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ESG경영 강화를 위해 ‘최고의사 결정지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ESG관리체계를 향상 시키기 위해 관련 내용을 규정에 반영 하는 한편 전 부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성과평가체계(KPI) 항목 Pool을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환경(Environment) 부분에서는 ESG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개인금융, 기업금융, 투자금융에 친환경 투자 및 대출을 확대하고 금융상품과 서비스 판매에 환경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킨다는 목표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완도금일수협 마포역지점을 방문해 ‘바다가꿈 정기예금’ 공익금융상품에 가입 및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 만들기 동참 서약서에 서명했다.바다가꿈 정기예금은 수협중앙회에서 예금상품을 통해 발생하는 금융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출연해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공익상품이다.이 상품은 국민 누구나 예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효과가 있으며 가입과 동시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수거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 만들기에 동참합니다’라는 서약 문구에 서명함으로써
국내 은행들을 거쳐 해외로 송금된 불분명한 자금이 당초 예상을 초과해 총 8조5천억원(65억4천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돼 ‘거액 이상 외환 거래’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들 금액의 상당액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은행을 거쳐 송금돼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해외보다 비싸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차익거래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자금세탁과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는 데다 최근 송금과 관련된 업체 직원들마저 구속됨에 따라 해외 송금에 협력한 은행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사와 제재가 뒤따를 전망이다.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업체 인피닛블록(대표이사 정구태)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분투자에는 SK증권과 인포뱅크 핀테크혁신펀드 1호가 함께 참여하며, 시중은행에 이어 지방은행으로는 DGB대구은행이 최초로 디지털자산 수탁사업에 진출했다.인피닛블록은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기업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확장성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자산 시장 뿐만 아니라 전통 금융시장에서도 활용되는 디지털금융 인프라 플랫폼을 출시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및 여름 휴가 시즌 다양한 페스티벌 개최에 따라 i.M택시와 협업한 ‘IM이 모셔DREAM’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동안 DGB대구은행 Z 체크카드를 발급 받고 이벤트 페이지(IM뱅크 앱 또는 모바일웹)를 통해 응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당첨자에게는 페스티벌 참석 후 i.M택시를 이용해 귀가 시 전면 요금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DGB대구은행과 진모빌리티(대표 조창진, 이성욱)는 지난 6월 양사 플랫폼 브랜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다양한 협업을 진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고금리 대출에 의존해 온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8조50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마련했다. 1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연 7%대 이상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은 다음 달 이후 정부의 보증 지원으로 연 6.5% 이하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이는 지난달 14일 대통령 주재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하나다.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으려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정상 차주로서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
시중 대형은행 가운데 ‘친절’ 키워드 포스팅 수가 가장 많은 곳은 ‘KB국민은행’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국책은행과 특수은행은 하위권에 머물러 대조를 보였다. 9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지점이 다수인 시중 대형은행 6곳을 대상으로 ‘친절’ 포스팅 수를 집계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집계는 보도자료 내 ‘친절’을 제외시키기 위해 언론사 ‘뉴스’ 채널은 조사하지 않았으며, 빅데이터 집계 시 ‘은행
올들어 금리가 급등하면서 금융부채에 대한 이자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 빚이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에 비해 금융웰빙은 오히려 더 높다는 조사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컨슈머인사이트가 국내 최초로 서베이 데이터(경기예측에 사용되는 데이터)이 금융웰빙지수와 각종 실측데이터를 연결해 분석한 자료에서 나왔다. 금융웰빙이란 일상적인 금융 문제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고, 미래의 금융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상태를 말하며, 삶에서 크고 작은 선택의 순간에 재정적으로 자유롭다는 주관적인 평가가 담겨 있다. 금융웰빙 수
‘지난 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1년 간 은행 9곳의 MZ세대 포스팅(관심도)을 빅데이터로 집계한 결과 ‘신한은행’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은행은 의외로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가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은행은 인터넷은행이 아닌 시중은행으로 나타났다. 7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카페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시중은행 9곳의 온라인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중소기업에게 추석자금을 지원한다.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단기 운영자금 조달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주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대구·경북지역(포항시, 경주시, 울진군, 영덕군, 울릉군 제외)에 있는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에 대한 만기 1년 이내 운전 자금 대출이다. 포항시, 경주시, 울진군, 영덕군, 울릉군 중소기업의 자금 지원은 한국은행 포항본부에서 담당한다. 단 변호사, 변리사, CPA, 세무사, 병원 및 의원, 주점, 금융관련업, 부동산업, 미용업, 도박업, 무도장 운영업, 안마업,
