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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내년에 일반주거지역에 대한 층수제한(최고 고도지구)을 전면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파트 인기지역 판도변화와 도심개발 가속화 등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그 동안 뛰어난 조망권에도 불구하고 법적인 층수제한에 묶여 개발이 지연됐던 신천변, 금호강, 공원 인근 부지 등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고도제한에 걸려 있는 제2종 7층 이하와 3종 20층 이하는 전체 일반주거지역 면적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3년 11월에 ...
대구
윤용태기자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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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 청사를 포스코 관련 첨단 IT산업단지 입주나 도 교육청,도 산하 기관의 유치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특히 포항인구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점을 감안,신청사 입주보다 신청사를 활용 지역산업의 기폭제가 되는 첨단산업 입주나 도청 이전에 발맞춘 도 산하 기관 유치를 위한 디딤돌로 삼아 포항 경제 활성화의 대 반전을 노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포항시는 지난 2004년 2월 남구 대잠동 부지 2만평에다 지하 3층,지상 14층,연면적 1만6천500여평 규모로 시비 785억원과 지방채 160억원 등 총 905억...
경북
강진구기자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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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24일 문화회관에서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회 상주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충북대 강형기 교수가 ‘벽을 넘고 가슴을 열어라’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경북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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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업정보대학 안경광학과(학과장 이원진) 교수와 학생 20여명은 26일 성주군민회관에서 요보호 독거노인 320여명을 대상으로 문진과 시력 검사를 한뒤 돋보기가 필요한 노인에게 무료로 돋보기를 선물했다.
경북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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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상주시 농업경영인 대회 및 영·호남 친선교류 한마당 행사가 28일 회원 및 가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천 둔치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됐다. ‘희망농업, 미래농업, 한농연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회장 김준봉)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 진안군 연합회장(회장 장인권)과 100여명의 회원, 송영선 진안군수와 진안군 각 기관단체장 등도 참석했다. 김준봉 상주시연합회장은 “영·호남 농업경영인들의 교류증진을 통해 새로운 농업정보를 교환하고 21세기 시대 흐름에 부응한 새로운 농...
경북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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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직후부터 지역 순시에 나섰던 남유진 구미시장은 기업 및 기관단체에서 제안한 132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분야별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 시행에 들어갔다. 건의내용은 도시·건설·공원분야 60건, 복지·환경분야 23건, 산업·경제분야 16건, 문화·체육분야 6건, 농업·산림분야 13건, 일반행정분야 7건, 타기관 소관 7건으로 총 6천997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이중 구미~선산간 강변도로 5천200억을 제외한 1천797억이 시에서 추진할 사업으로 현재 추진중인 원평~지산간 도로건설(130억), 산동~장천 도로공사(135억...
경북
구미=김형식기자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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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권승갑 부군수를 단장으로 7개 업체가 참여하는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구성하고 오는 9월7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등 3개국에서 시장개척활동을 벌인다. 파이프행거를 생산하는 경신산업과 전자부품 업체 대영전자, 토목용 부직포 생산업체 영우산업, 자동차 및 산업용 밧데리 생산업체 국제산업전지, 의료기기 업체 마이크로엔엑스, 산업용 양면테이프 생산업체 현진케미칼, 플라스틱 소재업체 데스코 등이 참여한다. 동유럽 시장개척단은 8일간 이들 동유럽 3국에서 시...
경북
칠곡=박명규기자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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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시설에 대해 발 빠른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태풍 에위니아 북상 및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에 대해 국도비가 확정됨에 따라 우선 예비비로 시비 부담분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항구 복구를 위해 측량 및 설계에 들어갔다. 지난 태풍 에위니아 및 집중호우 때에 상주시가 입은 사유시설과 공공시설에 대한 피해액은 13억5천7백만원이며, 복구금액은 27억9천1백만원이다. 상주시는 국비 10억9천2백만원과 도비 1억9천1백만원이 확정됨에 따라 시비 부담분 15억8백만원...
