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대구 북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2024 대구시의 날 기념식’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류규하 중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등 각 내빈과 참석자들이 터치 버튼을 눌러 모형 KTX 열차가 무대로 진입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구미시는 오늘(2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고위험 신생아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경북 유일의 ‘구미형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협약에 따라 구미차병원은 관련 의료인을 채용했으며, 시설과 장비를 새롭게 갖춰 다음 달 1일부터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과 365일 응급분만을 실시하고, 구미시는 인건비 일부를 지원합니다.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위헙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여 지역 의료 격차 감소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잊지 말아야 한다. 중증 환자 불안을 불식시켜 달라.”2일째인 전공의 진료 거부 등과 관련, 포항 등 전국 지자체가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군병원 이용 절차 안내와 소외지역 중증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촘촘한 대책 보강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사태 장기화 발생시 지방에서 중앙 상급 병원으로의 연계 치료에도 공백이 생길 조짐이 일면서 상황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조가 절실하다.21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항지역은 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포항의료원, 포항좋은선린병원, 에스포항병원 등 총 5개가 지
포항YMCA(이사장 김민규)가 20일 오후 7시 포항YMCA 2층에서 정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핸된 1부 예배는 포항YMCA 박선영 목사가 ‘선한 손으로 도우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포항YMCA 청소년합창단원들이 특별찬양을 했다.이어 2부 총회에서는 김민규 이사장의 인사말과 김병우 기록이사의 전 회의록 낭독, 박란희 감사의 감사보고와 2023년도 사업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2023년 결산 및 2024년 예산 순으로 의결했다.총회에서 정영식·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최근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피해를 본 국민에 대한 충분한 법률적 지원을 위해 법무부와 ‘의사 집단행동 피해 전국 법률지원단’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전국 법률지원단에는 공단 본부와 전국 18개 지부에 배치된 변호사 33명, 일반직원 39명 등 72명을 비롯해 법무부가 전국 권역별로 운영하는 ‘법률홈닥터’ 변호사 9명과 마을변호사 24명 등이 활동하게 된다.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등은 전국적인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을 대상으로 사무실 대면상담과 전화상담(국번없이 132 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실시한 평가에서 최고 평점으로 대상을 획득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혁신역량을 인정받았다. 평가 대상 기간은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며 평가지표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자립 증대 등 10대 부문 19개 항목 120개 세부 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지자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서 등을 주도한 주동자 등에 대해 구속수사 원칙을 천명했다. 법무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대검찰청·경찰청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 방안을 내놨다.정부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만큼 엄중히 대처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대화와 설득을 이어가겠지만 의료법과 형법 등이 적용되는 행위에 대해 수사를 진행, 불법 사항이 크다면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불법 집단행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 시장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다. 단독주택이나 빌라 등은 아파트와 비교해 환금성이 떨어지는 데다 전세사기로 전세와 매매 수요 모두 줄어서다.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55만5054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1만1812건으로 전체 거래 비중의 74.2%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높
지난해 2월 1일 개원한 대구정책연구원은 26~27일 ‘대구굴기와 지방시대’를 주제로 개원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26일에는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이 ‘대구슈퍼혁신-대구굴기·지방시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김주석 신공항경제권랩단장이 ‘대구경북신공항 프리전 발전방안’, 윤상현 신산업랜단장이 ‘글로벌 대구 인공지능종합연구센터 설립방안’, 김수성 연구위원이 ‘달빛내륙철도와 영호남 상생 발전전략’을 주제발표한다. 윤대식 영남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종합토론도 이어진다.27일에는 최용준 메가대구랩단장의 ‘메가대구 3대 권역발
101동 1403호 151㎡ 12억3010만 원(최저입찰가 12억2893만2086원)에 낙찰. 101동 2901호 175㎡ 17억2110만 원(입찰예정가 17억2005만6406원)에 낙찰. 1월 30일부터 2월 20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151~175㎡ 면적의 아파트 121가구에 대해 진행한 공개매각에서 단 2가구만 낙찰됐다. 전체 146가구 가운데 25가구만 분양됐던 후분양 아파트인 대구 수성구 수성동4가 소재 최고급 아파트 ‘빌리브 헤리티지’ 이야기다. 시공사인 신세계건설이 1400억 원대 PF 대출 만기 연장에 실패하면서