DGB대구은행은 1일 지역 버스커를 대상으로 ‘열(린)광(장) 버스킹’을 본점(수성구 범어동)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8~9월 2개월간 2주일 간격으로 예선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10월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이 대회에는 지역가수, 연주자는 물론 일반인도 개인이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오는 4일부터 9월15일까지 격주로 매주 목요일 4차례 열린다. 매회 24팀이 예선을 치러 1팀이 결승에 진출하고, 예선 탈락 2, 3위는 패자부활전을 거쳐 모두 8팀이 10월4일 결승을 치른다. 대구은행 본점 열린광장에서 열리는 ‘열광
DGB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6.1%, 7.6%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228억 원, 순이익은 385억 원으로 집계했다. 또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2855억 원으로 7.2% 감소했다. DGB생명 보증준비금 적립 관련 회계정책 변경으로 전년 동기 실적에 290억 원을 소급 합산했기 때문이라고 DGB금융은 설명했다. 그러나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충당금 395억 원 추가 적립에도 영업이익(2784억 원)이 8.4%, 순이익(2152억 원)이 11.7% 증가하는
DGB대구은행은 최근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취약차주를 위한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서민지원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금리인하 및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연간금리 상한 폭 축소를 실시하며, 실시 시기는 오는 8월 5일 부터다 먼저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진 서민대출금리 취약차주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금리를 0.50% 추가 인하한다. DGB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아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고객과 고금리로 사금융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스킨십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됐던 임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DGB금융그룹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대구 소재 제2본점과 서울 소재 DGB금융센터에 있는 DGB금융지주 부서별 오찬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김 회장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로, 그동안 직원들과 대면 소통이 어려웠던 만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얼굴을 마주 보며 애로·건의사항이나 당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대구은행은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과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대구은행은 안심전환대출 출시 및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인하 검토 등 가계자금대출 취약계층과 다양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본부 조직효율화 방안으로 소비자 보호 및 지원으로 팀을 구분, 운영함에 따라 업무 명확화 및 금융소비자보호의 실효성 강화 등 금융소비자의 신뢰도 제고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지난 22일 구미시 평생학습원에서 2022 경영목표 달성
DGB금융그룹은 2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보건복지부(사회서비스 정책관 정충현)와 3자 간 지역사회공헌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업발굴과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DGB금융그룹은 지역 중소기업의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참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자체 개발한 RPA(로보틱 처리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인 ‘A.WORKS(에이웍스)’를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에 공급하는 등 금융권을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 확대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에 공급한 RPA에는 여신·공제 등 9개 업무에 적용해 자동화를 구현시켰다. 수작업에 의해 이루어지던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는 기존 운영중인 업무시스템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짧은 기간 비교적 적은 투자비용으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금융권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한국씨티은행의 소매금융 철수에 따라 기존 씨티은행 가계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한국씨티은행 신용대출갈아타기(대환)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지방은행 중에는 DGB대구은행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본 씨티은행 대환 전용상품은 DGB대구은행 가계대출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 대한 금리우대를 포함해 최대 2%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며 대상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고객이 대상이고, 대출한도는 씨티은행 대환 금액 이내다. 만기일시상환대출, 통장대출, 분할상환대출로
DGB대구은행은 ICT본부 이상근 본부장(사진)이 ‘제53회 하이테크어워드’ 시상식에서 금융정보화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본부장은 AI기반의 금융 정보화 강화를 비롯해 제2전산센터 개념의 재해복구센터 이전 및 재구축, ISMS, ISMS-P 인증 획득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하이테크 운영위원회와 하이테크정보가 공동주최하는 하이테크어워드는 매년 ICT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인 인물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다.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원/달러 환율이 15일 1,320원마저 넘어서면서 한국 경제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고물가에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경기침체로의 진입이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0원 오른 달러당 1,326.1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9일(1,340.7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고환율이 수입 물가 끌어올려…수출 증가 효과는 ‘글쎄’ 고환율의 지속은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높아진 물가 수준을 더 끌어올린다. 한국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