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전면전에 들어간 경북도가 본격적인 후속 대응 절차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22일 도청에서 김민석 정책실장, 저출생과 전쟁본부 본부장, 워킹그룹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저출생극복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가졌다. 워킹그룹에는 대학, 국책연구기관, 경북연구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저출생 대책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일 발표된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전략구상’설명, 향후 운영 방향과 세부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워킹그룹은 신규 사업 발굴과 도 전략 구상에
대구시는 군위군의 도로 분야 인프라 개선과 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을 추진한다.2029년 개항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에어시티(미래형 주거·산업 복합신도시)가 조성되는 군위군이 신공항 배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연계 도로망 확충이 관건인 만큼, 도로 분야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간선도로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대구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군위군은 첨단산업, 신주거, 문화·관광, 사회기반시설 등 20조 원 규모의 개발로, 최대 30.7㎢(930만 평)의 산업단지, 인구 25만 명, 일자리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친명계’로 불리는 인사들은 단수 공천하면서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오후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서울 동대문갑에 4선의 안규백 의원, 동대문을에 초선 장경태 최고위원, 인천 동·미추홀을에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인천 연수갑에 재선 박찬대 최고위원, 대전 서구을에 3선 박범계 의원을 단수 공천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을에는 초선 강준현 의원, 경기 화성갑에 재선 송옥주 의원,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 초선 허영 의원, 충북 증평·진천·음성에 초선 임호선 의원,
국민의힘은 22일 현행법상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설정된 청년 연령 기준을 39세까지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청년도약계좌, 내집마련 사업 등 각종 맞춤형 정책의 혜택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청년층’의 주거·결혼비용 등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구로구 오류동 행복주택단지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의 ‘청년 모두 행복 2호’ 공약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앞서 지난 14일 1호 청년 공약으로 자립준비청년 실생활 적응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홀로서기 지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공약의 핵심은 결혼·
문경 돌리네 습지가 세계 습지의 날인 지난 2일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처음이자 우리나라에서 25번째 람사르 습지 인증을 받았다. 환경부와 문경시는 지난해 7월 문경 돌리네 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해 줄 것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신청했으며, 람사르 사무국의 심사를 거쳐 람사르 습지로 최종 인증·등록됐다. 문경돌리네습지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습지이자 생태 여행지이다. 2011년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추진한 ‘생태·경관 우수 발굴지역 조사’에서 발견된 이후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준비 기간만 1년 넘은 K교육 본격 시작” 전국 최초로 도입돼 경상북도교육청이 실시하는 ‘2024년 경북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프로그램’(이하 경북 해외 유학생 프로그램)이 각 기관으로부터 문의가 쇄도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당국은 아직 첫 시행이어서 현장 개선점을 보완하며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22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북 해외 유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교는 8곳으로 포항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4명 입학), 의성유니텍고등학교(8명), 경주 신라공업고등학교(9명), 경주정보고등학교(8명)
대구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국제 바칼로레아(IB)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시 교육청은 22일 세종 메리어트호텔에서 서울·경기·인천·충남·전남·전북·제주 등 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2024년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IB 본부와의 협력, IB 도입·운영 우수 사례 교류, IB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 공동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이 2019년부터 미래교육을 위한 선도적인 학교 교육의 모델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산림청을 찾아 지방과 중앙정부가 협력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산림을 지켜나가자고 피력했다. 이 지사는 21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위기, 산림으로 해결’이란 주제의 특별 초청 강연을 했다. 이날 이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적과 다시 찾아온 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시대로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시대 전환의 하나로 경북 주도의 ‘산림 대전환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중앙·지방정부 간 협업과 소통으로 대한민국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동구을 지역을 추가 경선 선거구로 발표한 가운데 예비후보들이 공약 발표로 경쟁에 나섰다.재선 도전에 나선 현역 강대식 예비후보는 22일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사업인 통합신공항의 적기 개항과 후적지의 성공적 개발을 재차 강조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SPC(특수목적법인) 참여 결정 또한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21대 국회에서 노력한 의정활동을 내세우기도 했다.강 예비후보는 “그동안 대구시와 협력하면서 정부에 국정과제와 국가 정책을 시행하는 공기업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의견
