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1학년도 3월 1일 기준 학급편성을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도내 전체 학교수는 지난해 1678개교보다 6개교가 줄어든 1672개교(분교 40교 포함)이며, 학급수는 지난해 1만4797학급보다 33학급이 증가한 1만4830학급이고, 학생수는 지난해 29만8702명보다 4285명이 줄어든 29만4417명이다.유치원은 원아수가 지난해 3만5850명보다 2401명이 줄어든 3만 3449명이며, 학급수는 지난해 2005학급보다 51학급이 감소한 1954학급이다. 이는 저출산과 코로나19로 인한 유치원 취학 감소
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경북지역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권역별 상설 대입상담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권역별 상설 대입상담실’은 경북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 정보 수요자 중심의 전문적인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안동·경산·구미, 포항의 4개 권역으로 지난 2019년부터 상담을 진행해오고 있다.수요자의 이용 편의와 비대면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대면상담과 함께 화상상담 또는 전화상담으로 진행하고 있다. 양질의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대입 상담에 전문성이 있는 전문상담
경북교육청은 맞벌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공공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20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엄마품돌봄유치원은 저소득층, 맞벌이 부모 및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활동(1일 8시간)이후에 아침 돌봄과 저녁 돌봄 활동을 지원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2020학년도 169개원에서 2021학년도에는 36곳을 추가 지정해 총 205개원에 유치원별 1080만 원씩 총 22억1400만 원을 지원한다.유치원 여건과 학부모의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과 13·14일 주말에 걸쳐 방송통신중학교와 고등학교의 2021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도내 유일한 방송통신중학교인 포항중 부설 방송통신중학교에는 84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또 구미고 부설, 김천중앙고 부설, 안동고 부설, 포항고 부설 등 방송통신고 4개교에서는 212명의 전체 졸업생 중 55%에 해당하는 116명의 졸업생을 대학에 진학시키고(4년제 17명, 2년제 95명, 사이버대학 4명), 183명의 신입생을 받아 새 학년을 시작했다.학교별로 고령 학습자가 많고, 여러 지역 출신들이 모이는
경북교육청은 3~5월까지 초등학교 1학년 다문화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림장 번역 및 상담 통역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알림장 번역 및 상담 통역 서비스는 다문화학생 및 학부모-학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공교육 적응을 지원하고, 효과적인 상담으로 정서 심리적 안정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다.이번 학기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알림장 번역 서비스는, 초등학교 11개교 22명의 다문화 학부모를 대상으로, 베트남어와 중국어를 우선적으로 번역해 제공하며, 번역은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이중언어강사가 담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가희)은 최근 청도초등학교와 청도고등학교에서 청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지도강사 16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 선발 및 수업 준비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청도영재교육원 초등과정 수업 장소인 청도초등학교와 중등과정 수업 장소인 청도고등학교에서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실에 비치된 수업 재료와 방역 물품을 함께 정비하고 연간 수업 일정을 계획했다. 또 오는 27일에 실시하는 영재성 검사와 관련된 방역 관리 방안을 협의했다. 청도 영재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일반고등학교 116개 학교의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 강화를 위해 25억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일반고란 특정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일반적인 교육을 하는 고등학교를 말하며, 도내 고등학교의 60%를 차지한다. 경북교육청은 경북형 고교학점제 구축과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 오고 있다.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로서 2025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학생
속보= 구미의 한 초등학교 교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경북일보 3월 15일 8면) 접촉자 17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이 학교 교감은 특히 구미교육지원청 주관 교감 회의와 경북도교육청 교감심사에도 참석한 것으로 나타나 경북 전역에 대한 N 차 감염 우려가 있었다.검사 대상에는 신동식 구미교육장도 포함돼 있어 구미교육지원청도 일단 한숨을 돌렸다.15일 구미시 방역 당국과 구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구미시 A 초등학교 B 교감 접촉자에
경북교육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1학년도 학부모안심유치원’ 50곳을 선정해 운영한다.학부모 안심유치원은 유치원에서의 안전과 위생 관리 책임 강화에 따라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선정된 50개원은 유치원 규모에 따라 원당 300~4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유아들의 안전과 건강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맞춤형 컨설팅, 교원 연수, 우수유치원 현장 견학으로 교원의 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한다.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2일까지 학부모
구미의 한 초등학교 교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구미교육계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해당 초등학교 교사는 물론 신동식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 대상이 됐다.최근에는 10일 이상 경북교육청 교감심사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경북 전체 교사 및 학생은 물론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된다.14일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시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구미시 A초등학교 B교감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특히 B교감은 최근 학생들의 등교 지도를 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학생을 비롯한
