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동안 군정발전과 풍년농사를 위해 애쓴 군민들을 위로하고 군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한마당 잔치인 2005년도 의성군민화합축제가 6일부터 10일까지 의성종합운동장과 안계 위천변 체육공원 등지에서 개최된다. 의성군민화합축제는 사직제, 군민체육대회 및 군민의 날 기념식, 의성쌀 한마음 축제, 각종 전시회를 비롯 제14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 행사도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중에는 곡창지대로 알려진 안계평야 일대에서 처음으로 쌀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고 체험행사와 화합 한마당 행사도 열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한다.
소백산록의 깨끗한 자연환경속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부석사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을 통해 상호 신뢰구축과 판로 확대를 위한 제5회 영주부석 사과축제가 8일 개막돼 이틀동안 열린다. 부석면 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영주시, 부석농협, 부석면사과작목반 연합회 후원으로 부석농협 공판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행사첫날인 10월 8일 부석사과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풍물놀이, 개막행사, 사과가요제 등이 개최되며, 특히 사과가요제에는 인기절정의 많은 연예인이 참여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축제 이틀째인 1...
지난 2003년부터 모든 신축 건물에 대해 가스안전검사가 의무화돼 전면 시행되고 있으나 영양지역의 경우 안전 검사필증을 교부하고 있는 기관이 거리가 먼데다 인력마저 턱없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때문에 신축 건물의 사용검사 등 건축 관련 민원이 지연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2003초 관련법의 개정으로 준공 관련 신청서류에 가스안전검사 필증을 첨부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안전검사를 안동에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안동지사에서만 받도록 해 영양지역의 경우 안전검사를 위해서 일주일 이상을 ...
안동국제탈춤축제 6일째인 5일 탈춤공연장에는 고성오광대와 강릉관노, 러시아, 터키, 하회, 요르단, 필리핀 등 국내외 공연이 진행됐다. 예술무대에서는 흥과 신명 마당인 풍물경연대회가 이틀째 이어져 특산물 홍보 캐릭터를 가지고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연을 펼쳤다. 유치원생과 초등생 등 현장 학습을 나온 학생들이 체험부스와 인형극장, 탈춤공연장을 메웠다. 안동민속박물관이 축제기간중 생활문화체험전을 열어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전통 생활문화와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조상들의 생활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체험전의 내용은 생...
영덕군 남정면 방폐장유치위원회(위원장 최규환) 발대식이 5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정면방폐장유치위원회 예진환 사무국장은 경과보고에서 현재 여론조사 결과 군산시가 1위, 경주시가 2위, 영덕과 포항이 그뒤를 잇고 있는 실정으로 특히 군산시의 경우 선거가 있을때마다 90%를 상회하는 몰표가 나온 전례와 강봉균 예결위원장을 비롯 각계 각층에서 지지와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반대단체의 현수막이 안강읍에 1개 정도가 걸려 있을 정도로 반대 목소리가 거의 없으며, 포항시는 투표인수가 3분의 1만 넘어면 1위를...
(사)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4일 군위읍 서부리 농업인회관에서 박영언 군위군수 초청 농정발전 혁신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영언 군수를 비롯 손유준 군의장, 군의원, 농업경영인 박장권 회장, 농촌지도자회 김용택 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종화 회장, 한여농군위군연합회 홍미희 회장, 생활개선회 박위남 회장, 쌀전업농 김국진 회장, 4-H 이기승 회장, 이장협의회 이고시 회장, 낙우회 김화원 회장, 사과작목반, 양돈지부, 친환경농업인, 관계실과소장등 60여명이 참석해 2006년 농업예산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가졌다.
김천시는 혁신도시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홍보하고 대내외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네티즌을 대상으로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혁신도시 유치기원’ 사이버 서명운동을 4일부터 전개한다. 시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KTX 김천역사, 전국 최첨단의 문화,체육시설, 인구 15만의 중소도시에서 사상 최초로 2006년도 전국체전을 유치할 수 있는 역량 등 민선자치 10년 동안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방자치가 나가야할 모범모델을 독자적으로 구축한 준비된 혁신도시로서의 김천의 입지적 장점과 혁신역량을 중점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령군은 4일 본청, 사업소 전 직원과 읍면 총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례조회에서 부패zero, clean고령실현을 위한 실천결의 다짐대회를 가졌다. 직원들은 직무와 관련되거나 관행을 빙자한 선물과 금품을 받지 않는다, 공정한 직무수행과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에 기여한다, 공·사 생활에 있어 분수에 맞게 행동하고 검소한 생활을 실천한다, 부패행위에 대한 철저한 예방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건설에 앞장선다,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신뢰받는 군정구현에 다같이 노력한다 등을 결의했다.
김천시는 4일 강당에서 5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달 1일 개최된 김천시 지방행정 혁신 경진대회는 행정혁신의 도입 실행기를 맞아 자체발굴 추진한 혁신 우수사례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혁신분위기 확산, 정책 행정서비스 품질향상과 부서간의 건전한 경쟁을 유발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총 22개의 우수사례 중 자체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혁신 으뜸상은 환경관리과(과장 김진철)에서 발표한 ‘대형 폐기물 Call 서비스’가 선정돼 1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우...
영양군이 수 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한 자전거도로가 일부 구간의 경우 이용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채 주먹구구식으로 설치됐거나 관리마저 제대로 되지 않아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영양군의 경우 현재 영양교육청에서 영양여고 간 700m, 영양읍 팔수골 도시계획도로 600m 등 1.3㎞의 자전거도로가 개설돼 있으며 올 연말까지 500m를 더 설치 할 계획이다. 그러나 폭 1m내외의 자전거도로는 각종 전신주와 가로수 등 장애물로 인해 자전거는 물론 사람조차 통행하기 힘든 곳이 여러 곳이다. 영양교육청에서 영양여고간 자전거 도로의 경우 ...
