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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월드컵 응원 파트너로 탤런트 겸 영화배우 장혁과 전지현을 첫손에 꼽았다.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가 14∼21일 이용자 3천123명에게 ‘월드컵 한국경기를 함께 보면서 응원하고 싶은 연예인’을 물어본 결과 장혁과 전지현은 각각 768명(24.6%)과 915명(29.3%)의 지지를 얻어 남녀 1위에 올랐다.
스포츠
경북일보
200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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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역대 월드컵스타에 차범근(49)전 대표팀감독이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옆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경축 전야제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할 월드컵 스타로 차범근전 감독을 확정하고 월드컵 한국조직위원회(KOWOC)에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포츠
경북일보
200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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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맏형’ 홍명보(33·포항스틸러스)가 자서전을 펴냈다. 제목은 10여년동안 부동의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면서 얻은 ‘아시아 최고의 리베로’에서 따온 ‘홍명보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는 이 책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과의 만남과 대표팀 탈락의 위기, 그리고 4번째 월드컵 본선 출전의 영광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 멋모르고 뛰었던 90년 이탈리아월드컵 때부터 감독의 현지 경질이라는 파문을 일으킨 98년 프랑스월드컵까지 3차례 출전한 월드컵의 숨겨진 비화도 생생히 담겨있다.
스포츠
최만수기자
200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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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신흥강호 세네갈대표팀이 준비캠프 설치를 위해 대구에 도착하면서 지역에도 월드컵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23일 오후 보우나마 디에예(Bounama Dieye) 세네갈축구협회 수석부회장 등 세네갈 대표팀 관계자 5명이 준비캠프 사전점검을 위해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프랑스 출신 브루노 메추 감독을 비롯한 나머지 선수단은 24일 오후 5시 일본 오사카를 경유해 대구로 들어올 예정이다. 오는 31일 프랑스와 개막전(서울)을 갖는 세네갈 대표팀은 다음달 9일까지 17일간 경산에 있는 새한연수원에 준비캠프를 설치한...
스포츠
최만수기자
200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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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굴지의 철강업계가 월드컵 공식후원 및 노사협력 선언과 응원단 구성 등으로 월드컵 붐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월드컵 공식후원기업이자 철강업계 맏형인 포스코는 지난 15일 서울을 비롯한 10개 도시에 있는 월드컵 축구장에 종합안내센터를 설치했다. 강철과 유리를 주요 소재로 해 ‘스틸 파빌리온’(Steel Pavilion)이라는 이 안내센터는 20~30평 규모로, 조형미와 환경친화성, 내구성, 기능성 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경기장을 찾을 약 35만명의 외국인들에게 통역, 교통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
스포츠
이한웅기자
200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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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첫 경기를 하는 폴란드 대표팀이 23일 오후 청주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스포츠
경북일보
200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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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한화(잠실), 롯데-LG(마산), SK-현대(문학) 기아-삼성(광주. 이상 18시30분) △야구= 제56회황금사자기전국고교야구대회 계속(10시·동대문구장) △볼링= P&K프로대회 계속(9시·용인) △사격= 회장기 전국대회 계속(9시·태릉)
스포츠
경북일보
200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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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제주에 이어 포항지역에서도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울트라(Ultra)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포항 그린마라톤클럽은 오는 25일 오후 7시 포항시 남구 대보면 호미곶 광장에서 오천읍과 경주시 양북면, 구룡포읍을 거쳐 호미곶 광장으로 되돌아오는 100km 코스를 달리는 ‘2002 호미곶 그린 울트라 마라톤’ 행사를 개최한다. 무박 무지원으로 펼쳐지는 이날 울트라 마라톤 대회는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처음 열리고 울트라 대회 참가인원으로서는 제일 많은 170여명의 철인들이 출전 한다.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경남 김해에서...
스포츠
곽성일기자
200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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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룡(경북기공)과 석진희(경북여고)가 제22회 대구시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여고부 1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기룡은 22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100m 결승에서 11초1의 기록으로 조수원(11초4·서부고)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고 석진희는 여고부 100m 결승에서 12초6을 기록, 2위 고유정(12초7·경명여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석진희는 100m 우승에 이어 200m에서도 26초2의 기록으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스포츠
최만수기자
200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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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이 제1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50m 소총복사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울진군청은 22일 태릉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이선희(593점), 이주영(592점), 김지혜(588점)가 1천773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1천764점)을 수립하며 우리은행(1천759점), 인천남구청(1천759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울진군청은 전날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울진군청은 간판 이선희와 이주영, 김지혜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대회신기록을...
스포츠
최만수기자
200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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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마해영의 연타석 아치를앞세워 10일만에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삼성은 2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2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8-5로 승리, 3연승을 달리며 기아를 1게임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로 나섰다. 삼성이 올 시즌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5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마해영이 공격을 주도했다. 마해영은 2회초 첫 타자로 나와 상대선발 김진우로부터 우중간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았고 2-0으로 앞선 3회에도 좌중간 3점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반격에 나선 기아도 3회 이현곤의 솔로포와 5회와 7회 장성호의 ...