경북
상주=김성대기자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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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의장 곽광섭)가 일선 읍면 행정 전반 및 사업장 실태 확인과 함께 주민들의 여론 청취를 통한 알차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 25일 제142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7일간 고령군 납세자 보호관 사무 처리에 관한 조례 안 등 4건을 심의 의결하고, 회기 동안 읍면 사업장 방문과 함께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5분여의 짧은 업무 보고를 마친 후 곧바로 토론 형식의 주민 여론 청취 시간을 갖는 등 주민 속으로 파고드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5일 오전 덕곡면을 방문...
경북
고령=권오항기자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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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대 쌀 주산지인 상주지역 논벼 재배면적이 전국 및 경북지역 평균 감소 면적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농관원 상주출장소에 따르면 올해 상주지역 논벼 재배면적은 1만5천70㏊로 지난해 1만5천627㏊에 비해 3.6%(557㏊)가 줄었다. 이는 지난 96년 1만7천7㏊에 비해 무려 11.4%(1천937㏊)가 줄어든 것으로 해마다 200㏊에 이르는 논이 사라지고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수확기 쌀값 폭락과 공공 비축제 물량 감소, 논 재배 타 작물 증가와 농촌 고령화 및 부재지주에 의한 휴경논 증가 등이 논벼 재배 ...
경북
상주=김성대기자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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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 법정 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정부가 내놓은 정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면서 브루셀라 감염환자 마저 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인수 공통 전염병인 브루셀라에 감염된 사람은 지난 2002년 국내 첫 환자발생 사례 후 2003년 16명, 2004년 47명, 2005년 158명, 올 7월15일 현재 89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령군에서는 지난해 2명에 이어 올 8월 현재 3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농림부는 2013년까지 소의 브루셀라병...
경북
고령=권오항기자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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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개교60주년을 앞둔 영남대(총장 우동기)가 28일 대학홈페이지(www.yu.ac.kr)를 통해 ‘60주년기념관 신축 설계경기 현상공모’ 1단계 우수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주)필립 건축사무소(대표 윤경수), 건축사 사무소 조앤강(대표 조외곤), (주)건축사 사무소 이공(대표 류춘수), (주)에이텍 건축사사무소(대표 김상길), (주)한메 건축사사무소(대표 이충기), 이대진(개인) 등 총 6개 작품이다. 이들 당선작은 지난 8월 21일까지 접수된 총 24개 응모작 중 캠퍼스 배치계획, ...
대구
류상현기자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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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브랜드 슬로건인「Colorful Daegu」를 주제로 한 ‘컬러풀 대구 국제포스터전’이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제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컨벤션뷰로, (사)한국현대디자인실험작가협회, (사)대구시각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며, 16개국에서 201여명의 초대작가들이 출품한 201점의 작품이 기획전 형태로 소개된다. 대구시는 지난 2004년 12월 시민의 자부심을 하나로 모아 일체감과 자신감을 고취시키며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개발된 대구시 브랜드 슬...
대구
박무환기자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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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가로등 조도가 낮은 지역에 대해 내년부터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총사업비 70억1천5백만 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가로등시설 개선 5개년사업을 추진한다. 시내 지하차도의 조명등은 노후로 인해 주요 교차로의 조도가 낮아 통행차량 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지역을 중심으로 수명이 만료된 램프, 안정기 및 글러브 교체와 보조가로등, 인도등, 현수등, 집중 조명탑 등을 설치해 가로등의 조도를 현재 10∼15Lux인 것을 20∼24Lux까지 높여 ‘컬러풀 대구’에 걸맞는 밝고...
대구
박무환기자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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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대형마트가 여름철 에너지를 낭비하는 주범으로 떠올랐다.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는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지난 2일, 16일 두 차례에 걸쳐 대구지역 관공서, 금융기관, 대형마트 등 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실내온도 적정여부를 조사했다. 첫번째 점검에서 관공서와 금융기관, 대형마트 모두 국무조정실의 추진지침을 모두 위반하는 22~24℃를 실내온도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두번째 점검에서는 관공서와 금융기관은 35℃가 넘는 무더위에도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켜는 등 여름철 적정실내온도는 26~ 28℃...
대구
양승복기자
200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