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형경)는 지난 29일 관내 성림어린이집 어린이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을 끝으로 지난 4월 4일부터 시작된 ‘2005년 교통안전교육’을 마무리했다. 남부서는 올해 유치원, 초등학교 등 159곳의 교육기관에서 1만1천9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시청각 교육과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고령군 성산면 노인회관 준공식이 30일 이태근 고령군수, 나종택 도의원, 성산면장, 권영구 군의원을 비롯한 성산면면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마을주민 및 사부2리 노인회 회원 및 사부1리 노인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부2리 노인회관은 대지면적 135평, 건축연면적 25평, 지상 1층 건물로 총사업비 5천만원으로 지난 8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강북지회(회장 신석호)는 최근 대구 북구 운암지 수변공원 내 육각정자를 설치하고 완공을 기념, 30일 준공식을 가졌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용규) 동그라미 봉사단은 지난 29일 오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 복지시설 ‘사랑의 공동체’를 방문, 목욕을 도와주고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태희 상주대학교 총동창회장은 30일 제 3차 대학발전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학 특화 발전 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포항제철소 고열 슬라브 운송 외주파트너사인 대운(대표 박승대)은 지난달 29일 중증 장애우 수용시설인 포항시 남구 연일읍 택전리 ‘한 사랑의 집’에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가줘 주어 훈훈한 사랑의 정을 전했다. 이 회사 직원과 직원부인 30여명이 함께한 이번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서 “추운 날씨에 비록 힘은 들었지만 이 곳에 있는 장애우들이 정성으로 만든 이 김치를 먹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길 소망한다”고 참가자들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대운은 지난 10월 22일 ‘한사랑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사회에서 소외...
구미전자공고 동구미인터랙트클럽이 2005-2006 국제로타리 3630지구(경북) 최우수봉사클럽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30일 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 최상하)에 따르면 지난 26일 포항1대학 평보체육관에서 열린 2005-06년도 인터랙트 지구대회에서 구미전자공고생들로 구성된 동구미인터랙트클럽이 최우수클럽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구미인터랙트클럽은 지난 2000년 12월 15일 동구미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결성돼 현재 35명의 고교생들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은 지난 2004년 11월 6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포스텍(포항공대) 임기홍 교수(사진·전자전기공학부)가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으로부터‘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2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교수는 단일 및 다중 반송파 통신방식 표준기술 개발 연구에서 이룩한 탁월한 학술연구와 업적을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에 부임한 후 삼성전자, LG전자, 삼우통신, 기가링크와 산학협력을 통해 많은 기술지도 및 공동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국내 유무선 통신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임 교수팀은 ADSL 및 VDSL 개발에 필요한 단일 및 다중반송파 통신방식 표준기술들인 CAP 방...
대구미래대학 한국게임문화산업연구소(소장 이승진교수)는 11월 28일부터 12월26일까지 ‘2005 제2회 코가(KOGA)게임창작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게임문화생활참여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만이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으며, 누구나 게임창작에 대해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취지로 2004년부터 시행되어 올해 두 번째를 맞게 된다.
대구 남구청은 1일 오후 2시 대덕문화전당 공연장에서 13개동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표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센터 운영 5주년을 맞아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기량 발표자리 제공 및 주민자치센터간 교류와 평가를 통해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참여자·초청인사·주민 등 64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각 자치센터별로 주민들에게 파급효과가 크고,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갖는 발표회로, △생활체육 및 레크레이션 분야(스포츠 댄스, 차밍댄스,...
대구 서구청은 1일 평리1동사무소에서 동사무소 신축개소식을 갖는다.
영남이공대학 식음료 조리계열 1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요리 솜씨로 정성껏 마련한 맞춤식 밥상을 부모님께 대접해 화제. 이 학과 ‘한식창업반’ 동아리의 학생들은 30일 구절판, 해물잡채, 갈비찜, 고등어조림, 육개장, 골뱅이소면무침, 각종 전, 그리고 직접 담근 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부모님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식창업반 동아리뿐 아니라 ‘학생창작 연구반’의 학부모들까지 포함, 모두 35명이 초청됐다. 이 소식에 같은 과의 ‘영양 연구반’ 동아리 학생들은 한식창업반 동아리 학생 부모님들의 골밀도, 체지방...
