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총장 김상호)가 경상북도가 공모한 ‘지역사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프랑스 파리의 IT인재 전문교육기관이 ‘에꼴42(E’cole 42)’의 혁신적 교육을 모델로 대학 특성화 학과 집중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에꼴42의 교육 모델은 등록금과 교수, 교재가 없는 ‘3무(無)’가 특징이다. 이곳 학생들은 풍부한 장학금 혜택과 함께 별도의 교재가 없이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프로젝트 기반으로 수업을 한다. 이번 사업 공모에서 대구대는 정부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물기업 맞춤형, 물융합과정으로 특화된 ‘휴스타(HuStar·혁신인재) 물 산업 혁신대학 사업단’ 개소식이 19일 오후 영남대학교 소재관에서 열린다. 영남대학교는 지난해 9월 대구시·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휴스타 물 산업혁신대학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3학년 학생 40명을 선발해 인재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물 산업 혁신대학사업은 지역 미래 동력산업인 물 산업을 이끌어 나갈 혁신 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정착시키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2019년부터 2023년 2월까지 약 39억 원을 지원해 물 융합분야 인재를 집중 육성한
포스텍 (포항공과대학교)이 교육부 주관 2020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포항시의 의료기기-바이오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의료기기혁신센터는 지난 2월 의료기기, 바이오, 인공지능 관련 연구를 주력으로 하는 포스텍 대학부설연구소로 등록됐다. 의료기기혁신센터는 이번 과제에 선발됨에 따라 매년 7억 원씩 9년간 총 63억 원을 지원받는다. 의료기기혁신센터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환자맞춤형 영상·기기·진단-치료 플랫폼’의 의료기기와 ‘AI 기반 생
국립안동대학교 기계공학과 김희동 교수가 대한기계학회로부터 ‘여송상’을 수상했다.‘여송상’은 평생 유체공학 발전에 기여한 故 여송 강신형 대한기계학회 전임 회장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제정된 것으로 산업체와 학계의 협력연구를 통해 유체공학 분야의 탁월한 업적으로 산업체에 공헌한 연구자를 매년 1명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김 교수는 최근 5년간 7건의 연구과제, 총연구비 약 31억 원의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산업체 과제를 수행했으며 산업체와 공동으로 총 36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해 기업체의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의 고도화에 기여했다
대구과학대 ‘행복북구! 인문학으로 꿈꾸다’과정 개강식이 지난 16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렸다.대구시 북구청 평생학습관 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과정은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17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물기술인증원과 물기술 공동 파트너십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환경분야 전문기술인 실습을 위한 실험기기 사용과 환경기술의 역량강화를 위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한 관련 세미나 개최, 환경정화·봉사 활동 수행, 전략산업(물기술) 발전 방안 모색이 필요한 경우 해외 선진기술의 도입을 위한 교육·연수 등 지식정보의 상호함양과 교환 등을 추진한다.
체내에 장치를 삽입해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거나 막는 장치 삽입술은 피임이나 당뇨 치료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생체 내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병을 치료하는 나노로봇은 가능할까?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방광 속에서 질병을 치료하는 나노모터를 개발했다.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최현식 박사 연구팀은 인체 내 방광벽 점막층에 깊이 침투해 장기간 머물 수 있는 고분자 나노모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이 고분자 나노모터는 우리 몸의 생체효소에 의해 구동되며, 다양한 방광 질환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경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송미숙·정윤화·신소홍 교수가 ‘2020년도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연구자 소모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송미숙 교수팀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의사소통 경험’이란 주제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소모임 활동을 벌이고 추계학술대회에서 결과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는 의료커뮤니케이션 연구,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자 간 상호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연구자 소모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송미숙 교수는 질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다수의 질적 연구를 게
포항대학교 교직원 일동은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7000여 만 원을 조성해 재학생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지난 16일 대학 평보관에서 학생 대표들이 참석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고, 17개 학과 총 170여 명 학생에게 장학금이 곧 지급될 예정이다.교직원들은 전체 회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이 장학금을 조성했다.사랑의 장학금은 재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170여 명을 선정, 코로나 19로 침체한 분위기를 극복하고 학업을 증진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해 지급된다.포항대는 코로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3월 사퇴한 이상길(56)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계명대학교 특임교수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29일 출범한 총장 직속기구인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센터’ 일원으로서 대구·경북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계명대와 지자체 연계 인재육성 방안을 제안하는 등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기 위한 연대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작업에 나선다. 고령군 출신으로 대구 성광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 명문사립대인 시라큐스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은 이 전 부시장은 1992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구성원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발전기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장과 학과장 37명은 지난 1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발전기금 5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0일 이영경 경주캠퍼스총장과 정책위원 11명이 코로나극복을 위해 5400만 원을 기부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 전달이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사용된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일선에서 학생지도에 애써주
