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일반대학원 화학과 이성호 교수(사진)와 장연진·김보연 석사과정 졸업생의 연구논문이 세계적인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2020년 6월 10일자) 게재됐다.논문은 ‘미셀 기반의 고감도 형광 센서 개발: 사람의 혈청 내 헤파린의 고감도 검출(Micellization-induced amplified fluorescence response for highly sensitive detection of heparin in serum)이다.이 연구는 기존의 단분자, 고분자
임무혁 대구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9회 식품안전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임 교수는 2005년부터 2019년까지 국제식품규격위원회(코덱스) 농약잔류분과위원회 대한민국대표단으로 활동하며 △한국 배추의 ‘김치 캐비지’ 국제식품분류 등재 △열대과일로 등재된 한국산 감과 대추의 국제식품 분류 변경 △인삼 및 홍삼 잔류농약 국제기준 설정 △제주 감귤의 미국 내 만코제브 농약 기준 설정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국내 식품의 외국 수출에 이바지했다.그는 식품 중 잔류농약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
다음 달 임기를 마치는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연임됐다. 임기는 내달 6일부터 2024년 7월까지 4년간이다.학교법인 계명대는 12일 본관 제1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었다.이날 이사회는 전체 이사 10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3명 중 차기 총장을 선임했다.총장 후보는 신일희 현 총장을 비롯해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 이필환 계명대 교무처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총장 후보 3명은 모두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혀 이사회가 3시간 넘게 진행됐다.신 총장은 이사회에 강한 고사 의사를 밝혔고 이사회는 대내외적인 위기상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최근 에코프로(대표이사 김수연)이 사회 맞춤형 주문식교육 활성화를 위한 장학금 1000만 원 기부전달식을 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지역 선도 산업 전문인력양성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포항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에코프로와 포항대의 주문식 교육 협약을 통한 공동 교육과정 운영으로 이수 학생에 대한 채용을 지속하고 있다. 또 포항대의 협력 체제를 기반으로 향후 신규 채용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채용된 신진우 졸업생은 "주문식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입사의 기회를 주신 에
경북대 경제교육연구소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 창업콘서트’를 실시한다. 지역 고교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쌍방향 학습으로 진행하는 모의 창업교육이다. 연구소 산하 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리며 지역 고교생에게 기업가 정신과 경제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7월 11·18일, 8월 1일 총 3회 실시하며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와 창업·마케팅에 대한 강의, 사회적 기업의 창업 아이템을 구상·기획하는 팀별 토론과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진행된다. 팀별 프레젠테이션은 창업투자 전문
‘강철의 연금술’ 2000% 늘어나는 합금 설계로 1m 길이 금속을 20m까지 끊어지지 않고 늘일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 포항공대(포스텍)는 철강대학원·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 이종수 교수, 프라빈 연구교수, 자가란 연구교수, 박사과정 아스가리 라드 씨, 석사과정 응우옌 씨 연구팀이 고압 비틀림으로 가공한 나노결정립 고엔트로피 합금 소재로 2000%까지 길이를 늘인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고 11일 밝혔다. 일부 소재는 높은 온도와 매우 느린 변형속도 등 특정 조건에서 찢어지거나 끊어질 때까지 300∼500% 정도 늘어날 수 있다.
한동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 년도 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A’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재학생이 5000명 이하인 한동대는 ‘지역강소대학’ 타이틀도 함께 획득했다. 이에 한동대는 A등급에 따른 가중치와 지역강소대학에 따른 가중치를 동시에 적용받아 추가적인 성과 인센티브를 통해 1차 년 도 보다 약 36% 증액된 사업비를 받는다. 이번 사업 평가는 한동대가 그동안 지속 추진해온 교육 특성화에 기인한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한동대는 ‘문제를 발견하고 바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사업 목표
영남대 대학원생 4명이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박사과정 연구를 수행한다. 한국연구재단의 ‘박사급 연구자 지원 사업’ 중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부문에 영남대의 4개 과제가 선정된 것이다.한국연구재단이 지난 5일 ‘2020년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사업’ 지원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영남대 4개 과제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337개 과제가 선정됐다. 과제당 최대 2년(1+1년)간 연 2000만 원의 연수활동비가 지원된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노후률 예측 및 의사결정 지원 모델 개발[건축학과 강수현(2
학교법인 경북과학대학교 제9대 이사장에 김재규(64) 전 영남사이버대 총장이 취임했다.10일 오전 경북과학대 중앙관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김재규 경북과학대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 10일까지다.김재규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대학의 대내외적 환경의 변화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먼저 끊임없이 변화하고 스스로 개혁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엄중하고 중요한 시기에 이사장직을 맡게 돼 한 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에 몹시 부담스럽지만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맡겨진 중책을 성실히
국립안동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안동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0일 지역의 장애성인 맞춤형 교육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동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이기용 센터장과 안동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변만호 관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성인 맞춤형 교육복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프로그램 개발 △장애성인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 지원 △장애성인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추천·지원 △협력기관 사회적 책임실천·기관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이기용 센터장은 “이번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11일 오후 2시 국내 최대 규모의 방사 유정란 전문 농장을 보유하고 있는 로가닉파크(대표 권희)와 유정란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로가닉파크 소유 농장에서 생산되는 유정란을 공급받아 ‘영남대학교 유정(YU情)란’으로 명명해 판매할 계획이다. 영남대는 대학 홈페이지 등을 통해 유정란 제품 판매를 적극 홍보하고 로가닉파크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영남대 발전기금으로 적립한다. 로가닉파크는 적립금을 매 학년도 말 대학에 기탁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 유정란’ 구입 방