생명공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남대 생명공학부(학부장 최창본) 주최로 열리는 ‘DNA 데이’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DNA 데이’ 행사는 1일부터 3일까지 영남대 박물관 1층 강당 및 로비에서 전시 및 실험, 공개강좌,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동안에는 침팬지 22번 염색체를 완전 해독해 일명 ‘스타’ 생명공학자로 손꼽히는 박홍석(43,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사의 ‘DNA로 시작하는 생명공학 이야기’, 영남대 철학과 최재목(44) 교수의 ‘동양철학에서 보는 생명의 의미’ 등 초...
대구지하철 노·사가 29일 밤 조정기간을 연장키로 합의함에 따라 예고됐던 파업 위기를 넘겼다. 지하철 노·사는 29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마지막 조정에 결국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지만 오는 6일까지로 연기해 협상을 더 갖기로 했다. 지하철노동조합은 당초 이날 조정이 결렬될 경우 30일 총파업 전야제를 열고 쟁의행위에 들어가려 했으나 조정연장에 따라 파업 전야제 행사도 12월 7일로 미뤘다. 이에 노조는 파업일정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조정 기한이 미뤄지긴 했으나 남은 일주일 내 노사 양측이 합의를 이뤄내긴 쉽지 않...
대구지역 사회를 진단하고, 지역 시민운동의 방향을 논의하는 대규모 시민포럼이 2일과 3일 이틀 간 대구 팔공산에서 열린다. 지역 시민단체연대회의 소속 26개 단체와 대구경실련, 대구경북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 등은 다음달 2일과 3일 팔공산 갓바위유스호텔에서 ‘2005 대구시민사회포럼’을 개최한다. 참여 단체들은 ‘지역, 민주주의 그리고 시민운동’을 주제로 대구사회의 개혁과제와 비전, 시민사회 운동 방향 등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이두옥 시민단체연대회의 대표와 김규원 경북대 교수가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았으며 지역 시민운동가와...
대구시는 1일부터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법인카드에 대해 유흥관련 업소에서는 원천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클린카드’제도를 전면 도입키로 했다. 대상은 시본청의 실·국·원은 물론 산하 본부·사업소 등에서 사용중인 법인카드 전체다. 또 시의회, 공사·공단, 구·군에 대해서도 이 제도의 도입을 권고했다. 대구시가 업무용 법인카드에 클린기능을 도입키로 한 것은 법인카드의 사적 사용을 제도적으로 방지하고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법인카드 클린기능 도입으로 노래방, 이용원, 골프장, 나이트클럽, 단란주점, 룸싸롱, ...
일본 나라시 주부들이 경주를 방문, 한국의 전통김치를 담가보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일본 나라시의 주부 김치체험단 27명은 29일 오전 경주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실습실을 방문, 한국 배추와 양념으로 김치를 담가 시식했다.
김천경찰서(서장 정홍식)는 25일 4층 대청마루에서 직원들의 인권의식 확립을 위해 도내 경찰서 중 처음으로 경북지방경찰청 시민인권보호단장 박정호 변호사를 초청해 인권의식 함양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 박정호 변호사는 경찰관도 행정서비스 정신의 바탕위에 각종 절차를 준수하고 국민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수사권 조정도 견제와 균형원리를 통해 국민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천서는 지난 11월초에 인권 지킴이 김천경찰준수사항을 제작해 민원부서, 지구대, 파출소 등 27개...
문경시에 자리잡은 도예가 김선식(35)씨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문화예술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관음요 대표인 김씨는 많은 양의 나무가 소요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장작 가마의 소성방법을 개선해 나무 양과 소성시간을 3분의 1 가량 줄일 수 있는 방안을 특허출원한 공을 인정받아 신지식인으로 선발됐다. 김씨는 8대째 도자기를 만들면서 전통도자 기법과 소성방법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색감을 나타낼 수 있는 진사유약을 개발하고, 유약과 태토의 밀접도를 높일 수 있는 소성방법을 개발하기도 했다.
김천시 건축직 공무원들이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천시 건축직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주춧돌(회장 재난관리과장 최진환)은 연말 회식을 없애고 마련한 100만원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낸 성금 180만원 등 총280만원으로 관내 독거노인, 장애, 중환자, 소년소녀가장 등 18세대에 쌀 80㎏ 1포씩을 전해줬다. 이들 가구에 전달된 쌀도 쌀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감천면 벼재배 농가에서 직접 구입했다. 주춧돌 회원들은 앞으로도 해마다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할 것이며, 내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