대구시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센터 외부조형물(탑)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센터는 오는 9월 개원 예정이며 동구에 위치한 대구2·28기념 도서관 내에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또한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 민주시민교육 가치를 체득하기 위한 공간이다. 여기에 이번 공모는 야외공간에 설치될 조형물의 디자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민주시민의 가치와 대구 민주정신이 깃든 조형물(탑)로 주변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이며 대상 제한 없이 다음 달 14일까지 접수한다. 응모방법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교육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인공지능(AI)융합교육 서비스와 학교중심 AI융합교육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1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AI융합교육 교육대학원 과정 개설·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초·중등 교원에 대한 AI융합교육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두 기관은 앞으로 △석사과정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석사과정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 △석사
경북교육청은 10일 2021년 미래교육정책연구단 13명을 위촉하고 2022년 경북교육 정책 개발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정책연구단은 국·내외 교육정책의 동향을 분석,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경북의 실정에 맞는 교육정책을 개발해 다음 해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유치원 2명, 초등 4명, 중등 5명, 일반직 2명, 총 13명을 연구단으로 위촉했으며, 연구단은 2021년 활동 계획과 정책 연구의 방향을 협의한다. 연구단은 2021년 공통의제를 ‘학습자 주도성과 교육혁신’으로 선정하고 학습자 주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및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교과교실제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160억8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140개교(고 78개교, 중 62개교)에 운영비 73억5000만 원, 교과교실제 신규도입학교 11개교에 시설기자재비 87억3400만 원을 지원한다. 교과교실제 운영비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 특성에 맞는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 및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사용되며, 교과교실제 신규도입학교 시설기자재비는 학생 선택 과목 증가로 인한 교실 증설, 복합 공간
경북교육청은 오는 2022년 6월 개관 예정인 경상북도 동남권 경주시 안강읍(구 안강북부초등학교)에 건립 중인 (가칭) 제2종합안전체험관의 기관명을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기관명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26일 경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최병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서정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용 경주시 학교운영위원장지역협의회장, 경주 지역 내 초·중등교장협의회장 등 경주지역 유관기관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명선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관명선정협의회에
경북교육청은 교육수요자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1학년도부터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경북형 자유학기제’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경북형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 1학기 자유학기, 1학년 2학기~ 3학년 1학기 교육과정 몰입기, 3학년 2학기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9일 학생들이 개학한 가운데 학교의 안전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신학기 업무지원을 위한 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실시하며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및 각종학교, 특수학교 교장 및 교감을 대상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교육청은 모든 학교가 등교 개학을 시작한 상황에서 학교의 안전과 차질 없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9일 실시한 학교장 회의에서는 반영란 영천중앙유치원장을 비롯한 교장 42명이 청렴한 업무 태도와 생활 실천을
경북교육청은 오는 17일까지 학생 주도형 수업 문화 정착을 위한 ‘2021학년도 교실수업나눔 교사단’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교실수업나눔 교사단’은 수업 기법의 나눔·소통·공감을 통한 교과수업 역량을 강화해 학교·학년 단위 학생 주도형 수업 정착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추천 또는 자발적으로, 수업기법별로 하브루타, 비주얼 씽킹, 배움의 공동체, 토론, 거꾸로 교실, PBL 등 6개 팀, 팀당 10~20명 내외로 구성한다. 6개 팀 이외 희망하는 수업기법 팀은 내부 논의 후 구성 여부를 결정한다.자체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경북체육중·고등학교에서 경북체육회 각 종목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 경북소년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협의회를 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경북소년체육대회의 안전한 개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발을 겸한 2021년 경북소년체육대회는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23일까지 23개 시군에서 36종목 2180여 명의 선수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
경북교육청은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단은 학교도서관의 전담인력 부족과 담당자의 도서관 업무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학교도서관의 관리와 운영이 어려운 학교도서관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23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담당장학사 23명과 사서교사 155명 등 178명으로 구성돼, 교당 1~2회 순회하며 지원하며, 이는 지난해보다 38명이 늘어난 규모로 학교도서관 전담인력이 없는 학교에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주요 지원 내용은 △학교도서관 운영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