대구 지방의회가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의를 제대로 수렴하지 않은 채 졸속으로 최대 수준의 의정비 인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는 21일 오전 대구시의회 앞에서 의정활동비 인상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활동비 인상 추진에 합당한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지역이 재정 악화와 인구 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데다 집행부 견제 등 지방의원으로서의 역할 또한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논리다.연대에 따르면, 대구시의원 의정활동비는 월 150만 원에서 200만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5명 중 4명이 사직서를 냈는데, 모두 수리해도 환자 진료에 큰 지장이 없다고 하니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서 사직서를 수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와 사직서 수리는 각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할 수 있도록 협의 해보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홍 시장은 “의료대란을 보면서 의사들의 직역 수호의지와 당국의 설득 부족이 충돌한 것을 참으로 우려한다”고 했다. 그는 “당국의 의대정원 증원을 기존 변호사 증원과 마찬가지
대구 달성군은 대구시와 협의해 3월 1일부터 시내버스 600번과 425번, 달서1번의 노선을 조정하고, 지선노선인 달성4번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장거리 운행노선인 600번의 CNG충전으로 인한 미운행 문제 해결, 달성군지역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 대중교통이 취약한 일부 지역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서다. 달성2차산단을 출발해 앞산공원을 종점으로 운행된 시내버스 600번은 대곡역-앞산공원 구간 운행을 폐지, 달성2차산단을 출발해 구지면 행정복지센터-달성1차산단-대곡역-대천동 공영차고지까지 운행한다. 425번과 달서1번 노선은 달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해 가동되는 비상진료체계가 버틸 수 있는 기간이 2∼3주 정도’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현재 상급종합병원 입원 환자의 50%는 지역의 종합병원이나 병원급에서도 충분히 진료가 가능한 환자여서 이들을 적극 연계·회송해 전공의 이탈이 심한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읍한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어제부터 환자 회송에 따른 수가를 인상해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급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중증도가 높은 나머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일 오후 10시 기준 전체 전공의의 95%가 근무하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 대해 점검을 벌인 결과, 소속 전공의의 71.2% 수준인 8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각 수련병원은 이들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았다. 상위 50개 수련병원은 현장 점검을 벌였고, 나머지 50개 병원은 서면 자료 제출 결과를 점검했는데, 사직서 제출자의 63.1%인 7813명은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점검에서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 6112명 중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발령
20일 오후 9시 19분께 경주시 조양동 산업도로에서 제네시스 SUV 차량과 K5 승용차가 충돌한 후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충돌하는 4중 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중상을 입었고, 7명은 경상을 입는 등 모두 11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제네시스 차량은 불이 나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관장 유명량)은 최근 도서관에서 ‘2024년 의성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2024년 주요 업무 계획과 자료구매 계획,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심의하고 도서관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운영위원은 외부위원 6명, 내부위원 1명으로 의성지역의 교육계와 문화계 전문가로 지역 문화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진 분들로 구성됐다. 의성도서관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미래 가치를 높이는 생활 속 열린 도서관이라는 지표로 △새로운 지식정보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은 2023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및 온라인시장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학협력단은 2022년 DHU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센터장 이선미)를 조직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라이브커머스, 챗GPT 등 생성 인공지능,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디지털 적용 능력 및 자생적 전환 촉진 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 교육 과정 운영했다. 또 대학 자체 인프라인 라이브 스튜디오를 활용해 전문 쇼호스트와 라이브커머스, 상세페이지 제작, 1대 1 멘토링 등 디지털 판로개척 지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이달 29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 및 외국 법인(국내원천소득)에 이자·배당소득 지급 시,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으로 낸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납세의무자인 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할 때, 기 납부세액으로 공제할 때 검증자료와 본점과 지점 소재지 지자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 업무에 활용된다. 제출 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오는 3월까지 폐렴구균 예방접종 집중 접종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예방접종 기간 대상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한 번도 맞지 않은 65세(1959년생) 이상 어르신들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예방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의 접종을 통해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과 같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지만,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1회 접종만으로도 감염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