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홍인표)는 13일 오는 11월 개관을 앞둔 노사평화의 전당(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내)을 방문해 그간의 사업추진 경과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준공된 현장을 둘러보고 개관 준비 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평화의 전당은 건전한 노동문화 정착과 노사정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조성했으나, 건립 초기부터 운영계획과 운영주체 등의 문제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민감했던 운영 주체 문제는 당분간 대구시에서 직접 맡아 운영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홍인표 경제환경위원장은 “전국에서 최
한국 최초 안경공장 문화 재생사업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2일 (주)유진광학(옛 국제 셀루 로이드 공업사)에 대한 대구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유보했다. 유진광학 건물은 대구시 북구 노원동 1가에 있으며, 국내 최초의 안경공장 부지로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재생사업 연구대상지 공모에서 선정됐다. 대구시는 국내 최초 안경공장인 유진광학 건물(부지 1037㎡, 건축 연면적 738㎡)과 유휴시설을 활용해 근대산업유산 보존과 문화공간 재창조를 위한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 총사업비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이 지난 8일 ‘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소’에서 주관하는 풀뿌리 의정대상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의정대상(우수입법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황 의원은 지난 2019년 9월 ‘대구광역시 수소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수소 산업이라는 부가가치가 큰 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황 의원은 “코로나19로 극심한 고통을 감내해온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꿈과 희망을 주고 앞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알찬 결실을 맺도록
대구 동구의회가 ‘혁신도시 시즌2’(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유치를 위한 청와대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동구의회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 대구시 동구 유치 촉구 특별위원회’(이하 공공기관 이전 특위)는 12일 진행된 제313회 임시회에서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 뒤 청와대로 향했다.차수환 의장과 공공기관 이전 특위 소속 위원 6명은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이들은 “그동안 각종 혐오시설로 지역 발전의 어려움이 있었던 것을 극복할 좋은 기회를 얻고자 많은 노력을
대구 명소 중 하나인 동촌유원지의 발전을 위해 방촌동 일대를 개발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효목동 일대를 중심으로 활성화된 동촌유원지를 금호강 건너 방촌동까지 영역을 넓혀 관광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취지에서다.김상호(해안·방촌·불로·봉무·도평·공산동) 구의원은 12일 진행된 제313회 대구 동구의회 임시회 자리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금호강변 방촌동 뉴 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했다.김 구의원은 “동촌유원지를 찾는 방문객 대부분은 남쪽 지역인 효목동을 찾는데, 동촌유원지에서 강 건너 방촌동을 바라보면 허전한 모습이다”며 “금호강
대구광역시의회가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제286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36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정하고 회기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 대구시의회는 제·개정 조례안 15건, 동의·승인안 20건, 의견제시안 1건 등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향후 10년간 대구시의 도시정비사업 기본방향을 정하는 ‘2030 대구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을 비롯해 내년도 시 산하 공공기관 등에 대한 각 실국별 출연계획안 8건과 2022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그 밖에 행정 효율화를
‘불합리한 달성군 지역 대중교통을 개선해야 한다.’ 대구광역시의회는 13일 오후 대구테크노폴리스내 대구테크비즈센터 회의실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 및 국가산업단지 대중교통개선’를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의회 내 연구단체가 주최해 달성군 시내버스 노선의 불합리한 점 등을 개선할 방안을 모색한다. 대구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단 일대의 대중교통은 긴 배차간격으로 급행버스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고, 대구 도심의 재래시장, 도시철도역 등 주요 거점과의 연결성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간담회는 이를 개선해 달성군민들이
대구 동구의회가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제311회 임시회를 통해서다.해당 조례는 신효철(신천·효목동) 구의원이 지난 8월 대표발의 했다. 비행 중 도심 속 건물 유리창과 투명 방음벽에 부딪혀 부상·폐사하는 조류 수를 줄이자는 취지다.국립생태원이 지난 5월 발행한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시민 참여 조사 지침서’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연간 약 5억9900만 마리, 캐나다에서는 연간 25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유리창에 충돌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80
대구광역시의회 김태원 의원은 10일 대구보건환경연구원(수성구 무학로 215)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중·장기적 관점에서 청사 이전을 고려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감염병 진단·검사, 의약품, 화장품, 식품, 농산물, 먹는 물에서부터 대기, 실내공기질, 악취, 토양, 소음, 진동, 폐기물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 대한 검사·연구 업무를 진행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시설 및 장비의 노후화로 인해 직원 건강과
대구시의회가 8일 대구시교육청을 상대로 △초중등생들의 인성교육 부재 △마이스터 고교의 시스템 구축 미비 △퇴직 인원보다 계약직 충원이 과다한 이유 등을 집중 따졌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지만)는 이날 ‘2021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심사를 했다. 이만규·이영애·이태손 위원은 “최근 사건 발생을 보면 (자라나는 세대들에 대한 인성 교육이 부족한 것 같다. 이는 도덕이나 역사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런 것 아니냐”며 추궁을 했다. 이들 위원은 “또 요사이 청소년들은 6.25 사변이 북침