㈜맛찬들백미식품(대표 양동규)은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국수 700박스 3500만 원 상당을 영천시에 기탁했다.이 회사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쌀 가공식품 전문업체로, 양 대표는 경영의 핵심가치인 ‘정직과 신뢰, 식품안전’을 바탕으로 매년 영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을 기탁해오고 있다.소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원칙을 실천하는 그는 영천시 금호읍체육회 이희철 부회장과 인연으로 올해에도 독거노인 등을 위한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기탁식에 참여한 이희철 부회장은 “양동규 대표께서 해마다 우리 지역에 어려운
김천시니어클럽(관장 도신스님)이 지난 21일 시장형 사업단 ‘소소한 한 끼’ 확장 이전과 ‘시니어클린’ 사업장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직지사복지재단 대표이사 장명스님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사업소개,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장인 ‘소소한 한 끼’는 국수, 비빔밥, 돈가스 등 음식을 판매하고, ‘시니어클린’사업은 코인세탁방 운영과 소독, 청소용역 사업을 하게 된다.김충섭 시장은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노인 일자리이며, 일하는
봉화군은 지난 21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제16대 경북자연사랑연합회장으로 유지훈 변호사가 취임했다.신임 유지훈 회장은 경북고등학교를 졸업(88년)하고 영남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2018년),현재 법무법인 함지에서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유지훈 회장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아끼는 활동은 단지 우리세대 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지속적으로 행해져야 한다”며 “자연연합회원들와 함께 최선을 다해 그 일을 하는데 앞장 서 활동하고 자연사랑연합회가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난 1996년 설립한 경북자연사랑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이 사립대 최초로 ‘한국도서관상’ 대상을 받았다.‘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9년부터 국내 도서관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POSTECH은 사립대로는 처음으로 2019년에 신설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청암(靑巖) 박태준 POSCO(포스코) 명예회장 이름을 딴 박태준학술정보관은 지난 2022년 ‘내 집 거실처럼 편안해서 늘 머무르고 싶은’, ‘살아 움직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Living Library(리빙 라이브러리)’ 컨셉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대창아스콘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인재육성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주)대창아스콘은 지역의 향토기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영주시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액은 8000만 원에 달한다.정병대 대표는 “지역의 업체로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시작하게 됐다”며 “올해 1월부터 장학회 이사로도 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영주시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박남서 이사장은 “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은 ‘2023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전국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한 청도 풍각초 이영규 교사를 지난 21일 찾아 상장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수업혁신 사례 연구대회는 AI·에듀테크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수업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1등급을 수상한 풍각초등학교 이 교사는 ‘BASIC 스미디 + 수업으로 사회에 푹 빠지다’라는 주제로 학생 참여 와 자기 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했다.이영규 교
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21일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이 소방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소통의 시간은 당면업무와 주요 정책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며, 직원들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건의 사항 청취 및 격려와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당부의 말씀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박근오 소방본부장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활동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해 주시는 소방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보다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예방정책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석준호 영천중앙이비인후과 원장이 지역에 인재를 키우는 데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22일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그는 완산동에서 이비인후과와 안과 진료를 전문하는 연합의원을 운영하며 지난 2020년부터 영천의 미래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300만 원씩 총 151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석준호 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장학금이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소중한
제22대 총선이 50여 일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상주시 청년단체가 자발적 주도로 ‘공명선거 릴레이 캠페인’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이들은 부정선거로 인한 갈등이 지역 주민에게 많은 상처를 주고 지역을 분열시켜 병들게 한다고 지적하며 “비방·흑색선전·금권선거를 지양한다”고 밝혔다.젊은 세대인 상주시 상맥회, 상주청년회의소가 주축이 돼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시민·시의원 등으로 확대되며 공명정대한 선거를 염원했다.릴레이 캠페인은 공명선거 릴레이 문구를 든 사진을 페이스북과 인스타 등 SNS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시행되고, 상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은 지난 21일 스포츠 의류 브랜드 패기앤코 (대표이사 정태상)가 독도사랑 티셔츠 출시를 기념해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2014년부터 독도를 후원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패기앤코는 2024년을 맞이해 독도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일상 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소재로 제작됐다.2024 독도 티셔츠는 오는 29일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제2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독도 연예인 홍보단 지원, 독도탐방, 독도 홍보사업시에 단복으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