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지역에 계속되는 영하권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대설특보가 내려진 울릉도·독도에는 오는 9일까지 최대 5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의성 -21℃, 군위 -19℃, 안동 -18℃를 비롯해 대구 -15℃, 포항 -14℃ 등 -21∼-13℃ 분포로 상당히 낮은 아침기온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 -4℃, 대구 -5℃, 안동 -7℃, 영주 -10℃ 등 -10∼-
울릉도가 새해 벽두 기상악화로 주민들은 한숨만 깊다. 올해 들어 기상악화로 포항∼울릉 간 여객선이 지난 4일과 5일 이틀 운항하고 결항되면서 섬에 고립되다시피 한 울릉주민들의 고립감이 심하다 특히 주민들은 이번 주 일요일 오후까지 여객선이 뜨지 못할 것 같다는 기상청 예보에 육지로 나가는 외부 일정을 포기 했다. 또 지난 6일부터 산발적으로 내린 눈은 7일 13시 기준 30㎝를 기록하고 쌓인 눈으로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주민들은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는 9일까지 풍랑주의보 및 대설주의보가 이어질 전망을 내놓고
경북과 대구를 찾아온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5일 대구지방기상청은 6일 아침 최저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가운데 오는 9일(토요일)까지 -20℃ 내외의 최저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추위는 북극진동(북극에 존재하는 찬 공기의 소용돌이가 수십일, 수십년을 주기로 강약을 되풀이하는 현상) 지수가 지난달부터 음으로 전환된 데 따랐다. 음의 북극진동은 북반도 중위도 지역으로 찬 공기를 내려보내는 현상을 일으킨다. 대구기상청은 최근 동아시아∼베링해 부근의 기압계 이동이 매우 느려진 가운데 시베리아 부근의 차가운 공기가
경북·대구를 찾아온 한파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에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13℃, 군위 -12℃, 안동 -11℃를 비롯해 대구 -5℃, 포항 -3℃ 등 -13∼-3℃ 분포로 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다.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 7℃, 대구 5℃, 안동 4℃, 문경 3℃ 등 3∼7℃ 분포로 오후 들어 영상권의 낮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오는 5일에는 기압골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권
경북과 대구는 2일에도 낮 기온 영하 1∼4도의 강추위가 이어진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청송 영하 10.2도, 봉화 영하 8.4도, 안동 영하 7.1도, 대구 영하 3.7도까지 떨어졌다. 낮 최고 기온은 지역별로 영하 1도에서 영상 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구미, 김천, 성주 등 경북 남서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어 빙판길 등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전 5시까지 적설량은 군위 2.7㎝, 상주 1.3㎝, 구미 1.1㎝ 등을 기록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기온보다 3
비교적 포근한 겨울이 이어지던 경북·대구에 연말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2021년 1월 1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최대 5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음과 흐림이 오가는 날씨가 예상된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청송 -12℃, 군위 -9℃, 안동 -7℃를 비롯해 대구 -6℃, 포항 -4℃ 등 -12∼-4℃ 분포로 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 또한 포
올해에도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렵겠다. 24일 이른 새벽 한때 경북북부내륙에 5㎜가량 비 소식이 전부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경북·대구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8℃, 의성·청송 -7℃를 비롯해 안동 -5℃, 대구 -2℃, 포항 -1℃ 등 -8~-1℃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포항 6℃, 안동 4℃, 영주 2℃ 등 평년수준을 유지하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를 맞은 경북과 대구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0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북북동산지와 봉화평지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청송, 의성, 영주, 안동 등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21일에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매우 춥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14℃, 의성 -12℃, 안동 -10℃를 비롯해 대구 -4℃, 포항 -2℃ 등 -14∼2℃
경북 영주시는 2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어 오후 영주 33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주 33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발생한 22번 확진자와 같은 종교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19일 긴급 검체의뢰를 통해 20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해당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시행 중이며 확진자들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 완료했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지금
경북과 대구를 찾은 한파가 계속될 전망이다. 18일 이른 아침에는 상주·문경·예천·영주·봉화 등 경북북부내륙에 1㎝ 안팎의 눈이 내릴 수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8일 서해북부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종일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영하권 아침추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주 -10℃, 봉화 -9℃, 안동·예천 -8℃를 비롯해 영천 -6℃, 대구 -3℃, 포항 0℃ 등 -9∼0℃ 분포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울진 8℃, 포항 7℃, 대구 6℃, 안동 4℃ 등 2∼8℃
2021년 1월 1일 새해 첫 일출은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겠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주요 지역의 2020년 12월 31일 일몰시각과 2021년 1월1일 일출시각을 발표했다. 1월 1일 경북·대구지역에서는 오전 7시 31분 울릉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겠다. 포항 호미곶·구룡포는 오전 7시 32분, 포항 칠포 오전 7시 33분, 포항 화진과 영덕 장사에서는 오전 7시 34분, 대구와 울진 망양정·죽변 오전 7시 36분 등의 순으로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도 주왕산 오전 7시 35분, 팔
