해 "기만극",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강력 반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결정은 또 한 번 국민을 기만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과거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부산시 등이 2002∼2009년 6차례에 걸쳐 용역을 진행했지만 모두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해 신공항 논의가 시작된 것"이라며 "지금 와서 확장을 운운하는 것은 정치적 고려에 따른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
생활문화공동체운동을 실천하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수성구 범어 2동 주민들이 참여한 '얼굴문패 작가 김순미와 함께하는 야시골 사람들이야기 기획전'이 박물관 '수'에서 지난 18일 열렸다. 이번 기획전은 25일까지 이어지며 마을주민들이 모여 작은 박물관에서 생활문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마을대학을 만들어 문화와 함께 성장하는 마을의 실험적과제를 전시로 선보였다. 오픈식은 이경숙 박물관장의 전시경과와 인사말, 각계 인사의 축하말로 시작됐다. 여기에 이번 기획전에 참가한 작가들의 소개와 작품 설명이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시지부는 15일 부동산 중개대상물에 대한 표시·광고 위반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과 쾌적한 도시 경관 유지를 위해 수성구 일대에서 '부동산 표시·광고 위반 지도단속과 부동산광고 전단지 제거 캠페인'을 개최했다. 공인중개사법령 제18조에 따르면 개업공인중개사가 의뢰받은 중개대상물에 대해 표시·광고를 하려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인 중개사무소명칭, 소재지·연락처, 개업공인중개사의 성명(법인의 경우 대표자 성명)을 명시해야 한다. 특히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 자는 중개대상물에 대한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시지권 프리미엄 랜드마크로 명성이 높은 펜타힐즈 서한이다음에 이어 '시지3차 서한이다음'이 오는 1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시지3차 서한이다음은 전용 84㎡ 기준층 기준 분양가를 3억9천700만원으로 결정하고 발코니 확장 및 새시 무상 시공,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84형 1천만원·98형1천500만원) 2회 분납 조건이다. 좋은 조건과 수성구에서 보기 드문 착한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인 이 아파트는 지난 9일 발표된 금리인하의 호재까지 겹치면서 조기분양을 자신하고 있다. 시지3차 서한이다음의 분양가는 같은...
대구 수성경찰서와 민간기업인 동우씨엠 그룹이 손을 잡고 여성대상 범죄 등 강력범죄 예방에 나섰다. 손영진 수성서장과 조만현 동우씨엠 그룹 회장은 지난 10일 범죄예방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수성서는 지역의 범죄 발생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범죄 취약지를 발굴, 도시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 예방기법인 셉테드(CPTED) 원리를 접목해 방법시설 설치장소를 선정한다. 이를 위해 동우씨엠 그룹은 셉테드 기금을 3년간 지원하며, 범죄예방활동 지원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구청 회의실에서 이진훈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못 서편개발 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성못은 생태복원사업 이후 야간 보트운행, 전국 최대 규모의 영상음악분수 가동 등 밤낮없이 즐길거리 볼거리 가득한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동편 지역은 수성못 주변을 거닐 수 있는 수변 데크와, 각종 음식점, 커피숍 등으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수성못 서편지역은 유기지구 놀이시설 노후화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어 새...
대구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수성못이 옥외영업 허가과 야간 유람선 운행 등 규제개선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과 야간 볼거리를 찾아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들이 몰려들면서 수성못을 찾는 인파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수성구청이 이달 초부터 수성못 은빛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음악분수쇼를 본격(추가) 운영하면서 오리배와 유람선이 떠다니는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즐기려는 지역 주민과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대구 수성구 지산동 대구지방경찰청 1층에는 무학미디홀이라는 공간이 있다. 대구경찰의 조직과 임무에 대한 소개에서부터 그간의 제복에서부터 상패까지 모두 모여있어 작은 경찰박물관쯤 된다. 이곳에는 1946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전쟁 때 조국을 위해 산화하거나 공무 수행 중 순직한 대구지역 경찰관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비와 신위가 모셔져 있다. 대구경찰청 홈페이지에도 소개돼 있지 않았고 홍보가 널리 되지 않아서 무학미디홀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 이에 대구경찰청은 순직 경찰관들을 추모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다시 만들었다. 청...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구갑)은 4일 차기 대권구도와 관련, "야권이 공정경쟁을 통해 단일후보를 내서 해보자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포럼 '국민속으로' 주최 토크콘서트의 강연자로 참석, 야권 일각에서 내년 대선이 새누리당·더민주·국민의당 후보가 모두 도전하는 이른바 '일여이야(一與二野)'의 삼파전으로 전개될 것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는 데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근 방한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거명, "반 총장의 지지율이 새누리당을 웃...
