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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의회 의원들의 유급제 실시 방침 등에 따라 입후보 예정자가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개정된 공직 선거법과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도 집중 현상으로 정당 공천이 끝나면 오히려 무투표 당선지역이 속출할 지도 모른다는 조심스런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예천군의 경우 이번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입후보 예정자는 현재 군수 후보자가 김수남 현 군수외에 4~5명이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2명이 선출되는 광역의원이 1, 2지구에 각각 3~4명씩, 기초의원은 가 지구에 10여명, 나 지...
지방의회
예천=장병철기자
200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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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0시47분께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교향리 선녀봉 6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11일 오전 11시께 완전 진화됐다. 이 불은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0.7㏊를 태우고 75만7천원 상당(군청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0여대와 공무원 등 52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11일 오전 3시께 큰 불길이 잡힌 뒤 잔불정리 작업을 벌였다. 한편 달성군은 산에서 모닥불을 피우다 불씨가 번져 산불이 나도록 한 혐의(실화)로 장모(34.무직.대구 서구 평리동)씨를 불구속...
대구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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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최근 잇달아 발생한 앞산 산불이 방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관련 정보 제공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 남구는 "산불이 올들어 비슷한 지점에서 야간에 빈번하게 발생한 점으로 미뤄 방화로 추정된다"며 "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산불방화 정보 제공자에 대해서는 300만원 가량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앞산 잠복 초소를 중심으로 감시 인력을 배치해 산불을 집중 감시하는 한편 '산불 방화는 10년 이상 유기징역에, 실화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 ...
대구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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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겨울 캠프가 시작됐다. 해병대 제 1사단은 10일 포항 도구 해안의 상륙훈련장에서 해병대 캠프 244명의 첫 훈련을 시작으로 이 달 27일까지 3주 동안 1천51명(차수별 4박5일)에 대한 '2006해병대 겨울캠프'를 연다. 부대 내 도솔관에서 입소식을 가진 캠프 참가자들은 이날 차가운 바닷 바람에도 불구, 해병대의 주요 장비인 KAAV(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와 IBS(상륙용 고무보트)에 직접 탑승, 노를 저어보는 등 훈련에 돌입해 영하의 체감 온도를 무색케 했다. 이번 해병대 겨울 캠프에 참가할 1천51명을 연령...
경북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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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한 신분증으로 현직 검사를 사칭한 20대 대학생의 엽색행각에 10여명의 여성들이 농락 당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 여성들은 잘 생긴 외모에다 법률 지식을 늘어놓는 피의자에 대해 손톱만큼의 의심도 하지 않고 '진짜 검사로 믿고' 성관계를 가졌으며 일부는 금품까지 뜯겨온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지역 모 대학 법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고모(24)씨는 군 제대 후 훤칠한 키에 홍콩 배우를 닮은 자신의 외모와 법률 지식 등을 이용해 여성들을 유혹했다. 그는 먼저 2004년 1월 인터넷 자료를 통해 검사 신분증과 검찰청 사무원 신...
대구
연합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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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해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등 환경법규를 위반한 오염물질 배출업체 217곳을 적발해 조업정지와 같은 행정처분을 내리고 이 가운데 106곳은 검찰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64곳, 배출허용기준 초과 56곳,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32곳, 기타 65곳으로 나타났다. 조치 내용별로는 개선명령 56곳, 사용중지 54곳, 조업정지 31곳, 폐쇄명령 8곳, 경고 등 기타 68곳이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오염 행위를 사전에 막기 위해 상습 위반업체 등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강화하고 오염...
대구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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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시3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폐비닐 수거업체인 K사에서 불이 나 공장내부 500여평과 기계, 지게차 등을 태워 5천500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났을때 공장은 직원이 모두 퇴근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내부에서 갑자기 연기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전기합선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또 10일 오후 10시47분께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교향리 선녀봉 6부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야 1㏊가량을 태운 뒤 이날 오전 3...
대구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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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는 교육인적자원부가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 최근 전국 111개 교육대학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연세대, 숙명여대, 상명대와 함께 3위 그룹에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50개 사범대학 교육대학원과 61개 비사범대 교육대학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영남대는 모두 3개의 평가 영역 가운데 교수진 확보 및 인적구성 평가 항목과 교육프로그램 평가 항목에서 각각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따라 영남대는 2개 영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고려대와 3개 영역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이화여대에 이어 연세대, 숙명...
대구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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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문화예술산업분야에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3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내용별로는 농어촌지역 문예회관, 도서관, 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293억원이 투자되고 전통문화 전승.보전을 위한 민속놀이 보전, 청소년 충효교실 운영에도 3억5천만원이 투자된다. 또 도내 385개의 문화예술단체에 1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미술,연극 등 기초예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단위 예술대회와 전국무용제 개최 등에도 힘써 창작활동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밖에 2008년 완...
대구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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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전년도에 비해 2배이상 급증하는 등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005년 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금융거래 나 본부가 화폐 환수과정에서 발견한 위조지폐는 778장으로 2004년 373장에 비해 무려 2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의 위폐는 2003년 366장에서 2004년 373장으로 약간 늘었으나 지난해는 5천원권 위폐 증가 등으로 두 배 이상 급증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지폐 종류별로는 5천원권이 446장으로 전...