스포츠
경북일보
200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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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은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조별리그 32경기의 심판 배정결과를 오는 24일 발표한다. FIFA가 22일 대회 인트라넷인 INFO2002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연맹은 오는 24일 심판위원회 회의를 열어 조별리그 48경기 가운데 2차전까지 32경기의심판 배정을 확정, 회의 직후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
경북일보
200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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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시청률조사 전문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차범근 해설위원과 임주완 아나운서를 앞세운 MBC의 이날 생중계 시청률은 18.3%로 방송3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시간대(저녁6시30분-8시58분) 방송3사의 총 시청률은 40.4%로 나타나 지난 4주간 같은 시간대 평균 총시청률 23.9%에 비해 무려 두배 가까이 높았다.
스포츠
경북일보
200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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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 출전하는 32개국이 본선에서 뛸 23명의 최종엔트리를 확정,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했다. 32개 출전국은 기존에 비공식으로 결정했던 엔트리를 그대로 넘기거나 부상 선수가 있는 경우 일부 교체한 최종 명단을 FIFA 소재지인 스위스 취리히 시간으로 21일 자정까지 제출했다. FIFA는 각 출전국이 제출한 최종엔트리를 검토, 정리한 뒤 이번 대회에 출전할총 736명의 선수 명단을 오는 24일 오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
경북일보
200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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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의 최종 엔트리가 확정되면서 어느 선수가 인기배번을 달 지 지구촌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팀 주전 스트라이커나 플레이메이커들이 선호하는 ‘10번’은 팀 최고 선수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경쟁이 치열하다. 본선 진출 32개팀 사령탑들은 포지션에 따라 고유의 번호를 지정하고 있는데 대체로 9, 10, 11번이 주전 공격수를 의미하고 있다. 22일 한국과 잉글랜드 평가전에서는 이영표와 마이클 오언이 나란히 10번을 부여받아 팀의 공격을 이끌며 감독의 절대적 신임을 과시했다. 통산 월드컵 5회우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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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수기자
200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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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를 분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마라·’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가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등 유럽강호들을 상대로 잇따라 선전하자 조별리그 맞대결 상대들이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폴란드, 미국은 물론이거니와 D조 1위는 떼어놓은 당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포르투갈조차 한국의 전력에 놀라움을 나타내며 지금이라도 한국에 대해 더 철저한 분석을 해야되겠다며 마음이 바쁘다. 이들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프랑스의 친선경기를 한국의장,단점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삼고...
스포츠
경북일보
200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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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이 제1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울진군청은 21일 태릉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이주영, 김지혜(이상 397점), 이경숙(394점), 박혜림(393점)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합계 1188점을 기록, 최강전력인 갤러리아(1185점)를 3점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오미란(신안군청)이 본선 399점을 쏜 뒤 결선에서 102.6점을 추가, 합계 501.6점(대회타이)을 기록하며 김형미(500.5점·갤러리아), 서선화(500.1점·...
스포츠
최만수기자
200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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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마해영·강동우의 홈런을 앞세워 크게 승리했다. 삼성은 2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2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대체용병 엘비라의 호투와 마해영, 강동우의 홈런으로 1위 기아를 6-0으로 눌러 선두와의 승차를 없앴지만 승률에서 뒤져 순위 변화는 없었다. 좌완의 엘비라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 안타 3개, 볼넷 2개, 무실점으로 국내무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 투·타의 조화가 돋보였다. 1회초 2사 1루에서 마해영의 홈런으로 2-0의 리드를 잡은 삼성은 선발 엘비라의호투속에 5회초 2사 1...
스포츠
경북일보
200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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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가) 이렇게 잘 할 줄 몰랐다·”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한국축구대표팀간 친선경기(A매치)가 열린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 스탠드를 가득 메운 관중들은 시종일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마이클 오언(23)을 비롯한 잉글랜드 스타플레이어들의 기막힌 플레이에 매료돼서가 아니라 한국축구의 놀라운 성장을 직접 목격하면서 넋을 잃었다. 사실 이날 잉글랜드를 맞아 한국이 이길 것으로 예상한 관중은 거의 없었다. 비길 것으로 내다 본 관중도 가물에 콩나듯 했다. 대부분의 관중은 한국의 패배는 당연한 데 몇 골 차이로 패하느냐를 목...
스포츠
경북일보
200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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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천금같은 동점골을 뽑은 박지성(교토)은 히딩크 감독의 총애를 듬뿍받고 있는 ‘황태자’ 중 하나· 박지성은 이날 후반 6분 이천수(울산)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최진철(전북)이 머리로 뒤로 내주자 골문으로 대시하며 대각선쪽으로 헤딩슛, 골네트를 출렁이면서 대표팀에 폴란드는 물론 포르투갈도 넘지 못할 벽이 아니라는 희망을 불어넣었다. 박지성 개인으로서도 이날 골이 통산 2호째이자 ‘히딩크호’에서의 마수걸이 골이어서 기쁨은 두배다. 대표팀 멤버 중 국내 프로무대를 거치지...
스포츠
경북일보
200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