난방 온도 조절에서부터 자녀의 귀가시간까지 스마트폰으로 모두 제어·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아파트가 대구에 등장한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시공하고 있는 신세계건설이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더하우스 범어' 이야기다. 지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Inter of Things) 기술을 적용한 보다 진화한 스마트홈&시큐리티 시스템을 적용, 각종 기기들이 스스로 알아서 정보를 주고받으며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홈 IoT 솔루션이라 이름 붙였다. '더하우스 범어'의 홈 IoT 솔루션은 자동으로 화재·가스를 감지해 ...
대구에 야당 깃발을 꽂으며 대선주자 반열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선인(대구 수성갑)이 반기문 UN 사무총장에 대해 "국제 분쟁 해결을 위한 조정자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26일 대구 호텔 수성에서 열린 아시아포럼 21 정책토론회에서 "반 총장님은 UN 사무총장으로서 국제적인 권위와 경험을 가졌다"며 "국내 정치를 뛰어넘는 국제적 지도자로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반 총장은 훌륭한 지도자로서 어려움에 빠진 한국을 돕는 게 바람직하다"며 "여야를 넘어서는 포지션을 가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구 수성구가 고령화, 가족해체, 실직 등의 사유로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 복지방문팀 '복지다누비 기동대'가 생활 밀착형 맞춤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다누비 기동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범어교회 범어환경개선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 업무협약을 맺고 독거노인 등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사업에 나서고 있다. 또, '수성구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단' 밴드(BAND)를 통해 접수된 저소득층의 생활불편사항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고 단순 불...
대구시 수성구와 포항시가 19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의 '제8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를 통해 각각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 수성구보건소는 이날 열린 대회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1천250만원을 수상했다. 수성구보건소는 지난해 효과적인 사업 전략수행으로 지역 현황과 주민 수요에 맞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기획·추진했으며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지역 파악 및 해소방안 강구...
대구시 수성구가 일명 김영란법 실천으로 청렴·미소친절 경쟁력을 높이기에 앞장선다. 수성구는 지난 16일 수성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성지사, 국민연금공단 수성지사와 공정·투명하며 친절한 공직사회 풍토조성을 위한 청렴·미소친절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시행령 입법예고로 청렴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마련됐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료의 공유, 활동 지원, 취약분야 발굴 및 개선 등 반부패 청렴, 미소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
대구 수성구는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한다.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2013년부터 수성구가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10개소 235면을 개방한데 이어 올해도 6월까지 주차장 개선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4개소 130면의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에 있는 학교, 종교시설, 대형건물 등의 주차구획 10면 이상인 부설주차장을 미사용 시간대에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주차편의를 제공하는...
대구시는 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를 거쳐 수성구 청호로 방면 무학네거리와 경찰청 앞 무학삼거리의 교통체계를 개선키로 했다. 대구지방경찰청과 청호로를 연결하는 무학터널은 청수로(황금네거리∼황금고가교), 지범로(두산오거리∼용지네거리) 등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함으로써 지산·범물지구 일대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6월 4일 개통됐다. 무학터널을 이용하는 교통량은 개통 이후 시민들의 점진적인 인지도 상승에 따라 개통 초기 하루 8천800대 수준에서 지난해 연말 1만2천100대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
대구 수성구는 오는 7월 5일까지 수성대학교 성요셉관에서 건강, 웃음, 행복,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인사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2016 상반기 행복 수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는 타인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해 깨어있는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따뜻한 삶터라는 의미를 지닌 수성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인자수성(仁者壽城)'에 역점을 두고 운영한다. 2002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고 있는 행복 수성 아카데미는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지식 제공으로 매주 강좌마다 300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수성...
대구 수성경찰서는 1일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을 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로 이모(41·회사원)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50분께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앞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음주운전 단속하던 수성경찰서 소속 이모(51) 경위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차로 친 뒤 달아났다. 이 경위는 팔과 다리에 경상을 입었다.
대구중부경찰서는 1일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조직폭력배 이모씨(44) 등 3명을 도박개장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또 이 씨의 도박장 운영을 도와준 위모씨(54·여) 등 13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9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수성구 옥수동 비닐하우스 등에서 총 5차례에 걸쳐 도박판을 벌인 혐의다. 이들은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통해 판돈의 10%인 3천75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수성구는 다문화시대를 맞아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외국어로 표기된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문을 제작해 지역의 외국인에게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외국인은 날로 증가 추세에 있지만 우리말이 서툴고 문화적 차이 등으로 생활쓰레기를 종량제가 아닌 일반봉투에 담아 무단으로 버리거나 재활용품을 혼합해 배출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수성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외국인 강사 등을 대상으로 한글과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함께 표기한 '쓰레기는 이렇게 처리합시다' 홍보물 5천부를 제작·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