경북과 대구에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겠다. 특히, 대설특보가 내려진 울릉도와 독도에는 동해상에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최대 30㎝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또 13일 오후 9시를 기해 영주·봉화에는 한파주의보, 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져 내륙지역이 매우 춥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4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 지역이 차차 맑아지는 가운데 영하권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주 -10℃, 봉화·영양 -9℃, 군위·청송 -2℃를 비롯해 안동 -7℃,
경북과 대구는 차차 맑아지는 가운데 평년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아침 기온이 계속될 전망이다.대구지방기상청은 11일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이날 아침 기온은 의성 -3℃, 청도·김천 -2℃를 비롯해 안동 -1℃, 대구 2℃, 포항 5℃ 등 -3∼5℃ 분포로 비교적 포근하겠다.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경주 12℃, 대구·구미 11℃, 안동 10℃, 영주 8℃ 등 7∼12℃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오는 12일에는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
올 여름 54일간 이어진 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정부가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지원금도 두 배로 높이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 대응 혁신 종합대책을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산림청, 기상청 등 16개 부처와 함께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풍수해 대응 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전체회의와 분과별 전문가 자문, 중앙-지방 안전혁신회의, 안전정책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풍수해혁신 종합대책을 마련을 위한 논의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날에도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30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수능 주간인 오는 12월 1~4일은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방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고, 낮 최고기온은 10℃ 이하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수능 당일인 12월 3일에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은 낮으나, 최근 경북과 대구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이어가는 상태에서 예비소집일과 수능일에도 비슷한 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12월 2일(예비소집일)의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을 보면 안동·영천 -3℃, 상주 -2℃를 비롯해 대구·구미 -1℃,
경북과 대구는 맑음과 흐림이 오가는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7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 들어 곳곳에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봉화 0℃, 영양·의성 1℃를 비롯해 안동 2℃, 대구·경주 5℃, 포항 8℃ 등 0∼8℃ 분포로 전날보다 2~3℃가량 높은 아침 기온을 보이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울진 13℃, 포항 12℃, 대구 11℃, 안동 9℃ 등 8∼13℃ 분포로 전날에 비해 다소 오를 것으로
포스코가 운영하는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이 침체된 청년 고용 시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교육과 대면 교육을 병행해 올해 156명을 교육했다.포스코는 협력사와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를 돕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포스코 노무협력실 협력상생그룹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이 주관하는 이 교육은 포스코 협력사나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대상으로 2~3개월간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소양과 기계·
경북·대구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2일 오후 11시를 기해 경북북동산지와 영양평지, 봉화평지를 비롯해 청도,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김천, 고령, 군위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떨어지거나 -12℃ 이하의 아침 기온이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23일 경북과 대구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양·의성 -6℃, 안동·봉화 -
경북과 대구 곳곳에서 낮 기온이 25℃를 넘는 등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11월 기온을 기록했다. 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11월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 25.3℃, 포항 24.9℃, 영천 24.1℃를 비롯해, 의성 23.2℃, 구미 23.0℃, 경주 22.7℃, 안동 22.3℃, 청송 22.2℃ 등까지 올랐다. 특히, 대구는 지역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가장 높았고, 영천은 1972년 이후 11월 일 최고기온 최곳값을 경신했다. 같은 날 아침 최저기온 또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던 경북·대구에 느닷없이 봄바람이 불어와 곳곳에서 20℃ 이상의 낮 기온을 기록했다. 1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경주 22.8℃, 청도 22.1℃, 청송 22.0℃, 포항 20.6℃, 대구 20.4℃ 등 20℃를 넘는 곳이 많았다. 이는 경북·대구지역 11월 평균 낮 기온인 10.5℃~14℃를 최대 10℃ 이상 뛰어넘는 것이다. 고온 현상과 관련 기상청은 “남쪽에서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며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고 있다”면서 “고온 현상은 18일 밤부터 19일까지 비가 내리면서 평년 수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