열전 변환 성능이 높은 고온용 나노 복합 구조 열전 소재가 개발됐다. 경북대 나노소재공학부 노종욱 교수팀은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이우영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금속 나노입자를 포함하는 망간 실리사이드 나노복합체를 제조하고, 이를 이용해 열전 에너지 변환 성능 향상을 구현했다. 열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열전 소재는 친환경적이며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고 소형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차세대 에너지 변환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열전 에너지 변환 효율은 열전 성능지수(ZT)로 결정된다. 열전 성능지수를 구성하는 각 인자들의 독립적 제어를
경북대 총학생회 정책투표 결과 총장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총학생회는 지난달 25일 중앙운영위원회를 통해 이번 총장 선거에 대해 보이콧을 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앞서 총학생회는 교수회에 학생 득표반영비율을 기존 5%에서 25%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에 따라 정책투표를 실시, 보이콧과 관련 된 학생들의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10일 투표 마감 결과 유권자 2만2341명 중 8160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36.52%를 기록했다.이중 총장선거에 총학생회가 참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5711명으로 7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과 정책위원 교수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발전기금 5400만 원을 기부했다.동국대 경주캠퍼스는 10일 이영경 총장을 비롯해 정책위원 교수 11명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학교 발전기금으로 54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 기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영경 총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교의 중책을 맡고 계신 정책위원 교수님들이 발전기금까지 내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가 원칙을 지키며 교육과 학생 지도, 연구 등 대학의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하도록
검찰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된 ‘새마을 전도사’ 최외출 영남대 교수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최 교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그림자 실세’로 불렸다. 대구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양재혁)은 10일 경북도청 새마을봉사과 사무실과 대구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 영남대 중앙도서관 20층에 있는 최 교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 해 2015년 글로벌새마을포럼 행사 등과 관련한 장부 등을 확보했다. 최 교수는 2009년 5월~2013년 5월 적법한 절차 없이 서울에 사무실을 빌린 뒤 매월 250만 원씩 총 1억2000만 원, 201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제37대 W총학생회(회장 이정후)가 최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선언문 발표는 총학생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공정한 비대면 시험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 위한 것으로 이와 함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과 등록금·원룸 임대료에 관한 문제 등 학교와 지역사회 구성원의 협력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극복에 적극 동참 △코로나19로부터 자신과 구성원 모두의 안전을 가장 우선 △교수님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비대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동국대 경주캠퍼스 고고학과가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의 기능성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발굴조사를 벌인다. 문화재청은 고고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소-대학 공동발굴조사의 첫 단추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공동으로 발굴조사를 오는 12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발굴조사는 연구소와 대학 간 상호협력과 공동 책임 아래, 연구기능과 교육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현장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려는 취지이다. 특히 고고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고고학 이론을 실제 발굴현장에서 활용할
경북과학대학교가 철저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지난 8일부터 실습이 불가피한 학과를 중심으로 제한적 대면수업을 시작했다. 오는 18일까지 대면수업에 들어간 학과는 유아교육과, 군사학과, 실용음악과, 조리사관과, 경찰행정과 총 5개다. 경북과학대는 이날 학교 정문에 코로나19 안심발열검사소를 설치하고 학교에 출입하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와 함께 체온을 측정했다. 체온 측정에는 이 대학 스마트팜식품과 이명희 교수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증한 300만 원 상당의 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했다. 학교 출
경북대가 도서관을 부분 개방하고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경북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을 폐쇄해 왔다. 이후 코로나19가 다소 진정세로 돌아서고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일부 교과목이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서관도 지난 1일 1층 개방을 시작으로 8일부터는 2층 신관 열람실 604석을 확대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다만 밀폐된 공간인 스터디룸 등은 이용을 제한하며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오던 워킹스루 방식의 비대면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한다. 도서관 이용자는 마스크 착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아동용 천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초등학생들의 등교개학이 진행되고 있고, 아동용 소형 마스크의 물량이 적어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점을 인식하여 경일대 교수와 학생들이 나선 것이다. 이번 마스크제작에는 사회복지전공 엄태영·배영자교수와 패션디자인전공 이주영 교수 및 학생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일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의 지역사회 투비 이노베이션(TOBE Innovation)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