대구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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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11일 보험 가입을 미끼로 여자 보험설계사를 유인해 승용차로 납치한 혐의(인질강도 등)로 장모(46.무직.전북 익산시 남중동)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께 전북 익산시 남중동 부근에서 보험에 가입하겠다며 모 생명보험 회사원 A(35.여)씨를 불러내 A씨의 승용차에 함께 탄 뒤 흉기로 A씨를 위협하며 약 4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다. 장씨는 경부고속도로 추풍령 휴게소에서 A씨가 화장실에 간다며 차에서 내려 도주하자 혼자 A씨의 승용차를 타고 대구까지 왔다가 A씨로부터 빼앗은 휴...
대구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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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및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경북 안동의료원에 설치됐다. 의료원 2층 28평의 공간에 마련된 지원센터는 진술녹화실, 진료실, 상담실, 피해자안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여성경찰관, 간호사, 상담사 등이 24시간 여성 및 학교폭력 피해자들에게 상담과 의료.수사.법률지원 서비스를 한곳에서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안동의료원장과 경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여성가족부 인권보호팀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해 의사.변호사,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명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 사...
대구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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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경북에는 불로 하루에 2천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05년 도내에서는 하루 평균 5.2건꼴인 1천901건의 불이 났고 이는 2004년의 1천962건보다 61건(3.1%)이 줄었다. 이에 따른 인명 피해는 123명(사망 36명, 부상 87명)으로 전년의 164명(사망 36명, 부상 128명)과 비교해서 41명(25%)이 감소했다. 그러나 재산 피해는 하루 평균 2천300만원꼴인 83억9천500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원(1.2%)이 늘었으며 건물은 1천223채(9만...
대구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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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외국인학교(동구 봉무지방산업단지내)의 설립.운영자를 다음 달 1-1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외국인학교는 국내 최초의 공영형 외국인학교로 부지(4천평)와 학교 건축 등을 대구시가 모두 부담하고, 설립.운영자는 학습기자재 구입 및 학교 운영을 맡게 된다. 대구외국인학교는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대구지역의 외국인 학생 300여명을 수용하는 건물과 기숙사(50명)를 갖춰 2008년 초에 문을 열 예정이다. 설립.운영 자격은 외국인 또는 외국 법인이며, 모집 언어는 영어권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
대구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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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은 A복지재단 기소유예 처분에 항의해 검사실에 인분을 던진 장애인 단체 밝은내일회 소속 최모(42)씨 등 4명을 10일 자정께 돌려보냈다. 검찰은 "이들이 극단적인 행동에 대해 유감의사를 밝힌 데다 크게 문제 삼을 일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이들은 10일 오전 11시30분께 검찰이 100억여원의 불법담보.불법대출 의혹을 받고있는 A복지재단 이사장을 기소유예 처분한 데 항의하며 신관 4층 최모 검사실을 찾아가 사무실에 인분을 던진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대구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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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 이후 상인들간 핵심쟁점으로 떠오른 대체상가 마련 문제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는 대체상가 시설에 대한 현실성이 떨어지는 요구와 답변이 오가는 과정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2지구 상인들의 기대치가 부풀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구시와 중구는 올초 피해 상인들이 주차빌딩을 대체상가로 허용해달라며 이를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가자 "다른 지구 상인들의 동의를 얻으면 절차를 밟아 허용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후 피해 상인들은 타지구 상인들에게 '공생'을 적극 호소하고 동의를 구했으...
대구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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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 3단독 김현환 판사는 11일 대구시 동구 C복지재단 비리 규명을 요구하며 시장관사에 오물을 투척한 혐의로 기소된 모 장애인단체 사무국장 이모(30.여)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장애인단체에 봉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3월12일 오전 7시50분께 장애인단체 회원 수명과 함께 대구시 수성구 대구시장 집을 찾아가 '장애인 인권유린 등 비리 의혹을 사고 있는 C복지재단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라'며 인...
대구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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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 3단독 김현환 판사는 11일 대구시 동구 C복지재단 비리 규명을 요구하며 시장관사에 오물을 투척한 혐의로 기소된 모 장애인단체 사무국장 이모(30.여)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장애인단체에 봉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3월12일 오전 7시50분께 장애인단체 회원 수명과 함께 대구시 수성구 대구시장 집을 찾아가 '장애인 인권유린 등 비리 의혹을 사고 있는 C복지재단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라'며 인...
대구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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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중 인양된 폐어망 등 각종 쓰레기 수매합니다" 포항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 3개 시.군은 올해 4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어민들이 조업중 인양한 폐어망과 폐어구를 가져오면 4개 수협에서 전량 수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위탁수매에 나선 각 수협은 어민들이 고기잡이에 나설때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40ℓ, 100ℓ, 200ℓ등 3종류의 마대를 지급하고 어민들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올 경우 무게 14㎏이상은 4천원, 35㎏이상은 1만원, 70㎏이상은 2만원, 대형 폐기물(어망, 외이어로프등)은 ㎏당 260원을 각각 지급하...
경북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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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전자제품 전문업체인 ㈜아원(대표 김학선)은 11일 휴대용 골프클럽 헤드 세척기 '그린핸드'를 개발해 시판한다고 밝혔다. 건전지 4개로 작동되는 이 제품은 스테인리스스틸과 나일론 브러시를 모터로 회전시켜 골프클럽 헤드 표면이나 홈 속에 묻어 있는 이물질을 간편하고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아원 측은 수세미나 솔 등의 도구를 사용할 때보다 헤드 손상이 적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문의 ☎054-467-1300.
경북
200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