대구 시내 구·군별로 설치돼 있는 ‘문화원’ 산하에 ‘분원’ 설치가 가능하다. 지방문화원 진흥법의 개정으로 시장 또는 도지사가 매년 지역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함에 따라 지역 문화자치권이 강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문화원마다 분원을 설치할 경우, 난립 될 우려도 있다는 지적이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7일 이시복 의원 등 14명의 의원이 발의한 대구시 지방문화원 등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기존에는 지방문화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나, 올해 1월 1일
대구 동구의회 신효철(신천·효목동) 구의원이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 목소리를 높였다. ‘선릉역 사고’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 지원 조례를 제정하자는 것이다.신 구의원은 7일 열린 동구의회 제312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플랫폼 노동자들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동구 차원의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동구가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관련 예산을 편성해달라”고 요청했다.그는 지난 8월 26일 서울 선릉역 인근
‘펙스코(FXCO), 이번에는 제대로 개관될까?’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홍인표)는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인 6일 오전 개관 준비 중인 펙스코(대구시 북구 엑스코 옆)를 방문해, 개관이 두 차례 연기된 이유와 향후 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 펙스코는 신진디자이너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립됐다. 2019년 11월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착공에 들어갔다. 2020년 12월 준공해 올해 5월 개관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개관 준비 중 누수 현상이 발견돼 보수공사가 진행되면서 8월로
대구시가 생활환경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검증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컨트롤타워 설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컨트롤타워 명칭으로는 ‘환경연구센터’나 ‘기후 환경 연구센터’또는‘탄소 중립 지원 센터’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2일 오후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시의회 시정질문 답변 과정에서 밝혀졌다.. 홍인표 대구시의회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시정 질문을 통해 “생활환경 시설은 매우 중요하다”고 따지면서 “사업부서에서 반복되는 생활환경시설의 부적절 처리 방지를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환경연구센터‘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고
대구시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홍인표 의원과 박우근 의원이 시정 질문을 통해 ‘현풍 하수처리시설과 서대구 하·폐수 처리장 통합 지하화 사업’의 운영 과정에 문제점 등을 집중 따진다. 홍 의원은 현풍하수처리시설 1, 2단계 시설의 사업비가 약 1000억 원정도 투입되었는데 1단계시설은 공법사가 제시한 보증수질을 만족하지 못하고 법에도 없는 내용으로 준공검사를 하고, 2단계시설 역시 준공처리가 이루어지지 못한 채 소송으로 얼룩져 있다고 밝힌다. 이어 상리음식물폐기물처리시설은 “2009년 11월 20일 착공해 2012년 8월 5일 준공예
대구시의회는 1일부터 10일까지 제285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 2021년도 제2회 대구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2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박우근 시의원은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을, 홍인표 시의원은 ‘현풍 하수처리장의 건설·운영’과 관련된 시정질문에 나선다. 5분 자유발언은 배지숙 시의원 등 6명이 ‘주거 취약 아동의 주거 권리 보호 정책 적극 추진’, ‘청년 역외유출 완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의회는 임시회 동안 본회의장 출입 인
대구지법 제2행정부(이진관 부장판사)는 19일 민부기 전 대구 서구의회 의원이 서구의회 의장을 상대로 제기한 ‘제명의결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민 전 구의원이 제명의결처분의 집행을 정지해달라고 낸 신청도 기각했었다. 신청인이 제출한 소명 자료만으로는 제명처분으로 인해 신청인에게 발생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민 전 구의원은 2019년 8월 민간설비업자를 시켜 초등학생인 아들의 교실에만 1200만 원 상
대구 북구의회 연구단체모임 ‘살기 좋은 북구 만들기’가 실효를 앞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점검해 재반영할 시설 5곳을 선별했다. ‘살기 좋은 북구 만들기’는 17일 일몰제 시행에 따른 피해사례조사와 대응방안 연구용역에 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최수열 구의원을 비롯한 7명의 구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가 지난 5개월 동안 수행한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북구 지역에서 일몰제에 해당하는 지역은 310여 곳으로, 해당 주민의 사유재산 침해 문제가 연구배경이다. 연구단체는 장기미집행시설(도로) 실효 지역 가운
대구 동구의회가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 일명 ‘혁신도시 시즌2’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들어간다. 동구에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국회를 보다 적극적으로 설득해나가겠다는 취지다. 16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차수환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은 지난 1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찾은 데 이어 12일에는 대구시를 방문해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의 적합 지역으로 동구를 강조했다. 안심 지역 신서혁신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올해 말부터 추진되는 도시철도 3호선 신서혁신도시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 또한 유리할 것이라고도
대구 동구의회가 12일 ‘지방 이전 2차 공공기관 동구 유치 결의문’을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전달했다. 차수환 의장과 권상대 부의장을 비롯해 4명의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권 시장과 만나 2차 공공기관 이전지로 동구를 내세웠다. 신서혁신도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올해 말부터 추진되는 도시철도 3호선 신서혁신도시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가 유리하다는 이유다. 동구의회는 13일과 14일 강대식(대구 동구을)·류성걸(대구 동구갑) 의원을 각각 만나 동구의회에서 추진해왔던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고,