예천군이 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통 서예체험관 건립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군은 최근 법인 인가를 마치고 공사계약을 체결해 6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공사에 착수한다. 군은 지난 1월 서예가 초정선생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서예체험관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뒤 예상 총사업비 26억여원이 투자되는 민간적자본 보조사업으로 예천군 용문면에 서예체험관을 건립키로 하고 21억7600여만원(국비 10억8천800만원, 도비 3억2천600만원 군비 7억6천200만원)을 보조해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지...
경북 고령군을 비롯 대구광역시 달성군, 경남 거창군, 전북 남원시 등 4개 시·도 10개 시·군을 아우르는 가야문화권 지역발전·혁신 광역협의회(의장 유병규)가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지역혁신 박람회에서 지역혁신체계구축분야 대통령상을 수상, 6일 혁신 우수사례 발표를 하게 된다. 가야문화권 혁신 광역협의회는 올해 2월 10개 시·군 시장·군수협의회를 구성하고 6월 대학교수, NGO, 기업인 등 10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간주도의 혁신 광역협의회를 창립하는 등 지역혁신 역량을 지속적...
대구시립서부도서관(관장 권계순)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5∼10일 도서관 갤러리에서 대구지역 자연생태의 보고인 금호강에 대한 인식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금호강 자연생태 환경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금호강에 서식하는 야생동식물, 곤충, 어류사진 40점, 환경도서 100여권이 선보인다.
대구시교육청은 ‘창의적 인재 양성’과 학교의 아침과 대구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아침독서 10분 운동’, ‘가족독서 운동’, ‘복지시설 생활아동 독서치료’, ‘직원 책읽기 3S 운동’ 등의 독서운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한글문화연대 부대표이며, 제1회 KBS 바른 언어상(1999), 만학도부문 대통령상(2003) 등을 수상하고, 현재 SBS ‘도전 1000곡’, EBS ‘코리아 코리아’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4권의 책을 출간한 방송인 정재환씨를 대구 독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교육청은 7일 오전 9시30분, 교...
경찰이 지역의 한 장애인단체 차량을 인간 띠로 둘러싼 채 저지하는 촌극이 빚어졌다. 5일 오전 9시 40분께 대구 북구 침산동 홈플러스와 CBS방송국 사이 왕복 6차선의 대로 중간에서 승합차 한 대가 경찰 수십 여명에 에워싸여 꼼짝달싹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승합차는 지역 장애인 단체 ‘밝은내일’의 차량으로, 경찰이 이 차량의 운행을 막기 위해 대로에서 차를 세우고 통제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탑승한 밝은내일 회원들이 오전 10시 지역혁신박람회가 개최되는 엑스코에서 과격한 행동을 펼칠 것이라는 첩보를 입수했다”면서 ...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서수지)은 5일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999년 외래에 차트 없이 진료하는 EMR을 국내최초로 개발한 데 이어 최근 병동진료 및 간호업무까지 전자간호기록(ENR)을 구축해 첨단의료정보화(full EMR) 시스템을 완비했다. 이에 따라 환자 진료기록 및 간호기록, 검사결과 영상자료 등에 대한 완전 컴퓨터 전산화가 구축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와 진료의사간 실시...
대구 달성군 박경호(54) 군수가 최근 부동산 투기 조장 혐의로 벌금 3천만원을 선고 받은 것에 대해 공무원노조 달성군지부가 5일 성명서를 내 사법부의 `솜방망이` 처벌을 규탄하며 박 군수의 퇴진을 촉구했다. 달성군지부는 성명서에서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서야 할 사법부가 공무원노조 징계 때 신속히 철퇴를 내리던 것과 달리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달성군지부는 또 “박 군수가 개발제한구역 해제정보를 측근에게 제공하는 등 실정법을 위반했는 데도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은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
학교내에서의 안전사고가 매년 급증하고 있으나 학교 당국은 사고방지 대책이 전무하고 심지어 모든 사고를 학생들의 부주의로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와 교사들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5일 대구시교육청 국정감사에 나선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초중고 학교 내에서의 학생 안전사고가 2003년의 경우 전년에 비해 24.9%가 증가한 1천246건에 이르렀으며 지난해는 2003년에 비해 32%나 늘어난 1천647건을 기록했다. 이는 또 10년 전 673건과 비교했을 때 145%나 늘어난 것이다. 안전사고는 연도별로...
행정기관이 입주요건이 미비한 아파트의 사용검사를 승인해 줘 업체 ‘봐주기’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신당동에 한화건설이 시공한 ‘성서한화 꿈에그린(833세대)’은 조경 및 놀이시설, 전기 등 상당수 입주시설이 완공되지 않는 상태에서 지난달 27일 달서구청으로부터 사용검사를 득한 후 입주를 강행, 입주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 조경수는 입주가 열흘 정도 지났지만 아직까지 단지 곳곳에는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시공사인 한화건설이 요건을 갖추지 않은 채 입주시점에 쫓겨 무리하게 입주를 시도했다는 것. 단지...
5일 실시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대구 및 부산지방노동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비정규직 근로자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열린우리당 이목희 의원은 "현대자동차의 사내하청 등 위장도급 형태의 '비정규직 근로자 불법파견'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는 이유는 불법파견이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고용불안을 초래, 사회 양극화를 해소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내 최고의 선도기업이 사회 양극화 해소차원에서라도 불법파견 문제를 해결하고 정규직화를 선도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면서 "그럼에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