교육부가 대학 등록금 반환과 관련,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 대학은 1학기를 비대면, 원격 수업으로 대체했다. 하지만 학습권 침해 등 부작용이 대두 되면서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가 거세졌다. 지난 15일 건국대가 등록금 반환을 결정하면서 다른 대학들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등록금 반환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교육부에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대학생들을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18일 전국에서 열린다. 당초 지난 4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개학연기로 수능 일정 등 대입일정이 전면 연기되면서 모의평가 일정도 함께 미뤄졌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동시에 시행된다. 이에 따라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20분 연장해 운영하고 점심시간 이후 시험의 시작 시간을 20분씩 늦춰 시행한다. 이번 모평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2020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 모집 학생 수는 줄어들고 수시 비중은 늘어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은 16일 전국 135개 전문대학이 수립한 ‘2022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19만8458명으로 2021학년도 모집인원인 20만8327명보다 9869명 줄어든다.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정원 감소로 이어졌고 정원 내·외 모집전형 모두 선발 인원이 감소했다. 정원 내 모집인원은 전체의 78.9%인 15만6543명으로 2021학년도보다 5583명(3.4%)이, 정원 외 모집인원은 4만191
대구대(총장 김상호)가 발달장애 학생의 바리스타 직업 훈련을 위한 카페 라운지를 개소했다.대구대 K-PACE 센터(소장 김화수)는 지난 15일 경산캠퍼스 장애학생지원센터 옆 건물에서 ‘더 케이페이스 라운지(The K-pace Lounge)’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호 대구대 총장,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김화수 대구대 K-PACE 센터 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라운지 개소로 K-PACE센터 학생들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바리스타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곳에서는 오는 12월까지 센터 2~3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국제교육개발원은 15일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회장 주지홍)·청년회(회장 류광훈)와 함께 ‘포항대 외국인 유학생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국제교육개발원(원장 강명수)은 1월 하순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기숙사에서 제한된 생활을 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갖게 됐다.청년회원들이 직접 포장한 사랑꾸러미에는 식품과 함께 물티슈, 세면도구 등 생필품이 담겨 있다.이 대학 베트남 유학생 황티솬(호텔조리커피제빵과 1)은 “더운 날씨에 생활관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대구한의대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정성화)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한 143개교의 2019연도(1차연도)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대구한의대는 대경강원권역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평가에서 △중장기발전계획과의 정합성 △사업목표 대비 수행실적 △타 재정지원사업과의 중복투자 방지를 위한 점검체계 △예산배정 및 집행 △구성원 성과공유 △성과지표 구성 및 목표 설정 등 사업수행 전반에 걸쳐
경북전문대학교 현암CST센터는 최근 4일간 (주)하이에어를 대상으로 2020년도 1차 정기 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기훈련과 교관훈련으로 객실승무원 6명, 운항승무원 6명이 참여해 비상 장비, 비상탈출(비상착륙, 비상착수), 화재진압 훈련 등의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비상착수 훈련은 지난 1월 완공된 수중융합실습실에서 실시됐다. 대학 측은 지난 2019년 항공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하이에어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의 정기 안전훈련을 현암CST센터에
발전소에서나오는 배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흡착제로 쓰이던 제올라이트는 ‘이산화탄소를 먹는 하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지금까지 제올라이트를 산업용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비싼 비용이 걸림돌이 됐는데, 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값싼 알칼리 양이온만을 사용해 새로운 제올라이트 합성에 성공했다.포스텍 환경공학부 홍석봉 교수·박사과정 최현준씨 팀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조성(Si/Al비=3.0)의 기스몬다이트(Gismondine, GIS 구조) 제올라이트를 합성했다. 특히 이산화탄소(분자크기 3
캠퍼스로 돌아온 포스텍 학생들이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포스텍은 학생들이 생활관 입사를 시작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수도권 지역과 코로나19 위험지역(서울, 인천, 경기, 대구, 경북 일부)에서 오는 학생 194명을 대상으로 입사 전에 코로나19 진단을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포스텍 관계자는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매주 건물 소독을 시행하는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한 방역 조치를 계속 하고 있다. 대면 시험은 학생 간 2m 이상의 거리를 확보하고 시험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